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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만화책 E북 감상

리디 무료대여 감상들


엑소시스트를 타락시킬수가 없어 1권 -

지켜야 할 대상이 사실은 적이었고, 주인공은 인간의 감정을 잘 모르고 서로 빠지게 되어야 하는 그런 캐릭터 설계이지만... 별 흥미가 안 생긴다. 주인공 남자아이가 그다지 인간적인 매력이 없어서.. 조금 그럴싸한 스타트라인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골든 골드 1권 -

째깍째깍을 그린 작가의 만화인데 별로 땡기진 않는다. 째깍째깍을 안 봤더라면 음 흥미롭네 싶었을텐데 보고 난 다음이라 이 작가가 대단히 흥미로운 소재는 잘 초이스하지만 그것을 독자에게 제대로 전달하진 못 한다는 것을 알아서 1권의 내용만으로도 제대로 전달 할 생각이 없다는게 드러나서 걍 그저 그렇다. 세트할인해도 살 생각은 없음.


고양이와 할아버지 1권 -

그냥저냥 부드럽고 잔잔한 고양이와 사람 이야기.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점.


아저씨와 고양이 1권 -

못 생긴 고양이를 아저씨가 기르는 재미없는 이야기. 걍 단순하게 고양이를 빼고 보면 못 생기고 늙은 불쌍한 생물을 키우는 거 뿐인데 고양이라서 가산점 먹고 들어가는 것 뿐인 허접한 이야기. 억지로 불쌍하고 안타까운 설정 붙여서 동정심만으로 먹고 들어가려는 만화는 관심 없다.


서머타임 렌더 1권-

루프물+도플갱어+미스터리. 단순하게 생각 해 보면 흥미로운 이야기이긴 한데. 루프물의 단점은 횟수 제한과 반복의 조율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질질 끄는 경우가 생기고 복선이나 요소를 잘 배치하지 않으면 단순한 이야기가 되어 버리는터라 일단은 보류중.


이세계 역사의 찻집 1권 -

이세계에서 기차역의 찻집을 운영하는 이야기. 음식 묘사 퀄리티는 괜찮은데 이야기는 별 재미는 없다.


쿠루네코 1권 -

뒤틀린 고양이 그림체. 고양이를 참 기묘하게 단순하게 그리긴 하는데 이야기 자체는 단순하게 재미는 있다. 문제라면 컬러판 펫코믹들은 비싸게 받아먹는다는 점. 걍 작가가 컬러가 좋아서 컬러로 작업했으면 그저 컬러일 뿐인건데 일반 만화 가격에 두배 가까운 가격으로 받으니 살 맘이 안 남. 종이책은 잉크랑 종이 때문일지 몰라도 전자책은 그런 것도 없잖아. 재미는 있지만 작가가 고양이라면 죄다 데리고 살려는 점은 좀 와 닿지 않는다.


라멘 아카네코 1권 -

그림체가 별로라 별 기대 안 했는데 이야기 자체는 재밌다. 인간 사이에서 일 못 하는 여주인공이 고양이가 운영하는 라면집에서 일한다는 좀 특이한 설정만으로 때우려는게 아니라 각각의 등장 고양이들의 캐릭터 색이 있어서 볼만하다. 다만 고양이 기준에서 라면을 만드는거라 이런걸 왜 먹지 싶은 생각이 자꾸 올라오는터라 뭔가 보편적인 인식 면에서 걸리는 점을 극복할수 있는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지긴 한다. 단순히 고양이가 귀엽다는 이유로는 좀 부족해.


우리집 고양이가 또 이상한 짓을 해 1권 -

둥글둥글 고양이를 상당히 귀엽게 그리고, 고양이 사진도 같이 실려 있어서 다른 만화에 비해 좀 더 보는 맛과 조금 더 비싼 맛....


후지무라군 메이츠 1권 -

캐릭터가 좀 많이 어처구니 없는 개그만화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데 억지 캐릭터와 억지 개그 때문에 별 관심은 없다. 딱 여주와 남주 정도는 괜찮은데 그 외의 캐릭터가 심하게 억지스럽다는게 단점.


스승 시리즈 1권 -

본지 한참 되서 내용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미스터리 호러였던가. 재미는 괜찮은데 내가 기억을 잘 못 하는 걸 보니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던 모양. 아예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으면 기억도 안 났겠지만.


시부야 금붕어 1권 -

시부야에 떠 다니는 식인 금붕어떼가 나오고 어항 같은 공간에 갇힌 호러물인데 일단 소재가 너무 터무니없어서 별로 흥미가 안 생기고 생존 요소로 재미를 끌어내기에는 다음권 예고가 마찬가지로 터무니없어서 그저 그렇다. 패스.


저지 1권 -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죄가 있는 애들 데려다 놓고 게임을 하는 이야기였던가. 크게 흥미는 없던 걸로 기억.


유려탑 1권 -

탑과 관련하여 미스터리와 숨겨진 부를 풀어헤치는 이야기인데 1권만 봐서는 감이 안 온다. 조금 애매해서 패스 혹은 보류.


시노자키군의 정비 사정 8화까지 -

그냥저냥 무난한 사랑 이야기. 전체적인 분위기는 부드러워서 괜찮다.

가.. 아니네. 착각했다. 자전거집 어쩌구 만화랑 착각함. 그 만화가 무난한 사랑 만화였지 이거는 그게 아냐. 걍 재미없음. 재미없는 정도가 아니라 산만하고 이야기가 불친절하고 캐릭터들이 지혼자 놀고 있다. 패스.


아카바네 호네코의 보디가드 21화까지 -

재미없음. 야쿠자의 비밀 조직원들이 특정 인물을 경호하는 그런 이야기는 딱히 매력을 못 느낀다. 이런 소재가 재미가 있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애초에 내용 자체가 재미가 없다. 매번 강적이 나타남 어떻게든 처리함의 흐름 뿐이니까. 패스.


밤의 이름을 불러줘 13화까지 -

뭔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다가 밤의 이름을 부른다는거로 겨우 떠올림. 재미 더럽게 없었다. 작가가 자신의 세계관을 늘어놓기만 하고 이야기 전개를 못 해서 흥미가 없다. 고깔모자의 아뜰리에는 그래도 이야기 전개를 흥미롭게 해서 보는 맛이라도 있었지. 이거는 완전 패스. 프로라고 보기에는 매우 떨어지는 스토리텔링이다.


처형당한 현자는 리치로 전생하여 침략전쟁을 시작한다 1권 -

걍 판타지깽판물. 재미없음. 그것도 그거지만 이야기 구조가 좀 뒤틀려있던데 이걸 잘 플어나갈것 같지 않아 그냥 패스.


나카노히토게놈 실황중 1권 -

게임방송 하던 애들 모아서 경쟁시키는 데스게임인가 싶은데 그다지 별 관심은 안 간다. 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작가가 그 책 내기전에 낸 큐티클 탐정 마냥 동인스러운 진지함 결여 때문에 손이 안 간다.


유즈키네 사 형제 1권 -

억지 훈훈함과 감동으로 때우려는 신파극. 관심없음. 흥미도 없음.


사랑스런 쿠니타마 1권 -

인면견이 아니라 인면묘. 사람 얼굴의 고양이와 결혼 동거를 하는 이야기인데 좀 어처구니 없기도 하지만 고양이를 귀엽게 그려놨고 이야기 자체는 조금 흥미롭긴 하다.


주워온 고양이 모차 1권 -

고양이 집사로서 이야기의 리얼함이 강한데 정작 시간 지나고 내용이 기억 안 나는거 보면 별 재미는 없었던듯. 패스.


백귀야행 1권 -

예전에 만화책방 시절에 봤던거랑은 지금은 느낌이 다르다.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어서 패스. 옛날엔 재밌다고 생각했던거 같은데. 아닌가?


악역영애는 이웃나라 황태자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1권 -

뭔 내용인지 기억이 안 나다가 이웃나라 왕자에게 사랑받는다는 걸로 대충 떠오르긴 했는데 재미도 없었고 흥미도 없고 갈등구조도 유치했던것만 기억에 남음. 관심없음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권 -

뭔 내용인지 기기억안 나서 표지 찾아보니 주변에서 오지랖 심한 연애물인거 기억남. 상대 학교 깔보는 갈등 구조 하나만 가지고 울궈먹는터라 작가가 이야기 전개 능력 떨어지네 라는 기억만 남.


대전 감사합니다 1권 -

격겜 안 좋아해서 그저 그렇다. 이야기도 딱히 재미있는 구성도 아닌데 좀 전개가 느리고 남이 그저 게임을 하는 화면을 구경하는 것은 사실 만화로서는 재미가 없는 행위라서 이야기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아가씨 세계에서 격겜빠의 이야기라는게 안 그래도 아가씨 세계도 관심 없고 격겜도 관심 없는 입장에선 정말 의미없는 소재다.


환생 7왕자 내맘대로 마술 72화까지 -

구매해서 볼까 하다가 작화가 좀 sd편중인거랑 눈뽕이 심해서 패스. 이야기도 질질 끄는 점이 있고 점점 흥미가 떨어진다. 전체적인 줄기는 그래서 애가 7왕자로 환생해서 내맘대로 마술을 연구한다는 것이지만 그 내용이 딱히 재미있진 않다. 그리고 그 줄기에 붙은 이야기들도 그저 그렇고. 차라리 더 심플하게 단순한 악이 존재하면 모를까 주인공 스펙이 너무 넘사벽이라 긴장이 없다. 매번 적이 등장하면 그냥 강한 힘으로 찍어누름의 반복이고 보통의 성장구조와는 달라서 고난과 이야기 해결의 카타르시스가 없다.


세계가 끝나도 산다는건 즐거워 1권 -

재미는 걍 그저 그랬다. 아포칼립스 이후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인데 그 세계관에 별 흥미가 안 생긴다. 그렇다고 주인공이 캐릭터 매력이 뛰어나지도 않고.


우자키양은 놀고 싶어 1권 -

산만함. 걍 뭐지 싶다. 흔해빠진 러브코미디들 중에서도 가장 이야기 퀄리티가 조악하다. 당연히 볼 맘은 없다. 하도 이야기 형태가 나빠서 보는걸 중간에 관둘 정도. 이딴걸 정말 연재하게 만든다고? 뭔 생각이지 대체.


치킨 파이터 14화까지 -

소재는 특이한데 재미는 없다. 일단 독자가 치킨... 닭에게 공감하는 것도 힘들고 몰입하는 것도 힘든데 세계관 설정도 걍 그렇고 괴수는 나오는데 이게 닭이 처치하는게 가능한 정도면 인간은 뭘 하는지 납득이 안 가는 파워밸런스나 설정 공백 때문에 별로 계속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든다.


쿠프룸의 신부 5화까지 -

여주인공이 되게 귀엽다. 여주인공의 매력빨로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여주인공이 전 갸루 이다보니 하는 행동이 좀 격이 낮은 것이 단점이고 꽁냥스러움은 만족스러우나 캐릭터의 구축이 살짝 부족한데 일단 이야기가 흐를수록 남주가 좀 괜찮게 캐릭터성이 만들어져가서 기대는 좀 된다.


마그멜 심해 수족관 1권 -

생선에 별 관심은 없다보니 그저 그렇다. 이야기도 좀 뻔하고. 흥미도 안 생기고 캐릭터 과거사도 뻔하고. 갈등구조를 푸는 정도만 좀 흥미는 끌지만 이야기 구조가 그저 그래서 일단은 패스.


십일분의 일 1권 -

축구만화인데 메인 캐릭터를 두지 않고 각 캐릭터 이야기를 뽑으려 해서 산만하며 관심도 없다. 스타트라인을 좀 이상하게 설정한 만화. 너무 재미가 없다. 일단 스포츠만화라면 경쟁부터 들어가야지 경쟁없는 스포츠 이야기는 성장도 변화도 뒤로 밀리기에 제일 재미있는 부분이 없는 것과 같다. 마치 소스도 패티도 없는 햄버거처럼.


은혼 39권까지 -

각잡고 무료대여 이벤트가 떠서 보긴 했는데 재미있고 웃기는 부분이 전체의 5분의 1이 될까말까. 배틀파트까지 포함하면 그보다 더 낮아진다. 개똥철학과 똥폼 잡으며 걍 뻔한 소리 뻔한 자기주장이나 하며 고정된 패턴으로 싸우는게 전부라 배틀파트는 억지감동이나 쑤셔넣고 특히나 더 재미가 없다. 그나마 웃기는 개그는 보통 화장실 개그다보니 개그 감각이 그리 뛰어나진 않다고 생각. 전권 구매는 당연히 패스. 볼만한 내용이 너무 적어.


바다를 달리는 엔딩 크레딧 1권 -

노년에 영화를 도전하는 감성적인 이야기이긴 하나 이야기 내용이 좀 심하게 정리를 못 하는 산만한 구조라서 분량 조절이 실패한 느낌. 너무 질질 끈다. 책 발매도 느린거 같아서 별 기대는 안 됨. 패스.


코드 브레이커 1권 -

중2병 이야기. 관심없음. 흔함. 뻔함. 재미없음.


Is 인피니티 스트라토스 1권 -

걍 뻔한 판타지물인데 작화랑 컷 구도 등이 다 별로... 볼 마음 없다.


마법진 구루구루2 2권까지 -

옛날엔 재밌다고 봤었는데 이제는 좀 유치하게 느껴지고 산만해서 그저 그렇다. 주 목표는 존재하지만 이 만화의 문제는 그래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가 될 것인지가 전혀 알수가 없는게 문제. 보통 소년만화계 이야기라면 힘이 부족하면 훈련을 해서 성장하고 인연을 통해 동료를 모으고 강한 장비를 갖추고 그러는게 보통이고 전작인 구루구루1에서 그런 내용이 있긴 했는데 구루구루2는 뭐랄까 전작만한 절박함이 없다보니 그다지 전개가 궁금하지가 않다.


도쿄대 리벤져스 1권 -

원작을 알아야 재미가 있나? 근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기본 폼이 너무 재미가 없는데... 스핀오프 코미디 만화 중에서 좀 존재의의를 알기가 어려운 그런 만화. 원작의 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고, 원작을 바탕으로 개그를 한다기에는 원작 3권까지 읽은 입장에서 대체 뭘 가져온건지 알수 없는 내용 뿐이라 원작을 알아서 느끼는 재미도 없고, 원작을 빼고 봐도 걍 자체적으로 재미가 없다. 진짜 좀 아니다 싶다. 아무리 미디어믹스나 외전팔이가 중요해도 그렇지...


요괴 학교의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1권 -

등장하는 데포르메 학생 캐릭터가 귀엽다. 이야기는 걍 그저그런 개그물. 할인한다면 관심은 가는 정도이긴 한데... 1권에서 그래 이 만화야 하는 그런 맛이 없다는게 좀 걸린다. 전도유망하진 않고 걍 완결후 세일이라면 정도로만 관심은 가는 정도.


이누보쿠ss 1권 -

재미없음. 더 할 말도 없다.


무직전생 록시도 최선을 다 합니다 1권 -

원작을 안 볼 거면 별 의미도 없고 록시라는 캐릭터의 과거가 딱히 궁금하지도 않아서 그저 그렇다.이야기는.. 아주 별로는 아닌데 그렇다고 관심이 가는 정도냐면 그렇지도 않다. 걍 무료대여라서 한번 본 정도지 이어서 보고 싶어질 정도는 아니다.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1권 -

전에 포스팅 했던가? 걍 머리 비운 이세계 영지물. 볼 가치는 안 느껴짐


당신은 저승님 1권 -

킬러 메이드 여고생 줍기 그야말로 오타쿠의 환상과 유행과 날먹의 집합체. 좀 환멸이 남. 난 순정만화를 주로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흑집사 유행때도 집사물이 범람했던가? 서브컬쳐계는 너무 유행만 타려는게 얄팍해서 한심하다


바람의 검심 완전판 1권 -

가장 세트 구매하고 싶은 것 중 하나인데 번역 꼬라지가 왜 이러냐. 작품은 최고인데 번역 때문에 살 맘이 전혀 안 생기네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1권 -

원작은 걍 이고깽물이고 외전인 제로는 그 이전 시점 이야기인데 사건 배분이 적절치 못 해 능력에 비해 이야기가 흥미가 없는 시점에서 1권이 종료. 그렇다고 뭐 찾아서 보고 싶어질 정도는 아니라서 패스.


무라이의 사랑 1권 -

교사를 일편단심 좋아하는 학생이 교사의 오너캐와 똑 닮아서 벌어지는 헤프닝 이야기. 개인적으로 이런 오너캐나 아이돌 같은 좋아하는 대상이 가까울때 벌어지는 러브코미디 류는 이야기 전개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저 그렇다. 기껏해야 보이 밋 걸 발사대 정도 밖에 안 되고 나중가면 최애캐고 뭐고간에 흔해빠진 흐름으로 빠지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촤애캐 같은거에 전혀 열광하지 않는터라 이런 전개나 흐름에 별 관심 없는 점도 있다.


묵시록의 4기사 47화까지 -

전작인 일곱개의 대죄를 전부 봤어야 재미가 있는데 나처럼 중간에 보다가 만 입장에선 그렇게 재미가 있진 않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작품인지라 의존도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사실 이 만화는 전작의 요소가 거론 안 돠는 부분이 더 재미가 있는게 아이러니하다... 기본적인 재미는 괜찮은데 오히려 전작과 연계되는 순간부터 캐릭터 설명에 분량이 빠져서 얘가 뭐하는 캐릭인지 전작을 안 보면 모르니까 재미가 급격히 떨어진다. 전작의 캐릭터나 세계관을 가져 올 때도 충분히 캐릭터를 소개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음.


짐승의 길 1권 -

진짜 재미가 없음. 진짜 볼 생각이 안 든다.


킬러의 휴일 1권 -

이것도 진짜 재미가 없음. 사건, 상황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게 아니라 호러영화에 나오는 캐릭들이 지들끼리 수다나 떠는게 전부라서 걍 초반부 보다가 관둠. Sns에서 관심 받았다는데 단지 그것만 가지고 이거 건져온 편집자는 걍 이대로 내도 된다고 생각했다면 편집자 실격이지. 이야기가 재미가 없잖아.


태양보다 눈부신 별 1권 -

남주에게 호감 있는 여주와 그런 여주에게 호감 있는 것 같은 여주의 고백 땡기기 전의 상황 이야기. 그냥 보기에는 뭐 나쁘진 않다. 다만 뭐랄까 여주가 좀 매력이 없는 것 처럼 묘사되는거에 비해 표현되는 외견은 그렇지가 않아서 괴리감이 있고 남주가 인기있는 형태라 여자들의 진흙탕 캣파이트가 두드러지는 느낌이라 좀 마음이 안 간다.


전설의 캡짱 쇼우 1권 -

양아치물. 유통기한 지난 소재라고 생각해서 그저 그렇다. 도쿄 리벤져스나 윈드 브레이커가 흥했어도 이런 양아치물은 걍 킬러물처럼 현실 반영이 너무 안 되는 류의 만화라 감흥이 없다. 이 세상에 착한 주먹을 휘두르는 양아치란 존재할 수가 없어. 애초에 거리낌 없이 폭력을 쓰는 점에서 기본이 안 되어 있는건데.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1권 -

이 작가는 여캐, 갸날프고 마른 여자 주인공을 매력있게 그리기는 하는데 이야기로서 재미있다고 느낀것은 그 장기부 여자애 만화 말고는 없어서 그저 그렇다. 이 만화는 좀 산만하고 주제를 알수가 없고 뭘 하고 싶은건지를 모르겠는지라 이 작가의 다른 만화들보다도 더 관심이 안 간다.


이 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에서도... 1권 -

스스로 착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니트백수돼지오타쿠를 겨냥한듯한 주인공의 성공구조라서 꽤 흥미를 유도하기는 쉬울것 같은 만화이긴 한데 일단 라노벨 원작의 만화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불쏘시개인 라노벨의 상태를 따라갈수 밖에 없으니 그리 구매 의욕이 안 생긴다. 일단 패스. 만약 구매를 하려 한다 해도 완결인지 아닌지 원작이 어떤 상태인지를 좀 보고 판단해야 할듯.


외톨이의 지구침략 1권 -

작가가 매력적인 컷을 뽑는 능력은 있는데 이야기로서 좀 지지부진한 점은 단점. 본론을 아껴뒀다가 풀려는 것 같은데 요즘은 그런 식으로 스토리텔링을 하지 않는터라 좀 낡은 접근법이라 관심도가 떨어짐. 그치만 뭐 세일한다면 고민은 할듯.


아카네 1권 -

라쿠고를 소재로 하는 만화. 만화적 과장법을 섞어서 생동감을 높이긴 했는데 라쿠고라는게 그렇게까지 대단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관심은 안 간다. 보통 픽션에서 소재가 어느 정도 기대감과 흥미를 불러 일으켜야 하는데 라쿠고는 만담이나 스탠딩코미디인지라 이걸로 여타 다른 소재들보다 관심도나 흥미,기대를 높이기는 좀 어렵지 않나 싶다. 마찬가지로 비주류 취미인 낚시나 하이킹,캠핑이나 미래시대 기술을 소재로 하는 것도 그다지 흥미를 끌지를 못 하는 것 같다. 미래시대 기술은 인간의 상상력이 현 기술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질 못 하거나 이미 나온 것들을 못 넘거나 하는 정도에 불과하고, 비주류 취미는 너무 막연해서 관심도 안 가는게 문제지. 하지만 이런 소재를 만화로 만드는 것 자체는 참 일본이란 나라가 대단하다고는 생각한다.


고깔모자의 아틀리에 72화까지 -

그냥저냥 볼만하다. 아직 아이인 마법사 소녀들이 엉뚱하기도 하고 개성적인 모습들을 보며 귀엽다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세계의 어두운 면모나 마법사 세계의 닫힌 구조를 보여주며 여러모로 생각할것들을 던져 주는 것이 흥미롭게 만든다. 괜찮은 만화. 다만 구매는 완결후 세트할인때나 좀 고민되는 정도. 만화가 내 성향과 좀 살짝 어긋나 있는게 구매확정까지 끌어당기지 못 한다.


우주형제 110화까지 -

재미는 있다. 교훈도 있고. 감동이나 메세지도 있고. 다만 질질 끄는 느낌도 있는게 문제. 44권까지 나왔는데 아직 전반부 부터 질질끈다는 느낌이 강한게 여러모로 걸림돌. 솔직히 44권은 너무 길어...


나츠메 우인장 45화까지 -

재미가 있다가도 없는 것이 좀 애매함. 작가의 스토리텔링 자체는 꽤 뛰어나다고 생각이 들었다. 앞부분까지는. 근데 전개가 계속됨에 따라 좀 불필요할 정도로 반복하는 부분으로 컷 낭비가 있고, 주인공이 성장을 안 하는 타입이라 이야기가 과격해질때마다 뭐 하나 활약하는게 없이 도움만 받아서 매번 똑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우인장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상당수 우인장과는 별 상관 없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좀 스토리의 이어짐이 별로다. 게다가 순정만화류 특징이 종종 단편을 쑤셔 넣는데 이 단편이 재미도 없고 딱히 특징도 없는걸 분량 잡아먹는터라 좋게 보여지지 않는다.


오래오래 잘 부탁드립니다 1권 -

아싸남 보호자와 기가 드센 여고생의 조합. 러브코미디로서는 러브보다는 개그 요소가 큰 편. 재미는 나쁘지 않음. 그치만 딱히 특별하게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 요소도 없는 편.


너는 방과후 인섬니아 1권 -

불면증 남고생과 여고생이 버려진 천문부실에서 숙면을 취하다가 들켜서 천문부원이 되는 과정으로 보이 밋 걸의 관계가 싹트는 이야기. 작화는 다소 극화를 첨가한 정도이긴 한데 그렇다고 모에계 데포르메냐면 그건 좀 아닌 조금 애매한 작화. 여자아이를 좀 돼지처럼 묘사한다. 둥글둥글하고 코가 뭉툭하고 통통하게 그리는데 작품의 개성이라면 개성이긴 한데 매혁적인 여주인공이나 여캐릭터로서는 조금 부족한 면. 다만 그 나이대의 여고생 모습을 묘사하는 것이라면 충분히 잘 묘사하고 있다.


허구추리 113화까지 -

여주인공이 귀여운 맛에 보는 작품이었는데 설녀가 더 귀여운거 같다. 추리 내용은 독특한 맛을 유지하긴 하는데 원작이 소설이다보니 만화의 흐름이 정적인 형태에서 변화가 없다보니 좀 심심한 감이 있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1권 -

노력파 중2병이 이세계 환생해서 미친듯한 수련을 하여 강해지긴 했는데 중2병 설정 놀음에 취한게 사실 진짜로 그런 일이 있고 주인공 혼자만 사실을 모르고 중2병 놀음에 맞춰주는 걸로 생각하는 착각계 이야기. 독특하게 꼬아 놓은건 참 재주라고는 생각하긴 하나 이 역시도 일단은 흔해빠진 이고깽 환생물에 착각만 더한거라서 크게 매력은 없다.




알라딘 구매


샹그릴라 프론티어 11~16권 대여-

재미없음. 재미없을거라 생각해서 구매를 중단하긴 했는데 대여가격이 싸게 나와서 혹시나 하고 대여를 해 봤더니 역시나다. 그리고 전에 이야기 했던대로 이 작가는 메인 스토리의 게임 말고 다른 게임을 건드리는것도 문제지만 그 파트가 불필요하게 길어서 더더욱 왜 이따구로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씁...괜히 대여했네. 뭐 내 감이 그래도 썩은게 아니라는 점은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데빌맨-

유명한 나가이 고의 작품이고 개인적으로 겟타로보를 좋아해서 관심있어서 보긴 했는데 스토리는 꽝이다. 아니 자극적인 소재와 대충 뼈대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그 안을 채우는 에피소드가 진짜 별로다. 걍 설정만 흥미로울 뿐인 만화. 소재가 아무리 좋아도 이야기가 재미가 없으면 결국 별거 아니란것만 깨닫는다.


부덕의 길드 12권 -

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본 고정 레퍼토리인 피해자 행세만 안 했으면 할 뿐. 이야기는 점점 전투 위주로 흘러가는데 이 만화가 재미있는 부분은 걍 개그파트라서 여러모로 좀 그렇다. 시리어스한 이야기에 에로개그를 섞는 실력은 좀 안 되는터라 그 둘을 분리할 수 밖에 없는거 같은데 정작 주력이자 재미있는 파트가 계속 가라앉아야 하니 보는 입장에선 걍 빨리 에피소드 끝냈으면 할 뿐.


던전밥 13,14권 -

어떻게 결말을 낼 것인지 다소 불안한 감은 있었는데 뭐 나쁘지는 않게 끝났다. 다만 쓰러뜨릴수 없는 존재를 퇴치하기 위한 방식인지라 마치 닥터스트레인지가 도르마무를 내쫓은거 마냥 결국 파티원의 건강이나 성장 요소,클래스 조합은 별 상관 없었던 부분은 좀 아쉽다. 악마가 원하는 것을 공략하는 것이면 되는 것이니까. Dnd 던전 판타지 약간은 공복도가 존재하는 로그라이크 게임 같은 흐름에서 마지막은 말빨 주사위 굴림으로 이긴 느낌?

캐릭터는 매력적인 애들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공평하게 이야기 비중을 배분하는터라 조금 만족스럽지 않은 느낌이고 마무리 후일담도 그런 형식이라 작품 스타일로 말하자면 포만감이 부족하다.

요즘 마무리를 개판치는 것들에 비하면야 괜찮은거긴 한데 뭐랄까 작금의 게임계랑 좀 비슷한 느낌이다. 고티받을 정도는 아닌데 워낙에 망한 것들이 많아 상대적 고티가 된 느낌. 뭐 그래도 추천 할 만한 작품이고 작가의 다음 작이 기대되는 것도 사실.


바쿠만 -

워낙에 입소문이나 유명세가 있어서 기대했는데 걍 똥이다.

작가는 주간 만화잡지 점프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게 있는건지 아닌지 알수가 없는 어중간한 스탠스를 취하는데다 왕도니 사도니 하면서 정작 그 어느 쪽도 제대로 설명이나 표현도 못 하고 있고, 주변 인물들은 작품의 흐름에 별 긍정적인 영향도 없으면서 쓸데없이 높은 비중을 잡아먹는 주제에 마이너스적 요인밖에 없다.

가장 심각한 점이 만화를 그리는 이야기인데 정작 그리는 만화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점. 뭘 그리는지 어떤 상황인지 뭐가 문제인지를 이야기하지만 정작 만화로서는 표현을 안 하고 그저 작중 인물들끼리만 심각해하고 순위 타령만 할 뿐이다. 이야기의 주제가 만화가에 대한 이야기면 만화의 내용에 대해 보여줄 필요는 없지만 만화에 대한 이야기라면 만화 내용을 보여주지 않을수가 없는데 제대로 보여주는게 없으니 독자에게 전달하는 만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만화 제작을 소재로 하는 다른 만화들이 지금 그리고 있는 만화가 어떤 상황인지 무엇때문에 막히는지를 그리고 있는 만화를 보여주며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에 비하면 이 만화는 대체 뭘 말하고 뭘 보여주고 싶은건지 전혀 알수가 없다. 그렇다고 얘가 무슨 선구자라서 참고 할 예가 없는 것도 아니고 분명 참고 할 만한 작품들이 있을텐데도 이따위가 된건 얘가 그저 존나 내용을 못 짜서 그런거 뿐이다. 뭐가 중요한지 뭘 보여줘야 할지를 모르는 주제에 만화를 그리는 만화를 만들다니 진짜 어이가 없다.

작가는 만화를 왕도와 사도로 나누어 왕도가 소년만화의 정석적인 요소를 썼다고 왕도이고 사도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이야기하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사도 스타일이 왕도가 되는 경우도 있고 왕도 역시 순수하게 왕도 스타일로 나가기에는 쉽지 않아 사도적인 요소를 섞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둘은 왕도와 사도로 구분지어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는 것 보다는 받아들이기 쉬운가 난해한가 정도의 차이로만 받아들이는게 맞을 것이다. 익숙한 것이 사람에게 쉽게 받아들여지기 마련이고 왕도 스타일이란 그런 받아들여지기 쉬운 요소들을 정리 해 놓은 거고 사도는 기존의 스타일이 아닌 생소한 소재를 사용하여 쉽게 받아들여지기 힘든거라고 보면 간단하다.

그런데 이 만화에서 주인공격인 인물 중 스토리작가 캐릭터는 왕도보다 사도를 더 잘 쓴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거는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이야기다.

