2018년 1월 26일 금요일

청정원 녹차 우린물로 만든 곤드레나물밥, CJ고메 디아볼라 피자

청정원 녹차 우린물로 만든 곤드레 나물밥 -

아쉽게도 존재감이 없다. 지금까지 밥물이 다르다 시리즈는 꽤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쉽게도 이거는 녹차 우린 물의 존재감이 없다. 양념장을 뿌려 비벼 먹어야 하는 구조라 녹차 우린 물의 밥이 양념장의 맛에 밀리게 된다. 양념장이 없는 구성에 좀 더 허브 계통을 넣어서 풍미를 살렸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양념장 구성은 솔직히 밥물이 다르다 시리즈를 살릴 그런 존재는 아니라고 본다.


CJ고메 디아볼라 피자 -

매콤새콤한 맛의 피자. 토핑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살짝 아쉽고, 전에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를 먹었을 때도 느낀거지만 테두리 부분은 너무 말라 있어서 전체적인 느낌이 아쉽다.

그래도 매콤 새콤한 맛이 꽤나 인상적인데, 새콤한 맛은 토마토의 쥬시하면서도 신선한 느낌 매우 새콤한 맛이 잘 전달되고, 거기에 약간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궈 주는데 이 매콤한 맛이 아주 맵지는 않고 새콤한 맛에 묻혀가지도 않는 그런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 매운걸 좋아하지 않는 내 입장에선 적당한 매콤 새콤이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