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최근 꿈 기록

 1. 무슨 게임 또는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같은 느낌이었는데 전체 지도에서 원하는 시작 포인트를 선택하면 그 위치에서 시작이 되는 느낌이었다. 세계의 분위기는 저녁 10이후쯤의 깜깜한 저녁이었고 지도는 도심,시골 주택가,산악지형,강을 끼고 있는 다리 등 고를 수 있는 영역이 다양했다.

선택 전에 원하는 위치 주변을 돌아볼수 있었기에 원하는 위치에 다이브 하는 느낌으로 내려가 주변을 돌아보니 시체인간,좀비들이 돌아다니며 생존자를 찾는 느낌이었고 순간 서바이벌 게임이란걸 자각 할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갑자기 여러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시작했다는 메세지가 연달아 올라오자 나도 엉겁결에 시골 전원주택가를 선택해 내려갔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주택가 주변에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었고 전원이 좀비에 대응하는 모습. 나는 숨거나 안전하게 지낼 공간을 찾아 빈집을 찾고 있었고 적당한 건물 구석진 좁은 공간(마치 벽난로 안쪽같은 곳)에 들어가 좀비가 들어오지 못 하게끔 칸막이를 설치하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첫날은 별일 없이 지나갔고 아침이 되자 좀 여유가 생겨서 도심쪽으로 이동했는데 도심쪽 분위기는 시골 주택가와는 상반되는 마치 카지노처럼 밝고 환하고 요상한 분위기를 띄고 있었다. 주변을 조사 해 보니 외계인이 도심을 점령해서 자신들의 장소로 만들었고 인간들은 그런 외계인들 심리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굽신거리는 상황을 보며 잠에서 깸


2. 전쟁 중인 상황에서 인간형 로봇을 타고 활약하는 에이스파일럿인 상황. 그러나 전쟁 자체는 싫어하는 듯한 느낌인데 내가 직접 꿈속에 있다는 느낌이 아니라 타인의 행동을 빙의해서 관찰하고 해당 인물이 내 생각과 의향을 반영해주는 듯한 느낌으로 진행이 되었다. 어느쪽이 옳다 그르다 라던가 적을 전부 없애야 하거나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 라는 느낌이 없이 내가 빙의되어 있는 인물은 그냥 하루빨리 전쟁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고아원이나 차리고 전후 복구에나 힘쓰고 싶다 라는 말을 하는걸 보다가 깸


최근 꿈들이 어째 살벌하게 전쟁,좀비 같은걸로 꾸준히 지속되는데 정작 내가 하고 있는 게임은 그런거랑 전혀 상관 없는거라서 좀 의뭉스럽다.

도서정가제 병크 중 유일하게 할인중인 리디북스를 주력으로 돌릴수가 없는 이유

1. 대여 작품을 구매 시점에서 대여 시작으로 돌리기 때문

알라딘은 다운로드 시점에서 대여 시작으로 돌리기에 지금 당장은 볼 생각 없는 작품은 뒀다가 몰아서 볼수가 있다. 대신 알라딘은 대여한 작품 기록이 있으면 다시 무료대여가 되더라도 재대여가 안 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리디는 무료대여는 언제든 재대여가 가능해서 무료 대여에 한해서는 부담이 없다. 하지만 정작 내 돈 주고 구매한 대여가 구매시점에서 대여기간을 차감하기 시작한다면 좆같으니까 리디에서 대여를 구매하고 싶지도 않고 지금처럼 도서정가제 때문에 구매는 할인 못 받을 경우 알라딘에서는 그나마 주말 쿠폰으로 30% 적용(5천원 대여시 1500원 할인되니까) 받을수 있는 이벤트가 매주 있으니 대여 가능한 작품이 있다면 좀 낫고, 매주 금요일 쥐새끼 똥만큼 랜덤 포인트주는 이북 적립금에 매일 100원 적립으로 대여 자체는 부담없어서 구매 후 몰아서 보기가 되니 굳이 리디로 갈 이유가 없다. 게다가 리디는 캐시백 이벤트성으로 적립금 주는게 강력하긴 한데 문제는 리디에서 아무리 할인을 하더라도 가기 싫은 이유가 있다보니