사도격으로 취급되는 작품은 단지 건드리기 힘든 소재나 민감하거나 터부시되는 소재만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소재를 쓰고 독자에게 얼마나 잘 받아들여질지가 중요한 요소다. 사도를 잘 쓴다는 것은 그것이 독자에게 잘 받아들여지는 작품이란걸 의미하는건데 정작 왕도는 못 하면서 사도는 잘 한다? 작품병 걸린 힙스터들이 혼자 독특한 맛에 착각하는게 이런거다. 나는 달라 나는 특별해 이런건 세상에 없어 오로지 나 혼자만 만들수 있는거야 라고 착각하면 자기가 사도를 잘 만든다고 착각을 한다.

특이한 소재를 취합하는 것은 시간 좀 걸려도 누구나 시도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소재를 얼마나 매력적이고 받아들이기 쉽게 바꾸느냐와 어떻게 마무리 지을것이냐지. 근데 이 만화는 저질러 놓은 사도격 만화는 많은데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마무리지었는지는 표현을 안 한다.  표현을 안 하는건 작품의 내용이나 마무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것들이 그렇긴 하지만 말이다.

예컨데 천재라고 평가받는 니즈마는 작품 속도가 빠르고 왕도 스타일을 잘 뽑아내고 여러 작품을 동시에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타고났다고 표현되지만 정작 만화 내에서 구체적으로 니즈마의 작품이 어떻게 재미있고 매력있고 잘 뽑아내는지는 보여지지 않는다. 그저 주변인물들이 와 재밌는데? 이거 장난 아닌데? 하는 추임새로 그런건가? 하는 뉘앙스만 받아들여질 뿐이다.

결과물인 만화로서 보여지는게 이 만화에서 아무것도 없다보니 얘가 천재인지 주인공이 사도를 잘 만드는지는 아무것도 알수 없으며 그저 주변의 반응에 보는 사람이 쏠리게 하는게 고작이다. 객관적으로 따져 보면 독자에게 아무것도 증명한게 없는데 말이다.

그 다음으로 안 좋은 것은 억지 갈등요소인데 갈등요소들이 무의미하거나 이딴걸 이따구로 표현하나 싶은게 많다.

매번 나오는 것이 부당한 상황에 대해 만화 내용으로 이기면 된다 이러는건데 이거야말로 정작 왕도 공식을 억지로 대입한 형태라 어거지로 짜맞추는 느낌밖에 안 든다. 만화로 해결할 거였으면 애초에 거론 할 필요도 없는 문제인데 매번 떠들썩하게 소리치고 과장하고 부풀려 놓고는 만화로 이기면 되죠 이러니 이딴게 갈등요소인가? 하는 느낌만 심하다. 그래놓고 정작 그 만화로 이긴다는 내용이 순위가 몇등이네 수준의 이야기만 반복하니 내용적으로는 대체 뭐가 부족해서 그러는건지 알 방법이 없다. 기껏 갈등은 키워놓고는 매번 뻔한 방식에 제대로 된 표현조차 없다.

후반부에 원로 만화가들이 데뷔를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의견 차이를 보이기 위해 서로 옥신각신하는데 정작 만화에 딱히 뜻도 없이 돈 많이 벌기 위해 만화가를 선택한 놈이 돈을 벌기 위해 그리는 원로 만화가를 반대하니 어이가 없는 캐릭터성이다. 마찬가지로 자기가 유리할땐 카와구치 이용해 먹고 불리할때는 카와구치를 버리려는 놈이나 갈등구조에서 캐릭터성이 필요할때만 써 먹는 것에 불과하니 이야기가 얄팍하고 수준낮게 느껴진다.

어처구니 없는 에피소드의 정점을 찍은 것은 연재종료와 관련된 에피소드인데 원할때 연재를 마무리하지 못 하는 것이 점프의 문제이고 그것을 만화 초반에 언급 해 놓고는 정작 연재 종료를 동료 만화가가 막으려는 전개는 이해하기 힘든 형태다. 점프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들어가 있으면서도 정작 작중 언급하는 이야기나 뉘앙스는 점프 시스템에 호의적이거나 우호적으로 치장하는 정도가 아니라 편집자의 잘못된 고집으로 만화가 망가지는데 그걸 만화가가 실력이 없어서 그렇다는 등 변명을 늘어놓는 것도 모자라 만화가가 편집부 대신 연재중단을 막는 것 자체가 이해 할 수 없는 갈등구조를 이루고 있다.

왠지 이러면 소년만화 같은 구도겠지 하며 대립을 시키는 모양인데 오히려 이따위로 어처구니 없는 전개나 하니 더 현실성이 없고 이해가 안 갈 따름이다. 정상적으로 연재를 종료 할 기회가 있는데 그걸 대체 왜 막느냐는거다. 정작 본인들도 그 다음 연재작이 애니화 기회 때문에 억지로 연장해야 할 문제가 있는 것을 지들 하고 싶은 시점에서 마무리 짓는다고 결론내리면서 말이다. 내로남불도 보통 내로남불이 아닌 쓰레기같은 꼬라지다. 남이 연재하는거는 제대로 못 끝내게 하려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원할때 연재종료 하고 싶다? 얼마나 스토리를 우습게 여기면 이따위 전개를 하냐?

애초에 이 만화가 진심으로 만화를 그리려고 하기 보다는 돈 많이 벌수가 있어서&좋아하는 여자애랑 결혼 하려고가 이유라 만화를 그리는 자세나 동기,의미부여도 한심하기 짝이 없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의 정신상태나 여자에 미친 남자 캐릭터들이나 제대로 된 조연이 없는 시점에서 이건 그저 만화를 만드는 이야기를 써서 주목을 좀 받은 정도지 이야기의 수준이나 작품의 퀄리티를 보면 5권 안에서 연재 중단된 만화의 수준과 별 차이도 없는 허접한 내용이다. 대부분의 내용을 만화가 아니라 지들끼리 떠드는 문장으로만 때우고 나머지는 작화 퀄리티만 좋을 뿐인 허울뿐인 그림이 전부일 뿐이지 종합적으로 이게 과연 재미있는 만화라고 평가 받을만한 수준인가 하는 의문 밖에 안 든다.

콘티작가의 전작인 데스노트는 분명 매력적인 소재의 만화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소재가 매력적인거지 전개까지 좋진 않았잖아. 설령 원하는 형태로 끝맺음을 내지 못 해 억지로 연재해야 했다고 쳐도 마무리는 상태가 나빴는데, 비쿠만에서 자기가 그린 내용대로라면 편집자의 고집으로 만화가 망가져도 그것 역시 자기 실력 문제 아닌가. 아니 근데 그게 원해서든 아니든 내용은 못 만든건 뭐 달라질건 없는터라 바쿠만도 마찬가지긴 해. 이야기를 더럽게 못 만들어. 만화에서 뭘 보여줘야 할지를 20권 내내 못 찾았으면 걍 그걸로 실력이 다 드러난거지. 이딴 만화가 20권이나 나온건 전적으로 편집부 의향이 반영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실제로도 편집부를 옹호하다 못 해 편집부는 문제가 없는 것처럼 포장을 하고 있으니 완전 자기들 원하는 말만 담은 찌라시나 다름 없지만.


드래곤볼 풀컬로 피콜로대마왕편 -

개인적으로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왜 좋아하지 않았는지는 오랜만에 다시 피콜로대마왕편을 보고 깨달았다.

이야기 전개가 별 차이가 없다.

손오공이 죽을뻔하고 각성해서 파워업하고 의미없는 전투씬만 반복하는게 전부인 만화.

소년편이나 피콜로대마왕편도 마찬가지고 이후의 사이어인편이나 프리저나 셀이나 죄다 결국 죽을뻔하다 각성해서 파워업하고 의미없는 전투씬을 반복하는 자가복제에 불과한 만화인지라 좋아할수가 없다.

만화가 매번 똑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으면 지겨운게 당연한 일이고, 하다못해 전투의 목적이나 의미라도 좀 그럴싸하면 모르겠는데 이것도 공통적으로는 그냥 드래곤볼로 소원을 빌고 싶다 또는 그냥 세상을 파괴하고 싶다에 불과한 수준이고 그나마 나메크성 정도나 무대가 바뀌는 정도지 그 외에는 적이 직접 찾아오는 형태라서 모험을 하면서 변화하는 스타일은 소년편 초반부로 끝이나고 매번 천하제일무도회처럼 고정된 형태의 전투 흐름에만 묶여 있으니까 차이를 느끼기가 힘들어서 재미가 없다.

그나마 소년편은 모험을 하며 크리링도 만나고 야무치도 만나고 그러지만 무도회 이후로는 주인공은 가만있는데 상대가 알아서 찾아오는 전개라 별로야... 프리저편이 그런 점에선 좀 낫고 과거의 모험 스타일이 붙긴 하지만 이후 셀이나 마인부우는 다시 똑같아지니 원... 심지어 셀이니 마인부우의 적들은 드래곤볼에는 관심도 없고.

Gt는 모험 스타일이었던가? 파괴신편은 파괴신이 찾아와서 이야기 구조가 뻔했고. 우주선도 만들었고 순간이동 능력도 있는데 계속 지구에만 머무르는 스토리 전개는 좀 아니라고 본다. 손오공이 모험을 떠날 일이 없어도 손오천과 트랭크스 정도는 우주여행을 떠날만 하잖아? 걔네 둘에게 우주로 흩어진 드래곤볼을 찾게 하는 것도 그럴싸한 이야기지. 안 들키게 드래곤볼을 쓰려 했다가 문제가 터져 우주로 흩어졌다고 하면 그만이고. 오반은 나메크성에 가느라 우주여행을 해 봤으니 오천과 트랭크스는 우주여행 경험이 없어 시켜볼만도 하고.

모험스타일이 가장 드래곤볼 다운 이야기이고 본래 드래곤볼을 통해 모험을 하고 모험을 통해 드래곤볼을 찾았는데 점점 격투에만 집중하고 모험하지 않으니 재미가 없게 느껴져서 영 별로야.

뭐 이후 작품도 뜸하다 못 해 이제는 세상에 없는 만화가의 만화 이야기 해 봐야 뭐하겠냐마는..


밤이 되면 나는 -

꿈에 침입하여 원하는 상황을 발생시키고 대상자를 꿈에서 죽이면 현실에서도 죽게 하는 능력으로 가족이 죽게 만든 범죄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만화. 이야기가 깔끔하게 복수를 완성함으로서 끝이 나지만 주인공의 능력이 상당히 위험한 능력인지라 아무리 복수가 끝났다고는 하지만 악용의 가능성이 남는 부분은 조금 찝찝한 부분. 단순히 사람을 죽이는것만이 아닌 세뇌를 할수도 있어서 복수라는 측면에서 보면 필요한 능력이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매우 위험한 존재가 되는걸 제대로 정리를 안 해놨다. 그렇긴 해도 복수를 끝마치니 능력이 사라졌습니다 하고 끝나는 것도 좀 억지스럽긴 해. 만화 이야기 중 다소 억지스러운 요소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 무난하게 완성한거는 높게 평가 할 만하다. 단편 만화들 중에서는 그럭저럭 추천할만한 정도지만 단편만화 퀄리티이기에 악인이 지나치게 단순하다거나 주인공에게 위협적인 지능형 적이 없다거나 주인공 능력 설명응 필요할때만 하는 등 퀄리티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들이 있긴 하다.


한빛비즈 문학툰 레 미제라블, 제인에어, 빨강 머리 앤, 주홍 글씨 -

만화로서는 그저 그렇다. 그냥 소설 원작을 만화화하여 본다는 점에 의미를 두는 정도. 빨강머리앤은 만화로서의 표현에 충실해서 보는 재미는 있는데 워낙 애니메이션이 유명하다보니 조금 애매하게 받아들여지는 점도 있다. 애니메이션을 안 봤다면 별 상관은 없을거고. 그 다음으로는 주홍글씨 정도가 만화로서는 괜찮게 표현은 되지만 이 문학툰들이 대체로 소설에서 반영하는 당시의 시대상 비판 같은 것을 잘 담아내지는 못 한터라 단순하게 소설을 만화로 본다 라는 측면만 접근하는게 좋다.

퀄리티 면에서 조금 아쉬운데 이걸 기회로 좀 더 퀄을 높인게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에덴즈 제로 완결까지 -

재미없음. 어째 이 만화가는 점점 뻔해져서 재미가 없어진다. Sf요소를 넣어 무대를 우주로 넓혔지만 그만한 스케일이 드러나지는 않고 sf적인 요소도 거의 장식이나 옵션 수준이라 sf장르를 보는 흥미나 재미가 거의 없다. 게다가 소년만화로서 배틀요소에 묶인터라 sf요소가 결국 막싸움에 불과한 것도 그닥 재미없는 부분. 그리고 페어리테일때도 그렇지만 이야기 전개가 걍 뻔해. 나쁜놈이 나타나고 주인공은 열심히 패고 그게 전부지. Sf적인 요소중 시간이동과 타임패러독스를 좀 반전 요소로 잠깐 써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주된 반복요소로 쓰니까 되려 이야기가 늘어지고 좀 중요하다는 감각이 떨어진다. 머리 비우고 보려 해도 좀 많이 허전한 만화.


단칸방의 마녀 라이프 -

음식은 잘 그림. 내용은 여러모로 부족함. 마녀의 등급을 정하는 세계관에서 높은 등급의 마녀가 되려 하는 마녀 콤비의 이야기이나 마녀 캐릭터의 이미지가 너무 흐릿해서 캐릭터의 매력이 안 보이고, 마녀 등급이나 쇼 비지니스적인 마녀의 현 상황, 고대 마녀의 숨겨진 비밀 등 세계관 요소를 보여주는 것에 비해 활용을 못 함. 그냥 그저 그런 일상물에 불과하여 빠른 결말이 예정될수 밖에 없던 만화. 그저 그런 일상물이기에 그저 그런 일상물은 원하지 않으면 추천은 안 함.


째깍째깍 -

작가가 설정,세계관 요소,구성이나 시스템,원리 법칙 뭐 암튼 기타 등등 짜 놓은 설정에 비해 제대로 풀어내는게 없다. 게다가 무리수 설정 요소나 제대로 정립이 안 된 것들을 작가 편의주의적으로 쓰기 때문에 보는 입장에선 뭐가 이렇게 허술하지 라는 생각만 든다.

어설픈 위선적 태도 때문에 멸해야 할 적 조차 제대로 처리를 안 함.

등장인물들의 행동원리도 좀 이해가 안 되는 이상한 구석들이 있다. 차라리 노골적으로 욕망을 드러내는거면 뭐 괜찮은데 이도저도 아닌 위선떨기나 중립을 하는 경우는 뭔 생각을 하고 그런 결정을 내리는지 공감이 가지 않는 것들이 있다.

초반엔 좀 흥미롭지만 곧 중반부만 되어도 이야기가 뭐 이따구지 싶게 만든다. 추천 할 생각 전혀 없음.



거짓말쟁이 유리코의 영광 -

허언증 관종 소녀가 남의 집 가정사에 끼이는 이야기인데 주인공만의 이야기가 좀 빈약해서 휘둘리는 경향이 있다. 주인공 소녀가 활약해야 재미있는데 여러모로 중심이 되지 못 하고 갈피를 못 잡은 구간이 있어서 전체적인 완성도는 떨어짐.

주인공 소녀의 문제점을 마주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좀 무난한 구성이어도 좋았을텐데, 여주의 문제를 만든 원인이나 내면의 감정들을 잘 해결하지 못 하고 남주의 문제만 해결되는 것이 좀 애매함.

특징이 있는 단편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좀 부족하다.


도박마 바쿠 -

겜블과 격투의 혼합 구성의 만화. 전체적으로 전반부는 너무 격투요소에 휘둘리고 겜블은 지루하고 설명이 부족하다. 후반부는 또 원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방황하는 경향이 있고.

겜블요소가 재미가 없는건 아니지만 지면땜빵용이라고 생각되는 격투파트가 좀 많은게 별로다. 딱히 격투가 필요하다고 생각도 안 들고 애초에 그것을 막기 위한 입회인 시스템이 제어를 하지 않는 것도 어이가 없고. 분량 조절을 위해 질질 끌기 위해 격투를 넣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만약 격투가 없었으면 절반이나 3분의 2 정도의 내용이면 충분할 만화라고 생각되기에 세일해도 10만원에 가까운 가격은 좀 거시기하다.

마무리도 깔끔하게 끝나지 않고 목적과 과정들이 충분히 반영된 결말을 보여주지 않은것도 아쉽다.

특이한 캐릭터들은 많긴 많은 편.


방과후 제방일지 -

소녀 낚시 일상 조합. 날먹하는 소녀 일상물과는 달리 캐릭터를 잘 짰다고 생각되는 구성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작화 특히 캐릭터 작화가 좋아서 각 인물들을 구별하기 쉽고 매력을 잘 전달하는 편.

낚시에 대한 정보나 낚시를 할 때 주의사항 등 여러모로 정보 전달도 충실한게 퀄리티가 높다.

다만 낚시에 대해 관심이 없다면 여러모로 좀 시큰둥한 점은 있다. 이게 만약 생존 서바이벌물이고 낚시가 주된 식량 조달 요소라면 과정들이 흥미로울텐데 일상 낚시다보니 뭘 낚아도 그다지 와 닿지가 않고 요리도 즉석에서 해먹는 것들 위주다보니 와 이거 정말 먹고 싶다 싶은게 없다.

잘 만든 만화인데 여러모로 취향빨을 쎄게 타는 만화. 널리고 널린 날먹 고녀 일상물 만화에 비하면야 잘 만들긴 했는데 좀 더 캐릭터를 강조하는게 더 나을듯 싶다.


약사의 혼잣말 13권 -

재미없어짐. 걍 작화빨로 보고 있기는 한데 내용면에서는 별 상관도 없는 사건들을 다루거나 흥미도가 떨어지는 것들 밖에 없다. 게다가 항상 여주인공에게 판단을 맡기는 전개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생하는 부분들이 답을 찾는 과정이나 풀어내며 설득하는게 아니라 사고를 당하는 위주의 위기가 많아서 걍 심심하다.

보기는 보는데 언제 접고 싶어질지 모르는 만화.


호문클루스 -

예전에 한 20년전쯤에 보다가 중간에 하차했는데 이제서야 완결을 보게 된 만화. 여러모로 충격적이고 터부시되는 내용들이 많다보니 상당히 진입장벽이 높다. 아니 진입장벽 정도가 아니라 각 사건마다 이건 좀 싶은 것들이 많아서 종종 하차욕구가 올라온다.

인간의 심리와 정신적인 문제를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퀄리티 있게 다루는 만화라 희소성이나 작품성이 있긴 하지만 좀 겹치는 트라우마는 대충 다루는 것도 있고 트라우마의 성격만큼 건드리기 껄끄러운 점들도 있다.

추천하고 싶어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만화라는게 단점.


소환하는 세계 2권까지 -

똥.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놓는 방법도 모르지만 주인공을 소개하는 법도 모르고 독자와 주인공과 세계관의 거리감을 좁히는 방법도 몰라서 여러모로 똥이다.

심지어 아무 생각없이 짠듯한 세계관 설정 때문에 이 만화가 대체 무슨 능력자물을 그리고 싶은건지 알수가 없고 남들 다 특별한 능력인데 주인공 혼자 그런거 없고 신체강화만 있는 점이 이해하기가 힘들다. 걍 아무생각없이 대충 대충 만든 만화 수준.

어차피 일본에선 3권으로 끝난 망한 만화일뿐.


건스미스캣츠 -

작가의 취향만이 가득할 뿐 독자는 눈꼽만큼도 신경쓰지 않는 만화. 이야기 퀄리티 구리고, 설명하는 요소들도 독자가 궁금해 할 요소가 아닌 그저 작가의 취향 요소만 가득 할 뿐. 마치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것을 자기 혼자 열심히 떠드는 그런 만화다. 특히 범죄와 관련된 사건들은 주인공이 바운티헌터라는 점에 묶여서 범죄의 형태가 한정되어 이야기 수준이 매번 거기서 거기다. 이렇게나 재미없는 만화로 나오고 애니도 나올수 있었던 그 시절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낮은 퀄리티. 반대로 말하면 요즘에는 전혀 볼 가치가 없다.


엘프사냥꾼 2기 10권 -

재미없게 끝남. 개그 만화로서 재미없게 끝난다는 것은 걍 수명이 다 했다는 이야기다.

작화가 딱히 좋은 것도 아닌 것을 감안하면서 보는 것은 소재와 개그 방식 때문인데 그것조차 못 살리고 있으면 말 다 한거다.

걍 이쯤에서 관심 끊어야겠지.


메이코의 놀이터 -

대충 80,90년대쯤의 그 시절을 반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 괴기요소와 아이들의 놀이가 공존하는 만화지만 주된 이야기의 뼈대나 놀이와 호러의 상관관계가 매끄럽지 않은 어설픈 구성으로 이야기 퀄리티는 전혀 좋지 않다. 걍 독특한 단편 그 정도의 만화. 뭐 추천하기는 좀 어러운 퀄리티.


이방의 오스왈드 -

개쓰레기. 혼자 똥폼잡고 독자 개무시하며 지 혼자 떠들고 사색하는 부류의 만화. 이야기 퀄리티는 정말 정말 처참한 수준이고 뭐 하나 제대로 연결하거나 캐릭터를 돋보이거나 설명하거나 그런것도 없고 결말은 그야말로 뜬금없는 수준. 이야기가 연결이 되지 않고 전개는 페이지만 잡아먹고 맥아리 없고 내용 없고 주제 목적의식 불명이고 그러니 결국 결말이 뜬금포 날림 엔딩이 되는거지. 이딴걸 그리는 놈도 문제지만 그걸 또 책책으로내는 편집자 놈도 문제다. 이딴 허접한 이야기를 누구더러 사서 보라고 하는건데?


페이트 그랜드 오더 후지마루 리츠카는 잘 모르겠다 1권 -

애니로도 볼수 있는거라 소장 가치는 낮은 편. 작화도 애니가 좀 더 낫고.

이래저래 애매한 형태.


메달리스트 10권 -

이야기 전개가 좀 이상하게 흐르는 상황. 좀 더 지켜봐야 할지 하차해야 할지 좀 고민된다. 10권쯤에서 애매하게 나오는 만화는 보통 뭔가 잘못을 하기는 하는터라 나의 감을 믿고 하차각을 봐야 하나 좀 고민된다.


공정드래곤즈 17권 -

타키타가 많이 귀여운 17권. 그럭저럭 작가 고유의 폼으로 이야기를 잘 이어나가는 편. 무난하고 괜찮다.


오 취준의 여신님-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다. 원작이 이랬었나? 싶은 좀 가물가물한 것도 있긴 한데 세인트영멘을 떠올리는 착각개그는 걍 그저 그렇고 울드를 비롯한 여신의 제멋대로 행동이 더 웃긴다. 다만 작화가 좀 여러모로 아쉬워서 비슷한듯 하지만 닮은 느낌은 별로 없다는게 단점. 걍 볼만은 하다.


빙과 15권 -

재미없음. 만화작가가 전개를 더럽게 재미없게 푼다. 애니가 없으니까 진짜 귀신같이 노잼되네. 만화작가가 이전에도 만화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애니가 없으면 아예 텍스트에 잡아먹히는거냐.. 더 구매 할 생각이 들지 않아서 걍 하차 할 생각.


쿠이료코 낙서집 데이드림아워 -

던전밥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던전밥 가이드북보다는 더 볼만한 내용이지만 솔직히 좀 비싼감이 있다. 다만 낙서집인지라 던전밥 부분 외의 낙서는 별 감흥이 없어서 그저 그렇다. 던전밥이 재밌던거지 쿠이료코 단편집이 재밌던건 아닌것처럼 던전밥 관련 낙서가 좋은거지 그냥 낙서는 별 의미가 없다. 뭐 애정이 있다면 사고 싶은 사람은 사는거지.


요망한 나나코 이모 9권까지 -

노잼도 이런 노잼이 없다. 도덕관념이 이상한 주인공에 아줌마들이 꼬이는 이유조차 알수없고 인간관계며 이야기 전개며 죄다 삼류뽕빨물 떡인지 수준응 못 벗어나는 허접한 내용인데 작가만의 개똥철학을 주입하려고 낭비되는 분량도 많고 의미없이 새로운 캐릭터만 늘려대느라 대체 뭘 하고 싶은건지를 알수가 없다. 절대 비추천.


카난님은 초보 악마 5권 -

작가의 전작 논베레케보다 재밌냐면 그렇진 않은데 이야기 형태는 조금씩 잡혀가서 논베레케보다는 조금 안정적인 편. 계속 보기는 하겠지만 작가의 능력의 한계가 좀 많이 보인다. 다른 럽코같았으면 이렇게 부족한 느낌은 안 들었을거야. 전체적으로 많이 산만해.


천국대마경 10권 -

이제 좀 이야기 본론으로 들어가나 싶었는데 또 과거 시점 이야기를 그것도 뭐랑 연관된건지 알수 없는걸 집어넣어 이제는 지친다. 작가는 그런 스타일의 사건배치가 장점이라고 생각하나본데 불친절 불편의 극치라 이제는 지친다. 걍 완결날때까지 손 떼거나 작가의 만화는 걍 포기할 생각. 보는게 너무나 불편한 구성의 만화.


미타라이가 불타다 -

주된 갈등의 대상과 이야기를 질질 끌더니만 어거지로 나쁜 인간 아닌것처럼 꾸미는게 별로다. 주요 인물은 해피엔딩이긴 한데 결말에 다다르는 과정이 그리 만족스럽진 않다. 딱 결말부분이 마음에 안 들긴 한데 그게 너무 앞부분의 재미를 싸그리 날려버리는 형식이라서... 결말이 이따구인줄 알았다면 솔직히 안 샀지. 용두사미가 아니라 머리가 용이었는데 꼬리가 머리를 잡아먹으려 하는 역 우로보로스의 뱀 같은 느낌. 결말을 왜 어거지로 나쁘지 않은 사람인것처럼 아무도 처벌받지 않는채 흐지부지로 끝내려는지 알수 없다. 추천... 하기 싫은 만화.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건브4 베타 테스트 감상

 네트워크 테스트일텐데 정작 넷플은 안 함. 애들도 딱히 하기 싫은지 죄다 비번 걸고 있더만.


일단 그래픽은 별로다. 뭐 건프라는 도색해서 느낌을 바꾼다고 쳐. 근데 슈퍼 후미나 같은거는 이 그래픽으로 나온다면 별로 기대가 안 돼.

타격감도 별로다.

Ui는 진짜 구림. 눈에 들어오는 시각 정보가 잘 와닿지 않는다.

공격 캔슬 및 연계, 콤보도 별로다.

점프와 대쉬를 같이 할당 해 놔서 점프하는거 거지같음. 대형 건프라 약점이 점프해야 근접이 닿아서 더더욱 거지같음. 걍 조작감이 구림.

파츠 정렬 기능 안 보임. 파츠 관리 존나 거지같을듯.

어빌리티가 한눈에 어떤 영향을 줄것이다가 전혀 알 수 없음. 그나마 당장 내구도 같은 스테이터스는 보이는데 좌측팔 사격무기 개틀링 데미지가 어쩌고 ex가 어쩌고 존나 거지같이 쪼개져 있어서 뭔지 쉽게 이해가 안 가고 얼마나 반영되는지도 알 수 없음. 차라리 걍 심플하게 내가 강화하고 싶은 파츠에 데미지나 리로드나 소비량이나 이런걸 인챈트 형식으로 부여하는게 낫지, 파츠마다 죄다 따로따로 다른 파츠 성능 올려주는 어빌리티가 붙어봐야 정신만 사납고 정리도 도움도 안 된다.

건브3를 했던 기억이 너무 오래 되서 비교는 못 함.


초반 스테이지 세 종류 돌린거라 후반부는 어찌될지 모르니 선뜻 예상은 못 하겠다. 근데 별 재미는 없다. 쉬워서 재미없다? 아님. 어려워야 재미있다? 절대 아님. 그냥 게임 구조 자체가 재미가 없어.


아군 ai 등신임. 얘가 걍 초보자한테만 깝치는 등신이라 다른 애들은 성능 좋은걸로 나오면 좀 모르겠는데, 이 sd건담 타는 놈이 평균 ai 수준이라면 걍 게임 수준은 기대하면 안 된다.

건담 ip가 언제부터 높은 게임성을 어쩌구 팬심 장사가 저쩌구 하는 놈들이 있으니 얘들이 발전을 할 생각을 안 하는거.건담 ip고 나발이고 간에 걍 구리다고. 3 다음꺼 말아먹어서 이 정도면 감지덕지다? 그럼 반남보다 규모 작은 프롬은 뭐하러 아머드코어 힘 빡세게 줘서 만드냐? 애초에 넘버링 달고 나올거면 해당 ip에 관심이 있다는건데 그럼 투자를 해야지 이따구로 전작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내서 뭐하자는건데.


그나마 긍정적인 점이라면 최소한 건담 배틀 얼라이언스보다는 낫다. 건배얼은 데모 플레이하고서 와 이거 진짜 개병신게임이네 라는 느낌이 딱 들었다면 이건 그나마 건브3 비스무리 하니까 건브3를 그럭저럭 한 사람이라면 건배얼보다는 낫다고 생각 할 거란 점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병신같은 건담ip 내에서 선녀같은거지 외부에 장장하게 겨루는 ip... 따위는 없지. 애초에 로봇 게임으로 겨룰 만한 게임 자체가 없고 아머드코어 그거는 겨룬다고 하면 안 돼. 애초에 경쟁 할 만한 가치를 지니질 못 하는데 겨루긴 뭘 겨뤄. 꼬우면 존나 개선 하던가. 아머드코어 안 해 봤어도 이 똥겜이 아머드코어에 못 비비는건 걍 게이머의 본능으로 알어.


네트워크 플레이 존나 안 할거 같다. 애초에 게임이 재미가 없는데 재미없는 게임을 다른 사람이랑 하겠다고 방을 파고 참여 할 때 까지 기다리고 이거 진짜 개병신 같다. 언제적 방식이냐 진짜. 지금 네트워크 테스트인데도 죄다 비번 걸고 폐쇄적으로 노는데 이게 쉽고 편하게 매칭이 되겠냐고. 걍 인스턴트 플레이 형식으로 매칭 걸어두면 자동으로 모아줘야지. 방 판거 들어갔는데 강퇴 당하면 기분만 나빠지고 매칭 하겠다고 기다리는 시간이 걍 낭비야. 근데 게임 구조를 이따구로 만든거 보면 개발자 얘네들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는거지. 니들은 진짜 네트워크 게임 만들 자격이 없어. 존나 일본놈들 갈라파고스 아니랄까봐 음험하고 폐쇄적으로 놀아. 니들 일본에서 에이펙스 인기 있다고 하지 않냐? 근데 뭐 보고 배우는건 없어?


