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gog계정 연동 후 분석 데이터 공유 동의 이후에 세이브가 gog계정이랑 연동되어 뭔가 걸리는것 같다. 이 상태에서는 자동 저장 또는 체크포인트 저장은 되는데 수동 저장만 안 된다.
일단 내가 해결 한 방법은 게임 불러오기 에서 크로스 진행도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gog계정이랑 연동되어 있는 정보와 함께 로그아웃 버튼이 뜬다. 이 상태에서 로그아웃을 한다.
그 후 다시 크로스진행도 버튼을 눌러 로그인을 한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메인 메뉴에서 내 보상 메뉴로 gog에 접속하는 페이지랑 다른 주소가 뜬다. 아무튼 이 주소로 다시 로그인. 그 후 수동 저장을 하면 시간은 조금 걸려도 저장이 정상적으로 된다. 시간이 좀 걸리는 이유는 세이브를 gog에 올리기 때문인거 같은데 인터넷 속도에 영향 받는 듯.
일단 이게 얼마나 유지 될런지는 알수가 없다. 왜냐하면 이 문제가 생긴게 게임을 실행시켰을 때 프로필 데이터, 즉 환경설정 관련 저장 파일을 못 불러서 hud 사이즈랑 밝기 설정 하는 단계 후 다시 처음부터 내 보상이며 환경설정을 다시 설정 해 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한 뒤로 생긴 버그이기 때문에 또 프로필 데이터를 못 읽으면 답이 없다.
이거는 사이버펑크2077에서도 있었던 버그인데 초창기 사펑에서 매번 옵션 설정을 못 읽고 다시 해 줘야 하던거랑 같은 문제다. 지금도 가끔 그러긴 하는데 세이브 데이터 문제는 없었던 것이 위쳐는 이 모양이다.
위에 적은건 문제 해결이 도움 안 되는 뻘짓이었고 실제로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자꾸 사용자 설정이 초기화 되는 경우 -
스토리지-저장 데이터- 위쳐3 세이브 데이터로 가 보면 사용자 설정 파일이 4.0버전이면 그냥 사용자 설정으로 나오는데 그 이하 버전이면 그 버전값으로 적혀 있다. 이걸 삭제한다.
그리고 세이브 데이터를 보면 깨져 있는 파일 또는 이전 버전의 저장 파일이 있을수가 있는데 그것도 걍 다 삭제. 이것저것 귀찮으면 중요한 세이브만 남기고 다 삭제 해 버린다.
그리고 나서 위쳐3을 키면 사용자 설정 파일이 정상적으로 생성되고, 저장도 정상적으로 된다.
내 경우에는 1.60버전 세이브가 그대로 잔존해 있는데다가, 4.0버전의 파일이 깨져 있는 것도 있어서 뭔가 충돌된 듯 하다. 그래서 사용자 설정 파일도 매번 새로이 설정값을 잡아 줘도 저장은 1.6버전으로 되고 매번 시작할때마다 실행을 위한 파일을 설치한다는 상황이 뜬다.
이것을 알게 된게 저쪽 레딧쪽에 검색을 해 보니 사펑2077 세이브 버그(세이브 파일 크기 초과시 세이브가 안 되었던 버그 말인듯)처럼 과거 세이브를 지워 보라는 말에 해결 되었다는 걸 보고. 확인 해 보니 정말로 내 경우도 세이브가 몇개 깨져 있었고 설정 파일이 제대로 저장이 안 되고 있었기에 어차피 필요한 세이브는 gog에 저장 했겠다 걍 밀어버렸다.
암튼 이것때문에 고생한거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