2. 앱 캡쳐를 막아 놔서 안 좋아함

앱 캡쳐를 아예 막아놓은건 아니고 가운데 화면 눌러서 위 아래 메뉴 뜬 상태에선 캡쳐가 가능하긴 한데 문제는 이걸로 짤을 뽑고 싶어도 컷에 따라 제대로 한 화면에 담을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 한 케이스가 있는데 한 화면에 다 못 담을 경우 별도의 이미지 파일을 이어 붙이는 프로그램을 써야 하는 불편이 있고 알라딘은 캡쳐를 막아놓지 않아 그런 불편은 없다. 근데 앱 캡쳐가 풀린다 해도 딱히 리디를 쓰고 싶지도 않은 것이


3.화질이 구리다

캡쳐를 하다 보면 알라딘에서 캡쳐한거랑 리디에서 캡쳐한거랑 좀 많이 화질이 다른 느낌을 받는데다가 종종 짤의 불필요한 부분을 쳐내다 보면 화질이 더 열화되는 경우도 있는데 리디가 좀 그렇다. 거기에 추가로 리디에서 만화를 볼 때 만화에 거슬리는 머리카락 자국이나 연관성 없어 보이는 점 같은게 수시로 눈에 띄는 경우가 있어서 리디만의 문제인건가 싶을때도 있다.


4. 다운이 구리다

지금은 알라딘 뷰어 앱이 개악이 되서 리디나 알라딘이나 앱이 거지같긴 마찬가지인데 다운로드 편의성에서는 이젠 그나마 리디가 낫다. 알라딘은 앱 리뉴얼 전에는 다운로드를 편하게 지정이 가능한데 지금은 다운로드 지정을 위해서는 하나하나 찍어야 하는 불편이 있어서 더 병신이 되었다. 더군다나 안 그래도 다운로드+동기화로 시간 잡아 먹는거 생각하면 리디가 더 빠르고(기본 설정이 일반화질이라 파일 용량 작아서) 동기화도 안 거치니 바로 볼수는 있는데


....근데  종종 다운로드가 실패한단 말이지. 게다가 다운로드가 실패시 진행중인 다운로드가 죄다 취소되질 않나 다운로드 실패한건 실패한대로 열람이 안 되는 파일이 된 주제에 정작 이게 제대로 다운된건지 아닌건지를 알수가 없어서 여러개 다운로드 걸고서 잠시 자리 비웠다가 확인 해 보면 다운로드 실패시 걍 개판이 된다. 하나하나 일일이 다운로드 걸고 한참 걸린 뒤 확인하더라도 문제 없는 알라딘 vs 쉽게 여러권 다운로드 걸어 놓으면 다운은 빠른데 문제 생기면 걍 다 지우고 다시 받는게 정신건강에 편한 리디라 어느쪽이든 개판이다. 이 부분은 알라딘이 걍 이전 앱으로 되돌아 갔으면 하는 생각 뿐.


5. 개별 권 페이지가 없다.

연속된 권수를 하나의 레이블?로 관리하는터라 개별 페이지가 없는게 불편하다. 대신 책 설명 페이지에서 각 권에 따른 화수 표기를 철저히 하는 장점은 있는데 개별 페이지가 없기 때문에 각 권마다 스토리 설명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그 부분을 볼 수 없는게 문제다. 게다가 리뷰도 1권 리뷰든 10권 리뷰든 동일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리뷰를 올린 사람의 감상이 어디서 어디까지인지를 알수가 없어서 도움이 안 된다.


6. 앱에서 책 관리가 불편하다

알라딘은 내가 고른 책들을 따로 따로 분류하는게 되지만 리디는 내가 가진 책들을 리디가 정해놓은 카테고리 안에서만 분류가 가능하기에 원하지 않는 책을 걸러내려면 아예 비표시로 돌려야 한다. 근데 그러면 또 나중에 보려고 할때가 불편하지.


7. 각 권 마지막 페이지 강제가 짜증

리디는 마지막 페이지가 다음권 연결 버튼과 평점 주는 페이지로 고정되어 있는데 여기 터치영역을 잘못 누르면 평점을 줘 버리게 되거나 다음권으로 넘어가 버리게 된다. 알라딘은 마지막 페이지에서 다음 페이지 넘기기 할 때만 하단에 작게 뜨는거라 문제가 없다. 게다가 알라딘은 완독후 재열람시 첫페이지로 돌아가는데 비해 리디는 계속 마지막 페이지에 고정되어 있기에 다시 처음부터 보고 싶을때 페이지를 직접 처음으로 돌려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리디가 장점이 없는게 아니지만, 특히 리디가 출판중인 프레지에는 다른 플랫폼에서는 할인을 거의 안 해서 프레지에의 책에 한해서는 리디가 더 좋긴 한데, 그렇다고 리디를 주력으로 쓰겠냐면 그건 좀.. 별로 내키지가 않는다. 불편해. 별로야. 솔직히 리디 앱이 개선되는 것 보다 알라딘이 정신차리고 미리보기 지원 확대 및 할인 이벤트시 기존 구매분을 가격 정산시 빼주는걸 더 기대하는 정도라서... 알라딘의 문제는 확실하고 갯수가 적은 반면 리디는... 많은데다 복합적이다보니.