솔직히 만약에 사야 한다면 정가에 사고 싶진 않다. 아니 뭐 누구는 안 그러겠냐마는 진짜 당장 사야지 무슨 일이 있어도 당장 해야지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드니까.


만약 이거 예약구매율 높이고 싶으면 세이브 인계되는 체험판에 슈퍼 후미나나 베앗가이,하로 같은거 파츠 얻는 미션 넣어둬야 해. 특이한 파츠를 먼저 얻고 나머지 평범한 파츠로 코디하고 싶게 만든 다음, 유저들 스샷이 퍼지게 해서 관심을 끌어 모아야지. 요즘은 게임이든 만화든 애니든 빠르게 즐기는게 주류가 되어서 뭐 하나 하겠다고 세월아 네월아 시간 오래 잡아 먹는건 인기가 없다. 가장 인기있거나 주목 받을거부터 먼저 빠르게 풀고 게임 구매로 돌려버리면 그만이다. 어차피 시간 지나면 환불도 못 할 거니까.

만화책 E북 감상

 평화로운 나라의 시마자키에게 3권,4권 -

3권 :이야기 완급이 좋음. 캐릭터 작화는 초반엔 익숙하지 않아 살짝 미묘했는데, 작품의 성격이나 이야기의 무게를 생각하면 이제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초반의 부족한 점인 조직이 어째서 그렇게 처분에 매달리나 하는 것을 광신적인 조직원의 신념을 통해서 보여주는 점이 좋다. 길게 말하는 것보다 행동이 좋지.

4권 : 애니화에 맞춘 듯한 완급 조절. 완벽에 가까운 흐름이다. 요즘 진짜 칭찬할 만화가 없는데 이 정도면 요즘 나오는 만화들 중에서는 탑급의 구성과 재미다. 살짝 아쉬운 것은 몇몇 인물의 얼굴 작화이긴 한데 이 정도는 그래도 감내 할 수 있는 정도다.


위벨블라트 0,1권 -

다크판타지..라는데 뭐 별 매력은 안 느껴져서. 그저 그렇다. 베르세르크처럼 복수의 대상을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는 점이 별로 좋게 느껴지지 않는데 문제는 베르세르크처럼 초반에 이미지를 남기는 사건 배분이 이루어지지 않아 끌어들이는 매력이 없다.


모노노키가의 네자매-

캐릭터가 1권에서 어필을 못 해 2,3권까지 가야 그나마 주요 캐릭터 두세명은 캐릭터가 잡히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은 그때까지도 어필을 못 해 작품의 매력이 떨어진다. 3권 내외로 끝나는 작품들은 대부분 작품성이 모자라서 독자의 마음을 끌어들이지 못 한 녀석들이라 그리 추천 할만한 건 못 된다. 차라리 캐릭터를 한명 줄여서 좀 더 포커스나 궁합을 맞췄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만화.


30세의,40세의 보건체육 -

만화는 중간에 삽입되는 정도고 본질은 그냥 매뉴얼,가이드 같은 느낌. 여자와 사귀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자신을 가꾸고 어필하고 맞춰가는지를 알려주는 책. 이게 필요한 사람도 있을테고 필요없는 사람도 있을텐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추측되는 쪽의 사람이라면 자기관리가 전혀 안 되서 대인관계나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있는 사람 정도. 그래도 혹시나 내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실수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사람에게도 좀 도움은 되긴 하는데 남성 자체가 좀 결혼시장에서 약자이긴 하지만 책 내용이 무조건 여자에게 맞춰줘야 한다는 식의 구성인지라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는것보다는 내가 섹스하고 싶은 사람에게 어필하려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40대의 보건체육 내용은 30대꺼보다는 좀 더 서로 궁합을 신경쓰긴 하지만 전적으로 결혼이 급한 남자를 기준으로 이야기 하는 터라 그리 급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선 반감이 드는 내용들이 많다. 그리고 일본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는터라 한국 남자를 기준으로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알아서 걸러들어야 하는 책.


슈퍼 뒤에서 담배 피우는 두 사람 3권 -

걍 그저 그래. 특별판보다 일반판 표지가 더 나은데 왜 특별판 표지는 이따구인지 모르겠다. 더 잘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특별판에 들어간 내용들은 별 재미도 없고 작가의 작화력이 딸려서 그다지 꼭 봐야 하거나 눈길을 끄는 점도 없다. 만화의 이야기는 그냥 그럭저럭. 다만 지금의 흐름상 한번쯤은 흔들거나 좀 더 거리감을 좁혀 주는 이벤트가 필요할거 같아서 4권의 내용이 재미가 없다면 구매를 보류하게 될수도.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 -

신랄하게 팩트로 패다가 마지막에 판타지를 주는 점이 별로다. 마지막 9권 이전까지는 볼만했지. 9권에서 지금까지의 흐름을 위배하기 전까지는. 그토록 자기에게 맞는 상대, 좋은 상대를 고르라고 하더니만 막판의 결정은 정신 못 차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밖에 안 든다. 워낙 팩트로 후려갈겨서 결혼 못 하는 여자를 갈기갈기 찢어놨는데 말이다. 그래도 공감이 가는 내용에 몰입이 쉬운터라 재미 자체는 괜찮다. 보는 쪽이 뼈아픈 점을 제외한다면.


쟈히님은 기죽지 않아 10권 -

작가가 가난 개그 우려먹는 패턴이 별로다. 점점 호감도가 떨어지고 있다.  만화속 캐릭터를 단순히 인형 취급을 하듯 공감대가 멀어지는 상황을 반복하는데 그게 아마 작가의 한계겠지. 작가의 다른 만화도 초반의 어필력에 비해 내용이 점점 떨어지는터라 이제는 좀 놔줘야 하나? 싶은 생각. 메이드 만화는 다음권이 완결이니 그거까진 보고 쟈히는 글쎄... 좀 고민해야 겠다.


드래곤볼 풀컬러 소년편 -


내가 토리야마 아키라&드래곤볼을 별로 안 좋아해서, 정확히는 프리저편 이후로 파워인플레가 너무 별로라서 애정이 안 가는건데, 파워인플레가 심하지 않은 소년편을 다시 보면 애정이 좀 생기지 않을까? 했지만...

없던 애정이 생길리는 없었다. 그냥 아 난 드래곤볼 안 좋아하는구나 라는것만 재확인 했을 뿐. 토리야마 아키라의 작화 스킬이 뛰어난건 보면서 인정은 하지만, 재미가 있냐면 별로 그렇지는 않다. 소년편이 천하제일무도회로 반등하기 전까지 좀 애매했던 시절이 있다는 소리는 별로 공감이 안 가는 것이 천하제일무도회가 제일 재미가 없어. 그렇다고 무도회 이외의 파트가 엄청 재밌냐면 그것도 편차가 심해서 그렇지는 않다.

그래서 그냥 나머지 파트 구입은 관둠. 데즈카 오사무와 더불어 네임밸류에 비해 재미는 없는 만화가라고 생각한다. 후지코F후지오나 미즈키 시게루 만화는 재미있는데 말이지.


메달리스트 9권까지 -

작화가 좀 지저분한거만 빼면 그럭저럭 재미있다. 이해하기 힘든 스케이팅의 득점체계도 이해시켜주고 주인공의 성장과정도 흥미롭게 표현된다. 선수와 코치의 관계도 긍정적이고 성공과 좌절을 통해 이야기의 완급도 잘 풀어나간다. 스포츠만화는 기본적인 공식만 지켜주면 어지간해선 평타는 치기에 꾸준히 볼만하다. 주인공의 매력은 좀 오락가락하는데 아직 포등학생이기도 하고 작화가 좀 지저분한게 그런지라 만화가의 스킬이 좀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


월간순정 노자키군 15권 -

뭐 꾸준한 재미이긴 한데 이제는 좀 사골에 가까운 느낌이라 적당히 관계 진입 좀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15권이면 다른 러브 코미디 같았으면 부모님 만나뵙고 인생설계 할 정도인데 아직까지도 단 한명도 러브에 돌입도 못 하고 있으니...반면 캐릭터는 점점 늘어나는데 이게 딱 인식이 되는게 아니라 뭐하는 애였는지 가물가물하기만 해서 난잡한 느낌도 강하다. 그래도 코미디로만 따지면 꾸준히 볼만한 만화라 러브라인이 이어지지 않아도 볼만하다.


게게게의 기타로 -

너무 고전만화라 재미가 없을것 같았는데 의외로 재미있다. 다만 전체적인 내용들이 나쁜 요괴 혼내주기라서 좀 뻔하다는 단점이 있다. Tva로 본건 시대상을 반영해서 그럭저럭 괜찮은지라 tva를 볼거라면 굳이 만화를 안 봐도 되긴 한다. 인간군상? 특히 타락한 인간들을 통해 시대가 아무리 지나도 인간은 한결같이 똑같은 잘못을 한다는 걸 느끼게 해 주기도 한다. 기타로라는 캐릭터는 그렇게 매력있는 캐릭터는 아니어서 이야기가 주체적으로 끌어나가는 점이 강하다.  캐릭터는 기타로와 생쥐인간을 제외하면 매번 달라지는터라 캐릭터가 캐리하는 느낌은 옅다. 작화는 오늘날 만화와 비교해도 그리 손색은 없지만 캐릭터는 역시 요즘이 더 낫다 라는 생각은 든다. 여러모로 캐릭터 매력이 부족해.


이세계에서 최강의 마법지팡이로 마법소녀를 p한다 3권까지 -

쓰레기. 이걸 보고 난 다음 마법소녀를 동경해서를 봤었는데, 그걸 보기 전이나 후나 쓰레기는 마찬가지지만 보고 난 후는 더더욱 쓰레기. 마법소녀라는 장르의 공식을 단순 소재로만 쓰고 내용을 허접하게 채워서 마법소녀물이란 느낌이 안 든다. 에로 요소는 이걸 에로하게 어필하는게 아니라 일단 벗기면 에로하겠지 식으로 생각없이 탈의를 반복하는게 전부라서 하나도 안 꼴린다. 하다못해 스토리라도 정통파 마법소녀 스타일로 가면 못 만든 수준의 짬뽕 장르라고 생각하겠는데 스토리 흐름도 어거지로 소재 끼워 맞추기를 넘어 별 거지같은 이상한 등장인물과 게임같은 시스템을 섞느라 마법소녀물의 느낌이 진짜로 안 난다. 절대 비추천.


우타카타 다이얼로그 3권까지 -

만담계 러브 코미디. 러브코미디에서의 밀당이나 러브 시츄에이션의 연결이 만담으로 이어지는터라 순수하게 좋아하고 빠지고 의식하는 과정들이 별로 없다. 사실 코미디는 있는데 러브는 없어서 러브코미디라고 불러야 하나 싶을 정도. 적당히 웃기긴 한데 캐릭터가 정착이 될때까진 애정이 안 가는게 좀 단점. 그리고 만담 요소에 너무 매몰되어 러브요소를 등한시 한다는 점이 작품의 한계로 쉽게 지루해지는 문제가 된다. 남주는 그래도 상황에 따라서는 활용의 여지가 보이는데 여주가 너무 마이페이스에 또래 친구 수준의 캐릭터성인지라 연애에 있어서 두근거리는 호감 요소가 너무 적다. 남주가 반하든 독자가 반하든간에 빠질 만한 매력을 보여야 끌린다는 감정을 공감 할텐데 그게 없으니 그냥 밍밍해. 그리고 그런 점이 작품을 길게 이을 힘이 되지 못 한거겠지만.


아라사 퀘스트 3권까지 -

30대 여자 나이 먹음 미혼 모솔 인기 없음 미래 불확실 같은 단골 요소에 판타지 요소를 섞었지만 이 판타지 요소를 정통 판타지가 아닌 현대풍 요소와 짬뽕을 해서 대단히 빈약하다. 그렇다고 그 짬뽕 퓨전 판타지를 잘 써먹냐면 그런 것도 아니어서 판타지 요소는 트러플 0.0000001%같은 취급에 안티 에이징을 찾는 여정도 꾸준히 쫓는게 아니라 자꾸 딴길로 새서 집중을 못 한다. 그나마 마무리는 무난하게 내긴 했고, 일부러 과장되게 캐릭터를 망가뜨리긴 해도 미형의 캐릭터는 그리는게 가능하다보니 그림이 구리진 않다. 그치만 그리 추천 할 정도는 못 되는 평망작.



카난님은 초보악마 4권 -

3권보다는 낫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여주나 다른 등장인물들은 캐릭터가 점점 쌓이긴 하지만 남주는 아직 얼굴이나 스펙이나 전체적으로 매력도 부족하고 주변 인물들과 어울린다는 느낌이 없다. 반전미나 확실한 스펙을 보여주어 여주인공의 남친의 자격이 있다는 것응 증명하면서 동시에 개그 요소나 활용 할 수 있는 요소로 만들면 좀 나을거 같은데 말이지.


중쇄를 찍자 19,20권 -

그냥 저냥 무난한 마무리이면서 대단히 싱거운 결말. 업계의 이야기와 만화가 히트하거나 다른 업무와 엮이거나 하며 만화가 및 편집자와 서점 직원, 출판사 직원들이 한 몸처럼 분주하게 움직인다는 구성이 좋았는데 진행을 하면서 편집자로부터 만화가로 스포트라이트를 돌리면서 그런 구성이 점점 얄팍해진 것이 좀 아쉽다. 그렇긴 해도 만화가나 관련 업계를 소재로 한 만화 중에서는 볼만한 만화.


요루코와 일하는 동물 3권까지 -

재미가 없는 것도 없는 것인데, 등장인물들의 개성이나 매력이 너무 없다. 동물들은 대부분 잠시 1화 정도만 나오는 것에 불과하고 직업에 맞는 동물이란 느낌도 부족하고, 의외성이나 독특한 동물이 아닌 평범한 동물들 위주에 동물 습성이나 특징,성격 들을 잘 못 살렸다. 주인공과 함께 작품의 마스코트가 되면서 어필 할 파트너 동물이 있었으면 좀 괜찮았을텐데 주인공에게 붙여준 고양이는 어차피 남의 가게 동물이라 마스코트라는 어필력은 떨어지며 작화가 많이 안 좋은데다 선이 지저분해서 동물의 매력을 못 살린다.


유루캠 15권 -

작화는 안정. 새로운 캐릭터는 심심. 생긴건 죄다 비슷. 일단 구매은 지속.


2.5차원의 유혹 1권 -

무료대여. 러브코메디..이긴 할텐데 흠. 소재가 코스프레이고 여주인공의 캐릭터성이나 적극적인 행동을 남주가 어느 정도 받아서 올려주면 하는 걸 못 하고 있다. 여자 캐릭터는 너무 과하고 남자 캐릭터는 너무 소극적에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고. 둘의 공통점은 같은 컨텐츠를 좋아한다는 거니까 좀 더 그 컨텐츠를 통해서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줄이고 들어가야 하는데 벌써부터 라이벌 캐릭터를 내보내기나 하니 아무리 봐도 전개 능력이 부족한게 너무 티난다.


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 2권 -

무료대여. 타카기는 싫은데 이거는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빼빼마른 캐릭터보다 적당히 통통한 캐릭터가 좋지만 이 작가는 마른 캐릭터의 관절이나 손,발가락의 형태를 잘 잡아서 끌리게 한다. 완결 나서 구매 할까 했는데 이게 또 찾아보니 출판사 때문에 중간 전개가 좀 맛이 갔다길래 좀 고민 중. 뭐 여주인공 하나만 볼거면 내용이 뭐가 되든 별 상관 없고 어차피 할인율은 30% 이하로 떨어질 일은 없으니까 살거면 걍 할인때 사는게 더 낫긴 한데... 좀 고민된다.


그녀도 여친 2권 -

무료대여. 재미없음. 바보걸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난장판 전개에서 재미를 못 뽑고 그저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상황만 유도한다. 2권째부터 이러면 뭐 말 다 했지. 걍 이 작가껀 신경 끄고 살아야 할 듯.


기계인간 마리 15화 -

무료대여. 개노잼. 8화까진 괜찮네 했는데 신캐릭터 집어넣고 분위기를 조져놓는지라 아 이거 안 되겠네 라는 느낌 뿐. 킬러 캐릭터는 너도나도 집어넣는 분위기 편승이란 느낌만 강한데다 남주인공보다 킬러가 더 잘 생겨서 조연이 주연의 입장을 역전하는터라 되려 독이다. 적당히 배경이 되고 주인공을 받춰줘야 할 것이 메인으로 튀어나오려 하는데 이걸 조율을 못 하는걸 보면 뭐 만화가나 편집자 둘 중 한놈의 문제라고 봐야지. 암튼 안 볼거라 이만.


리에종 어린이 마음 진료소 -

무료 대여. 아이들 심리치료를 하는 이야기인데 별로 매력이 없다. 일단 여주인공이 산만한 성인adhd라는 것과는 별개로 캐릭터 매력이 떨어지고 그 여주인공을 리드하는 의사 선배 역시 특별한 매력을 나타내지 못 해서 재미가 없다. 특히나 아이들, 문제있는 아이들을 다루기에 내가 아이들을 소재로 하는 만화를 거부하는 이유 중 하나인 애들의 울음이나 찡얼거림이나 제멋대로 행동 등 문제 행동들을 봐야 하는게 큰 걸림돌이라서 보기 싫다는 이유도 좀 강하다.  아마 영원히 볼 생각은 안 들듯.


Ai의 유전자 1권 -

무료 대여. 로봇을 수리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안드로이드 로봇의 기억,삶에 대해 그린 만화. 일단 소재 자체는 분명 흥미로울텐데, 작가가 생각하는 로봇의 삶이 그리 흥미롭지가 않고, 주인공 또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끌어 나가는 인물이 아니다. 그리고 먼 미래의 sf인데 좀 구식의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란 생각 밖에 안 드는 미래의 모습이라서 더 짜게 식어버리는 것도 있다. 작가의 상상력이 독자의 상상력을 넘지 못 하면 이야기라도 재미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닌지라 여러모로 부족한 만화.


사키 121화 -

무료 대여. 재미가 없음. 무료라서 일단 보고는 있었는데 이 만화는 사실 마작 만화이지만 마작을 존나 재미없게 치기 때문에 마작 만화로서는 더럽게 재미가 없다. 뭐 그러니 캐릭터 가슴이나 키우는 거겠지만. 존나 참고 보고 있었는데 마작이 재미가 없으니까 참기 힘들다. 그냥 하차.


유치원wars 1권 -

무료 대여. 재미없음. 재미 없을거 같았는데 대여 해 보니 확실하게 재미가 없다. 범죄자를 무슨 유치원 돌보미로 쓴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부터 범죄자에게 사연을 달고 인간적으로 보이게 하고 하는게 어이가 없다. 일본은 머리속이 어지간히도 꽃밭 아니 걍 마약 빤 머리 수준인가 싶다. 긴장의 원인을 외부의 암살자로부터 끌어다 쓰는데 뭔놈의 암살자가 바겐세일이라도 하냐? 그 정도로 암살자가 넘쳐나면 일본 존나 문제 있는거잖아. 아 하긴 아베가 그래서 죽긴 했지만. 너무 말도 안 되는 내용이라 도저히 세계관에 빠질 수가 없다. 아니 최소한 범죄를 저질러 문제 있는 학생에게 범죄자를 감시역으로 붙이고 학생이 범죄를 저지르면 범죄자가 죽는 장치를 달아서 필사적으로 감시하게 하거나 사고사로 위장하여 죽이려 들고, 학생은 반대로 범죄자의 제약을 이용해서 죽게 만들려 하거나 범죄를 일으켜서 죽게 만들려는 등 심리,대결 게임으로 가면 모를까 뭔놈의 범죄자를 유치원 돌보미로 만드냐고. 니들은 말도 안 통하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애들을 맡길거냐? 라고 생각하니까... 한국은 그럴려고 하고 있다는게 생각이 나서 참 뭐같네... 


해이세이 폴리스맨 1권 -

무료 대여. 주인공이 너무 되먹지 못 한 불성실하고 글러먹은 녀석이라 매력이 없고 이야기도 경찰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가 걍 그저 그렇다. 한국으로 치면 mz세대 폴리스맨 같은 취급인데 워낙 한국의 경찰 상태가 그런지라 일본 경찰에도 별 관심 안 가는게 좀 크다.


카케구루이 66화까지 -

무료 대여. 재미있긴 재미있고 캐릭터도 잘 그리고, 여 캐릭터 손을 예쁘게 그리는게 참 좋다. 다만 어거지 성격의 에피소드가 학생회장 선거 이후로 점점 늘어나서 좀 별로다. 외부에서 캐릭터를 끌어 들였는데 가문 싸움이 학생회를 공략하려던 것에 비해 별로 흥미를 끌지 못 하는 사안이라 일단 무료 대여로 볼수 있는 부분까지 보고 이 가문의 싸움이 재미없게 흘러가면 걍 관둘 생각. 차라리 학생회를 공략하고 리벤지 하던 중에 가문이 개입하고 승부를 방해 받은 것에 화가 난 유메코가 학생회vs가문vs유메코 측의 3파전을 하는거라면 모를까. 갑자기 회장 선거를 하고 가문이 튀어나오니 이야기가 좀 어거지야. 어거지.


허당 선도부원과 스커트 길이가 부적절한 여고생 이야기 30화까지 -

무료 대여. 제목이 지랄맞아서 손이 안 감. 캐릭터는 좀 오바질이 심하긴 한데 커뮤증 코미양인가보다는 낫다. 그러나 아주 좋다고는 하기 힘들다. 남주가 지나치게 올곧은 성격인거에 비해 능력치가 너무 낮고, 여주가 날라리 같지만 그렇다고 너무 선을 넘는 것도 아닌 그냥 복장만 단정치 못 하고 오히려 스펙은 남주보다 높기에 요게 좀 균형이 안 맞는다. 여주를 거부 못 할 남주의 압도적인 스펙(얼굴이든 가사 능력이든 뭐든)과 여주를 가만둘수 없는 내면의 문제를 가지고 엮여졌다면 좀 더 흥미로웠을텐데 현 상황은 딱히 큰 문제도 없는데 걍 지랄맞은 남주와 엮여서 이야기에 끌려다니는 초딩적인 캐릭터 리액션만 왔다갔다 하는 내용에 그쳐서 깊은 재미가 없다.


유사하렘 1권 -

무료 대여. 연극부 부원인 여주와 연극부 무대소품 담당인 남주의 꽁냥에서 캐릭터 연기를 통해 다양한 맛의 가상여친을 연기 해 주는 점이 흥미로운 요소이긴 한데, 여주가 연기를 하는 캐릭터가 너무 틀에 박힌 캐릭터에 불과하다 보니 결국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현상이 강해서 별로고, 연기를 통해서 분위기를 바꾼다던가 다른 느낌을 준다던가 하는 연기를 소재로 하는 만화에 비해 전달력이 부족하다. 예컨데 더블이나 가극소녀나 그런것들 처럼 연기를 통해 캐릭터와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 연출을 하면서 확 빠져버리게 되는 상황을 만든다면 더 끝내줬을텐데 그냥 학예회 재롱잔치 수준의 연기와 상황 놀이에 불과하다보니 깊게 끌어당기는 재미는 없다. 그래서 미묘하기에 좀 보류.


텐프리즘 1권 -

무료 대여. 걍 그저 그렇다. 좀 여러모로 정보를 억지로 숨기려 하다보니 어느 정도 독자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반전되는 상황을 즐기는 맛도 없고 이야기의 흐름도 흥미롭지도 않고. 주인공이 멋있거나 성격이 매력적이거나 능력이 엄청 흥미롭거나 하지도 않아서 별로 안 땡겨.


Black-box 1권 -

무료 대여. 권투만화. 딱히 할 말 없음. 별 관심도 없어서 잊어버릴 정도인데 봤던건 메모 해 뒀네. 스포츠 만화 중에서 격투기 만화는 좀 흥미가 안 가는게, 구기 종목 같은건 그래도 등장 인물들이 많고 매칭에 따라 변화요소가 있기에 흐름의 변화가 그럴싸한데 격투기류는 온전히 1:1인데다 철저한 스펙 대결이다보니 여기서 변화를 줘 승부에 이기게 하는 요소들이 뭐랄까 종종 럭키펀치나 어거지 느낌의 근성론 같은게 많아서 이제는 별로 안 멋있고 재미도 없다.


오토마톤 1권 -

무료 대여. 이야기는 고도의 기술로 만들어진 로봇을 뇌파 조종하여 사건에 뛰어드는 조금 흥미로운 이야기이긴 한데 의외로 인기 없어서 강판된듯 마무리는 급조라는 이야기가 많아 손은 안 간다. 그림체는 솔직히 매력있는 그림체는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안 땡기는 이야기인가?


올라운더 메구루 1권 -

무료 대여. 얘는 위에 블랙박스보다 더 재미없다. 말할 가치도 없음.


호시노 눈을 감아 1권 -

무료 대여. 얼굴 화장으로 남주와 여주가 엮이는 러브 코미디같은데 약간 애매하다. 뭐라고 해야 하나. 화장 전 여주 얼굴이 더 내 취향이다 보니 화장을 하는게 별로 안 끌려. 이 점에서 주인공이 화장을 잘 해 봐야 좋다 라는 느낌이 없고, 둘째로는 티격태격하는 남주 여주와의 관계에서 결정적으로 둘 사이를 관통 할 서로의 끌림 요소가 좀 부족하다. 서로를 이성으로 인식하고 부끄러워 하고 못난 모습은 보이기 싫어하는 그런게 현재 1권으로서는 남주 위주로 흘러가는터라 뭔가 좀 모에하지가 않다. 확 끌어당기는 포텐력이 좀 딸려서 걍 보류 중.


외톨이의 이세계공략 1권 -

무료 대여. 라노벨. 걍 흔하디 흔한 치트 이야기. 흐름이 좀 그런게 노예화 스킬은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스킬 제약으로 솔플밖에 못 할 거 같은 사람 이름을 기억 못 하고 대화도 못 읽고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는데 여기에 노예화 스킬을 넣어서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는게 의미가 있나? 그럼 뭐하러 제약을 주지? 이야기 흐름에서 합리성이 떨어지고 정신병 있는 거 마냥 소설의 문체나 표현이 난잡해서 영 읽기가 힘들다. 걍 볼 가치는 없다. 세상에 이런 것도 내는구나 라는 걍 경악스러운 느낌을 받은 정도.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1권 -

무료 대여. 라노벨. 착각물. 재미는... 걍 없다. 그냥 평범하게 재미가 없다. 세계관이 별로 흥미롭지가 않아서 마족이니 노예니 s급 모험가니 스킬 하나만 단련을 했느니 다 그저 그렇다. 습득 스킬간의 조합이나 확장 같은 것도 없이 유일하게 잘하는거 하나로 치트빨을 내는건데 이게 하... 긴장감이 없어. 범위 관통 상태이상 데미지는 걍 회복하지, 공격은 다 막아내지 그래서 뭐 어쩌자고? 이야기에 긴장감이 없으니까 걍 시큰둥하다. 근데 또 이게 애니화를 하나 보네. ㅋㅋㅋㅋㅋ 징짜 진짜 걍 아무거나 다 애니화 하는규나 싶다.


블루록 159화-

무료대여. 일본대표 결정전 이후 각 국가의 선수들과 경쟁하는 단계로 넘어갔는데 확실히 볼만하네. 이후로 전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볼까말까 했는데 이 정도면 뭐 그냥 믿고 봐도 괜찮겠어.


양치기 소년은 오늘도 거짓말을 되풀이 한다 4화만-

무료 대여 올라왔길래, 기다무 시작되는 화를 일단 대여 다운 받아 놓고 있었는데 괜히 또 재미없는거 의미없이 기다리는거 아닌가 싶어서 받아 놓은 4화를 보니 재미가 없다. 캐릭터 관계가 별 매력도 없고 여성스러운 남자애가 여장을 하는게 아니라서 별로 끌리지도 않고 여장의 이유도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가까워지기 위함이고 여러모로 어설퍼. 특별함을 어필하기 위해 여장 소재에 변화구를 줬는데 정작 여장이라고 하는 소재를 좋아하는 층에 어필을 하는 요소를 위배 한 점 때문에 이게 뭔가 싶다. 웹상에 올려서 공짜로 보여주면 인기 끌 그런 만화이나 정작 돈 주고 보라고 하면 내가 왜? 스런 만화. 그리고 여주가 남자를 거부하는 이유도 별로 궁금하지 않은게 어차피 뻔한 패턴일거고, 그걸 고치려고 하는 것도 어차피 뻔한 패턴일거고 걍 흥미로운 점이 없다. 아니 애초에 그 정도로 남자 기피증이 있었으면 여학교를 가거나 정신과 치료를 받았어야지. 이걸 남주가 치료를 하겠다고 여장을 한다는게 더 어처구니가 없어. 세상 모든 정신과 죄다 폐업하게 생겼네. 뭔 남자 기피증 고치겠다는 만화는 넘쳐나는데 여자 기피증 고치는 만화는 가뭄에 콩나듯 나오니 진심으로 심리치료를 하고 상대를 이해하기 보다는 연애하고 싶어서 걍 섹스에 미친거 뿐이지 뭐. 그저 개인적 욕심으로 상대를 자기 입맛대로 바꾸려는 이야기일 뿐이잖아? 이런 류의 상대방을 주제넘게 고치려는 이야기는 어지간한 것들보다 더 보기가 싫다. 아 그래서 내가 코미양도 싫어하는건가? 아니 그건 일단 캐릭터가 너무 이상해서 보기 싫은거지만.


울퉁불퉁 마녀 모녀의 사정 1권 -

무료 대여. 개그가 아주 재미없는건 아닌데 딸의 집착증이 재미가 없다. 캐릭터의 행동이 너무 단순해지고 뻔해지는데다 과하게 흐름을 지멋대로 바꾸려 들기에 이런 집착 증세를 지닌 캐릭터는 사용에 주의해야 하는데 애가 되게 강캐네? 막을 사람이 손에 꼽네? 이런 경우는 캐릭터에 휘둘려서 산으로 갈 것 같아 별로 손이 안 간다. 정신병 있는 캐릭은 적당히 츳코미나 당하며 웃기는 역할 정도가 적당하다. 정신병 있는 애가 흐름을 주도하려 들면 이야기가 망가져. 그래서 관심 안 감. 패스.


