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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6일 토요일

파파존스 프리미엄 직화불고기, 더블 치즈버거

 프리미엄 직화 불고기 -

따뜻할때 먹으면 그리 좋다는 느낌은 안 든다. 불고기이긴 한데 레토르트 피자랑 그리 큰 차이는 없는 느낌. 그런데 식었을 때는 따뜻할 때 보다 소스의 단맛이 두드러져서 더 맛있어진다. 식을 때 먹으면 그럭저럭 괜찮은 피자. 불고기가 좀 더 돋보이면 좋을텐데.


더블 치즈버거 -

치즈버거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피자. 고기 토핑이 두툼한 느낌을 내기에 먹으면 버거를 먹고 있는 듯한 착각도 든다. 특히 치즈소스가 매우 치즈버거 느낌을 내면서도 잘 어울려서 피자랑 버거를 같이 먹고 싶을 때는 정말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 다만 식었을 때는 차가워진 치즈 소스가 정말 짜고 저렴한 느낌을 내기에 가급적 따뜻할 때 먹는게 제일 좋다. 이거랑 비슷한 소스 느낌이 그 피자헛에서 주문때 같이 넣어줬던 체다 갈릭이었던가.


만약 다음 주문 때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더블 치즈버거. 그 두툼한 고기 토핑 느낌이 매우 좋았기에 식감도 좋았고 맛도 평범한 모짜렐라 치즈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 체다 치즈 느낌이 강했기에 개인적으로는 더블 치즈버거가 더 좋게 느껴진다.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오뚜기 고구마 피자

오뚜기 고구마 피자 -

올미트 피자 사러 갔다가 시식코너에서 맛 보고 부드러운 단맛이 좋아 사긴 했으나


위에 올려져 있는 토핑이 좀 애매하다. 햄이나 방울 토마토는 좋았다. 달달함에 살짝 짭짤 새콤이 들어가니 분위기도 환기되고 좋았는데, 고구마는 영 그랬다.

고구마 피자인데 고구마가 영 그렇다는건 뭔 소리냐면, 이 고구마 토핑 덩어리가 달지도 않고, 부드럽지도 않다. 그냥 텁텁한 정육면체 슬라이스 조각인데 고구마 피자의 맛 자체는 달달하고 좋았는데 얘가 자꾸 흐름을 끊는다. 오히려 치즈 아래에 토핑된 고구마 소스는 좋았는데 말이지.


먹을거면 차라리 고구마 토핑을 빼는 것을 추천. 피자크기도 조금 크고, 치즈도 듬뿍이라 안 그래도 피자 내용물이 넘치는데 고구마 토핑까지 있으니 전자레인지 돌리고 보면 고구마 토핑이 떨어지는 것이 부지기수. 고구마 토핑은 따로 데워서 사이다랑 먹으면 좋을 듯.

2019년 9월 11일 수요일

파파존스 슈퍼파파스, 스파이시 치킨 렌치

먹은지는 한 3주쯤 되었는데 포스팅을 컴퓨터를 안 키다 보니 안 했다.


슈퍼파파스 -

파파존스 피자 퀄리티를 보다 유별나게 짜다 라는 평을 봤는데 그럴만도 한 것이 토마토 소스가 파스타 소스 급으로 쩐다. 하인즈 클래시코 파스타 소스가 떠올랐는데 굳이 그거 아니더라도 정말 파스타 소스 같다. 개인적으로는 취향인지라 나쁘지 않았고 그렇게까지 짜진 않았다. 치즈도 모짜렐라 다워서 좋았고 토핑도 큼직큼직 다만 혈관에 안 좋은 맛이란 느낌은 들었고, 실제로도 먹고 나서 다른 피자보다 혈압이 올라간 느낌이긴 하다.

스파이시 치킨 렌치 -

슈퍼 파파스도 좋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취향 적격이었던 것이 이 녀석이었는데 렌치 소스도 혀에 감기는 맛이 끝내줬지만 닭고기 살이 큼직하고 씹히는 맛이 좋아서 일반적으로 피자의 토핑이 얇고 가벼운 느낌을 생각하면 이 녀석은 그런 질감이 매우 좋았다. 만약 다음에 또 금요일 1+1이 있다면 슈퍼 파파스는 빼고 이 녀석은 반드시 넣고 싶을 정도.

2019년 8월 19일 월요일

요 근래 먹은것 이야기

유로코 피자 -

뭐먹었는지 모르겟는데 아마 콤비랑 치즈랑 반반해서 xxxl라지 사이즈로 먹었을거다.
크기는 정말 컸는데 문제는 피자가 너무 맛이 없었다. 피자소스의 토마토 느낌이 전무했고 치즈는 특유의 꼬린내를 전혀 어필도 못 했으며 살라미나 올리브 등 내용물은 전혀 적지 않았으나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마치 천원짜리 닭고기로 만든 소세지 먹는 느낌처럼 더럽게 맛이 없었다. 오히려 같이 준 디핑소스가 더 맛있었으나 피클은 딱딱한게 씹혀서 그냥 버렸다. 저가형 가성비 추구 피자라 가격이 많이 싸지만 아무리 싸도 이 맛엔 먹을 생각이 없다. 차라리 레토르트피자를 사 먹고 말지

노브랜드 콤비피자 -

도우가 쫄깃한게 다른 레토르트피자보다 다른 느낌을 주어 인상적이나 내용물은 그냥 무난. 가격 가성비는 좋지만 먹고 난 후의 컨디션이 별로라서 그닥. 레스토란테 피자가 나랑 가장 잘 맞는듯.

도미노피자 -

치즈베이컨이랑 콤비 반반했는데 왜 이름있는 피자집에서 사 먹어야하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 준다.