뭐 도서정가제 병크가 지속되면 또 모를 일이지만.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어이가 없네


 

국민이 할인받아 저렴하게 책을 구매하는 것을 법으로 막고 판매자가 가격을 낮추면 벌금을 물리는 나라가 있다? 바로 이 병신같은 한국이다. 

 

민주당 씨발새끼들은 대체 씨발 얼마나 대가리에 똥만 들어차야 가격을 할인 안 하는데 구매가 늘거라고 생각을 하는거냐? 상식적으로 할인을 해야 사람들이 더 지출을 하지 할인을 안 하는데 누가 쉽게 지출을 하냐.

 

최소한 이 법이 취지에 맞게 소형출판사와 서점에게 도움이 되면 몰라. 도움도 안 되는데 대체 왜 이 법을 아직도 붙들고 있는건데? 민주당 개새끼들은 지들 정책이 실패하면 실패를 인정하고 다른 방법을 찾던가 원상복구를 하질 않고 우리들은 틀리지 않았어 이따위로 나오니 내가 씨발 니들에게 더 이상 표를 줄 마음이 안 드는거야. 니들에게 한표라도 더 줬다간 거 봐 우리가 맞다니깐 이딴 생각을 하고 계속 똑같은 짓만 하겠지. 니들은 아예 망할때까지 나락으로 가 봐야 해. 그래야 뭘 잘못 했고 뭘 안 해야 하는지를 그때 되서야 돌이켜 보겠지.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위쳐3 더빙 감상

 아직 중요 캐릭터들 목소리를 다 들은건 아니지만 대충 스켈리게랑 노비그라드 왔다갔다 하며 들은 음성으로 느낀점.


일단 더빙의 성우 할당은 완벽에 가까웠다. 단델라이언과 졸탄 치베이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아 이거는 정말 느낌을 살리기 위해 많이 신경썼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특히 단델라이언은 그 깝죽거리고 방탕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고려할 수 있는 성우분이 더 있었겠지만 단델라이언의 외견과 느낌, 중세스러우면서도 젊고 무모한 느낌을 살리는데는 엄상현님이 적격이라고 나도 생각한다.


여성 성우는 주요 캐릭터의 목소리를 아직 못 들어 봤는데 하필 2회차가 스켈리그로 넘어가는 중간 쪽이라서 예니퍼도 키아라나 트리스도 만날 일이 없는데다 아직 레벨 노가다를 해야 하다 보니 잡다한 서브퀘에 묶여서 아직 메인을 진행 할 수 없었다.


그렇긴 해도 서브퀘를 하면서도 종종 느끼는 것이 배역 하나하나가 대충대충 넘어가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퀄리티라면 주요 캐릭터 성우 배정도 별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 된다.


그런데 아마 많은 사람들이 느끼기에 가장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은 게롤트의 목소리일터인데, 이 게롤트 성우분의 연기에 대해서는 나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목소리만 들어보면 영어 더빙의 성우 목소리와 매우 유사하여 톤을 낮게 깔기만 해도 거의 똑같은 느낌을 받는다. 굳이 허스키하게 내지 않아도 낮게 까는 것만으로도 비슷한 점에서 성우 배정 자체는 아마 옳은 선택이었을거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다만 연기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은데 영어 음성의 게롤트는 위쳐3를 기준으로 노신사,인생 달관한 아저씨라는 느낌에 딸같은 시리를 찾아다니기에 젊은 느낌은 받기 힘들다. 실제로도 2까지 없던 수염을 달고 나오는게 위쳐3인지라 영어 음성이 주는 느낌이 가장 위쳐3의 게롤트 이미지에 가깝다. 중간에 나오는 개그성 대사인 아 이런 놈들 만날때마다 1크라운씩만 받았어도 라는 것처럼 별별 이상한 놈들을 봐도 너무 많이 봐서 지겹다는 식의 반응이 나온다.