이세계 약국 1권 -

무료 대여. 음... 아 못 볼 수준은 아닌데 시작부터 치트가 과해서 좀 흥미가 떨어진다. 그게 원자 배열까지 머리속에 집어넣고 물질을 만든다고 해 봐야 그게 존나 엄청 흥미로운 요소는 아니다. 어차피 해결하기 위해 물질을 만들어 낼 것이고 모르는 물질 또는 알지 못 하는 물질은 또 치트 같은걸로 분석해서 만들수 있게 되겠지. 처음부터 능력이 너무 권능에 가깝다 보니 능력 성장이 흥미가 안 간다. 차라리 작은 능력부터 시작해서 개화를 하고 주어진 시련에 비해 능력이 부족하면 능력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던가 하는 과정이 좀 있어야 날먹이 아니구나 하겠는데 걍 능력이 넘사벽 권능이라 이야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을 방해하는게 지식수준 딸리는 현세계의 주민들이 방해 요소가 되다보니 널리고 널린 이세계인 바보 만들어 우월감 느끼는 창작물과 다른게 없어 보인다. 이게 며칠전까지 유지했던 한일동시 애니 월정액에 있었는데 걍 그저 그럴거 같아서 안 봤는데 조금 아쉽네. 돈 안 들이고 똥인지 된장인지 알아볼 기회였는데. 그런 이유로 나중에 월정액 다시 볼 일 생길때까지는 걍 패스. 이야기가 이세계인 바보 취급하는걸로 뻔한 스토리일거 같다.


JK부터 다시 시작하는 실버 플랜 1권 -

무료 대여. 이야기가 좀 뭐랄까. 타임리프물에 어정쩡한 일본식 세계관에 한국식 웹소 텔링을 섞은 혼종에 좀 구시대적인 낡은 흐름과 표현이 뭉쳐있는 느낌. 일단 같은 반 남자 아이와 엮이면서 스토리 흐름이 정체되고 뻔한 구조에서 벗어나질 못 하고 있는데 자린고비+학업생활을 하겠다는 목표를 설정 해 놓고 주변 인물에게 끌려다니고 있다. 그리고 더 어이가 없는건 그런 주인공에게 주변 인물들이 또 끌려다니고 있다는 점. 주인공이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진행 해 나가야 흥미가 생기는데 좀 더 진취적으로 죽기 전 같은 삶을 살지 않겠노라 하고 도전하는 흐름을 진행하는게 아니라 죽기전 자신의 실수를 수정하고 싶어 남자아이에게 끌려다니는 것과 기본적 스탠스가 소극적에 지나치게 겸손한 것이 흐름을 좀 루즈하고 지겹게 만들며 동시에 주변 인물들이 멋대로 착각을 하느라 이 흐름이 계속 똑같은 흐름을 맴돌고 있다. 한두번 정도는 뭐 그럴수 있다거나 감내 할 정도는 되는데 지겹게 반복을 하니까 아 이건 좀... 너무 뻔하고 재미가 없다. 차라리 주인공이 미래의 사람이란 것을 대화를 통해 유추한 등장인물을 통해 조금 흐름이 변화하면 좀 나을텐데 과거의 원죄를 씼겠다고 이야기는 정체되어 있고 노후생활 대비하겠다는 애가 돈만 아끼지 공부도 대인관계도 진도가 없고 정작 주인공이 신경을 쏟는 캐릭터는 주인공에게 뭔가 교환 가능한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도 아닌 채로 이야기가 질질 끌고 있어서 볼 생각이 안 든다. 그래서 아마 좀 낡았다는 느낌이 든거 같다. 요즘 만화는 그렇게 질질 끌면 금방 흥미를 잃으니까. 암튼 볼 마음은 안 든다.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9권 -

음. 솔직히 말하자면 사귀기 시작한 이후로 별 재미는 없다. 내가 여주인공에게 별 매력을 못 느껴서 남주와 여주 사이의 관계에 별 흥미가 없는 것도 있고, 그나마 이전까지는 그래도 긴장감 있게 상황이 엎치락 뒤치락 했다면 이제는 안정기에 들었는데 또 이상한건 얘네들이 중딩이라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서로 다니는 학교가 달라질수 있다는 점. 음 그럼 이 관계는 중학교 3학년때까지만인가? 그럼 뭐 아무리 잘 사귀어 봐야 성인까지는 또 3년의 공백이 남고? 차라리 얘네가 고딩이었다면 모르겠는데 중딩이다보니 에... 뭔가 좀 텐션 떨어지고 별 흥미가 안 생긴다. 아니 중딩인건 알고는 있었는데 진학 관련으로 현실적인 문제가 와 닿으니까 좀 짜게 식어버려. 그래서 이걸 더 봐야 하나 걍 하차해야 하나 좀 고민 중.


청춘 리비도 한가득 -

인터넷 만화로 유명한 작가의 만화 모음. 봤던 것도 있고 못 봤던 것도 있는데 걍 그럭저럭. 인터넷에서 보고 내 취향이다 싶으면 그럭저럭 만족하겠지만 영 아닌데 하면 마찬가지로 별로일 가능성이 높다. 걍 꾸준하게 작가 스타일로 야한 소재를 사용하는 것 뿐이니까.


아야코 -

MW뮤를 보고 데즈카 오사무는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만화를 보고 느낀 점은 역시 데즈카 오사무는 과대평가 되었다 라는 생각이다.

얘가 왜 만신이라는건지 모르겠다. 아야코라고 제목을 달아 놓고는 아야코의 이야기가 없다. 아야코의 비중도 적고, 스토리를 견인하는 중심축도 못 된다. 심지어 이게 프롤로그 느낌이라는데 문제는 아야코라는 캐릭터를 어필하지 못 했는데 이 뒤에 아야코 이야기를 이어봐야 아무런 감흥도 없고 흥미도 안 생긴다. 심지어 아야코의 캐릭터성도 여러모로 미흡한것이 이야기를 주도하는 능력이나 성격이 없기 때문에 주변에 계속 휘둘리기만 하거나 주위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고립된 공간에 스스로를 가두기만 한다는 점이다. 전혀 주인공 다운 역량,영향력,비중 이런게 없기 때문에 스토리는 타인에 의해 움직이고 주인공 캐릭터는 붕 뜬다. 이야기하고 깊은 캐릭터의 이야기도 못 하는데 뭔 만신이라는건지.

게다가 정작 가장 흥미로울 정세와 정치와 뒷세계 이야기는 어물쩡 넘어가 맥아리 없이 어설프게 마무리 짓는 주제에 mw뮤처럼 미군 개새끼 이러고 있는데 이 새끼들 진짜 핵 덜 쳐 맞았어. 핵 덜 쳐 맞아서 헛소리 하는 노인네가 왜 만신이냐고. 계속 미군탓 하면 뭐 있어 보이냐? 동성애자 넣고 페미니즘 넣으면 대단해 보이냐고. 내용물 없는 허울뿐인 위선에 불과한 주제에. 지들의 과거 조차 제대로 바라보지도 않고 핵 맞은 이유의 반성도 못 하는 놈들이 뭔 진보적이고 착한 척을 하냔 말이지.

그리고 데즈카는 아무리 봐도 섹스씬을 더럽게 못 써. 존나 맥락없고 뜬금없이 교미 과정으로 돌입하는 것 밖에 못 하는데, 그럴싸한 분위기나 흐름을 연결 못 하니 본 이야기도 내용이 엉망인거지. 러브 코미디로 따지면 널 좋아하니 일단 키스부터 하겠다는 식이다. 애초에 mw뮤나 아야코의 섹스씬은 섹스신이 아니면 안 되거나 필요한 것도 아냐. 섹스신을 못 하겠으면 걍 심리묘사로 때우면 되고 그게 더 어울려. 그런데도 굳이 섹스신을 넣은거는 걍 자기가 그렇게 하고 싶었던 것 뿐이지.

특이함,파격적,남들 안 한 짓,남들이 안 쓴 특이한 소재에만 매몰되고 이야기는 엉성하기만 해. 특이한 소재를 썼다는 점에서 선구자라며 추켜세우는거는 뭐 추종자 입장에선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내용물이 이렇게 허접해서야 가치가 없어. 요즘 유행하는 여장이나 성전환 요소들, 과거에 란마와 세일러문이 했던거고 그런 작품들은 스스로 가치를 지니고 후대에 영향을 준다. 레퍼런스로 참고 할 때 좋은 예시로 남는거다. 근데 데즈카 만화는 절대 좋은 예시는 못 돼. 특이한 소재 써 놓고 말아 먹었다는 예시에 불과하지. 요즘 만화들도 온갖 특이한 소재나 비틀기는 잔뜩 쑤셔 넣고 있는데 정작 작품성이 딸리면 아무도 신경 안 써. 이야기가 망한 만화를 왜 보냐고.

하다못해 평가라도 공정해야지. 어떤건 작품성 떨어진다고 낮게 평가하고, 어떤건 작가가 유명인이라 네임밸류로 좋게 평가하면 전혀 공정하지 않아.


카페알파 -

분위기 빨로 먹는 만화. 이야기는 형편없고, 떡밥은 제대로 회수를 할 생각도 없어보인다. 이 만화의 가치는 귀여운 여성형 로봇이 카페에서 말상대를 해 주는 그런 대리만족의 착각 분위기를 갖는다는 정도. 이야기의 재미가 아닌 그림의 분위기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만화다. 요즘같은 시대에 vr게임으로 나오면 괜찮을거 같은데 싶다가도 진짜 분위기를 내려면 단순 vr이 아닌 gpt를 이용해 대화가 가능하고 음성 소프트웨어로 성우 목소리로 대사 출력이 가능해야 의미가 있겠다 싶다. 추천은 못 함. 1권 무료대여 보고 걍 끌린다 싶으면 모를까, 별로 끌리지도 않는거 기대 해 봤자 별 내용도 없어서 만족 못 한다. 그림체는 뭐... 귀엽지. 빡세게 그린 거보다 표정 데포르메 들어간게 더 귀여워. 그림은 참 마음에 들어. 이야기는 그저 그렇지만.

2024년 7월 7일 일요일

게임 감상

 리틀 노아 낙원의 후계자-

5시간 내외로 엔딩보는 게임. 업그레이드 등을 다 할거면 좀 더 오래 걸리긴 하지만 한판을 하는데는 느긋하게는 50분 내외. 빠르게는 해 본 적 없어 모르겠다.

벨트 스크롤은 아니고. 프리 스크롤 플랫폼 게임인가. 좌우 이동에 점프만 가능하고 플랫폼 게임이라기에는 그다지 발판을 잘 안 쓰긴 하지만. 하도 게임을 자주 안 하게 되다 보니 이젠 뭐가 뭔지도 헷갈리네.


로그라이크 타입으로 맵을 진행하면서 사냥 구역에서 아니마 또는 장신구를 습득하여 강해지며 다음 맵에 배치된 구역의 보스를 상대하는 게임. 하나의 맵에는 진행할수 있는 구역이 다섯개가 있는데 세번째와 다섯번째가 보스룸이고 1,2,4번째가 사냥구역으로 내부에는 여러개의 방이 존재하고 각 방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를 토벌하여 돈이나 보물상자,장신구,아니마 가마 방 등을 통과하면서 성장. 게임 자체는 심플한데 설명을 잘 못 하겠다. 맵은 총 3개가 있고 마지막 맵을 클리어하면 엔딩 나오고 다시 메인메뉴로 돌아간다. 이게 클리어를 해도 마지막보스전 대사가 자동 스킵도 안 되고 엔딩도 자동 스킵이 안 되는 그냥 머저리 게임. 그나마 다행이라면 수동 스킵은 되는데 그냥 개발사가 못 나서 등신같이 만들었다.

게임 컨텐츠도 좀 심하게 부족해서 맵을 몇번을 돌든 운빨이 강하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셋팅이 거기서 거기가 된다. 그렇다고 운이 좋아서 좋은 셋팅을 맞추더라도 이 역시 별 차이는 없다. 엄청 뚜렷하게 특징이 두드러지는 구성같은게 없는지라 쉽게 질린다.

사냥구역 중간에 등장하는 시간내 파괴 챌린지 룸은 바람속성의 닌자가 제일 쓰기 편한데 아마 이게 dlc일거라 닌자가 없으면 얼음속성인가 바람 속성의 드래곤인가 그게 제일 좋았던걸로 기억.


그다지 추천은 못 하는 그저 그런 게임.


소드 오브 디토-

한글화라고 나와 있지만 ps4에서 한글화가 아니다. Ps5도 한글화가 아닌지는 모름. 아예 언어 설정 자체가 없다. 이런 사기치는 게임은 걍 환불하고 말았어야 하는데 그래도 걍 해 보자고 플레이 해 봤더니 게임이 겁나 그지같다. 시간 제약이 심해서 게임을 느긋하게 즐길수가 없고, 시간이 줄어들지 않는 던전 플레이를 강요한다.  것도 그렇지만 매 플레이마다 장비템이 소실되는터라 포인트를 써서 원하는걸 몇개 남길수는 있어도 이게 진짜 마음에 안 든다. 게임도 매번 달라지는 구성이라곤 해도 뭐가 달라지는지 별로 체감이 안 되는 고만고만한 구성. 그나마 여러가지 장비템의 기능으로 이것저것 즐겨볼수 있다고는 하는데 내가 그걸 체감 할 정도로 이 게임에 흥미를 못 가져서 그냥 관둠.

절대 비추천.


드래곤퀘스트 x 오프라인 데모-

드퀘&토리야마 스타일을 안 좋아하는터라 그저 그렇다. 온라인 게임을 오프라인화 하긴 했는데 걍 그렇다.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이고간에 걍 게임 자체가 좀 시큰둥함. 온라인 게임이 가지는 자유로움이 오프라인화로 인해 여기저기 가지마 못 가 안돼 아직 가면 안 돼 이래놓으니까 걍 흥미가 팍 떨어짐 캐릭터 성장도 흥미로운 점이 없고 말이지. 데모라서 별 재미가 없다고 한다면 뭐 그건 좀 아니지 않을까. 차라리 흥미를 느낄수 있는 시점에서 시작하게 하면 될 일이니까. 근데 스토리 전개 따라간다고 이것저것 막아놓고 별 재미도 없는 스토리 다 봐 놓고 이어지는게 재미가 없어서 뭐라 변명거리도 안 된다.

75%할인...도 관심 없을듯.


페르소나3 리로드 2시간 체험판-

Ps plus디럭스 끝나기 전에. 그것도 한두달 전쯤에 부랴부랴 설치해서 디럭스 기간 끝날때까지 겨우 한시간 반 정도 플레이 했다.

전체적인 감상은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걸리적 거리는게 너무 많다. P4처럼 주워야 하는 물건들이 많이 늘어났고, 시간 잡아 먹는 연출이 많이 생겨서 피곤함. 캐릭터 모델링,텍스쳐는 그저 그렇다. P3 원래 느낌을 살려줬다면 30%할인일때 당장 샀을텐데 정작 보니까 유카리 얼굴이 여러모로 미묘해서 별로라 팍 식음. 인터넷 스샷 보니 전체적으로 바뀐 일러나 모델링이 마음에 안 든다. 오죽하면 유카리는 p3p판이 더 예쁘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

뭐 시스템적으로는 좋아진건 알겠는데 어차피 진짜 p3하던 인간들은 랜덤으로 스킬전승하던걸 죄다 손수 노가다 하던 사람들이라 시스템보다 제일 중요하게 여긴 그래픽이 내 취향이 아닌터라 걍 무기한 보류로 결정. 근데 이놈들 p4도 이런 식이면 아니 아마 이런식이 될 가능성이 높긴 하겠지만 정말 실망이 크네. 대체 일러를 왜 바꾸는거야. 뭐 푸시해주고 싶은 일러레가 생겼나? 근데 그걸 유저가 바라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거지.


이스 셀세타의 수해-

아니 진짜 개노잼.

이스9 좆노잼인거랑 이스10 체험판 개병신같은거 걍 퇴화하는구나 라고 넘겼는데 그게 아니었네.

이스8이 비정상으로 재미있었던거고, 이스는 그냥 한결같이 개노잼 개 쓰레기 그래픽이 맞다. 뭔 횃대 근처만 가면 미친듯이 프레임 드랍이 걸려.

게임도 진짜 더럽게 재미가 없는게 이걸 개선한게 이스8이긴 하겠지만 체크포인트 이동이나 퀘스트 수주나 ai 수준이나 존재하는 컨텐츠들 모든게 다 그지같다. 그나마 좀 흥미로운게 무기 강화 요소이긴 하지만 스탯 노가다나 무기 강화나 죄다 노가다가 극심하게 심해서 흥미가 안 생긴다. 체크포인트 이동 문제만 아니라면 이스9보다는 차라리 이게 더 낫다고는 생각한다. 이스9는 그냥 쓰레기야.

스토리는 존나 개씹노잼이네.. 라고 하려다가도 그보다 더 노잼인 9가 있어서 뭐라 말하기가 힘들다. 암튼 공통적인건 아돌이 기억상실이라 npc는 죄다 아는 척 하면서 플레이어가 모르는 정보를 뱉어대는데 이게 스토리를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가 아니라, 이 새끼들 왜 나 빼고 지들끼리 떠들고 있어 란 느낌이라서 스토리라는 배에 함께 타고 있는게 아니라 밧줄같은거 붙잡게 던져주고 강제로 바다위를 끌고 다니는 느낌이라 더럽게 기분 안 좋다.

근데 생각 해 보면 뭐 이스8이 신기한거지 이게 얘네들 평균이라고 생각한다면 애초에 기대를 가질 것도 없고 실망할 것도 없지 않을까. 걍 컴파일하트 같은 애들보다 조금 나은 정도라고 생각하면 아 그렇군 하고 납득이 된다.

팔콤겜은 걍 걸러야겠다.


남코 뮤지엄 아카이브 vol 2-

난 분명 배틀시티를 매일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고전게임들이 재미가 없어서 안 하고 있다. 슬프네. 그나마 아카이브 vol1보다는 할만한 게임들이 몇개 있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1과 비교해서지 다른 고전게임류에 비하면 경쟁력이 뛰어난건 아니니까.


오토너츠-

생산,채집,보관 모든걸 자동화 하는 게임. 그래서 단 한개라도 자동화를 넘겨버리면 결국 그걸 스스로 하거나 자동화를 추가하는 과정이 번거로워지기에 처음부터 맵을 잘 고르고 자리 잘 잡아서 해야 한다. 그런데 이 게임이 좀 여러가지로 거지같은 점이 아이템을 너무 세세하게 분류를 해 놔서 보관과 관리가 대단히 짜증난다는 점과 필요없는 아이템을 소멸시키기는게 안 좋다. 그리고 단계를 넘어가면서 상위 등급의 요소들이 벽이나 타일을 요구하는 등 번거로워지는 것만 한가득이라 어느 시점부터 이게 개씹노잼이 되어버린다. 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엄청 좋아지거나 편해지거나 하는게 없이 발전이 될수록 번거롭고 귀찮기만 해서 초반만 흥미로운 똥겜. 절대 비추천이고 특히 ps는 로봇 관리와 코딩이 불편해서 더더욱 비추천.


아키바스트립 헬바운드 디브리피드-

2보다 못한 똥겜. 그냥 비추천.


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

모바일로 나온 게임을 콘솔,pc판으로 바꾸면서 조정이 들어갔다는데 그딴건 모르겠고 왜 미소녀 모덴 없는건데. 레벨 50찍으면 더 이상 업글을 못 해서 그 이후로는 셋팅에 의존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거 셋팅을 실험 하기 좋은 것도 없고 후반은 극단적으로 회피탱 같은 거에 의존해야 하는터라 겜 밸런스가 그냥 개똥망이다. 그리고 난이도 상승이 지나치게 심해서 에벨노가다를 심하게 해야 하고 자원 노가다 역시 특정 자원이 드랍되는 맵이 적어서 노가다 자체가 매우 그지같다. 노가다노가다노가다 해야 하는 구린 겜. 그닥 추천 못 함.


이하나시의 마녀-

아카리 루트 엔딩을 보긴 했는게 재미가 있다 없다로 따지면 6:4 정도. 재미가 없다고는 할수는 없는데 다른 텍스트 게임들에 비하면 루트에 의한 변화 요소가 적어 그저 수동적으로 텍스트를 읽기만 해야 하는 게임. 캐릭터도 좀 매력 요소가 적어서 아쉬움. 걍 애매. 그래서 진행을 거의 안 하고 있는 중.

2024년 7월 3일 수요일

애니메이션 감상

생일이라고 케이블tv에서 쿠폰을 줘서 한일동시방영 월정액을 간만에 봄


 귀칼 도공마을편-

회상씬 추격씬 혼잣말 지겹고 너무 많다. 매번 똑같은 패턴 똑같은 전개에 재미도 없다. 그나마 도공마을편의 시작은 기존의 혈귀를 쫓는 패턴과는 달리 혈귀가 찾아온 케이스인데도 전개 자체는 환락의 거리나 1기나 무한열차와 다른게 전혀 없다. 너무 재미가 없어서 거부감이 생길 정도.


코노스바 3기-
그냥저냥 볼만하다. 

좀100-
개노잼. 좀비물의 긴장감도 없고 서바이벌의 흥미도 없고 너무 재미가 없어서 3화에서 이탈. 최소한 이 작품이 지향하는 재미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어서 그냥 볼 마음이 안 든다.

레벨2부터 치트-
레벨2부터 걍 존나 강하다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개노잼. 뭔가 기억에 남을 사건이나 캐릭터가 전혀 없다보니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양산형 이세계물의 극치.

마슐 신각자-
후반부 흐름이 좀 억지스러워서 흥미가 떨어졌다. 완결 세트할인나면 구매할까 했는데 걍 관둠. 애니메이션이 못 만든거 같기도 하지만 스토리 자체가 어 이게 재미있는 전개인가?싶을 정도로 매력이 없다보니 걍 기대가 사라졌다.

이세계미소녀수육-
그냥저냥 볼만하다. 중간 정도. 이런 말도 안 나오는 것들은 당연 볼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고.

사사키와 피쨩-
이세계 교역과 이능력자물이 짬뽕되어 있는데 초반은 흥미로워도 곧 난잡하기만 하고 종잡을수 없어서 흥미가 사라짐. 정체성,주로 끌고 나갈 스토리의 목표나 중심축이 안 보이니 산만하고 즉발적인 어그로만 끌 뿐 이 전개를 통해서 뭘 이야기하고 싶은지가 안 보이다보니 마찬가지로 미래가 안 보여서 전망이 어둡다고 느껴짐. 이런 것들은 꼭 전개를 꼬라박거나 이상해지는터라 돈 아까워질 가능성이 높다보니 손이 안 감.

공주 고문시간-
패턴이 다른듯 하면서도 결국 마무리는 같아서 점점 흥미가 떨어진다. 좀 보류 중. 특히 두 진영이 왜 전쟁을 하는지는 밝혀진 것 없이 개그성 고문과 자백을 반복하는데 이렇게 평화로운 진영이 왜 전쟁과 연관있는지를 알수가 없으니 세계관이 너무 얄팍하고 쉽게 무너질것처럼 보여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괴짜의 샐러드볼-
히나마츠리 마이너 파쿠리? 캐릭터는 많은데 이거다 싶은건 없다. 일이 술술 풀리는 고난없는 흐름에 여주인공은 메리수같은 느낌으로 뭘 하든 다 잘 되기에 이야기의 고난이 없어서 쉽게 지루하다. 히나마츠리는 그래도 캐릭터성이 있는 반면 이건 그게 부족해서 영 별로다.

성자무쌍-
3화 정도에서 나올 이야기가 7화에서 나오는 지나치게 템포가 느리고 나쁜 애니. 전투력 구조가 이상한데다 왜 주인공보다 강한 사람들 놔두고 주인공 혼자 싸우는지 이야기가 설득력이 떨어지는데다 너무 이상한 반복구조가 심해 지루하기 짝이 없다. 32배속으로 봐도 이해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이야기 구조가 너무 형편없고 질질 늘어진다. 똥같은 이야기.

포션빨로 연명-
이거 처음 받은 인상이 너무 이상한데, 첫 느낌은 꼴페미 느낌이 드는 애니였다. 보통 꼴페미 컨텐츠 특징이 남자는 악역이거나 멍청하거나 무능한 쪽으로 묘사되고 여자는 힘들다는 둥 피해를 봤다는 둥 약자 피해자 포지션을 잡는다. 심지어 그냥 피해자 행세도 아닌 자기가 자해 해 놓고 제3자인척 피해자 행세까지. 근데 보다보니 여왕이나 귀족 여성은 손해가 심하다는 둥 이야기에 공감해서 귀족과 여왕이 눈물을 흘리는데... 이게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라 작가가 꼴페미인가? 하는 생각에서 걍 머리 나쁜 애 같은데? 란 생각으로 바뀌게 만든다. 이게 왜 그러냐면 여왕을 하나의 대기업 사장 부인이라고 비유를 하자면 작중 발언대로 사장 아내로 살면 억지로 사교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업무가 과해서 힘드니 안 한다는 개소리다. 근데 그게 여성으로서 손해니 남편은 당연하다는 듯이 외도를 한다느니 계급 낮은 귀족은 그나마 낫다느니 개소리를 한다. 근데 그런다고 대기업 사장이랑 결혼 안 할 머리 빈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는거다. 급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말이다. 여왕이라하면 여자로서의 최상위 계급을 갖게 되는건데 그게 손해다? 등신이지. 거기다 여왕은 아이 낳는 기계 취급이다? 애초에 후계를 잇지 못 하면 왕권이 무너질 상황이고 그러면 자연히 여왕으로 꿀 빨던 상황도 망하게 된다. 게다가 왕족이 아이를 많이 가지는 것은 가난한 빈자 계급에 비해 아이를 키우고 길러낼 여유가 있고 많은 아이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아이가 나라를 통치하는 것이 빡대가리 아이 하나 낳아서 물려주는 것 보다 더 나으니까 아이를 낳는거다. 그것도 여유가 있으니까 가능한거지 왕족처럼 여유도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고, 중세시대에서 한두명 낳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해 봐야 전염병이나 전쟁,사고,모략 등으로 대가 끊겨버리면 행복이고 뭐고 없다. 여왕이 따위로 취급되는 치트를 가진 주인공이나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치트도 없는 일반인이 그렇게 생각하겠냐고. 그리고 꼴페미가 아무리 왕자는 필요없다고 울부짖어도 정작 왕자가 찾아오는 상황이 오면 거절할 애들이 없다. 걍 애초에 그럴 상황이 올 일이 없으니 편하게 어~난 왕자같은거 필요없어(애초에 올리가 없으니까) 이러는거다. 마찬가지로 여자 필요없다는 남자 역시 여자에게 선택받을 일이 없으니 그런 말을 하는거고. 그래서 이 빡대가리 같은 상황을 보면 걍 꼴통인가? 싶다가도 이 작가의 다른 애니와 작가 프로필도 보니까 아 이거는 지가 여자를 이해했다고 착각한 남자 꼴페미구나 싶다. 왜 그러냐면 여자가 쓴 꼴페미 컨텐츠는 무조건 여자가 최고이고 남자 등신으로 나오는데 반면 이거는 딱히 여자를 추켜세우는 것도 아닌게 주인공을 제외한 나머지 여성들의 지능수준이 심하게 의심되는 수준이다. 주인공도 지능이나 정신연령이 낮긴 한데 그보다 더 심한게 배경에 불과한 수준인 보조인물들이니. 게다가 치트를 마음껏 누리기는 하는데 자기과시욕이 강한데도 정작 사건은 지가 벌여놓고 감당도 못 하질 않나, 포션 제작 능력이 지나치게 치트라 긴장감도 없어서 이야기 꼬라지는 처참하다. 여자가 유능한것처럼 표현하지만 정작 신이나 국왕같은 권위에 매달리는 해결책을 남발하는데 이게 성인 남성의 머리에서 나온 해결책이란게 믿어지지 않는 수준낮음이 눈에 띈다. 근데 꼴페미 컨텐츠는 이런 궁리조차 없이 여자는 뭐든 다 됨 수준이라 그런 권위에 의존하는 전개 따위 생각조차 안 하긴 하지만. 라스트 제다이 하이퍼 스페이스 우라돌격 생각하면 간단하다. 꼴페미에겐 설정이고 개연성이고 나발이고 간에 그런걸 고려하는 애들이 아니다. 애초에 가능 불가능을 안 따지는 애들인데 뭔 권위에 기대는 전개를 하겠냐고. 그니까 어설프게 페미짓 하는 모양새가 나오는거지. 게다가 주인공부터가 좋은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라고 하는데 페미의 목적이 결혼이던가? 결혼못해 안달난 여자 취급받기 싫어 혼자 도도한척은 다 하는게 페미이기에 그건 걍 작가의 바램을 투영한 것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애가 말하는거나 행동하는거나 전개되는 이야기와 꼴페미스런 상황들이 상충되다 보니 이게 뭐지? 이게 지금 뭔 개소리지? 싶은 생각 밖에 안 든다. 꼴페미요소 외에도 온갖 개소리나 억지 설정들이 많긴 한데 그건 뭐 다 싸그리 모아 작가 수준이 그 정도다 라는 걸로 정리가 되는터라 별로 언급할 것도 없다.

노후를 대비해 이세계 금화-
위에 포션빨 작가의 다른 애니. 이것도 마찬가지로 남자는 등신이고 여자는 뛰어나고 여자편애는 넘치고 거의 자가복제급으로 수준이 똑같다. 유일하게 차이가 나는 점이라면 주인공의 오빠라는 캐릭터인데 남자를 병신취급하는 것에 비해 유일하게 긍정적으로 묘사가 되는터라 아마도 작가 자신을 투영한게 아닌가 싶다. 둘 다 주인공이 이세계인보다 똑똑하고 유능하게 묘사되지만 그 똑똑함이라는게 결국 작가의 얄팍한 한계를 넘지는 못 하는터라 그냥 웃길 따름이다. 아. 작가는 이세계인 앞에서 아니 이세계인이 아니더라도 그냥 멍청한 사람 앞에서 주름잡고 싶은거구나 하는게 절실하게 느껴지는터라 그냥 좀 안쓰럽다. 이세계인 앞에서 지식을 뽐내는 것도 표현 방법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다양하게 할 수 있는데 이거는 상대가 너무 멍청하게 묘사가 되는터라 작가가 그 이상의 캐릭터를 만들 능력이 없다 or 이게 작가가 하고 싶은거다 로 느끼게 된다. 어느쪽이든 내용이 처참하다는 점과 작가가 무능하다는 점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그리고 여자가 다치는 것에는 크게 분노하고 남자가 다치는거에는 쿨하고 이세계인을 학살하는 전개를 하는데 이렇게 여자를 위하는 척 은근슬쩍 잔인성을 표출하는 부류는 상종을 안 하는게 최선이다. 똥가오 잡는 마초페미의 성향인데 이런 성향의 애들은 여자를 위해서 이러는게 아니라 걍 여자에 미쳤기 때문에 이러는거라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가로서 한번 정도는 그런 전개를 할수도 있지 싶은데 두번이나 똑같은걸 반복하면 그냥 확신범이니까. 난 이 이상의 전개를 할 능력이 없다 또는 그럴 생각도 없다라는 것이다.

능력은 평균치로-
그래서 이걸 보고 이해가 안 된거다. 위에 포션빨 작가의 또 다른 애니인데 이거는 위의 두개랑은 다르게 여자 악당이 나오고, 해수욕장 씬이 나오고 남자를 병신취급하는 일이 적다던지 위에서 보인 기조와는 매우 다르다.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기는 한데 꼴페미라면 안 할 전개가 보이니까 혼란스럽다. 그래서 찾아보니까 능력은 평균치로의 애니가 오히려 원작과 전개가 달라서 여자 악당이 나왔다는데

근데 이게 정상 아냐? 난 오히려 포션빨이랑 이세계 노후가 더 어이가 없는데.

포션빨이랑 이세계 노후는 주인공 외의 캐릭터를 너무 병신으로 만들어 버려서 이야기 수준이 너무 떨어졌던 반면 이거는 그런게 없으니까 걍 다른 애니랑 크게 떨어진다는 느낌은 없다. 물론 그 다른 애니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이세계물을 기준으로 말이다. 보통 애니화의 목적이 홍보인걸 생각하면 아마 내가 작가가 누구인지 모르고 포션빨과 이세계 노후를 안 봤다면 이 능력은 평균치로는 아주 희박한 확률로 조금 관심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근데 포션빨이나 이세계 노후는 똑같이 작가가 누군지도 모르고 다른 애니를 안 봤어도 이야기 수준이 너무나 떨어지는터라 관심을 가질 확률이 아예 없다. 그리고 원작파괴니 캐붕이니 해 봐야 애니를 처음 보는 입장에선 그런게 안 느껴진다. 캐붕을 논하기 이전에 이 작가의 등장인물들의 지능은 인류 지능선 붕괴 수준이다. 흡사 원숭이와 흥정을 하는걸 보는 듯한 수준인지라 캐릭터의 성격을 따져가며 즐길 요소가 없다. 주인공 외에는 그냥 말하는 원숭이 수준이고 여캐는 관상용 인형수준이다. 진짜 꼴페미라면 여캐를 관상용 띨빡으로 안 놔둔다. 존나 어처구니없는 수준으로 지식 자랑 능력 자랑 온갖 똑똑하고 잘난 척을 하는 일은 있어도 무능하게는 표현을 안 하니까.

이게 원작 파괴를 해서 그 다음 나온 저 위의 두 애니를 신경써서 만들었겠지만... 반대로 원작을 존중해서 나온게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라서... 팬 입장에서는 좀 그렇지 않나? 내가 이런 것의 팬이 될 일은 없다보니 팬 입장을 이해하긴 힘들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의 내용이 뇌비우고 봐야 하는 수준으로 전락한다는게... 난 솔직히 받아들이지 못 할거 같은데. 그래서 하차한게 수두룩하기도 하지만.

가급적이면 나도 이세계물 같이 뇌비우고 만든 컨텐츠는 보고 싶진 않은데 애니는 이제 그런것 밖에 없다는게 너무 슬프다.


데카당스-
괜찮다. 매트릭스 같기도 하고 디스토피아의 요소를 담으면서도 뭔가 여러가지로 예상을 넘는 요소들이 있다보니 흥미롭다.
데카당스라고 하는 인류 최후의 보금자리가 사실은 사이보그들의 온라인 게임 로비 같은 곳이고,  오로지 인간만이 그 사실을 모른채 게임의 아바타 같은 인체로 싸우는 사이보그를 같은 편이라 생각하며 서로 만들어진 괴물을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싸운다. 그리고 사이보그도 인간도 메인프레임의 지배를 받으며 관리되어진다는 요소가 재미있다.
물론 깊게 파고들면 이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한데 그걸 어느 정도 잊게 하는 여주인공의 매력이나 남주인공의 시크함이 빈틈을 메꾼다. 소개 그림만 보면 그냥 단순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같아서 별로 관심이 안 갔었는데 정작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개인적으로는 10점 만점에 9.8점 정도.

무능한 나나-
약간 무리수적인 흐름은 있지만 분위기빨로 무시를 하고 넘어가면 즐기는데는 별로 문제는 없다. 무능력자가 능력자들의 집단 속에서 무차별살인을 하고 생존하는 상황 자체가 좀 무리수는 있다보니 어느 정도 정상참작은 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아니라면 솔직히 즐기기는 매우 어렵다. 좀 작가 편의적인 요소들이 있다보니. 완결나면 세트할인 구매 할 생각이 있다.

아르스의 거수-

고양이 소녀가 귀여워서 보긴 했는데 이야기 전개가 뭐 이따구인가 싶다. 보는 사람이 이해하게끔 진행을 안 한다. 지들끼리 쑥덕거리기만 하는게 마치 스토리 평가가 나쁜 파판같은 스토리 전개랑 같다. 볼 맘이 안 들어서 패스. 2화에서 하차

이세계 수어사이드스쿼드-
할리퀸은 귀여운데 내용은 뭐...너무 전형적인 일본풍 애니 스타일의 인물관계 및 전개. 재미는 없다. 할리퀸이 예쁜거 말곤 볼것도 없고.

치유마법의 잘못된 사용법-
그냥저냥 볼만은 하다. 보통 이세계인을 바닥에 깔기 위해 현대인이 더 나은듯한 전개도 없고, 치유마법을 이상하게 쓰는 것도 이세계인이 그렇게 쓰는터라 기존의 이세계물보다는 낫지만 전개 자체는 이세계물의 고정된 패턴에서 벗어나진 않는다. 살짝 미묘.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마법소녀물의 왕도 패턴을 지키면서도 새디즘을 충족하는 전개가 매력적이다. 겉으로는 안 그런척 하면서도 막상 때가 되면 잘만 하는 주인공의 성격도 재미있고, 악역 사이드에서 선역을 괴롭히는 즐거움을 충족한다는게 여러모로 흥미로운 점. 여주인공이 아이돌마스터의 후카랑 생긴게 닮아서 살짝 좋다. 백합요소가 있는데 상당히 에로해서 남성향 백합에 가까운 느낌. 다만 문제는 이거 정발이 4권에서 끊겨 있는데 애니를 보면 정발된걸 살 이유가 없다는게 문제다. 왜냐면 1쿨 12화가 4권 분량이니까. 정발 속도가 빨리 따라잡으면 모를까 이 상태 이 속도로 2기가 나오면 애니를 보고 말지 만화를 볼 일은 없을 그럴 상황.

스즈메의 문단속-
쿠폰 남은 금액으로 스즈메 문단속 다녀왔어 버전 대여. 그냥저냥 뭐 볼만은 한데 날씨의 아이보다는 낫지만 너의 이름은보다는 못 하다. 메세지성은 날씨의 아이만도 못 하고. 여주인공의 행위로 인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적하에 남주인공이 의자가 된 것이나 지렁이 괴물이 존재하는 것이나 뭐하나 또렷하게 이어지는 느낌이 없이 분절되어서 따로 노는 느낌. 사람과의 만남이나 유대도 좀 얄팍하다. 걍 신카이 마코토라 유명한거지 감독빨 빼면 그저 그런 애니. 솔직히 너의 이름은이 너무 넘사벽이야. 사실 알고보니 시간축이 다르다는 반전과 함께 구하고 싶다는 열망과 만나고 싶은 애틋함을 전부 살렸는데, 날씨의 아이나 스즈메의 문단속이나 그런 요소를 잘 못 살렸어. 그나마 스즈메의 문단속은 애틋함을 살릴수도 있었는데 못 했다. 좀 더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의견차도 있지만 진심으로 서로를 생각한다는 흐름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여주인공은 돌을 빼냈다는 죄책감 때문에 행동하는게 좀 크고 남주는 여주를 도우미로도 생각 안 하고 멋대로 혼자 행동하니 캐릭터간의 궁합 반응이 너무 안 좋다. 게다가 의자는 감정 표현도 두드러지게 나타나질 못 하다 보니 주로 여주인공 입장에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여주인공 위주로 진행되는 이야기 퀄리티가 그렇게 재미있지도 않은게 문제.

신없는 세계의 신활동-
그녕저냥 볼만하긴 하다.  Op,ed가 매번 다른게 독특. 만약 세트할인 한다고 하면 음... 완결났을때나 좀 고민 되는 정도?

심부름꾼 사이토씨-
개노잼. 재미도 없는데 진행도 느리고 이야기도 따로 노는게 있다보니 뭔 생각인지 알수 없다. 볼 생각이 안 들어서 2화 하차.

인간불신 모험가들이 세계를 구하는듯 합니다-
별로 재미가 없다. 인간불신과 파티와 각자의 성격이 이야기를 끌어내는 느낌이 없어서 금방 질려버린다. 인간불신이라서 어쩔것인가가 없다. 

마녀의 여행-
재미없음. 바로 저랍니다 라는 대사는 반복하는거에 비해 얘가 주인공으로서 이야기에 뭐 재미있는 영향이 있나? 하면 그런건 아닌지라 심심하고 지루하다. 3화 보다가 패스. 하차.

마법사의 여명기-
그닥 취향은 아닌. 못 볼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시간을 들여서 볼 정도도 아닌. 어중간하게 가치를 어필하지 못 하는 애니.

실격문장-
개노잼. 보다가 잠들뻔 함. 다른 이세계물이랑 다를것도 없으니 더욱 볼 이유도 없다.

레벨1마왕과 원룸용사-

마왕 목소리가 하야시바라 메구미인가? 싶었는데 근데 아니네. 되게 닮았는데. 재미는 그저 그런데 연기가 살렸다. 근데 왜 현대사회풍이야. 재미없게. 게다가 마왕은 왜 남자였다가 여자고. 이전 페이지까지 남자였잖아 라는 불만이 나오는데 작가가 너무 생각이 없네. 애니라서 그림은 괜찮은거 같긴 한데... 정작 코믹스 작화 퀄리티는 어떨런지. 국가의 정쟁 요소는 재미없다. 작가의 골덕 만화 생각하면 작가 스타일로 스토리를 전개한거일텐데 여러모로 미흡한 점이 많아서 관심이 안 간다. 그러나 마왕의 두툼한 허벅지 묘사는 좋음.

만난지 5초만에 배틀-

7화쯤부턴 영 아닌듯. 스토리 전개가 억지 느낌이 강하다. 개인적으로 관심 있어서 본건데 이 애니 덕분에 코믹스 거를수 있어서 다행.

오타쿠 엘프-
걍 별로. 오래전 시대의 이야기를 섞긴 하는데 이야기 자체가 너무 심심해서 재미는 떨어진다.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만화책 E북 도서 감상

 도우미 여우 센코씨 -

여우소녀 도우미라는 요소를 제대로 살리지 못 한 만화. 일본은 이런 가사도우미 캐릭터로 꽁냥하는걸 선호하고 그러길 바라는건지 이런 가사도우미가 나오는 만화가 우후죽순처럼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이 만화는 심각한 결함품이다. 인터넷짤로 도는 오타쿠의 망상을 담은 책이네요-삭막한건 현실만으로 충분하잖아 하는 것처럼 이런 오타쿠의 망상을 담을거면 좀 더 팍팍 하고싶은걸 담아야 하는데 그저 밥해주고 가사일 돕는 정도로만 그친다. 작가가 대체 뭘 하고 싶었는지는 2권까지 밖에 표현이 안 되고 그 뒤로 12권까지는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수준의 이야기만 늘어지고 센코라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활용 할 생각을 전혀 안 한다. 이야기의 초점을 현대에서 고통받는 회사원의 고충을 해결하는 쪽으로 잡았나본데... 애초에 캐릭터 설정이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에 공감대 영역이 너무 옅어서 회사원 주인공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내봐야 괴로운 현실 리와인드 수준에 불과하다. 이 작가는 독자가 뭘 보고 싶어하는지 작가 스스로가 뭘 하고 싶은지를 모르는 작가라 더 이상 기대가 되지 않는다. 뭔가 잊은거 같아 좀 신경쓰여서 예전에 썼던 글 검색 해 보니 1권 무료대여 감상으로 썼던 내 평가 역시 그저 그랬다. 그동안 까먹었나 보네. 그래도 1권 감상 평이 정확하게 들어맞은거 보면 일단 내 판단은 그럭저럭 잘 맞네. 다음엔 무료대여로 봤던걸 잊었는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습관을 들여야지.


조난입니까?-

여학생 4명이 조난을 당해 서바이벌을 하는 이야기. 적당히 이야기의 완급도 주면서 긴장감있게 그리고 개그도 적당하다. 전체적으로 볼만하다 라는 느낌. 다만 정보의 소스가 초반부터 신뢰가 떨어지는 해조류를 일본인만 소화 할 수 있다는 소리로 좀 어이가 없는터라 이후 서바이벌 지식들도 맞는 소리인지 의심이 들게 만드는게 단점. 구조 된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도 잘 만들어서 기승전결의 짜임새는 좋다.


도라에몽 -

옛날에는 봐도 몰랐고,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와 닿지 않았던 노진구의 사악함을 이제는 알 수 있는 책. 이딴 놈이 주인공인가 싶은 수준의 이야기란걸 나이가 들어 깨닫는다. 딱히 구시대 만화라서 그런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은 어느 정도 변화나 성장이 있는데 노진구만큼은 전혀 변화없이 도구를 악용하거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집중하는터라 주인공이 아닌 악당같은 느낌. 오히려 옛날 만화라서 다행이지 요즘 만화였으면 주인공에 몰입이 안 되었을 듯. 차라리 성공하는 악역같은거면 요즘은 악역영애물이나 전생귀환빙의 등 악역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들도 있어서 괜찮은데 이 노진구는 항상 실패만 하기에 악역으로서의 매력도 떨어진다. 그냥 노진구 자체의 매력이 없어. 옴니버스타입의 이야기라서 주된 스토리라인으로 캐릭터를 밀어주는 것도 없고. 롤모델로도 너무 수준이 낮은 녀석이라 애들 보기에는 참 비교육적이란 느낌까지 든다. 장점이라면 그 시절 이야기를 회상하는 정도. 그 시절 물가나 마을,느낌 같은건 좀 느낄수 있지. 전화기나 tv같은 옛날물건들같은 향수를 느끼는 용도. 도라에몽에 나온 물건들 중 너무 허황된것만 아니면 대체로 이루어진것도 많은데 그 시절 기준으로 이게 가능할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을까? 싶은 의문도 있다. 물론 스마트폰처럼 지나치게 발달한 건 예상조차 못 했겠지만. 이 작은걸로 그 많은걸 할 수 있다는걸 상상도 못 했겠지. 이 만화가 연재되던 시절이 인터넷도 보급이 안 되던 시대라 인터넷도 없고 말야. 딱 그 시절에 살았던 사람들의 추억을 떠올리는 정도의 가치.


최근 고용한 메이드가 수상하다 7권 -

재미가 없다. 이것저것 다작하는거 같던데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심히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 수준에 머무른다. 쟈히도 에피소드가 좀 재미가 떨어지고 있는데 걍 쟈히나 몰빵하고 제대로 끝냈으면. 동시에 여러개를 만들다보면 그만큼 퀄리티가 저하되기 마련이다. 작품도 멀티태스킹이 가능할거란 착각은 하지 말아야 해.


엘프가 현대에 산다면 -

재미없음. 왜 따돌림을 받는지 왜 그 캐릭터는 엘프여야 하는지 이유가 없이 그저 힘들게 사는 엘프 거두어서 같이 사는 이야기에 불과한 sns에서 끄적거린 정도의 만화를 책으로 낸 수준. 아니 책으로 낼거면 최소한 좀 이야기가 그럴싸하게 수정을 하던가... 진짜 일본 얘네들은 뭐 가사도우미에 환상을 갖고 있나? 왜 집안일 해 주는 사람을 이렇게나 찾는건데? 그나마 니들은 우리보다 출산율은 나은 편이지만 같이 좆박으면서 뭔가 좀 이해가 안 된단 말이지. 같이 살 사람이 필요하면 결혼을 해. 만화로 자위하지 말고. 아니면 그냥 노예가 있었으면 하는건가?


김전일37세 사건부 14권 -

현대시점에 맞게 늑대게임(마피아게임)을 이용하는건 좋은데 37세가 되도록 미유키랑 진전이 없는건 좀 그렇긴 하다. 다만 그 당시 독자들의 지금 나이와 낮은 출산율을 생각하면 아주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고. 근데 아케치도 미혼이었던가? 팬들에게,그리고 현대시점에 맞게 변화하는 추리물로서 매력있는 작품.


약사의 혼잣말 코믹 12권 -

네코쿠라게 버전. 이야기는 걍 그저 그렇고 귀여운 마오마오보는 맛에 보는 정도. 그림체 퀄리티가 확연하게 차이가 있어서 네코쿠라게 버전이 아니면 만족하기 어렵다. 애초에 추리물로서 재미있다고 생각은 안 드니까.


순백의 소리 -

끝맺음이 좀 아쉽다. 샤미센이라는 비주류 악기와 7년의 시간이라는 유행의 기간을 통해서 어떻게 소리가 후대에 이어질 것인가를 고민한 부분은 있는데 정작 그 소리가 사람들에게 자리 잡았는지의 표현은 없어서 공허한 느낌이 들고, 주인공과 이어지는 러브라인은 납득이 안 가는건 아니지만 너무 급하게 이어주려 한 느낌이 강하다. 솔직히 결말이 좀 많이 아쉬워. 중후반까지 달려온 그 강렬한 느낌들이 마무리 부분에서 너무 차갑게 식어버린다.



리얼어카운트 -

사회적인 메세지나 풍자를 담고 있는 데스게임 만화인데 완성도는 높지 않고 어설픈 만화. 일단 데스게임의 완성도가 낮은게 문제. 억지수준의 문제나 난관이 많고 불합리한 구성 때문에 몰입하기 힘들다. 주최자의 또라이같은 성격을 보면 그럴수도 있지만 일단 보는 입장에선 불합리하거나 말하지 않은 부분을 파헤쳐야 하는 등 일본 특유의 말장난 말돌리기 수준의 책임회피가 넘쳐나서 목숨을 걸고 하는 게임으로서 가치 저울이 무너져 내린다. 나는 목숨을 걸고 있으니 게임이 공정해야 한다 라는 균형의 저울이 걍 맞을 생각을 안 하는거다. 데스게임에 불려온것도 강제적으로 불려와서 불합리한데 게임 내용마저 전부 초딩룰 수준인게 만화를 감상하는데 방해를 하는 요인. 사회풍자적인 요소라면 sns나 스마트폰과 관련된 요소들인데 이 부분은 그럴싸하면서도 빈약하기 짝이없다. 애초에 데스게임부터가 초딩룰 수준이니 sns나 스마트폰을 다루는 부분도 진지진지하깊게 다루지는 않는다. 물론 요즘같이 인터넷에서 개같이 들끓어 물어뜯는 상황을 보면 공감되는 부분들은 있는데 지적만 하지 해결이 없어서 그냥 공허한 수준이다. 그리 추천은 하기 힘든 만화. 이후 또 스마트폰과 sns 관련된 만화를 그리던데 리얼 어카운트가 별로라서 그닥 보고 싶은 생각은 안 든다.



일러스트 초고속 성장법 -

만화책은 아니고 작법책. 작법책..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작법보다는 그린 그림을 좀 그럴싸하게 후보정 하는 테크닉만 알려주는 책. 도움이 되냐고 하면 그다지? 인체나 명암,구도 이런걸 알려주는건 아니어서 이론적으로는 별 도움도 안 되고 그저 좋아하는 그림을 따라 그리다 보면 실력이 는다 정도의 반복해서 그리다 보면 익숙해지는 당연한 과정을 악용하는 듯한 책. 게다가 책 내용도 꽉꽉 채우는게 아니라 쓸데없는 페이지나 빈공간도 많고 정작 중요한 강의 부분은 저자가 올린 인터넷 동영상 참고하세요로 때우는터라 이걸 지금 책이라고 냈냐 싶은 생각마저 든다. 차라리 인터넷 동영상을 보는게 돈은 안 드니 낫긴 하지. 이럴거면 뭐하러 책을 냈나 싶기도 하고. 책의 저자로서 책임감은 안 보이고 장사치 느낌이 강하다. 추천하지 않음


아하렌 양은 알수가 없어 -

무표정으로 개그를 치는 만화.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 아하렌과 남주가 서로 이런 저런 상황속에서 전력을 다해 삽질하는 개그인데 장르 자체는 러브코미디라 서로 꽁냥대야 하는데 개그라는 요소에 매몰되어 러브는 빈약하다. 그리고 작가가 리액션을 그리는게 약해서 정작 개그를 쳐도 등장인물들이 무표정이라 그 맛이 잘 살지 않는다. 하지만. 작가가 아하렌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하고 싶은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다 하는터라 아하렌이란 캐릭터가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면 아하렌을 보는 재미는 있다. 도우미여우 센코가 센코라는 캐릭터를 못 살린다고 지적한것에 비해 이 만화는 아하렌이라는 캐릭터를 매우 잘 써먹는다. 러브라인은 걍 좀 그저그렇지만 결말은 나쁘지 않게 잘 낸편. 다만 서브캐러 파트가 정말 재미가 없어서 서브캐 파트가 나오면 안 그래도 좀 심심한 이야기가 더 재미가 없다.


미니캐릭터 다양하게 그리기 -

작법책. 2, 2.5, 3등신의 sd캐릭터를 그리는 작법책으로 비율에 맞춰서 그리는 작법을 잘 설명하고 있다. 전문 작법서는 아니어서 인체나 명암,구도,원근감 같은걸 전문적으로 다루지는 않는데 비율 면에서는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인체를 몰라도 크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결과물이 되지 않게 해 준다. 그림을 그릴때의 손의 움직임이나 자세도 알려주는 등 세심한 부분들이 많다. 내용은 나쁘진 않은데 예시 캐릭터들이 예쁘고 사랑스럽다는 느낌은 안 드는게 단점.


인체드로잉 마스터 가이드 -

작법서. 이쪽은 인체,구도 등에서 세세하게 알려준다. 다만 성인남성을 기준으로 기본형만 알려주는터라 남녀노소의 바리에이션은 부족하다. 근육의 늘어짐이나 부푸는것, 접히는 것도 부족하고, 털 표현도 머리카락은 알려주는데 눈썹이나 수염 같이 듬성듬성 표현되는 부분들은 알려주지 않는다. 기본은 알려주지만 디테일은 부족하다는 느낌. 최신의 작법서라 과거의 좀 감으로 가르치던 작법서들에 비해 비율이나 박스를 기준으로 세세하게 형태를 잡는걸 잘 가르쳐주고 있고 특히 손발 관절 같은 초보자가 그리기 어려운 부분의 설명은 잘 되어 있다. 기본----까지는 좋고 그 외의 것은 설명이 부족한 책.


아이는 알아주지 않는다 상,하 -

E북 화질이 처참하기 짝이 없다. 이 가격에? 이 따위 품질? 책 퀄리티만으로도 추천 할 수 없는 수준. 만화의 내용, 이야기는 걍 그저 그렇다. 여주인공의 아빠를 찾는 파트가 지나치게 사족에 가까운 그런데 그 사족이 지가 메인인줄 아는 주객전도의 구성인지라 걍 뭐지? 이게 지금 뭐하자는 이야기지? 싶다. 걍 남주와 여주가 서로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에 왜 이혼한 전 아빠를 찾아야 하는지 이해불능. 스토리를 이따구로 짜면 안 된다는 반면교사는 될런지. 상권만으로는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구성이라 결국 하권을 봐야 하는데 그 끝맺음. 이야기를 잔뜩 알기 힘들게 만들어 놓고는 마무리를 짓는 방식이 지나치게 허탈한 일본식 메데타시라서 어처구니가 없다. 상권의 긴장감이나 갈등은 아무래도 상관 없는 식의 전개인터라 화가 날 정도. 이 작가의 다른 만화도 출간되어 있는거 같긴 한데 e북 퀄리티 꼬라지가 처참한데다 스토리텔링 구조가 마음에 안 들어서 구매 할 마음이 안 듬. 애초에 남주랑 여주가 가까워지는 이야기였으면 그 둘을 중심으로 전개를 했어야지 불필요한 서브인물에 흐름을 몰아넣고 남주는 뺀 채 여주인공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면 뭐 어쩌자는건데.


천국대마경 9권 -

너무 오랜만에 봐서 다 까먹음 + 이야기 구조가 과거,현재를 섞은 것에서 그나마 벗어나긴 했지만 과거편 인물에 별 관심이 없다보니 이름도 캐릭터도 몰라서 몰입이 안 됨.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가 상당히 불친절한 에피소드 배치 방식이지만 이건 그것에 비하면 좀 낫긴 해도 불편한건 마찬가지. 앞으로 이 작가 만화는 구매 안 할 생각. 왜 시간대를 뒤섞는 식의 전개를 선호하는지 알수가 없네. 보는 입장에선 피곤하기만 할 뿐이다. 회상씬 남발하는 만화처럼 시간대를 자꾸 뒤섞는게 좋은게 아니다.


평화로운 나라의 시마자키에게 1,2권 -

전 테러단체의 공작원이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테러단체로부터 벗어나 새 삶을 살려 하지만 그를 뒤쫓는 테러단체와 그들을 감시하는 정부, 그리고 테러단체가 아니어도 일상에 널려있는 범죄조직들과 엮이면서 추구하는 평화로운 일상과 긴장 사이에 자신의 자리를 찾는 만화. 작화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게 남성 캐릭터는 괜찮은데 여성 캐릭터는 틀에 박힌 형태가 많다. 내용면에서는 하드보일드? 서스펜스? 긴장감 있는 이야기의 구성을 잘 사용해서 흥미롭게 볼 수 있다. 특히나 마음에 든 점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처럼 결말을 미리 알려주는 예고 방식인데도 전혀 예상하기 힘든 흐름으로 흘러간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나히아의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다 라는 요소는 결국 중간 과정이 어찌되었든 이겼다 라고 유추할수 있어서 해피엔딩이겠네 뭐가 되었든 쟤는 끝까지 살아있겠네 싶으니 하나도 궁금하지 않고 긴장도 안 되는 반면 시마자키에게 에서의 시마자키가 전장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xxx일 이라는 예고 방식은 나히아와 비슷한것 같지만 다른 것이 전장으로 돌아간다 라는 사실만 예고 할 뿐 어느편에서 싸우는지 아니면 그 어느편에서도 서지 않을지 예상할수가 없고 시마자키가 홀로 싸울지 아니면 멀쩡한 몸이 될지도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다.

나히아의 최고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다 라는 것은 알려주는 사실이 주인공은 최강이다. 히어로다. 끝까지 살아 있다. 작품의 성격으로 보면 결국 이겨나가는 이야기다 같은 유추하기 쉽고 단순한 결과밖에 없다. 반면 시마자키에게의 전장으로 복귀하기까지 라는것이 알려주는 사실은 말 그대로 전장으로 복귀한다 라는 사실 외에는 알수 있는게 없다. 과연 어느측에 설지, 멀쩡할지, 혼자일지, 테러단체와 일본의 상황 변화는 얼마나 달라질지, 사람들의 인식은 어떠할지, 시마자키의 인간관계나 찾고 싶었던 자신의 자리는 어떻게 될지 등등 수많은 갈래로 뻗어나가는 가능성이 있다. 나히아와는 달리 예고에 이르기까지의 가능성 그리고 예고 이후의 벌어질 이야기의 가능성이 다양한 점에서 시마자키에게의 예고방식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나히아의 예고 방식은 단순히 소설 제목으로 내용 스포일러를 하는 양판소 같은 구성에 불과하다. 심지어 제목스포일러를 하는 양판소도 기본적으로는 독자의 흥미를 끌어오기 위함인데 나히아의 예고는 그 어떠한 흥미도 불러일으키지 못 한다.

암튼 꾸준히 관심 가지면서 지켜보는 작품인데 너무 무리수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괜히 어거지로 이야기를 틀려고 하거나 늘 그렇듯이 일본 특유의 메데타시나 현실 외면을 하면서 논점을 돌리려고 하면 식어버리니까.


시라이 카이우 데미즈 포스카 단편집 -

재미없음. 그림은 잘 그리는데 내용은 걍 그저 그렇다. 하나도 흥미로운게 없어. 뭐 단편집이란게 연재를 못 한 내용들 모음이니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지만.


도개자로 부탁해 봤다 직업편 -

도개자만 하면 알아서 가슴하고 팬티 보여준다는 걍 저급뽕빨 만화이긴 한데 전편보다는 그나마 이야기의 일관성은 있는 편. 페이지수에 비해 내용이나 각 인물당 3~4페이지 할애하는 구조에서 정작 볼건 마지막 1페이지 뿐이란 점에서 75%분량은 낭비이기에 돈 아까운 책. 추천 안 함.


걸즈&판처 -

현대 여성의 교양이 전차도라는 해괴한 세계관의 그 이야기의 만화. 다만 작화는 그저 그런게 아마추어 만화가를 썼는지 인물 작화가 여러모로 불안하고 컷 배분도 별로다. 유일하게 좀 나은 점은 탱크 퀄리티나 후반부 전투의 역동성 정도. 추천하기는 애매함. 그래도 기승전결의 마무리 자체는 깔끔하게 냈으니 그건 좋음.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

만화는 아니고 소설. 대여페이백이라서 본건데 이야기 자체는 걍 무난하게 읽기는 편하다. 다만 내용은 걍 그저 그랬는데 이야기의 시작을 이끄는 매력을 뿜는 편의점 점장이라는 요소는 실상 아무래도 좋은 요소. 이야기의 대부분을 끌어나가는 것은 그 점장의 형인데 문제는 점장의 형이 부랑자 노숙자처람 몰골이 지저분한 상황이라 캐릭터적 매력이 떨어져서 연착륙 용도로 매력적인 점장 - 그를 서술하는 점원 - 사건 - 점장의 형 등장으로 서서히 인물관계를 넓히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그래서 정작 잘생겼다 매력있다 라는 서술이 있음에도 점장 자체는 소설 내에서 그리 활약은 안 한다. 이야기는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 적당히 훈훈한 내용 정도. 아마 일본 제목은 편의점 형제인가 그럴텐데 바뀐 제목 자체는 괜찮다. 이야기는 걍 심심하지만.