그런데 한국어 더빙판의 게롤트는 목소리 톤이 높아서 위쳐3보다는 1이나 2에 가깝고 좀 젊은 30대 게롤트 같은 느낌을 준다. 이 점이 더빙판에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 요소일텐데 영어 음성을 먼저 접한 쪽이라면 영어 음성이 미리 깔아놓은 노신사 게롤트라는 이미지가 강할텐데 이후 더빙판을 들으면 왠지 억지로 목소리를 갈아내서 내는 허스키한 음색과 높은 톤이 매치가 되지 않아 늙은 척 하는 게롤트란 느낌이 든다.


예컨데 영어 음성 게롤트는 위쳐에게 덤비는 머저리들을 보면 하아 또 이 지랄이네 라는 느낌이고

한국어 더빙 음성 게롤트는 감히 니들이 나한테 덤벼? 하는 느낌에 가깝다. 아마 사펑2077을 했더라면 조니 실버핸드의 그 미친 야생마 같은 느낌이 임프린팅 되어 있기에 더욱 그런 느낌을 받기 쉬울수도 있고 말이다.


그래도 듣다 보면 그냥 기운빼고 낮은 톤으로 대화하는 경우는 자연스럽게 영어 음성쪽과 비슷하기에 그냥 플레이해도 별 문제도 없고 크게 껄끄러울 일도 없다. 물론 그 연기가 좀 일관성이 있지 못 하고 들쑥날쑥 하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리고 별개로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사펑2077의 더빙이야 미래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크게 문제는 없는데 위쳐3의 경우에는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중세물 특유의 뉘앙스을 살려주는 그런 점이 부족한게 좀 아쉽다. 노예제가 있고 귀족에 계급 사회이기에 나는 어디의 누구누구다 라고 말하는 그 건들거림?뻔질나는 느낌. 감히 네까짓게 나한테 말을 거느냐? 내가 누군지를 알고서도? 하는 상태에서 아 그래? 근데 나는 리비아의 게롤트, 위쳐인데? 라고 역으로 까는 그런 중세식 기싸움 느낌. 그걸 한국어 더빙으로 느낄수 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


좀 더 진행하면서 더빙을 찬찬히 즐기고는 싶은데 위쳐3가 워낙 컨텐츠가 방대해서 이미 질려버렸기 때문에... 2회차는 손이 안 가는 터라 나중에라도 다시 진행하게 된다면야 그때 엔딩까지 보고 감상을 다시 쓰던가 해야지.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PS4 위쳐3 4.0업데이트 이후 수동저장 안 되는 문제 해결

 아마도 gog계정 연동 후 분석 데이터 공유 동의 이후에 세이브가 gog계정이랑 연동되어 뭔가 걸리는것 같다. 이 상태에서는 자동 저장 또는 체크포인트 저장은 되는데 수동 저장만 안 된다.



일단 내가 해결 한 방법은 게임 불러오기 에서 크로스 진행도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gog계정이랑 연동되어 있는 정보와 함께 로그아웃 버튼이 뜬다. 이 상태에서 로그아웃을 한다.

그 후 다시 크로스진행도 버튼을 눌러 로그인을 한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메인 메뉴에서 내 보상 메뉴로 gog에 접속하는 페이지랑 다른 주소가 뜬다. 아무튼 이 주소로 다시 로그인. 그 후 수동 저장을 하면 시간은 조금 걸려도 저장이 정상적으로 된다. 시간이 좀 걸리는 이유는 세이브를 gog에 올리기 때문인거 같은데 인터넷 속도에 영향 받는 듯.


일단 이게 얼마나 유지 될런지는 알수가 없다. 왜냐하면 이 문제가 생긴게 게임을 실행시켰을 때 프로필 데이터, 즉 환경설정 관련 저장 파일을 못 불러서 hud 사이즈랑 밝기 설정 하는 단계 후 다시 처음부터 내 보상이며 환경설정을 다시 설정 해 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한 뒤로 생긴 버그이기 때문에 또 프로필 데이터를 못 읽으면 답이 없다.


이거는 사이버펑크2077에서도 있었던 버그인데 초창기 사펑에서 매번 옵션 설정을 못 읽고 다시 해 줘야 하던거랑 같은 문제다. 지금도 가끔 그러긴 하는데 세이브 데이터 문제는 없었던 것이 위쳐는 이 모양이다.