일본 현지 대백과 빵,아이스크림,과자 -

무크지. 일본의 타츠미 편집부가 내는 추억팔이용 대백과 시리즈. 위꼴로는  빵이 제일 압도적이고 그 다음이 과자, 아이스크림 순서. 다만 사진의 화질은 과자>아이스크림>빵이라 아쉽게도 빵의 화질이 제일 낮다. 그래도 보는데 지장있는 화질은 아니다.

현지 대백과란 네이밍에 맞게 지역상품 위주로 소개. 그래서 메이저한 일반 제품은 다루지 않는다. 여행 갈 일이 있으면 쓸모 있겠지만 갈 일이 없으면 그냥 책을 보는 걸로 만족해야 하는데 제품 단면도를 충실히 수록한 빵 백과가 가장 탐스럽고 만족스러운 내용이다. 반면 아이스크림 대백과나 과자 대백과는 단면도도 별로 없고 비슷한 제품 사진을 늘어놓는거 뿐이라서 매력이 낮다.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는 걍 비슷비슷한데 책의 편집 구성은 아이스크림이 더 나은게 과자 대박과는 빵,아이스크림 대백과 내용이랑 중복되는 것도 있고 아직은 안 나왔지만 쥬스대백과랑도 중복되는 내용이 있는 듯 하다. 거기다 1부 2부 구성에서 1부의 과자 정렬 방식이 2부에 비해 기준이 엉망이라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도 단점. 그래서 책 퀄리티로는 빵>아이스크림>과자 순으로 추천한다. 빵 대백과가 진짜 최고인게 증쇄를 찍자 란 만화에서 음식 만화의 표현 테크닉으로 반질반질한 질감 표현과 음식의 형태를 무너트리는 것 두가지를 알려주는데 그 테크닉처럼 단순히 사진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제품의 단면도를 보여주는 것 만으로 제품의 맛을 상상하게 만들고 온전한 제품>내용물을 보여주는 단계를 거치면서 흡사 시식하고 있다는 착각에 들게 하는 점에서 다른 대백과들보다 더 군침돌게 만든다. 아이스크림은 빵보다는 못 해도 과자보다는 좀 더 외견상 매력적인 제품들이 많긴 한데 과자는 또 향토 전통과자 같은 소개도 있어서 아이스크림보다 다양한 볼거리는 있다.


공정드래곤즈16권 -

포룡에 대한 권리를 두고 겨룬 에피소드의 결말이 흐지부지됨에 따라 아 이 만화도 결국 그저 그런 일본식의 메데타시류 이야기구나 싶어서 짜게 식는다. 오컬트스런 기생용도 별로긴 한데 그나마 이번 에피소드의 주역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인 타키타가 메인이어서 일단 지켜볼 생각.


엘프사냥꾼 2기 8권 -

카레,리츠코 짝사랑,걍 매번 반복되는 패턴. 매너리즘에 들게 만든다. 걍 고만고만한 이야기가 연속되는데 아무래도 1기때의 좋았던 감정 때문에 보는거지만 이제는 좀 고민 해 봐야 할 듯. 발전이 없네.


전생귀족 감정스킬로 성공하다 1~6권 -

쓰레기. 돈 아까움. S급 인재를 고용만 하면 알아서 척척 해결되는 병신같은 이야기에 조금만 은혜를 베풀어도 고용이 되는 일본식 노예 찾는 흐름.  S급 인재를 어떻게 키울지 어떻게 베치하고 쓸지 고민할게 전혀 없이 고용만 하면 알아서 성장하는 병신같은 전개에 s급이 아니면 주목도 관심도 못 받고 쓸모없는 취급을 받는 수준낮은 가치관이 그대로 배어 있는 똥. S급 인재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팀을 꾸려 나가며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이야기가 넘쳐나는데 고작 이따위 방치형게임 감상문 수준의 이야기를 소설이랍시고 돈받고 파는게 어이없을 따름. 아 근데 한국도 별반 다르진 않긴 하지. 뭐 그게 양판소의 수준이니까. 이야기 수준에 비해 작화가 아깝다. 아니 하다못해 스포츠물이라도 읽어 보던가. 인재영입 육성 팀 구성 실전 등을 제대로 구성한게 스포츠물인데 영지물은 뭐 다른줄 아냐? 기본 뼈대는 다 같은거야 멍청한 작가들아. 선수인지 병사인지가 다를 뿐이지.


편의점에서 너와의 5분간 -

러브..?코미디라기엔 러브가 없다. 걍 키우는 고양이랑 닮았다고 호감 가지는거 뿐인데 이게 러브라기에는.... 그리고 남주는 걍 금방 사랑에 빠지는 타입일 뿐이고. 여주인공이 내 애정캐인 아이돌마스터의 바바 코노미 닮아서 구매하긴 했는데 눈매가 이상한 남주와 그 이상한 눈매를 닮은 고양이가 매력이 없고 펫코믹인지 러브코미디인지 착각계인지 이것저것 섞인 상태에서 여주인공 예쁘게 그리는건 열심인거 하나는 마음에 든다. 추천..은 할 정도는 아닌데 여주인공이 마음에 들면 괜찮지만 남주가 생긴게 별로고 러브라인 이어지는 구성이 형편없어서 이야기 형태에 중점을 두면 별로다. 그 외의 장점은 중복되는 에피소드 없이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고 착각계 개그 구성하는 실력은 좋다는 점. 다만 남주측 시점과 여주측 시점으로 하나의 에피소드를 울궈먹는건 재주가 좋긴 하지만 좀 날로 먹는다는 느낌도 든다. 책 내용과는 상관 없지만 배경의 편의점 상품들을 세세하게 번역 해 놓은 점도 좋다.


특별하지 않은 날 -

대여페이백이라 보긴 했는데 페이지에 비해 가격이 어처구니 없다. 근데 일본도 이 가격이긴 한듯. 걍 소소한 일상의 훈훈한 이야기 모음인데 이게 뭐 그리 재미있는 이야기인가? 싶긴 해. 그나마 훈훈한 일상계라고 올라오는 만화들 중에선 그나마 인물관계가 안정적이고 그럴법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근데 표지를... 왜 이상한 장면으로 바꿨는지... 표지그림은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작품의 분위기인데 이걸 한눈에 봐서는 알기 힘든 컷으로 바꾼게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바뀐 표지만 보면 뭔 bl물 표지처럼 느껴지는데 아이고 멍청한 출판사야... 괜한 삽질거리 하지 마라. 그리고 만화 안 내던 출판사놈들. 저 위에 적은 아이는 알아주지 않는다도 그렇지만 표지에 추천문구 쳐 박지 말라고 망할것들아. 만화는 니들 맘대로 그림을 훼손해도 되는 장르가 아니야 이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쓰레기들. 니들 소설책 같은거 내던 느낌으로 만화를 쳐 내지 말라고. 개념도 기본도 안 되어 있으면 최소한 배우던지 아니면 왜 다른 만화 출판사들은 안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라도 갖던가. 멍청한 것들이 진짜 만화물 흐리고 있어.


천수의 사쿠나히메 아트웍스 -

게임천수의의 사쿠나히메의 개발과정의 자료를 담은 아트웍스. 아쉬운 점은 얘네가 동인이라서 개발과정 위주로 다루는 점이랑 캐릭터 모션 특히 사쿠나히메의 공격 모션은 다루지 않는 점이 아쉽다. 내가 아트웍스를 많이 갖고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볼만하다 싶은 아트웍스는 대체로 완성된 결과물의 그림들을 담는 편인데 이거는 개발과정의 그림들 위주라 완성된 아트를 보는 맛은 떨어진다. 반면 내가 게임개발자 지망생이고 이 게임사가 게임을 어떻게 만들었는가가 궁금하다면 그런 점에서는 상당히 충실한 내용이다.


클램프 학원 탐정단 -

똥. 초등학생 캐릭터에게 나치군복을 입히고 욱일기 배경에 나치경례를 시키는 그야말로 동인수준의 생각없는 부녀자들의 페끕망상의 결정체가 아니면 나올수가 없는 똥. 그 초등학생도 뭔 돈 많은 초등학생이 페미니스트에 학교 학생회장이고 그 회장의 충실한 딸랑이는 어른도 상대를 기피하는 스포츠맨에 부하 하나는 괴도20면상의 혈통인... 존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씹떡냄새 나요 소리가 절로 나오는 개똥같은 캐릭터 설정들. 이걸 달리 표현하자면 작가는 존나 돈 많고 능력있고 여자만 위하는 페미니스트 초딩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 줬으면 좋겠어 라는거잖아.

페도필리아 거울치료용으로는 괜찮을거 같긴 해. 와 씹 개극혐. 초딩에게 대체 뭘 바라는거야? 란 소리가 절로 드는데 뭐 지금도 초딩의 기둥서방이 되고 싶다는 똥같은 양판소도 있으니 일본이란 나라는 발전이 없나보네. 하기사 이 양반들 꾸준히 그랬지. 카드캡터 사쿠라도 샤오랑이 들어오기 전까진 그런 수준의 이야기였고. 근데 이건 그 똥들중에서 가장 심한 똥이야. 최소한 등신같은 페도필리아 양판소조차 그 애들에게 나치군복을 입히고 거수경례를 시키진 않았으니까.


엔젤릭 레이어 -

요즘 이따구로 만화 그리면 망해요 = 아 옛날엔 이따구로 만화 내도 잘도 팔렸네를 실감하게 만드는 만화. 이야기 구조는 형편없고 동인수준의 쓰잘데기없는 컷이 넘쳐나고 창작자의 성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의미없는 표현에 기승전결의 과정 속에서 일말의 갈등이나 고난 역경 긴장감조차 느껴지지 않는 재능충의 원맨쇼. 세상에.... 아니 진짜 그 시절 만화라고 다 이따위는 아닌데 확실히 그 시절 만화는 이따위로 내도 팔리긴 했어. 근데 지금은 아니지.클램프가 할 수 없는 영역에 섣불리 손을 댄 결과 동인아마추어적인 세계관과 스토리구조만 독자들에게 똥으로 넘겨진 만화.


천막의 자두가르 1~3권 -

노예소녀가 복수를 위해 몽골을 내부에서 무너뜨리려는 이야기. 그림체가 심하게 와닿지 않는 단점이 있긴 한데 이야기 자체는 흥미로워서 빠져든다. 아니 근데 이거 연재하고 있으면 이거나 계속 그려야지 왜 강판된 댐피어는 다시 연재 재개하냐고. 그거 재미 좆도 없어서 3권에서 강판된거잖아. 괜히 다작질 하느라 퀄리티 떨어뜨리지 말고 하나만 집중 해. 너 그 정도로 경력과 연륜과 수완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 이제 겨우 두개 내놓은 시점에 뭔 다작질이냐고.


나와 로보코 1권 -

무료대여. 이 작가의 작은 약속의 네버랜드도 웃겼지만 이거는 그거보다 더 훨씬 웃기는 만화. 패러디를 능숙하게 쓰는데 약네버 패러디 만화는 리미트가 걸렸는지 이거보다는 약한 편. 고정관념과 예상을 뒤엎는 반전 개그에 리액션이 뛰어나서 엄청 빵 터진다. 다만 패러디가 잦아서 사용된 원작들을 알아야 웃을수 있는게 단점이긴 하다.


단다단 150화까지 -

이야기가 점점... 이상해져. 손절 타이밍인지 두고 봐야 하는지 좀 고민되네. 일단 이번에 금구슬만 찾으면 문제 하나는 정리가 될테니 그 이후의 전개 좀 지켜봐야 할 듯


에덴즈 제로 284화까지 -

대단원에 들어가는거 같긴 한데 어째 페어리테일보다도 더 깊이감 없는 이야기라 별 흥미는 없다. 걍 대충 끝나기만을 기다릴 뿐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8화 -

라스트던전 근처에 사는 소년이 시작마을 어쩌구 하는 소설처럼 자신이 강하다는 걸 모르는 검술사부 아저씨가 제자들 덕에 성도로 와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이야기인데 라스트던전 어쩌구만큼 이야기 구조가 그저 그래서 별로다.


귀여운 크라이시스 78화까지 -

점점 텐션 떨어지고 쓸데없는 서브캐러에 낭비하고 있음. 걍 동물이나 계속 그리던지 정 변화를 줄게 없으면 아프리카 같은 곳에 내던지고 생존하게 만들던지 할것이지 왜 쓰잘데기 없는 서브캐러에 자꾸 낭비를 하냐.


드로잉 최강만화가는 그림으로 이세계 무쌍 1권-

무료대여. 걍 그냥저냥 뇌비우고 볼만하긴 한데 리뷰에서 한결같이 언급되는 완결되면 보세요 라는 추천평에 관심은 끊음. 연재중단을 얼마나 해댔으면 그게 제일 공감을 받는지...


에로망가 선생 1권 -

무료대여. 재미는 없음.


요르문간드 1권 -

무료대여. 본지 한참되서 뭔 내용인지 기억 안 나는거 보면 별로 재미는 없었던 듯한데.


츠바메 팁 오프 1권 -

무료대여. 마찬가지로 재미는 없음. 아니 스포츠물인데? 스포츠물인데도 재미가 없음... 어지간하면 스포츠물이란것 만으로도 평타 이상은 되는데.


그래 매국하자 1권 -

무료대여.노후를 편하게 살려고 나라를 팔아먹기 위해 국력을 강화시키는 이야기인데 뜻대로 안 흘러가고 꼬이는 과정 자체는 재미있지만 결국 이런 이야기의 대체로 패턴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주인공에게 몰아주기 마련이라 일찌감치 기대를 접음.


걸즈앤판처 리틀아미 1권 -

무료대여.걸판의 프리퀄 스토리? 아쉽게도 손은 안 간다.


민트 초콜릿 1권 -

무료대여.뭔 내용이었지? 뭐 사랑이 민트맛이 어쩌구 했던거 같은데 단편적으로 뭔가 떠오르는게 있는거 보면 아주 노잼은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고 기억이 제대로 나질 않는거 보면 그리 인상적이지도 않았던 듯


별술사 세레나 9화까지 -

무료대여. 이야기가 걍 그저 그래. 기본적인 뼈대는 찾아서 회수한다 인데 이 이야기를 맛깔나게 해줄 요소가 없이 만나는 캐릭터만 늘어날 뿐이라 이야기가 늘어질수록 걍 시큰둥하다. 이런 회수형 타입의 스토리 중에 좋은게 뭐가 있었더라? 기억이 안 나네. 일단 인물관계가 너무 좁아서 애착을 줄 케릭터가 문제인거 같고 목적 외에 좀 더 흥미를 끌 사건이 부족한 느낌. 각각의 요정같은걸 회수하는 사건이 그리 매력적이거나 재미있는건 아니어서 회수하는 과정 자체가 심심하고 단순하다보니 ... 아 생각났다. 이거 그거잖아. 슈가슈가룬이나 별나라요정코미 뭐 그런 여아용 애니에서 뭔가를 회수해야 하는 그런 스토리. 그래. 그런 이야기들 보면 대체로 라이벌이 있고, 목적을 도와주는 주변 인물들 있고, 베이스(본거지)를 기준으로 이야기가 확장되는거지 걍 여기갔다 저기갔다 하지는 않았지. 생각 해 보니 단점이 확 떠오르긴 하네. 이야기가 너무 난잡하고 속이 비어있는거. 암튼 더 무료대여 할 수도 있긴 했지만 재미는 없어서 관뒀다.


신의 물방울 108화까지 -

무료대여. 걍 짜게 식음. 점점 승부를 판가름짓는데 감성팔이에 별 같잖은 이유가 닥지덕지 붙기 시작해서 그저 그렇다. 보다가 관둠.


페어리테일 100년 퀘스트 66화까지 -

무료대여. 초반 스타트는 좀 불안정했는데 보다보니 괜찮다. 다만 너무 러브라인 위주인게 좀 별로. 원래의 페어리테일이 화끈한 전투 위주라면 이거는 좀 싸움을 머뭇거리게 만드는 이유가 별게 다 있어서 호쾌하지 않다.


천체전사 선레드 15화까지 -

무료대여.보다보면 재밌어지겠지 란 생각으로 보지만 점점 재미가 없어져서 중도하차. 인터넷에선 평이 좋은데 정작 보면 그 정도는 아닌 만화.


진정한 동료가 아니라며 용사파티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변경에서 슬로라이프 1권-

무료대여. 제목한번 개같이 짓네. 너무 길어서 화면에 제대로 표시도 안 되는데 등신인가? 내용? 내용도 볼것 없는 양판소 수준. 관심조차 안 간다.


흡혈귀는 툭하면 죽는다 46화까지 -

무료대여.간간히 웃기기는 한데 패턴 반복이 너무 심하고 성인섹드립개그랑 억지개그가 잦아서 별로다. 흡혈귀는 퇴치해야 하는건지 아닌지 기준도 없는 세계관에 그래서 퇴치해서 뭐 어쩌는건지 얼렁뚱땅 넘어가니 뭔가 석연치않고 개운하지가 않다. 호수에 던져서 파문은 일었는데 뒷처리를 못 하는 만화. 그래서 손이 안 감.


늑대와 향신료 15화까지 -

무료대여.이야기가 너무 뻔해보여서 별로 손이 안 감.


인어공주의 미안한 식사 1권 -

무료대여.인간형 여성 캐릭터는 귀엽긴 한데 음식 표현도 나쁘지는 않고 개그로서는 좀 약간 애매. 패턴 반복이 뻔해서 단조로움.


원룸 햇볕보통 천사딸림 1권 -

무료대여. 걍 뻔한 수준의 공짜 가사도우미랑 사는 만화. 설녀니 뭐니 별별것들이 늘긴 하는데 이젠 좀 지겹다.


요자쿠라 일가의 대작전 1권 -

무료대여. 노잼.


바텐더 파리,도쿄,6stp 각 1권 -

무료대여. 이야기는 잔잔하게 재미는 있는 편.


코믹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권 -

무료대여. 작화 개판. 컷 배분 구림. 폭염을도 마찬가지로 작화 별로라서 그냥 다 별로다.


블루록 123화까지 -

무료대여. 볼 가치가 있는 만화. 다만 일본대표 결정전이 끝나면 좀 텐션 떨어지려나?


아톰 더 비기닝 18권 -

사실 별 기대는 안 했는데 역시나 전개는 실망이다. 일본 내의 ai개발 금지는 그렇다 쳐. 근데 미국과 중국이 개발을 안 하겠냐고. 그것도 20년의 시간 속에서 말이다. 그렇다고 개발을 놔두면 미래에서 토비오와의 접점시  생길 ai와 미래적인 기술의 문제를 표현 못 하니 20년의 기술차를 메꾸려고 아예 ai개발을 안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설정 때문에 솔직히 더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 심하게 갈등 중. 아니 진짜 몇년사이에 휙휙 바뀌는게 기술인데 20년의 시간을 그냥 날려먹겠다고? 이걸 합리적인 설명도 아닌 일본이 금지하자더라 해서 금지? 존나 등신같은 흐름 때문에 팍 식어버린다.



괴수8호 74화 -

무료대여. 무료대여 떴길래 스토리가 얼마나 변했을지 보려고 대충 앞부분 찍어서 봤는데도 개버릇 못 준다고 감성팔이 찍 싸고 훈련한다 노력한다 인류가 어쩌구 등등 같은 패턴의 반복이라 다시 하차. 발전이 없네.


극주부도 67화까지 -

무료대여. 매너리즘 수준의 비슷한 이야기 반복에 그것조차도 맥아리 없는데 이쯤되면 걍 완결내야 하지 않나? 암튼 노잼이라 다시 하차


망각 배터리 1권 -

무료대여. 적당히 볼만함. 다른 스포츠물과는 달리 기억상실1군이라는 캐릭터로 개그도 하면서 적당히 불붙는 구조라 재미있다.


결혼한다는게 정말인가요 1권 -

무료대여. 걍 어처구니가 없어서.... 전개 자체는 현실적이지만 가장 현실적이지 않은 것이 뒷수습 할거 상상조차 안 한 등신같은 여주라서 짜게 식음.재미있는 것도 아니지만 어처구니가 없다보니 더더욱 손이 안 감. 아니 그냥 손에서 떼는 정도가 아니라 집어던지고 싶음.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위에서 노래한다 1권 -

무료대여. 제목도 표지도 작품의 분위기를 전달하기에는 별로다. 작품의 분위기도 영... 그저 그래. 문과가 만든 듯한 세계관 마냥 걸고 넘어지고 싶은게 한둘이 아닌데 일단 가장 납득이 안 가는건 식수 공급인데 아마 작가는 아무 생각이 없을거라고 보며, 마찬가지로 이 만화의 흐름 역시 별 생각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볼 생각이 안 든다. 이야기가 그리 재밌는곳도 아니고 설정도 별로고 표지도 제목도 전달을 못 하는걸 생각하면 작가뿐만 아니라 편집자도 실력이 딸리는 것 같다. 작가의 망상을 정리해서 체계화 시켜주는게 편집자의 능력인데 그게 안 되면 작품은 걍 산으로 가고 앞뒤 맥락이 무너지고 모순이 넘쳐나기 마련이라 앞날이 빤히 보이는 작품. 패스.


푸른 호루스의 눈동자 1권 -

무료대여. 재미없음. 좀 뻔한 수준의 이야기에 시대상에 안 맞는 여성인권까지 끼얹으려 하는 속내도 보임. 차라리 천막의 자두가르가 더 낫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 마녀 1권 -

무료대여. 애매하게 볼만함. 스토리텔링 실력은 나쁘지 않은데 뭔가 좀 이건 아니다 싶은 내 감이 경계하는 만화.


앨리스와 조로쿠 1권 -

무료대여. 꼰대 할아버지와 초능력자 소녀. 작품의 성격 이야기 흐름 캐릭터 관계 등 좀 종잡을수 없고 딱히 삘이 안 온다. 패스.


환생7왕자 내맘대로 마술 67화까지 -

무료대여. 그럭저럭 볼만함. 섹시함을 강조했던 초반에 비해 전투나 사건 위주로 흘러가는것도 마음에 들긴 한데 반면에 작화가 눈뽕 위주로 흘러가는건 불만. 요즘 신인 만화가들은 디지털로 작업 해서 그런지 전투씬에서 눈뽕을 심하게 넣는데 그건 좀 아냐... 그리고 점점 캐릭터들이 sd캐릭터처럼 되는데 좀 심하게 의존적이란 느낌도 들어서 안 좋다. 적당한 때를 봐서 세트할인하면 구매하긴 하겠지만.


윈드브레이커 52화까지 -

무료대여. 걍 좆고딩들이 개싸움 하는 이야기. 볼 가치가 없음.


악마 입문 이루마군 114화까지 -

무료대여. 활 가르치는 선생 에피소드는 괜찮았는데 그 이후의 전개들이 너무 장난스러워서 여전히 적응 안 됨. 개그가 아니라 장난에 가까운게 별로다. 진지함이 없어서 이야기가 너무 가벼워.


전대대실격 20화까지 -

무료대여. 개씹노잼. 설정은 독특하긴 해. 악당 말단 전투원이 히어로측을 죽이겠다는 스토리는 흥미를 끌긴 좋다. 근데 그 뒤 전개가 개판이다. 일반인보다 강한게 맞나? 싶은 수준의 전투력의 전투원이 구르고 고생하는 것에서 가능성이 보이질 않다보니 아무리 이야기가 격하게 흘러도 시큰둥하다. 전투력 차이가 너무 나다보니 전개 자체가 재미가 없어. 그리고 독자 입장에선 어느 쪽도 응원하고 싶지 않은게 속이 썩은 히어로조직이나 뭐가되었든 피해를 준게 맞는 악당놈이나 둘 다 나쁜놈이니 관심이 없다. 걍걍그저 그래. 독특한 소재. 활용 못 함.


아케비의 세일러복 1권 -

무료대여. 작가의 교복 패티쉬. 그냥 그림 보는게 전부인 만화. 그래서 좋은 만화.


절벽위의 하나씨 1권 -

무료대여. 유치함. 등장인물들의 정신상태가 죄다 연애에 관해선 유치원 초딩수준이라 이게 러브...? 코미디 아니 뭐든간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개그로 즐기기에도 얘네 병신인가? 하는 의문 때문에 제대로 즐기기 힘들다.


플래티넘 엔드 1권 -

무료대여. 흠... 애매하다. 데스노트작가라서 흥미로운 설정은 재밌는데 천사의 능력 설정이 좀 어처구니가 없어서 애매하다. 이 만화를 가다듬어서 데스노트가 나온건가 싶긴 해서 관심은 조금 있다.


와시즈 염마의 투패 1권 -

무료대여. 이 작가는 패턴이 한결같아서 사실 별 흥미는 안 생긴다. 승부사 도박 장르의 결국 주인공이 승리하는 구조를 뒤엎기는 힘든 관계로 캐릭터의 매력에 기대야 하는데 캐릭터가 별로야. 패스.


It's my life 1권 -

무료대여. 개씹노잼. 걍 뻔하고 유치한 전개에 깊이도 없고 설정도 그저 그렇고. 재미나 매력을 느낄 부분이 없다.


메이카씨는 억누르지 못 해 1권 -

무료대여. 일본은 진지하게 노예제를 고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렇게까지 무료 가사도우미 만화가 넘쳐나는가 싶기까지 하다. 러브코미디를 빙자하는.. 노예가 있었으면 하는 오타쿠의 망상의 응축물들이긴 한데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너무 많아. 일단 이 만화는 주인공 남자에게 호감이 있는 여주의 관계가 너무 단순한데 지루할수도 있는 단순함은 거리감 조절로 어느 정도 커버는 된다. 근데 너무 뻔하지 않나 싶어서 손은 안 간다.


냥아치 1권 -

무료대여. 개노잼. 아니 냥노잼이라고 해 두지 뭐.


산다 79화까지 -

무료대여. 스토리가 산으로 감. 역시 괜히 봤어. 나마하게? 옘병.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저출산이고 고령화고 죄다 상관이 없어짐. 이 만화 이거 그냥 개소리야.


실연소녀 1권 -

무료대여. 재미없음


떨어지면 끝장 1권 -

무료대여. 시작한지 20페이지도 안 지났는데 고구마산의 기운이 느껴져서 패스. 관둠.


언타이틀 블루 19화까지 -

무료대여. 그림의 벽에 막힌 여주에게 나타난 천재 화가와의 만남으로 위작?인가 그 아니 뭐지 암튼 남의 그림을 자기가 그렸다고 속여 팔아서 이야기가 꼬이면서도 여주인공의 화가로서의 재능이 다시금 개화하는 흥미로운 이야기이긴 한데 재미잇어 보이기는 하지만 수습 가능한 스토리인가? 애매한 시점에서 보다가 멈춰서 지금은 아직 손이 안 간다.


아마가미씨네 인연맺기 87화 -

무료대여. 꾸준히 적당히 괜찮게 흘러감. 다만 이 상태론 주인공 얘 공부는 물건너간거 아닌가 싶네.


러브미 퐁포코 28화까지 -

무료대여. 그냥저냥 볼만하다가 자꾸 캐릭터를 늘려대고 봐도그만 안 봐도 그만의 이야기를 늘려대서 조금씩 텐션 떨어짐. 살까? 하다가 관둠.


1학년 a반의 몬스터 36화까지 -

무료대여. 세상온갖 미친년들을 교실 한곳에 모아놓은 크레이지 싸이코 막장 아침드라마 같은 만화. 이 작가의 남고생을 키우고 싶은 누나에서는 더럽게 재미가 없고 고만고만한 이야기라 별 기대를 안 했는데 의외로 볼만하다. 근데 개판임. 미친놈 가득함. 막장드라마를 보는듯한 재미라 평범한 재미는 아니다.


사키 75화까지 -

무료대여. 가슴이 점점 커지는 만화라는데 그런건 모르겠고 마작이나 하라고


기계인간 마리 8화까지 -

무료대여. 또 가사도우미 만화이긴 한데 가사도우미라기 보다는 보디가드에 가깝고 돈 존나 주고 로봇이라 착각하는 등 일단 일반적인 오타쿠의 망상집합 만화랑은 다른 재미는 있다. 러브보다는 코미디 위주의 비중.


메달리스트 13화까지-

무료대여. 재미는 있다. 여주인공 소녀가 재능이 심하게 뛰어나서 아직은 큰 좌절없이 흘러가는 좀 평탄한 스토린데 여주인공이 귀여워서 보는 맛이 있는게 큰 이유. 캐릭터설정 및 관계 구도가 잘 잡혀 있어서 아주 개판치는게 아닌 이상 무난할듯하다.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게임 감상

 레고 마블 어벤저스 -

레고게임은 레고게임이다. 딱 그 틀에서 벗어나질 못 하는 형태. 레고게임에 재미를 드럽게 못 느껴서 패스

레고 닌자고 -

얘도 마찬가지. 그 뭐라고 할까. 딱 애니메이션 원작 격겜 나오는거 보는 느낌이다. 일본은 격겜만 뽑아내고 얘네는 레고게임만 뽑아내고.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애니원작 격겜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한다. 애니원작 격겜이 물론 대부분 게임성이 쓰레기이긴 한데 레고 마냥 매번 했던짓 또 하고 또 하는 것보다는 낫고, 하고 싶지도 않은 조잡한 퀘스트나 지시를 꾹꾹 참아가며 하느니 그냥 똥망밸런스 구린 캐릭터라도 연습모드나 싱글플레이에서 cpu를 마음껏 팰수 있는 캐릭터 격겜이 더 낫지. 물론 이것도 애니 원작을 좋아해야 가능한 부분이지만. 애니원작에 관심이 없으면 레고나 캐격겜이나 그게 그거.


스컬 히어로 슬레이어 -

난이도가 쓰레기. 그냥 빈약한 컨텐츠에 업그레이드 요소 넣고 어렵게 만들어서 플탐 질질 끌려는게 대놓고 보여서 관둠. 데더다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우리가 만든 컨텐츠를 즐겨주세요가 아니라 어떻게든 플탐 늘려야지 식의 구성이 거지같다. 업글 요소가 있으면 그걸 즐길수 있어야 하는데 즐기기 까다로운 구성으로 덕지덕지 도배를 해 놔서 아무리 플레이 해 봤자 변화가 미미하니 지속 플레이를 할 마음이 안 듬. 꼭 이런거 보면 한국겜은 마치 양놈겜 같은 느낌이 들어. 얘네들은 유저에 대한 배려가 쥐뿔도 없어. 일놈 게임들은 그래도 자기들이 만든 컨텐츠를 즐겨주세요 하며 컨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구성인데 양놈이나 한국놈 게임들은 유저가 즐기던지 말던지 지들 맘대로 만들어. 편의성 꼬라박고 테스트도 안 해본 수준으로 게임을 내.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

재미없다. 던전스는 그래도 기본회차 엔딩까진 갔는데 이거는 뭐 반도 못 가서 때려침. 그리고 던전스도 레전드도 그냥 마인크에 추가 모드나 컨텐츠로 넣으면 될거 아닌가? 마인크 유저를 늘리려고? 근데 이렇게 내놓고 마인크로 넘어가겠냐. 마인크와는 게임성도 다른데. 아니면 기존 마인크 유저가 구매하길 바라나? 뭐하러? 이것들이 마인크보다 나은 점이 없지 않나? 레전드는 장르가 다르다곤 쳐도 던전스는 뭐 더더욱 그럴 필요가 없지. 던전스 같은 모드나 유저컨텐츠를 만들면 그만이니까. 확장성이 뛰어난 로블록스 때문인가 싶기도 한데 그럴거면 기존 마인크를 개선해야지. 뭐 그런 선택이나 하니 마소가 게임관련으로 죽쑤고 있는거겠지만.


Nour:play with your food

전에 스토어에 올라왔을때 음식을 가지고 노는 게임같아서 흥미를 가졌었는데 ps plus에 올라와서 해 보니 그때 구매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

음식을 갖고 노는거면 당연히 요리의 측면에서 즐겨야 하는데, 정작 가열을 하면 까맣게 타고 튀김 조리를 하는 것도 없고 투입할수 있는 재료도 그저 그렇다. 소스를 과일잼소스를 뿌리거나 스테이크 소스를 뿌리거나 그런것도 없고 버터도 없고 써 먹을수 있는 식재료가 그냥 고만고만해. 원하는 식재료를 마음껏 불러낼수 있지도 않고. 자유도도 상호작용도 없고 할수 있는 것도 별로 없다.

특히 조작감이 쓰레기라서 못 해 먹음.


Oneshot -

캐릭터는 귀여운데 게임으로서는 재미가 없다.

메타버스라는 요소로 pc의 파일과 연계하여 게임을 풀어나간다고 해 봐야... 이게 뭐 그렇게 대단한건가? 라는 생각 밖에 안 들고, 게임 속 세계를 구원한다거나 니코라는 캐릭터를 구한다고 해 봐야 걍 시큰둥해. 애초에 니코와 게임속 세계가 연관이 없으니까. 그리고 플레이어, 니코와 소통을 하는 외부역 역시 별 상관 없는 존재고. 차라리 플레이어가 게임세계의 창조주고, 니코가 의식불명이 되어 게임속에서 살아가는 소녀, 그리고 그 소녀를 보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임세계에서 버그가 생기고 니코는 의식불명이 되기 전의 기억을 모으며 전환의 기로에서 설 때, 의식불명을 고치고 현실로 돌아갈 경우 니코와 함께 만들어진 게임 속 세계와 npc는 사라지고 반대로 게임세계를 구할 경우 니코는 의식불명에서 깨어나지 못 하는 그런 선택지라면 좀 그럴싸하지 않았을까. 니코와 npc사이에 밀접한 관계도 없이 그저 구원자라는 이유로 생판 남의 세계를 구해야 한다는 설정은 별로 와닿지가 않아.


Harmony's odyssey -

직소퍼즐,다른그림찾기,숨은그림찾기,바뀐그림찾기 외 퍼즐이 있는 게임. 직소,그림찾기 퍼즐은 3d필드에서 진행하는거라 기존의 직소퍼즐이나 그림찾기류와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다만 직소퍼즐보다는 그림찾기류 퍼즐이 더 재미있는데 아쉽게도 이쪽은 그다지 컨텐츠수가 많지는 않은 편. 그림찾기류 컨텐츠에서 억지 수준으로 찾기 힘들게 만든 문제 같은게 없고 시간 제한도 없다는 점이 장점. 저연령에 어울리는 그래픽이지만 그래픽을 신경 안 쓴다면 가볍게 즐기기 괜찮은 퍼즐 게임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을 막대인간으로 진짜 만들어 봤는데,과연 당신이 클리어 할 수 있을까?-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주로 보이는 허위 게임 광고의 컨텐츠들을 진짜로 만든 게임. 미니게임 모음집이지만 미니게임 종류는 그다지 많지는 않다. 핀뽑기 문제가 100개, 숫자타워가 50개, 자동차빼기가 25문제, 돈모으기 25문제, 색깔 나누기 50문제.  총 250문제인데 이 중에서 색깔나누기 게임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있고 문제수도 더 많아서 이건 경쟁력이 딸린다. 돈 모으기는 컨트롤이 뭐같아서 그렇게 재밌지는 않고, 핀뽑기나 숫자타워는 전혀 어렵지 않다보니 전체적으로 문제들 난이도가 싱겁다. 자동차빼기는 얽히는 문제와 경적음 시끄러운거만 제외하면 그럭저럭 괜찮다. 할인할때 사면 괜찮지만 그냥 사는건 좀 아까운 게임. 컨텐츠가 좀 더 업데이트된다면 모를까.


Tunic -

개발자의 좆같은 아집으로 게이머 번거롭고 짜증나고 귀찮고 헤매게 만드는 등신 인디 수준 게임. 그놈의 고유언어 고유문자 좀 집어치워. 그것만으로도 거지같은데 뭔놈의 게임이 주요한 아이템을 습득하는 경로를 짜두질 않아서 방패를 놓치고 가게 만드냐고. 젤다야숨은 그래도 일단 줄건 다 줬어 멍청한 개발자야. Npc도 없고 가야하는 길도 제시 안 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방패나 검을 습득하는 장소도 헤매야 하고 아이템도 글자가 해석이 안 되서 가지고 있어도 무쓸모인 컨셉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냐? 플레이어를 번거롭게 할거면 하나만 해. 옛날 고전겜이나 스톤수프같은 로그라이크 게임에서 습득한 아이템의 효과를 쓰기 전이나 감정전에는 모르는 경우는 있어도 글자 자체를 읽지 못 해서 못 쓰게 하면 어쩌라는건데. 왔던 길 돌아가서 검 방패 찾고 돌아다니는데도 이게 가야 하는 경로를 전혀 제시도 안 하니 지금 진행하고 있는게 맞는건가 최소한 뭐가 부족해서 또 와야 하나? 싶은 순간에 조명기구 없어서 결국 돌아가서 조명기구 찾아오게 만드는 시점에서 때려침. 조명기구처럼 없으면 진행이 안 되는 도구는 필수적으로 제공을 하던지 획득 경로로 유도를 해야 할거 아니냐고 이 망할놈아. 포켓몬에서 플래시 습득 안 시키고 동굴 진행하게 만들었냐? 인디겜 개발자 새키들 진짜 겜 그지같이 만들어. 이따구로 만들거면 하다못해 일자진행으로 만들던가



만화가 스토리 -

카이로 소프트 게임을 광고시청 무료버전 모바일겜으로 한적은 있지만 직접 구매해서 하기는 처음인데 이 자가복제 게임은 역시 돈주고 할게 못 되는구나 싶네. 편의성도 구리지만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게 만드는건 회차연동의 뉴게임인데 계승되는걸 선택 못 하고 정해진것만 계승되는 상황에서 계승되는 것도 별로 없다보니 이득이랄것도 없다. 게임 구성이 단순하다못해 밸런스도 어거지라 걍 가구만 늘어놓으면 스텟보너스 받는걸로 커버쳐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점점 이게 만화가 육성겜인가? 하는 의문밖에 안 든다. 만화가를 키웠으면 만화를 만드는 과정속에 있는 것이 계승이 되어야 하는데 고작 계승되는거라곤 소재 궁합 적합판정과 가구레벨 뿐이니 매번 뉴겜을 해 봤자 실제로 변화하는건 가구 레벨 밖에 없다. 등신겜. 두번 다시 카이로소프트 겜 살 생각이 안 들게 해 줘서 불행 중 다행이긴 하다. 어설프게 괜찮은걸 골랐으면 꽝을 사기 전까지 또는 꽝을 사도 전에 좋았던 경험 때문에 이번엔 혹시나 하면서 또 살수도 있었을테니까.



Lacuna -

사이파이 느와르 어드벤쳐라고는 하지만 실상 사이파이 사이언스 픽션의 느낌은 없다. 사이버펑크 세계관이지만 그저 세계 배경만 가져다 놓을 뿐 그 내용물은 걍 평범한 수사관 시점의 사건 추적물. 느와르 어드벤쳐라는 부분은 괜찮다. 스토리 전개가 흥미롭고 긴장되게 만드는 점은 좋았으니까. 다만 멀티엔딩인것 같지만 몇몇 선택지에 의해 적은 부분만이 변화하는 구조라서 그다지 멀티엔딩을 즐기는 구조는 아니다. 더군다나 수동저장을 막아놔서 다른 분기를 보고 싶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인디겜 좆같은 개발자의 아집... 플탐 자체는 별로 길진 않은데 반복하다보면 짜증날 이동과 탐색 파트는 지겨운 느낌으로 바뀌는게 문제. 탐색,추리파트에서 뭔가 다른 루트로 파생된다던가 하는 것도 없어서 반복이 더욱 지겨울 뿐. 괜찮은 겜이고 할인된 가격의 5천원대는 아깝지 않은 정도지만 플탐 짧고 분기나 멀티엔딩이 있는것 치곤 두번 플레이 할 가치도 없고 편의성을 일부러 죽인 구성은 추천하기 힘든 겜.


Tangle tower -

일자진행 추리....라기 보다는 걍 포인트 클릭 어드벤쳐. 포인트 클릭 어드벤쳐 게임의 치명적인 단점인 공략을 안 보면 이게 클릭해야 하는건지 모르는 거나 조합을 요구하여 답을 못 찾으면 진행을 못 하는 구성의 문제는 심하진 않다. 물론 공략을 봐야 하는 경우는 있긴 했지만, 조합 요소는 실패한다고 패널티가 있거나 하진 않아 어렵지 않게 답을 끌어낼수는 있다. 걍 독특한 화풍 정도가 특징이고 추리요소나 사건,이야기가 흥미롭진 않다. 분기 같은건 전혀 없어서 한번 하고 나면 그대로 끝이다. 할인된 가격에는 뭐 괜찮은데 크게 나쁜것도 좋은것도 없다. 추천..? 할 마음은 없는데 그렇다고 이건 안 사는게 좋다 라고 말할것도 없는 그저 그런 겜.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데이브 더 다이버 감상

 초중반까진 재밌는데 중후반에 걸쳐 들어서면 급격하게 피곤해지고 지루해진다.


한국게임이란걸 미리 알지 못 했다면 와패니즘에 물든 양놈 게임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한국적인 색채가 전혀 없다. 한국겜이라고 반드시 한국적 색채가 꼭 있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정작 캐릭터 이름은 일본인 캐릭터가 많고 카레는 일본어로 카레라고 그려져 있기에 일본색이 지나치게 강한게 이상할 정도. 여러차례 일뽕게임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플레이 중 뭔 십덕겜 캐릭터를 보여줄때 노래도 일본어로 나오는데 솔직히 말해 좀 과하게 일본색을 내는게 별로다. 적어도 카레는 그냥 curry라고만 적어놔도 되잖아. 다른건 죄다 영어표기하면서 왜 그거는 일본어인데? 글자 집어넣을 공간이 적어서?


일단 이 게임에서 좋다고 느껴지는 점은 그래픽으로 직관적이고 알기 쉬운 캐릭터와 그럭저럭 잘 살린 바닷속 환경 그래픽이 좋다. 2d처럼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3d고 텍스쳐를 2d느낌 낸게 아닌가 싶은 것이 물고기 가슴 지느러미의 움직임이 2d보다는 3d스럽다. 그리고 대형 물고기의 히트박스 범위가 2d처럼 널널하지 않다보니 3d를 기반으로 히트박스를 계산하는게 아닌가 싶다. 보통 2d게임에서 어지간하면 맞아주는 판정도 이 게임에선 전혀 얄짤없다. 그리고 그 점 때문에 이 게임이 짜증나는 부분이 좀 있다.


뭐부터 말할까. 초반의 느낌은 좋았고 어느 정도는 꾸준히 재미를 붙일만 했다. 이게 ps plus에 올라온게 4월 16일 화요일이고 내가 구매를 결정한게 19일이니 못 해도 3일간은 그 정도로 마음에 든 셈이다. 그 뒤로도 재미는 있었지만 아마 구매 후 이틀 뒤? 그쯤부터 텐션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초반의 데이브 더 다이브의 플레이는 바닷속을 잠수해서 다양한 물고기를 잡아 그걸로 초밥을 만들어 파는 채집-경영의 사이클의 재미가 있는 편이다. 초반엔 재밌다. 초반엔.


어차피 초반엔 업글 해야 하는 것도 많고 점점 컨텐츠가 풀려나가면서 바쁘다보니 별 생각 없이 플레이하게 된다. 그런데 중반부터, 심각해지는 결정적인 순간은 어느 정도 필요 업그레이드를 다 언락한 후반에서 드러나는데 컨텐츠가 너무 얄팍하기 때문에 더 할게 없다. 매번 하는게 바다에 들어가서 횟감 물고기를 낚는 것 말곤 없다. 꾸준히 잠수를 하고 사냥을 할 계기가 필요한데 그런게 없으니 쉽게 질려버린다. 성장구조가 있는 사쿠나히메 같으면 사냥한걸로 밥을 먹고 능력치를 올리고 농사로 스테이터스를 올리고 자원을 교환하고 무기나 장비를 강화하는게 유기적으로 돌아가고, 성장구조가 없는 몬스터헌터는 몬스터를 잡아 장비를 강화하고 더 강한 몬스터를 잡기 위해 준비를 한다. 그런데 이 게임은 그런 구조가 아니어서, 심지어는 양식장으로 인해 직접 낚을 필요도 줄어들어 더더욱 잠수를 해야 할 필요가 없다. 도전적인 것도 없고 해야 할 일도 없으니 엔딩을 보고 나면 그만인게 전부다. 엔딩만 볼거라면 업글을 다 할 필요도 없으며 굳이 모든 물고기를 낚고 퀘스트를 할 필요도 없다. 필수퀘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굳이 할 필요도 없는거니까. 다른 게임들에서 유저가 퀘스트를 찾고 숨겨진 것이나 발견거리를 찾는 반면 이 게임은 유저는 가만히 있고 꾸준히 멋대로 퀘스트를 주기 때문에 유저 스스로 뭔가 능동적으로 찾아낼 컨텐츠가 없다.


그리고 바닷속을 헤엄쳐서 물고기를 잡고 그걸로 초밥을 판다 라는 구조는 단순하게 보면 뭐 다른 게임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채집과 돈벌이의 구조다. 아뜰리에 시리즈 같이 말이지. 물론 아틀리에 시리즈를 생각하면 이 게임은 채집도 경영도 수준이 너무 낮아 비교가 안 되지만.. 그리고 문제는....채집 과정이 더럽게 재미가 없다. 대체로 생포를 권장x 강요o하는 구조에서 무기 선택은 네트건 아니면 마취총 둘로 나뉘게 된다. 둘 다 쓰기 힘들면 수면가스런처, 작살에 수면 작살Lv3이나 근접무기에 뿅망치가 있으면 네트건이 더 나은데 문제는 작살,근접무기 선택권이 없다. 어차피 둘 다 후반에 개조하는게 아니면 거대어종을 못 잡기에 그 전엔 수면가스런처를 주로 써야 하는데 좋아서 쓰는건 아니다. 누가 넥슨겜 아니랄까봐 확률이 거지같은데 40%확률로 수면을 거는 수면가스런처가 일반적으로는 세번 중 한번은 걸리겠지 할거다. 물론 그건 도박사의 오류이긴 하지만 적어도 그 정도의 확률 보정이 없으면 신뢰가 없으니 게임 할 맛이 안 날거다. 근데 이 게임은 7번 혹은 최대 11번까지도 착탄시켰는데 수면에 안 걸린 적이 있고 3번 중 한번 걸리는 일도 드물고 대체로 4~5번 중 한번 걸릴까 말까 한다. 단 한번에 걸리면 그건 운이 좋은거지 이 수면가스런처의 수면확률이 좋아서 걸린게 아니다. 되게 거지같지만 대형어종을 수면 걸 수 있는 무기가 마취총 개조하기 전에는 이거 밖에 없다. 정확히는 데미지를 안 주고 마취를 거는 무기가 이거밖에 없는 상황. 나머지는 데미지를 주며 마취를 걸기에 마취 걸다가 죽여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 그리고 후반대 배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피해를 안 받는 상어를 생포하려면 이거 말곤 방법이 없는게 문제다. 

난 생포같은거 안 할테다 라고 한다면 되게 피곤한 진행을 해야 한다. 생포가 물고기 수율이 좋아서만 하는게 아니라 잡는 과정이 덜 귀찮아서 그런 점도 있다. 생포를 하지 않겠다면 죽여야 하는데 죽이는 방법은 작살,근접무기,사격무기로 죽여야 한다. 근데 이 게임의 물고기 생명력은 더럽게 높고 무기 성능은 구리다. 특히 근접무기는 이딴걸 쓰라고 준건가? 싶을 정도로 쓰레기다. 보통 이런 무기들은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는 용도로 쓰는걸텐데 이 게임은 구조상 근접무기를 쓴다고 벗어나는 그런 구조가 아니기에 더더욱 쓸모가 없다. 데미지도 낮지 범위도 짧지 심지어 공격 딜레이도 길지 테니스라켓 아니면 밀어내지도 못 하지, 마비거는건 작살이나 사격무기로도 가능하지 근접무기만의 메리트라고 할게 전혀 없다. 그리고 근접무기는 무조건 나이프로 고정되어 잠수 후 무기상자에서 얻는걸로 밖에 교체할수 없다. 작살도 장비해서 가는게 아니라 무기상자에서만 얻어야 하는데 이 거지같은 근접무기랑 사격무기때문에 정작 필요한 작살 확률이 드럽게 낮다. 근접무기를 안 쓰고 사격무기는 생포용을 쓴다 치면 작살이 주된 딜링무기가 되는데 기본 작살의 데미지는 업그레이드로 올리더라도 그 한계가 있다. 바다속 무기상자에서 얻은 작살로 데미지 증가 + 부가옵션을 주는데 작살이 그나마 탄환 제약도 없고 데미지도 업글 다 하면 나쁘지 않고 부가옵션이 괜찮아서 쓰기는 좋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좋다는 것 뿐이다. 왜냐. 근접무기가 쓰레기고 사격무기는 생포용을 쓴다면 선택지가 작살 말고는 없으니까. 반대로 사격무기를 생포용이 아닌 딜링용으로 가져가면 작살은 별로 쓸모없다. 그저 깔짝대는 선공형 소형어종을 잡는 정도 말고는 안 쓰니까. 대형어종을 기준으로 작살로 잡는다면 대미지를 상당히 여러번 줘야 한다. 최후반부 기준 40+@의 데미지를 몇번씩 줘야 하는데 그나마 화염작살이면 화속성 추뎀이 들어가니 데미지는 좀 더 높지만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랜덤에 기대야 하는 작살보다 미리 준비할수 있는화염속성 스나이퍼를 들고 가는게 더 편하고 데미지가 높고 안전하다. 작살이 사정거리가 근접무기에 비해 길지만 사격무기보다는 짧아서 결국 범위 싸움으로 들어가면 불리한 물고기들이 있기에 사격무기가 무조건 안정적이다. 심지어 라이트닝 속성은 작살의 경우 끌어당기는 동작 이후에나 라이트닝 데미지가 들어가기에 더더욱 효율이 구리고 작살의 추가 조작 미니게임들이 매우 귀찮고 번거로워서 그런거 하기 싫어서라도 작살을 안 쓰게 만든다. 그러나 이 작살이 이따구여도 정작 사격무기도 몇몇 좋은 무기만 좋고 구린 무기는 진짜 핵폐기물급으로 구린것들이 널려 있어서 무기 선택권이 거의 없다는게 문제다. 몬헌 같으면 깡딜이냐 속성이냐 부위파괴냐 등등 고민하는 요소가 있겠지만 이 게임의 무기는 그야말로 쓰레기들만 널려 있기에 그런 고민을 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는게 문제다. 무기들 성능을 죄다 고만고만하게 만들어서 사정거리를 내주고 화력으로 승부하는 샷건류 무기조차 다른 무기들 화력과 큰 차이가 없기에 당연히 사정거리가 제일 길고 화력도 높은 스나이퍼 말고는 쓸게 없다. 어차피 죽일건데 마비를 거느니 그냥 화력으로 때려잡는게 탄수도 덜 아깝고 빠르고, 독은 중첩도 안 되고 독공격 하는 어종에겐 통하지도 않고, 전기는 분산 데미지가 소형어종 한마리도 제대로 못 죽이는 수준이라 의미없다. 다양한 무기들이 특색없이 고만고만하고 별 쓸모가 없다보니 사용무기는 제한되고 매번 생포 아니면 같은 무기 쓰는걸 반복하니 채집 과정이 지루하기 짝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이번엔 독특한 무기 써 봐야지~ 해 봤자 재미도 없고 남는 것도 없고 편하지도 않으니 할 이유도 없고 말이다.


그럼 또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 응? 다이브해서 물고기 잡는 게임에서 물고기 잡는게 재미가 없으면 그거 문제 아냐? 싶을텐데 그게 맞다. 문제라서 문제다. 재미가 없는 행위라서 결국 하기 싫어진다.

단순 반복 파밍이 재미있을 게임은 솔직히 그리 많지 않다. 몬헌도 같은 몹만 100번 잡으면 그 전에 질려서 관둔다. 그래서 보통 파밍이란 것은 목적으로 하는 것 외에 부산물로도 어느 정도 이익과 성장 결과가 나와야 보완이 되는건데 이 게임은 그게 안 된다. 목적이 목적이고 그 외의 부산물이란게 없다. 부산물은 필요없다 판단되면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무게 제한을 두고 있고 보통 무게제한을 두는, 또는 소지갯수 제한을 두는 게임들은 버리기 기능을 가지고 있고 이 게임도 마찬가지로 버리기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이 게임의 무게 제한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요소들이 많다. 달리 말하면 이롭게 작용하는 요소가 아예 없어서 문제다.


이 게임의 후반대에 들어서면 다이브 시작부터 심해,이후 빙하지역까지 만날 수 있는 선공형 물고기들이 수두룩한데 얘네들을 한 두세마리 잡기만 해도 50kg는 가뿐히 넘어간다. 초반엔 그걸로도 헉헉대는데 후반도 별 차이 없다. 무게 풀업글(185kg)하고 무게 늘려주는 에코가방 (30kg)장착해도 215kg가 한계고 가장 아랫지역인 해수지역까지 안 가더라도 중간인 아니 중간도 아닌 초반지역 중 일부인 130m까지만 가도 절반은 충분히 차고 만다. 그것도 필요없는거 무시하면서 가는데도 그렇다.


0-50(1단계), 50-130(2단계), 130-250(3단계) 통로(3과 4의 중간 퍼즐단계) 빙하지역(4단계) 해수분출지역(5단계)라 치면 절반도 안 되는데 무게가 금방 차 버린다는게 문제다. 제작진도 이 문제를 이해는 하고 있는지 3단계와 34중간 퍼즐단계의 사이에 어인족 마을을 넣어서 워프 구간을 넣어 건너뛸수는 있게 했다. 그래서 앞쪽 지역에서 시간 잡아먹지 않고 후반지역으로 바로 이동하게는 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무게가 너무 부족하다는게 문제다.


물론 다 쳐 잡을수는 없다. 현실적으로 먹고 싶은거 다 줏으면서 진행할수는 없는 법이다. 맘같아서는 그냥 싸그리 쓸어담아 멸종시켜버리고 싶긴 한데 짜잘한 작은 물고기만 낚아도 그럴수가 없다는게 걸림돌이다.

참치나 상어 이런게 무거운거는 뭐 그러려니 한다. 근데 전갱이나 고등어나 이런거도 비슷하게 무겁다보니 정말로 비슷하게 무거운 취급을 하다보니 작은것들만 잡았는데 금방 허덕이게 된다. 0.1kg짜리 정말정말 작은 것들만 잡는게 아니라면 항상 무게 때문에 더는 낚을수가 없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데이브 더 다이버, 데더다에만 있는 문제인가? 그건 아니다. 가장 최근에 무게제한으로 고생한 사무라이의 길 외전도 그랬고, 목장이야기 희망의 대지 스페셜도 인벤토리 공간 때문에 고생했고 weird west도 그렇고 다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근데 왜 데더다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가.

첫째로는 가치다. 이러한 게임들에서 인벤토리에 물건을 남기는 우선순위는 당연히 가치가 우선이다. 쓸모있는가? 지금 당장 쓸 것인가? 활용 가능한가? 필요한가? 당장 필요하지 않다면 돈은 되는가? 등등 다양한 부분에서 가치판단을 한다.

문제는 데더다의 물고기의 가치는 오로지 가지고 올라가서 초밥이 되었을 때에만 가치가 결정된다는 점이다. 중간에 활용되는 부분이 없다. 예컨데 사무라이의 길 외전이나 목장이야기나 weird west는 소지품에 회복 아이템이나 공격 아이템 등이 존재하고 진행 중 습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근데 데더다는? 철저하게 분리되어 무게는 오로지 물고기 또는 잡템에 치중된다. 무게를 지니는 아이템 중 잠수를 하는 동안 활용되는 아이템이 없다. 그래서 철저하게 금전적 가치만을 추구하게 된다. 사무라이의 길이나 weird west는 분해라는 기능을 통해 자원으로 전환을 할수도 있는 반면 이 게임은 오로지 육지로 올라와 돈으로 바꾸는 방법 외엔 없다.

둘째는 중간에 가치 전환 할 타이밍이 있는가. 사무라이의 길 외전에서는 중간에 상점이 등장하고 이곳에서 가지고 있는 쓸모없는 물건들을 돈으로 바꾸거나 다른 자원으로 전환 할 수 있다. 데더다는 어인족 마을이 등장하나 여기서 소지중인 물고기나 자원들을 전환 할 일이 없다. 잡템은 아주 후반부에 어인족 화폐로 바꿀수는 있지만 가치가 너무 낮은 반면 무게를 심하게 잡아먹어 그럴 생각조차 안 든다. 미리 모아둔걸 창고에서 알아서 매각은 되지만 진행중 얻은 습득물을 팔기엔 습득물이 인벤토리를 차지하는 효율이 너무 구리다.. 차라리 무게가 없었다면 줍기라도 했겠지만 뭔놈의 잡템들이 물고기 무게만큼 쳐 먹고 가치가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줏을 일이 없다. 필요없다고 생각한 물고기를 미끼 대신 활용해서 물고기를 끌어 모으거나 일정 랭크 이상의 물고기로 만든 미끼는 선공 물고기의 시선을 돌린다거나 하는게 있다면 중간중간 다른 물고기를 잡을 필요는 있을 것이다. 아닌가. 그건 또 그것대로 귀찮은 짓인가? 그래도 공격 해 오는 상어 한마리 잡은걸로 나머지 상어는 피해갈수 있거나 다른 물고기들을 한곳으로 모을수 있다면 그럭저럭 괜찮을것 같긴 한데 말이지. 상어 하나로 두번정도 귀찮은 전투 패스면 괜찮은 교환비고 랭크에 따라 미끼의 효과 범위가 늘면 괜찮을거고 말이다. 근데 정작 다이브 하기 전 보트 상점에 올라온 상품이 아니면 미끼는 쓰지도 못 하니 게임이 단조롭기 짝이 없지.

셋째로는 떠넘길 방법이 있는가. 사무라이의 길 외전은 중간에 랜덤으로 등장하는 몬스터 마을에서 돈을 받고 본거지에 물건을 전달해주는 기능이 있고, weird west는 동료에게 소지품을 넘겨서 창고처럼 쓸수도 있다. 근데 데더다는 이 기능이 어쩌다가 상점에 나오는 고작 10kg짜리 보관창고 하나 뿐이고, 기본적으로는 잠수 한번당 세번 호출 할 수 있는 인양드론이 고작이다. 문제는 인양드론을 써먹는게 대체로는 수면을 걸거나 네트건으로 포획했을때지 죽여서 잡았을 때는 거의 쓸 일이 없다. 왜냐하면 죽였을 때와 생포할때 가치가 너무 차이가 나다보니 단 세번밖에 못 쓰는 인양드론을 죽이고 쓸 일은 어지간하면 뒤로 미루기 때문이다.


가치 판단 하에 쓸모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고 쓸모있는건 극소수로 한정되기에 플레이하는 과정이 지겹고 번거롭고 재미가 없게 된다. 문제는 이걸 해결 할 방법이 없다는 것.


예컨데 무게제한을 늘려준다 치자. 그러면 지금까지 버렸던 물고기를 안 버릴까? 버린다. 어차피 쓸모있는 물고기가 더 있기 때문. 그래서 그냥 무게제한을 늘리는거로는 해결이 안 된다. 그렇다면 이번엔 지금까지 쓸모없던 것들의 가치를 올려주면 재미가 있을까? 그렇지 않다. 어차피 재미 없는건 마찬가지다. 오히려 쓸모없던 것들도 잡아야 해서 귀찮아진다. 결과의 가치는 둘째치고 과정이 재미가 없어서 해결이 안 된다. 매번 똑같은 물고기를 매번 똑같은 무기(생포용)로 잡고 올라가는 걸 반복 할 뿐이기에 재미가 없다. 아 오늘은 저걸 잡아야지 이번엔 이걸 잡을까? 고민하거나 갈등하는 일이 없다. 결정장애 만렙인 내가 이 게임을 하면서 결정장애에 빠진 적이 없을 정도로 이 게임은 지극히 뻔하기 때문이다. 모든게 너무나 다 뻔하다. 뭘 하지? 뭘 해야 하지? 뭘 남기고 뭘 버려야 하지? 고민이 없다. 목적도 뻔하고 결과도 뻔하고 그저 한결같다. 선택권이라고 할만한게 없이 모든게 뻔해서 결국 매 플레이가 뻔한 결과를 만든다.