위에 적은건 문제 해결이 도움 안 되는 뻘짓이었고 실제로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자꾸 사용자 설정이 초기화 되는 경우 -

스토리지-저장 데이터- 위쳐3 세이브 데이터로 가 보면 사용자 설정 파일이 4.0버전이면 그냥 사용자 설정으로 나오는데 그 이하 버전이면 그 버전값으로 적혀 있다. 이걸 삭제한다.

그리고 세이브 데이터를 보면 깨져 있는 파일 또는 이전 버전의 저장 파일이 있을수가 있는데 그것도 걍 다 삭제. 이것저것 귀찮으면 중요한 세이브만 남기고 다 삭제 해 버린다.






그리고 나서 위쳐3을 키면 사용자 설정 파일이 정상적으로 생성되고, 저장도 정상적으로 된다.


내 경우에는 1.60버전 세이브가 그대로 잔존해 있는데다가, 4.0버전의 파일이 깨져 있는 것도 있어서 뭔가 충돌된 듯 하다. 그래서 사용자 설정 파일도 매번 새로이 설정값을 잡아 줘도 저장은 1.6버전으로 되고 매번 시작할때마다 실행을 위한 파일을 설치한다는 상황이 뜬다.


이것을 알게 된게 저쪽 레딧쪽에 검색을 해 보니 사펑2077 세이브 버그(세이브 파일 크기 초과시 세이브가 안 되었던 버그 말인듯)처럼 과거 세이브를 지워 보라는 말에 해결 되었다는 걸 보고.  확인 해 보니 정말로 내 경우도 세이브가 몇개 깨져 있었고 설정 파일이 제대로 저장이 안 되고 있었기에 어차피 필요한 세이브는 gog에 저장 했겠다 걍 밀어버렸다.


암튼 이것때문에 고생한거 짜증.

2022년 12월 11일 일요일

저번주 꾼 꿈

 연금복권에 당첨되서 매달 250만원을 받는 꿈과 전쟁이 나서 동원령이 선포된 꿈을 꿨다.


복권 당첨은 연금복권이 2등이 매달 100만원일텐데 왜 250만원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게 매달인지 일시인지도 솔직히 기억이 가물가물. 게다가 나도 치매끼가 있다보니 정작 중요한 복권 번호는 봤는지 안 봤는지 기억도 안 나서 꿈을 꾸고 나서 복권을 구매하긴 했는데 걍 아무 생각 없이 구매했다. 근데 정작 단 한번도 꾼 적 없는 그토록 바라던 복권 당첨을 꾼 꿈인데 그다지 기쁘거나 즐겁거나 두근거리지는 않았다.


반면 전쟁이 나는 꿈은 친척이 갑자기 집에 찾아 와서 대기하고 있으라길래 뭔 일인가 싶었는데 밖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뭔가 웅성거리고 상황이 안 좋길래 뭔가 싶어서 tv를 키고 뉴스를 보려는데 뉴스에서 전쟁 이야기가 나왔다. 성격이 워낙 꼼꼼해서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을 접속해 뉴스 기사를 읽어내려가면서 아 진짜 전쟁 났구나 라는 자각이 들었는데 이게 또 내가 전쟁나는걸 상상하면서 늘 하던 생각인 전쟁중일때 거리를 쏘다니려고 밖으로 나가니까, 밖이 아주 시뻘건 색은 아니고 저녁 노을하고 불꽃의 색과 검은 재가 섞인듯한 색으로 하늘이 물들고 사람들이 공포에 떨면서 집으로 돌아가려는 걸 보면서 꿈에서 깼다.

그런데 전쟁 꿈은 복권 꿈이랑은 다르게 가슴이 매우 두근거리고 기대되는데다 오히려 즐거웠는데 이게 자각몽이란걸 알고서 꿈이니까 그냥 즐기자였을까 아니면 이 좆같은 인생이 전쟁으로 끝날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했던 것일까 알수가 없네.

짜증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 식단을 짜고 반찬을 만든 것을 뺏어 먹으려고 하고, 하도 달라고 지랄을 해서 주니까 냉장고에 쳐 박고 거들떠도 안 보며 매번 반찬이 없네 뭐네 지랄을 해대는 미친 인간.


정작 나는 당뇨 케어를 위해 하려던 식단이 무너지고 김치 하나로만 버텨야 하는 상황이라 정말이지 속에서 울컥하고 치밀어 오르는게 열받아 미칠거 같다.


인생에 단 한번도 도움이 된적 없는 인간이 이젠 당뇨 치료마저 방해를 하네.