이 게임은 경험치 개념도 없고 순수하게 다이브해서 채집하고 올라오는게 전부이기 때문에 게임 구조를 몬헌 스타일에 맞췄어야 했다. 잡아야 할 물고기를 퀘스트로 설정하고 잡으러 가며 사냥 외에 불필요한 물고기들의 출현을 제한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래야 무기도 그에 맞춰서 들고 가니까. 지금의 구조는 수면 무기를 들고 갔는데 맵에 널린 몹은 포획이나 데미지 무기를 요구하는 등 소지 무기와 안 맞는 몹이 마구잡이로 널려 있으니 상황에 따른 대처에 짜증이 난다. 정말로 로그라이크 같은 느낌을 낼거였으면 내려갈수록 강해져야 하는데 내려가는것도 올라오는 것도 자유다보니 로그라이크 같은 구성을 취할수가 없고, 빙하구역에서 먼저 높은 레벨의 무기를 먹어버리면 그만이다보니 더더욱 그럴수가 없다. 그냥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고 로그라이크 발끝도 못 미치는 구성이라 대대적으로 뜯어 고쳐야 한다.

아종이라던가 크기가 다른 어종이나 특수 개체 등으로 흥미를 끄는 점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다. 있긴 하지만 그게 죄다 퀘스트용으로 몰려 있어서 한번 하고 나면 그만이고 현재의 구조로는 설령 아종이나 특이개체가 나와도 내가 원해서 만나는게 아니니까 짜증만 날 요소에 불과하다. 몬헌의 투기장퀘처럼 두마리 이상의 보스몹이 나오는 퀘가 있다면 그나마 중독이나 전기가 쓸만해지긴 할거다. 보스 패턴을 피하는 동안 누적딜을 주거나 보스 두마리끼리 서로 분산 데미지를 주고 받아 딜링이 올라간다면 단일대상 단일사용 위주로 흘러가는 본게임과 다른 상황이니 활용도가 올라갈텐데 그런게 없으니 게임에 단조롭기만 하다.


바다속을 돌아다니며 물고기를 잡는 채집 행위가 재미없고 단지 그걸로 수익을 내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이 좀 몰입하게 만들 뿐인데 그래서 업글을 다 끝내면 내가 대체 왜 다이브를 해야 하지? 하는 생각 밖에 안 든다.

 초밥 제공은 손님따위 개무시하고 비싼 초밥만 내놓으면 걍 팔린다. 그것도 각 쿡스타 등급마다 정해진 손님 인원수까지. 보통 손님이 초밥을 선택할거란 고정관념이 있었기에 초밥을 다양하게 내놓아야지 라는 생각이 들텐데 그딴게 없다 라는 걸 깨닫는 순간 얘들은 손님이 아니게 된다. 그냥 왔다갔다 하는 npc돼지들이지. 그냥 만들기 쉽고 비싼거만 내놓으면 그만이다. 경영 요소가 심각하게 재미가 없고 데이브라는 캐릭터에게 이동속도 패널티+귀찮음을 강요해서 점원을 강제하는 구성인데 어차피 데이브에게 이동속도 패널티를 안 먹여도 귀찮아서 서빙 할 생각조차 안 든다. 점원이 음료 따를땐 심플하게 처리되는데 데이브(유저)가 할 때는 무조건 미니게임을 해야 하니 번거롭기 짝이 없고, 서빙 점원을 오로지 두명만 둘 수 있어서 쓸 수 있는 점원도 결국 선택권이 제한된다. 이 게임은 정말 여러 요소에서 뭔가 다양하고 이것저것 있는 것 같지만 결국 그딴거 없고 유저가 선택 할 수 있는게 얼마 없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싸구려 게임의 모습을 보여준다. 경영요소가 전략성이 없다시피하니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거 없어도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물론 초밥경영 요소가 사라지면 이 게임의 절반 정도는 날아가긴 할텐데 정작 날아가도 그게 뭐? 문제있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 오히려 초밥으로 만들어서 파는게 더 별로다. 하루에 한정된 갯수만 팔수 있으니 이윤의 한계치가 걸려서 더더욱 채집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 딱 하루 팔아먹을 만큼만 채집하거나 양식장에서 만들어지면 그만이니까. 차라리 물고기를 무한정 팔아서 버는 형식이었으면 낚는 재미가 더 쏠쏠했을 것이고 특정 음식만 요구하는 주제에 벌이도 테이블 회전도 그저 그런 파티보다 특정 물고기가 붐을 타서 비싸게 팔수 있다거나 특정 물고기가 풍년이라 더 많이 잡히는 요소가 더 그럴싸하고 가깝게 와닿을 것이다. 물론 지금의 게임에서도 초밥이 아닌 그냥 물고기를 팔아서도 돈을 벌수 있긴 하지만 단일 초밥 가격의 11분의 1 수준이라 효율도 벌이도 딸리니 있으나 마나한 요소라 쓸일이 없지만 말이다. 채집도 재미없고 경영도 경영하는 척 흉내만 내는 수준이라 빠져 들 여지가 없다. 애초에 팔 메뉴를 내가 정하고 그거 외에는 안 파는게 제일 이해가 안 되는부분인데 이게 달리 말하면 메뉴를 늘릴 이유가 없다는 점이기도 하다. 돈 되는 메뉴 몇개만 개발하고 나머지는 걍 무시해도 그만. 심야식당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지만 정작 심야식당은 손님이 메뉴에도 없는 요리를 주문하는걸 만들어주는 스타일인것에 반해 이 게임은 대체 어디가 심야식당에 영향을 받았다는 건지 알수가 없다. 그저 npc몇명 나와서 해달라는 퀘스트 들어주는 걸로 심야식당스럽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 걔네 말고 다른 손님들은 선택권 조차 없는데. 아 유저도 선택권 없는건 마찬가지긴 하네. 퀘스트도 받던지 말던지 선택권 없이 강제로 떠넘기고, 게임이 단조롭기 짝이 없어 정해놓은 듯이 판에 박힌 구성을 따라가야 하니까. 분점요소는 경영요소인척 하는거에 비해 귀찮고 재미없고 재료 관리도 거지같아서 솔직히 본점을 키우는게 더 낫지 분점으로 왜 분산시키는지 이해 불능. 아니 차라리 뭐 분점요소를 만들고 싶다면 그쪽 매니저 재량에 맡겨서 재료를 요구하면 조달 해 주고 없으면 구하러 가거나 직원을 파견하고 그러는게 재밌지 뭔 재료부터 메뉴까지 죄다 내가 지정 해 버리면 뭔 재미야. 정작 직원은 파견 보내서 조미료 얻는것밖에 못 하는데 조미료나 해초나 농작물이나 습득만 번거롭게 해 놓고 여러모로 귀찮게 만든다. 이래서야 걍 방치형 게임 수준에 불과하지. 본점이 초밥집 경영이었다면 분점으로 넘어갈때는 프랜차이즈 관리로 스케일이 달라져야 아 경영하는 재미가 있구나 할텐데 본점하는거나 분점이나 그게 그거니 가뜩이나 재미없는게 그냥 그대로인 수준에 머무르는게 별로다. 직원들 숫자도 늘고 분점 갯수도 늘리고 회사로 성장하는 형식이 되어야 재미가 있는거지.


게임은 랜덤생성 맵인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실제 적용 범위는 250m의 심해까지만. 그것도 고작해야 2~3가지 패턴 뿐. 심해 다음 어인족마을 이후의 맵은 전혀 변동이 없고 그저 상자나 아이템 배치만 달라질 뿐이다. 이 게임이 실제 채집이 더럽게 재미가 없고 동굴벌레처럼 귀찮은 요소가 있는 심해 부분이 짜증나는 것을 생각한다면 맵이 랜덤이어도 재미는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랜덤 생성이 거지같은 것이 특정 어종이 상어파티 이후로 더럽게 안 보여서 리셋을 대여섯번 해야 한번 나올까 말까 한데 이게 ~50m와 ~150m에 나오는 어종도 따로 놀기 때문에 한번의 잠수로 미처 못 모은 어종을 다 모을수 없을 뿐더러 ~50m는 그래도 금방 확인되지만 ~150m은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대단히 짜증난다. 계속 생각하는거지만 랜덤생성일게 아니라 목표를 정하고 그 물고기를 잡으러 가는게 더 낫다. 그렇게 해서 등장어종을 제한하는 편이 지금처럼 상어같은 선공 어종이 반드시 등장해서 짜증나게 만들고 정작 잡아야 하는 어종은 찾기 힘들거나 숫자가 적어 소득이 적어지는 문제는 없으니까.


랜덤생성에 의존하는 무기습득 문제도 퀘스트 맵으로 제한을 하면 상황에 따른 무기에 의한 불편함 역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아니면 무기 슬롯을 하나 더 줘서 작살이나 사격무기를 추가 소지 할 수 있으면 될 일이고. 무기 업그레이드 아이템은 상점서 구매하는 것 처럼 아이템 슬롯에 넣고서 현재 장비중인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면 될 일이고 작살도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가능하게 하면 될 일이다. 등신같은 근접무기는 제작한걸 들고 가게 하고 아이템 드랍 바리에이션을 작살,사격무기,업그레이드 아이템으로 하면 그만이고. 쓸모도 없는 근접무기 때문에 정작 필요한 건 안 나오고 게임이 질질 늘어지는 일이 줄어들거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의도적으로 질질 늘어지게 만든거긴 하겠지만. 스피디하게 진행 할 수 있었으면 본전이 금방 다 드러나니까.


질질 늘어지는거 이야기가 나와서 이것에 대해서도 말해보자면, 데이브의 이속이 너무 느린데 이거를 개선 할 생각을 안 한다는 것도 문제다. 일단 바다속이 아닌 스시(가게),보트,양식장,농장에서의 이동속도는 걷는 것이 기본으로 되어 있다. 스시는 스테미너 게이지를 쓰니까 그렇다 쳐도 양식장,농장은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는데 달리기를 누르지 않으면 걸어서 움직이니 게임이 늘어진다. 사실 가볍게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달리기를 온/오프 형태로 만드는거다. 바다속도 마찬가지로 온/오프로 하면 누르고 있어야 하는 피로감도 덜고, 필요할 때 가속, 필요없을땐 끄는 식으로 하면 해결 되는 문제다. 그게 안 되면 최소한 양식장,농장만큼은 기본이 달리기로 설정을 해 줘야 할 일이고. 

데이브 이동속도만 늘어지는게 아니라 스시,보트,양식장,농장에서 각 위치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는 숏컷 기능이 없다. 반드시 왼쪽 끝까지 가야 다른 맵으로 이동이 가능하기에 데이브의 이동속도가 느린것과 더불어 매번 대단히 피곤하다. 상자도 매번 길게 눌러야 하고 무기 분해도 길게 눌러야 하는데 자잘하게 시간을 잡아 먹는 일이 빈번하다. 연출도 스킵은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알아서 스킵하는 기능이 없어 매번 직접 스킵을 해야 한다. 이동을 방해하는 심해의 튜브벌레는 게임에 긍정적인 요소가 전혀 아니고 튜브벌레를 해결할 수 있는 악세서리의 범위가 좁아서 실제로는 별 쓸모가 없다. 칼질하면서 가는거랑 라이트를 비추면서 가는거랑 악세서리 장착한거랑 속도가 거의 차이가 없기에 게임이 왜 이렇게나 고만고만한 수준에 머무르려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상황. 가장 베스트는 일정 시점 이후 튜브벌레를 그냥 치워버리는거고, 그 다음 차선책은 칼질 한번에 처리 가능하고 칼질의 공격 범위를 늘려주는거고, 그 다다음 차선책이 악세서리나 라이트의 범위를 더 늘려서 빠르게 진행이 가능하게 해 주는거다. 그걸 안 하고 단순히 어인족마을로 빠른 이동만 달아 놓으니 심해를 기존으로 그 이전이나 이후를 왔다갔다 하기 싫어지게 만든다. 이럴거면 왜 자유로이 오르내릴수 있게 했는지도 이해가 안 되는 상황. 자유로이 오르내릴수 있는 구조에서 정작 이동 자체가 불편하게 만들면 어쩌자는건지. 어인족 마을이 지나치게 넓어서 이동이 불편한데 돈을 내야 사용이 가능한 돌고래 서비스가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니고 좌우전환이 매끄러운것도 아니어서 더더욱 거지같다. 보통 유저에게 불편한 요소는 빠르게 개선을 해야 하는데 개선을 안 하는걸 보면 애초에 그럴 의도가 강하다고 밖에 볼수가 없지

그 외에도 자잘하게 불편한 점들은 널렸는데 그 중 상당수는 돈을 지불해서 해결하는 것들이라 별로다. 아 의도적으로 질질 끌려고 이러는거구나 하는게 너무 빤히 보이기 때문에 띠꺼울 정도다. 특히 어인족 화폐는 수급 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 제한적이어서 앞서 말한 초밥과는 상관없는 잡템을 모아서 팔던지 미니게임으로 돈을 따던지 해야 하는데 미니게임은 너무 시간 잡아먹고, 잡템은 항상 해당 위치에 있을거란 보장도 없으며 이동이 귀찮고 시간이 걸리며 해초 농장은 자동 수거도 안 되는 주제에 항상 어인족 마을로 가서 따 와야 하기에 귀찮음의 극치다. 해마 경주를 위해 수집한 해마를 육성시키고 자동조작 형태로 레이스에 내보내는 컨텐츠가 있고 스킵도 가능하다면 해마 육성의 재미+경주의 흥미진진함+어인족 화폐 보상을 잡을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정작 이런데 자원을 투자하지 않고 별별 쓰잘데기없는 미니게임만 늘려놓는다. 어인족 마을이 쓸데없이 넓은 주제에 해초농장 위치가 가장 오른쪽에 가까운 것도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다. 의도적이구나, 일부러 이러는구나, 불필요하게 플레이타임 질질 늘리는게 뻔한데 왜 좋은 평가를 받는지를 이해가 안 된다. 흑인이 두명이나 들어가서 그런가?

어인족마을 자체가 그런식인데 퀘스트도 단순 뺑뺑이나 물건 조달이 대부분이라 여기서부터는 억지로 컨텐츠를 쑤셔 넣으려다 자충수를 둔 셈이다. 애초에 어인족 위기를 왜 데이브가 해결해야 하는지 서사의 합리적 이유가 없이 그저 시키니까 한다 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좋게좋게 봐서 초밥집 운영은 그렇다 쳐도 어인족마을에서는 왜 이 짓을 해야 하는지 납득이 안 되니까 공감을 못 하게 된다. 차라리 보상이라도 빵빵하게 준다던가 하면 몰라. 보상도 없거나 구린데 왜 공짜 노동을 해야 하는지 불만밖에 안 나온다. 초밥집 운영은 이익이 그대로 다이버 업그레이드로 넘어가니 감내할수 있는 수준인데 어인족마을 컨텐츠는 꾸준히 돈을 들여서 해초를 만들어 요리 재료로 만드는거나 무기소재를 사는거 뿐이라 전혀 좋지 않다.


세이브도 내가 저장할수 있는 슬롯이 아닌 자동저장 슬롯을 위로 올려놔서 항상 저장하는데 불필요하게 조작이 추가되어야 해서 번거롭고 세이브도 세이브지만 로드가 안 되니 매번 게임을 껐다 켜야 하는게 짜증난다. 작살이나 사격무기의 조준 보조 기능도 없지만 작살이나 샷건 같은 무기의 사정거리도 보여지지 않아 사용이 불편하다. 돛새치처럼 길쭉한 어종의 인양드론 호출 할 수 있는 캡쳐 범위가 피격판정만큼 좁아 수면을 걸어도 종종 해당 위치를 늦게 찾아서 드론을 못 부르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길쭉한 어종만 그런게 아니라 대형어종도 턴을 하는 자세에서 수면이 걸리면 머리,꼬리,몸통 정도만 범위로 인식되는데 이때 돌출되는 부위가 적으니까 이런 경우도 마찬가지로 불편하다.


퀘스트에서는 요구하는 해초나 물고기를 타겟 표시하는 요소가 있는데 그럼 대체 왜 잠수해서 구간별 어종들을 확인할수 있는 메뉴에서 잡고 싶은 어종을 체크하고 해당 어종을 타겟 표시 하게 안 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상어같은 것도 생긴게 다 비슷해서 지느러미 위치나 색을 매번 체크해야 하다보니 불편하고, 소형어종은 그냥 분간 자체가 어렵다보니 가이드 기능을 넣어줬어야 하는데 퀘스트에서는 지원을 하면서 왜 일반적으로는 지원을 안 하는가 하는 불만이 생길수 밖에 없다.


식사 버프를 어인족마을에서 받는 것도 참 이해가 안 가는 점이 예컨데 목표지점이 ~50이나 ~150이면 귀찮은 심해를 지나서 올라가야 하는데다 어인족 화폐를 써야 하는 문제가 있다. 애초에 스토리의 시작이 초밥 먹으러 갔으면 그냥 초밥집에서 밥 먹고 버프 받으면 될 일이지 왜 어인족 마을까지 가서 돈 내고 버프를 받냔 말이다. 몇번이나 몬헌이랑 비교를 하지만 몬헌은 퀘 시작하기 전에 식사 버프를 받는데 왜 이 게임은 귀찮게 어인족 마을에서 받냐고. 차라리 몬헌처럼 자기가 잡은 물고기로 만든 초밥으로 버프를 받는 거였으면 초밥 레벨을 올리는 당위성도 비주류 물고기를 활용 할 요소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후반부 퍼즐파트를 클리어 후 맵의 퍼즐 상태를 매번 초기화 해서 이동이 불편한 것도 짜증. 몇몇 장소는 그냥 맵을 무너뜨려 바꾸기도 했으면 그냥 퍼즐파트 장소를 클리어 하면 퍼즐 기믹 자체를 없애버리는게 더 낫지 않나.

인양드론,통발횟수가 해당 위치,상황이 아니면 횟수가 확인 안 되는 것도 별로고, 통발은 채집하려면 설치 위치로 돌아가야 해서 불편하기 짝이 없고, 아이템 갯수를 10단위로 올리는 조작이 없는 것도 별로다. 요리 미니게임은 설명도 없이 시작을 하는 불친절함의 극치고 솔직히 내가 요리사도 아닌데 왜 이런 미니게임을 해야 하는지 알수 없다. 미니게임은 이런저런 미니게임들을 여러가지 넣어놓긴 했는데.... 본 게임하고 상관 없는 부분에 불필요 할 정도로 공들인게 걍 그저 그렇다. 차라리 본게임에나 집중 하지. 특히 다마고치 미니게임은 하고 싶지도 않은데 자꾸 알람이 떠서 걸리적 거리기만 한다. 미니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이나 하게 할 것이지 왜 이렇게 미니게임을 강요하는 형식인지 불만스러울 따름. 이딴 미니게임들보다 오히려 당연히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은 보스전을 다시 하는 컨텐츠는 오히려 없는게 더 어이가 없다. 물론 이 게임이 보스전을 다시 하게 해 준다고 해 봐야 낮시간이 아닌 밤시간대에 하게 해 줄 것 같아 그건 그것대로 거지같을거 같긴 하지만.

심지어 편의성을 개선하려고 해도 예컨데 곡괭이가 없어도 광물을 캘수 있게 기본 근접무기를 강화하면 광물을 캘수 있지만.... 여기에 다른 근접무기를 장착하면 채광을 할 수 없어 메뉴에서 버리고 채광을 해야 하고, 어인족 마을의 돌고래도 그렇고 불편점을 개선하는 요소들이 하나같이 기본적인 문제를 개선하는게 아니라 옆그레이드에 플레이어에게 추가적인 비용지불,번거로움,악세서리 착용 슬롯 낭비 등을 강요하기에 하나같이 탐탁치 않다. 개선을 할거면 있는 그대로의 문제를 개선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꼬라지를 보니 답답할 지경.


아무리 생각 해 봐도 좋은 게임이 아니다. 다소 흠이 있어도 라는 말로는 넘어가기 힘든 흠결 투성이에 편의성은 밥말아먹고, 컨텐츠는 빈약하고, 패러디나 개그요소로 떡칠하기만 한 스토리는 좋다고 말하기 힘든 수준, 환경보호단체인척 하는 악당 조직을 보여줘 놓고 그래서 뭐 어쩌자는건지, 어인족의 이야기도 건목제어실에 괴물이 있어서 그게 뭐 어쨌다는건지, 그저 보스전을 위해서 엮어 놓기는 하는데 이야기의 기승전결 흐름과 마무리의 완성도는 처참하기 짝이 없고, 컨텐츠간의 연결성은 구려터졌고, 생각 할 수록 돈이 아까운 수준.


원래 파밍,채집은 지루하기 마련이지만 목적이 있는 동안은 지속 가능한 원동력을 얻는데 이 게임은 돈 말고는 그런게 없고 마린카 컬렉션도 달성 해야만 한다 라는 동기를 얻기에는 부족하기 짝이 없는데다 편의성도 구려 터졌고, 여기서 내가 더 뭘 해야 하지? 라는 의문에 답이 없다. 그리고 요리 연구도 별로인게 차라리 재료연구를 해서 그 재료를 쓰는 음식의 레벨이나 가격을 올려주는게 낫지, 초밥 따로 조합음식 따로 따로 요리 레벨을 올려줘야 하다보니 재료는 무지막지하게 필요로 하는 주제에 이게 맞나? 싶은 수준의 가성비를 보여주니 레시피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되려 하기 싫어진다 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남아 있는 요리 연구를 생각하면 내가 뭘 더 해야 하는 컨텐츠가 있긴 한게 맞지만 이딴걸? 내가? 굳이? 왜? 뭐하러? 라는 생각 밖에 안 드는게 문제. 백기흉상어 머리나 다랑어 대뱃살처럼 양식으로는 못 얻는 재료들은 특히나 그냥 한숨밖에 안 나온다. 유저가 이걸 했으면 좋겠어 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컨텐츠가 아니라 이래놓으면 암튼 시간은 오질나게 질질 끌수 있겠지? 하는게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지라 내가 지금까지 한국 온라인 게임의 병신같은 컨텐츠들을 플레이하면서 시간을 낭비했던 경험이 그대로 되살아나는게 그야말로 킹오브거지같은 점이다. 온라인 게임 때려친지 십몇년이 넘어가는데 이제는 콘솔게임에서조차 그 거지같은 점을 겪어야 하다니... 아니. 정확히는 그거밖에 할 줄 모르는 넥슨이 콘솔게임에서 조차 그렇게 만드는거 뿐이지만.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기도 했지만 진짜 스토리는 좀.... 제대로 짜면 안 되나? 이 게임 인디게임으로 착각 할 수 밖에 없는게 스토리 꼬라지가 인디게임만도 못 해. 인디게임은 지들이 만들고 싶어하는 자기만의 세계의 스토리에 푹 빠져서는 보편적인 재미를 버리는 경우는 있지만 그래도 기승전결은 그럴싸하게 꾸미려고 하는데 이 게임 스토리는 초밥 준다고 비행기 타고가서 강제노동 하다보니 어인족 심부름꾼으로 일하다 환경단체와 싸우며 고대괴물과 싸우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뭔 감동이 있고 뭔 이야기의 재미가 있냐고. 내가 등신같은 스토리 베스트로 꼽는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조차도 이야기의 발단과 결말이 이어지는 구조인데 초밥 먹으러 갔다가 고대 괴물과 싸우는 개뜬금없는 이야기에 서사적 재미와 연관성이 대체 어디에 있냐고. 옛날 컨텐츠들? 뒷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결국엔 마왕 때려잡는 그런 이야기? 아무리 그래도 흐름이란게 있는게 이건 그런게 없다. 서사의 연관점, 예컨데 파랜드 택틱스2에서 처음에 동료가 되는 알은 사실상 최종보스와 스토리상 밀접하게 연관있는 캐릭터고 천수의 사쿠나히메는 인간놈들의 트롤짓으로 지상에 내려가긴 했지만 서사적으로는 캐릭터의 성장과 부모와 싸웠던 숙적과 연관이 있는 곳인것처럼 별 대수롭지 않다고 여긴 것들이 하나하나 파고보면 관련 있는 것들로 밝혀지며 연관점이 이어지는 반면에, 이 데이브 더 다이버의 데이브는 인어족과는 하등 상관도 없고 과거 인어족의 건목과 관련된 일화나 현재 처한 상황 역시 데이브와 주변인물들과는 별 상관도 없다. 아 딱 하나 있긴 하지. 지진때문에 가게 작살난거 그거 하나. 근데 그게 서사적으로 와 이게 이렇게 되는거였나! 하는 감탄이 나올 정도의 전개는 아니잖아. 정작 이 구조에서 좀 더 서사를 탄탄하게 뒷받침을 할거였으면 인어족마을 호감도를 올려준 다음 빙하통로로 가게 된 시점에서 한번 더 큰 지진이 일어나고 인어족 마을도 박살나고 초밥집도 완전 박살 나도 데이브는 빙하통로에 갇힌 상태에서 지상의 인간과 인어족이 서로 데이브를 구조하고 재건을 돕는 구조를 넣었어야 했다. 그 정도는 해 줬어야 아 얘네가 서로 연계가 되는구나 그냥 대충 붙여놓은게 아니구나 과거 인간과 인어족의 오해와 대립의 역사를 이렇게 해결하는구나 하는걸 느낄수 있어야 하는거지. 그렇게 했더라면 최소한 데이브가 초밥 먹으러 올래? 란 말에 넘어가서 공짜 노동을 하더라도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란 주제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잘 풀어낼수 있었을거다. 근데 지상의 인연도 인어족의 인연도 가볍고 무성의하기 짝이 없고 고작 하는거라곤 데이브에게 한국겜 특유의 날선 태도로 공격적인 말투로 말하거나 그게 아니면 해줘 밖에 할줄 모르니 증말이지 한숨 나오는 스토리다.


걍 ps plus에 등록된걸 한것만으로 멈췄어야 했는데. 초반 부분은 마음에 들어 구매를 하긴 했지만 중후반부 플레이를 몰랐으니 그랬던건데 정작 나보다 먼저 플레이 했을 세간의 평가가 너무 지나치게 고평가 되어 있다보니 게임 구매를 돕는 기준이 되기엔 너무 치우쳐져 있다. 그 중에는 넥슨이 이런 게임을? 이런 소리도 나오는데 내가 봤을땐 걍 넥슨에서 나올법한 수준에서 벗어난거 하나도 없지 않나 싶다. 플레이를 해 보면 그다지 높게 평가 할 만한 부분이 없어. 넥슨이든 아니든간에 말이다. 애초에 다른 게임들 같았으면 유저들이 이런거 없을 경우 박하게 평가 할 대사 음성더빙 없음이나 편의적 요소 부재나 메인/서브 컨텐츠 부재, 엔딩이후 추가 컨텐츠 부재, 보스모드나 뉴겜플 등의 부가요소 부재, 맵 자동 작성 기능이나 미니맵 부재,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나 스킨 부재, 난이도 조절 기능 부재, 키 커스터마이즈 옵션 부재, 화면 밝기 조정이나 데미지 표시 on/off 기능, 조준 가이드 색상 변경 기능, 텍스트 속도 조절 및 오토, 조준시 줌 기능 on/off, ui 표시 조절, hp게이지 표시  등 온갖 부분에서 기존의 게임들이 갖춰온 것들 아니 최소한 기본적인 옵션 기능들만이라도 다른 게임들이 갖춰 놓은거 하나 제대로 갖춘것 없으니 인디게임 수준 취급 받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이런데도 평가가 너무 지나치게 좋단 말이지. 물론 저런게 아예 없는 게임들도 많긴 해. 에컨데 요전에 했던 a space for unbound는 음량조절과 텍스트 조절 말고는 아예 기능이 없었고, 미스터 드릴러 드릴랜드도 사운드 조절이랑 진동 말고는 없는것도 마찬가지. 대체로 인디게임들이 저런거 하나 못 갖추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렇지만 위에 언급한 것들 다 갖춘 게임들도 데더다만큼 그 정도로 호평을 받기도 힘든데 얘는 호평을 받으니 좀 납득이 안 된다. 평가가 너무 치우쳐져 있다는 느낌. 예컨데 유비겜들은 저런 편의성 옵션 하나만큼은 제대로 갖추고 있으니까. 유비가 요즘 상태가 개떡같긴 해도 얘네는 게임을 만들때 기본적인 요소를 매뉴얼처럼 잘 갖춰서 그 점 하나만큼은 참 마음에 들고, 객관적으로 봐서 유비겜이 데더다보다 못 한가? 라고 생각하면 그건 전혀 아니니까. 뭐 부분적으로 쓰레기 같은 게임들이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그래도 유비는 기본은 하니까.


데더다를 플레이하고 느낀건 아직 갈 길이 멀다 라는 생각 뿐이다. 특히 한국겜에서 주로 보여지는 유저가 플레이하는 캐릭터를 마치 적처럼 취급하는 npc의 공격적인 어투를 못 벗어나는게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마치 개발자가 받는 스트레스를 유저에게 풀듯이 말이다. 캐릭터가 공격적인 대사를 할 수는 있어.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캐릭터롤에 기반하여 의심이나 불안,대립구도,적대심리를 가지고 있을때나 허용되는거지 딱히 의심이나 경계,적대도 아닌데 유저를 찬밥취급하거나 홀대하거나 공격적으로 쏘아붙이거나 하는거는 걍 기본이 안 된거지. 누가 사회생활하면서 초면에 그딴식으로 대화를 해? 설령 안면 좀 텄다고 해서 바로 용인될것도 아니고. 캐릭터의 심리에 기반하여 대사를 짤 줄 모르니 스토리가 수준 낮은거만 나올수 밖에 없는거고 그런게 결국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저해할 수 밖에 없는거다. 그리고 그런게 한국겜에서는 꾸준히 드러난다는게 문제고. 그런 수준 낮은 대사들이 싫어서 한국겜은 옛적에 다 싸그리 접어서 안 한지 오래 되었는데도 여전히 그런 경향이 남아 있다는게 발전이 없는 증거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그런식으로 싸가지 없는 말투를 넣고 싶으면 최소한 위쳐3라도 해 보던가.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인 npc의 말투에서 그러한 대사가 나오는 이유가 있는거랑 아닌거는 명백한 차이가 있는거니까. 그런거 없이 적대적인 대사를 뱉으면 그냥 미친놈일 뿐이지.



아. 딱 하나. 다른 게임들 이상으로 좋은 장점이라면 아날로그 입력을 부드럽게 받는다는 점. 다른 머저리같은 게임들은 아날로그 입력을 센터포인트 위주로 받는 것 때문에 맛이 간 플스패드 아날로그를 쓰면 맛이 간 방향의 입력을 계속 받아 이동이 불편한데 이 게임은 아날로그 입력 방향을 깔끔하게 처리한다. 그거 하나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