마치 이게 기계 마냥 프로그래밍 되어서 이딴 짓을 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이지 머리에 든거 하나 없고 아무 생각도 없고 심지어 말을 해도 들을 생각도 이해 할 생각도 없이 이 인간은 내 일을 방해하기만 하는데 진짜 뭐 이딴 인생이 있지 싶다. 어떻게 이딴 인간이 ...

인내에 대해

인내는 참고 견딘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이 인내를 두가지 종류로 나누어 본다면 절제와 끈기로 나눌수 있다고 생각한다.

절제는 끊어내는 것. 즉 유혹을 뿌리치는 형태다. 참고 견딘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수동적이다. 안 하면 그만이니까.

반면 끈기는 지속하는 것. 지금 하는 일이 힘들고 때려치고 싶어도 계속 하게 하는 것이다. 이 또한 참고 견디는 건데 이는 능동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뭐든간에 계속 하긴 하는거니까.

나는 절제력은 강한데 끈기는 없는 타입이라 뭘 안 하는건 매우 잘 해도, 하던걸 계속 하는건 매우 힘들어 한다.

예컨데 지금부터 3일간 물은 마시되 식사는 금한다고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인터넷이 끊기고 정전이 되고 단수가 되어도 초조해 하거나 안절부절 못 해서 당장 뭘 하려고 하는 경우도 없고 화장실도 아주 아주 죽을만큼 참기 힘든게 아니면 어지간해선 참아낸다. 담배,술 같은 것도 즐기지 않아 그런 향정신성 요소를 쉽게 끊어낼수도 있고 유일하게 즐기는 게임마저도 당장 하지 말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끊어낼수도 있었다.

반면... 뭘 하려고 한다고 치자. 일단 아마 3일 길게는 3주 정도는 유지가 된다. 근데 그 이상이 되면 필연적으로 정신이 산만해지고 방법을 찾곤 한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더 편하게 또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익숙해지는 순간 현 환경에 뭔가 불합리함이나 부족함을 느끼게 되고 이게 익숙해지게 되는 것을 굉장히 꺼려하곤 한다. 정체되거나 성장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진다. 게다가 나는 상당히 팔자가 안 좋은 경우라 꾸준히 끈질기게 뭘 할 만큼 좋은 이벤트는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당장 그 행동을 막아서는 나쁜 이벤트는 끈질기고 꾸준하게 일어나기에 조금 익숙해지고 겨우 일에 정착되었다 싶을때면 당장 그 일을 때려치고 싶게 만드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이 경우가 가장 답답하고 힘들게 만드는 건데 내 개인적인 성격을 이해하고 쉽게 뭘 바꾸려는 생각을 참아내고 꾸준히 하려고 해도 그 행동의 지속성을 방해하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니 의욕이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의욕이 없으니 안 하는건 참 잘 하는데, 하는건 매우 힘들게 되는... 그런 망할 인생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뇌물을 받은 자를 욕할 자격이 없는 것들

 최근 커뮤니티에서 본 글들이 너무 충격적이라 글을 쓰지 않을수가 없다.


첫번째 글은 평범한 맛의 식당에 3점을 줌으로서 배달 거부를 당한 이야기에 당연히 문제가 없으면 5점을 줬어야 한다는 반응들.


두번째 글은 리뷰 이벤트로 받은 서비스 음식은 괜찮은데 정작 주문한 음식이 형편없을때도 5점을 줘야 하는가에 대해 당연히 서비스를 받았으니 5점을 줘야 한다는 반응들.



언제부터 5점. 백점 만점이 50점만 넘어도 되는 세상이 된것인지. 이런 멍청한 풍조에 동조하면서 5점을 주지 않는 측을 오히려 매도하는 상황이 어처구니가 없다.


팃포탯 게임이란 것이 있다. A와 B가 협력을 하면 A와 B는 3점을 가져 가지만, 둘 중 하나라도 배신을 하면 배신한 쪽이 5점을 갖고 배신 당한 쪽은 0점, 둘 다 배신일 경우 양측 1점 밖에 가져가지 못 하는 신뢰 테스트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가장 점수를 많이 받는 방법은 교활하게 머리를 굴리는게 아니라 우직하게 처음엔 상대에게 협력하되 다음에 똑같은 상대와 만날때는 상대가 이전에 했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이다. 즉 상대가 배신을 하면 다음에 똑같이 배신을 하는 것이다.


작금의 평점 시스템은 변질된 팃포탯 게임과 같다.  판매자 측은 무조건 5점을 가져가려 하는 상황이다. 상대방의 신뢰든 뭐든 상관없이 일단 5점만 받으면 장땡이다. 반면 구매자 측은 받은 상품에 따라 1~5점을 되돌려준다. 상품이 형편 없으면 1점. 상품이 너무 좋으면 5점을 줄 수도 있다. 보통이면 당연히 3점을 줄 것이다. 정상적인 팃포텟 게임이라면 3:3으로 둘 다 평범하게 승리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는 작금의 평점 시스템이 평범함 이상을 요구하는 5점에 가까워야 이득이 나는 상황이기에 판매자는 무조건 5점을 요구하고 5점을 주지 않은 소비자를 배신하는 행위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강요하는 분위기 속에서 소비자는 자신이 받은 느낌이나 의지,생각과는 달리 압도되는 분위기 속에서 억지로 5점을 주게 된다. 그래서 그냥 평범한 수준의 상품이지만 딱히 문제만 없다면 5점인 기형적인 구조가 암묵적으로 강요되고 있다. 그러나 이건 매우 병신같은 짓거리다.


왜냐. 서비스의 품질,상품의 품질이란 무분별한 올려치기를 통해 발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의 수준을 판매자도 명확히 인지해야 적당한 가격 변동 또는 품질의 상승을 고려하기 마련인데 허울뿐인 5점에 취해 버리면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유지해야 살아남을수 있는지를 알수가 없다. 자기객관화가 되는 사람은 극히 드물뿐더러 설령 아무리 의심하고 검증하고 싶어도 충분한 데이터가 없으면 나아갈 방향을 찾지 못 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도 마찬가지다. 평점만을 기반으로 제품을 쫓기 보다는 제품의 상세한 평가를 들어야 하는데 서로 그럴 생각은 않고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5점을 뿌려대니 객관적이며 구체적인 상품의 평가는 뒷전이 되어 버리고 너도 나도 거짓된 5점에 속아 결국 기껏해야 3점짜리지만 무난한 5점이라며 자기 합리화를 해 버리고 만다. 무분별한 5점 뿌리기는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행위가 결코 아니다.


리뷰 작성을 빌미로 제공하는 서비스 음식은 더 심각하다. 서비스는 리뷰 작성을 해달라고 제공되는 것이지 5점을 달라는 이유로 제공이 되는게 아니다. 만약 5점을 받기로 서로 합의가 된거라면 그건 더 큰 문제다. 공정한 경쟁이 아니기 때문이다. 상품의 질에 상관없이 5점을 줘 버리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평가에서 멀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결국 상품이야 어찌되든 서비스를 줘서. 5점을 유지하는게 유리해지고 결국 상품의 질은 형편없거나 낮은 수준에서 눈속임 5점만 남게 될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서로 서비스를 남발하게 되고, 불필요한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들어가는 자원 때문에 본질적으로 팔아야 하는 상품의 질적 향상은 뒷전이 되버리게 된다. 너도나도 서비스를 남발하여 5점을 받아봐야 그게 소비자에게 대체 무슨 의미이며 실상 소비자는 자신의 재화를 소비하여 그 재화 수준에 맞는 상품을 구매할수 있어야 좋은건데 수준에 못 미치는 상품을 받아놓고는 서비스 좀 받았다고 이득이라 생각한다면 정말로 멍청한 생각이다. 차라리 그럴거면 냉동식품이나 레토르트 식품을 먹는게 더 싸고 이득이다. 어떤 환경에서 조리되고 유통기한을 얼마나 지키고 맛의 퀄리티가 일정한지도 알 수 없는 모험을 하기 보다는 그냥 시중에 판매되는 기업 상품이 안정적일 뿐 아니라 여기서는 불필요한 거짓을 할 필요도 없다. 자신이 지불한 만큼 합당한 상품을 받아야지 고작 서비스 받았다고 가치를 저울질도 못 하는 사람이 이토록 넘쳐난다는 사실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다.


팃포탯 게임으로 봤을때 판매자가 5점을 가져가고 서비스를 받은 구매자가 3점을 가져간것도 아니다. 물론 일시적으로 판매자는 5점의 이익을 취한 것은 맞지만 결국 구매자는 거짓된 5점을 주었을 뿐 재구매 의사는 없을 것이고, 구매자 역시 자신이 지불한 가격에 합당한 제품을 받은 것이 아니기에 3의 이익도 없다. 문제는 그 평점만 믿고 구매할 피해자들이다. 그들은 이 팃포탯 게임에서 앞서 배신을 한 두 사람에 의해 일방적인 배신을 당할 사람이다. 최소한 거짓된 리뷰를 준 사람은 1점을 받을지라도 그 뒤의 사람은 그런 이득조차 없다. 둘 다 배신을 했기 때문에 신뢰는 무너지고 이후 다른 구매자들이 하는 행동 역시 상대가 한 행동을 따라하게 된다. 서로 배신을 하게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게다가 대체 왜 이 점수제를 마치 절대평가처럼 쓰고 있냐는 거다. 검정고시처럼 60점 넘으면 합격 이런거면 그냥 합격 내지는 기준치 충족 정도로만 매기면 되는데 60점 넘었다고 100점을 줘 버리는건 대체 무슨 맛탱이가 간 짓거리냐는거다. 60점 이상 70점 이하면 딱 그 정도 점수만 줘야 하는데 이걸 100점 줘 버리면 이 점수제의 신뢰성이 있겠냐고. 소비자 스스로 신뢰를 깎아 먹는 짓거리를 하니 서로서로가 믿지 못 하게 되고 마는거다. 이런 멍청한 짓거리를 대체 누가 먼저 시작한건지 근원을 찾아 뿌리 뽑고 싶을 정도다.


그나마 이런 멍청한 생각을 하는 것이 40~50대 이상이라면 차라리 낫다. 그런데 5점이 국룰이요 서비스를 받았으니 당연히 5점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얼간이들이 20대라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 그런 멍청한 생각을 하는 자들은  공정한 경쟁 어쩌구 할 자격이 없다. 시스템의 신뢰성을 무너뜨리고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공범이나 다름 없으면서 그 행위가 문제가 있음을 자각도 못 한다면 공정이고 나발이고 올바른 판단이나 가능하겠냐. 시스템의 신뢰성을 무너뜨리는데 동조한 이상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는 것들이다.


이게 꼭 음식만 이따위인것도 아니다. 음식처럼 개인의 기호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게임도 잘 보면 수준 낮은 게임인데도 공짜 게임이라는 이유로 5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엄청 많다. 심지어 빠심에 이유없이 5점을 부여한다거나 lgbt,pc적이라는 이유로 5점을 주고, 아무 내용도 없지만 그냥 그림이 좋다는 이유로 만점, 제작자를 좋아해서 만점 등 별별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5점이 난무한다. 물론 반대의 사례도 있는 것이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점수를 깎아 먹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 점수 시스템은 표본이 많고 정직한 참여자가 많을수록 본래의 점수에 가까워진다. 배달앱 리뷰 점수처럼 5점이 국룰이라느니 당연히 5점 줘야 한다느니와 같은 멍청한 경우만 아니라면 점수는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문제는 흐름을 주도하는 분위기다. 마치 5점이 아니면 기준 미달이라는 것 처럼 받아들이는 자들이 마찬가지로 고작해야 3점 턱걸이 수준을 자격증 시험 합격 마냥 5점을 줘 버리는 이 멍청한 행위가 끝없이 반복되는 한 이 문제는 절대 고쳐질리가 없다.


소비자가 현명한 선택을 하고 불합리한 부분에는 확실히 비판적이어야 개선이 될텐데 그럴리가 없다. 애초에 그 배달앱을 쓰는 자들이 대체 어떤 자들이겠는가. 몇천원 쿠폰에 눈이 어두워 우르르 몰려간 자들이고, 본래 자신들이 받아야 할 상품보다는 그저 몇천원 이득에 더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기에 바뀔리가 없다.


한 나라의 국민성을 보려면 그 나라의 정치를 보면 된다 라는 말 처럼 커뮤니티나 배달앱 등의 이용자들의 성향을 보려면 추천,반대나 별점을 보면 된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2022년 12월 4일 일요일

소름이 끼친다

 당뇨에 고지혈증이라 식단을 가려야 한다니깐 갑자기 뜬금없이 하하하 쳐 웃고 지랄이다.


원체 정신이 이상한 인간이긴 하지만 왜 이 상황에 쳐 웃고 지랄이지.


생각 해 보면 저 인간은 지금껏 나한테 좋은 일이 생기면 하지 말라고 하고, 나쁜 일이 생기면 즐거워 하던 인간이었는데 예전까지는 그냥 뭐 잘못 쳐 먹었나 또는 머리가 나빠서 저러나 싶었는데 지금에서야 알거 같다. 걍 사람 새끼가 아닌거 같다.


좆같다 정말. 저딴게 가족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