최소한으로 해 주었어야 하는 피자소스와 치즈 어필을 무난하게 하고 있고 도우나 내용물등 무엇하나 기본은 한다. 피클이나 소스도 마찬가지. 소비다가 원하는 맛은 최소한 이 정도 이상은 해야 하는 것이지 무작정 가격을 낮춰 값싸다고 맛을 배려놓으면 갈 일이 없다.

농부치킨 흑마늘간장순살 -

더럽게 짜고 달다. 몸에 안 좋아서 도저히 못 먹겠다보니 먹다가 버렸다. 이 정도로 퀄리티 나쁜 치킨은 처음이네.

미스사이공 쌀국수,매운쌀국수,분짜 -

쌀국수는 무난한 맛이 국물 좋아 일하는 곳에서 점심을 때울때 선호한다. 양파랑 숙주가 많은 점이 좋다.

다만 매운쌀국수는 이름에.비해 그다지 맵지도 않아 따로 뿌릴수 있는 칠리소스가 더 매운지라 사실상 시킬 이유가 없다. 대신 그냥 쌀국수는 소고기가 들어가는 반면 매운쌀국수는 새우볼같은게 들어가는데 걍 어묵느낌이라 이것도 그냥 쌀국수 승.

분짜는 숯불구이고기에 새콤달짝한 소스,그리고 곁들여진 뭔 튀김이 있긴 한데 가격에 비하면 그다지다. 쌀국수가 4500원이고 매운쌀국수가 오천, 근데 분짜는 팔천오백원이라 쌀국수보다 사천원이나 높은데 그만큼 좋냐면 아니라서...

인디언밥+인디언밥 우유 -

인디언밥 우유 자체는 무난한 맛이지만 인디언밥이 과거와는 달리 짜고 느끼하게 바뀌어서 어울리지 않는다. 속이 거북해질 정도로 안 맞는다. 비추천

바닐라맛우유+첵스 스노우초코 -

마치 전용우유인듯 빠르게 녹아 초코우유맛 금방난다. 아마 바닐라맛우유가 좀 단맛이 있어서 그런듯한데 스노우초코볼이 쉽게 녹는건 좀 신기했다. 저지방우유에 타 먹었을땐 이만큼 초코우유맛도 없었고 잘 녹지도 않았다.

다음엔 인디언밥 우유랑 바나나맛 우유로 테스트 예정.

포스트 코코볼 -

완전 동글동글 한것들이 전부라 마치 개사료 먹는 느낌. 개가 되는 느낌이라 솔직히 이걸 왜 아직도 내고 있는지 이해 불가. 개선버전인 동물모양의 코코볼도 있긴 한데 그건 또 다른 느낌의 개밥느낌을 받을까봐 걍 패스.

요즘 느끼는건데 싼건 좋지 않다. 좀 돈을 쓰더라도 값이 높은게 그나마 사람이 먹을만한 가치를 한다.

2018년 2월 10일 토요일

또띠아 피자 만들기

재료

폰타나 청키 토마토 파스타 소스 3천 800원?
로레토 슬라이스 블랙 올리브 아마 3천원이었을 듯
블레싱 트리플 슈레드 치즈 1kg 9900원
20cm 또띠아 2800원이었나?
파프리카 2개 4천원이하
집에 있는 햄통조림 가격 모름
새송이버섯 2개 2천원


피자 소스는 딱히 시판되는 것 중에서 제일 접근성이 높은 것은 오뚜기 피자 소스인데, 전에 맛 본 경험상 그걸 넣은 음식은 개밥으로도 못 써 먹겠다 라는 것이 내 판단이기에 차라리 케찹 vs 파스타 소스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케찹의 맛의 접근성은 노멀하고 상당히 입에 잘 맛긴 하겠지만, 케찹은 토마토의 맛이 그리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운터라, 파스타 소스로 정했다. 파스타 소스 중에서 가장 되직하여 물기가 덜 할 것 같은 폰타나 껄로 정한 것도 그 이유. 또띠아가 너무 얇아서 물기를 머금으면 제대로 들리지가 않을 것 같아서.

올리브 안 잘린건 싸지만 자르는건 매우 귀찮아서 그냥 잘린거 구매

홈플러스에서 눈에 한동안 끌던 트리플 슈레드 치즈.. 이 녀석 때문에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 먹을 생각을 했다.

20cm또띠아. 6장 들어 있는데, 1장은 너무 얇고 2장으로도 사실 피자의 두툼한 도우 느낌은 전혀 감당이 안 된다. 그냥 좀 얇은 느낌에 살 덜찐다 라는 위안은 있다.

파프리카 식감이 사과 씹듯이 달고 아삭해서 살짝 곤란했다. 좀 굵은 아삭이 고추같이 그런 맛이 있어야 했는데, 달아서 영...

집에 햄통조림. 작년 추석에 받은건데 계속 덩그라니 있어서 겸사겸사. 얇고 넓게 베이컨처럼 썰어서 프라이팬에 구운 뒤 또띠아 위에 올렸다.

새송이 버섯은 반으로 썰어서 햄 구울 때 같이 굽고, 피자에 토핑.


경험으로 알게 된 좀 더 이러면 좋겠다 싶은 것들


또띠아가 너무 얇고 재료를 지탱하는 힘이 없다보니 무거운 재료는 외곽쪽에 위치하게 해서 끝부분이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먼저 토마토 소스를 바른 뒤 얇고 납작하고 넓은 햄을 바닥에 깔고, 그 뒤 새송이버섯이나 올리브를 올리고, 파프리카를 올린 뒤 피자 치즈로 마무리한다. 가운데는 재료를 지탱하기 어렵고, 또 외각에 피자 치즈를 올려 놓으면 녹아서 흘러 내리므로 가운데에서 원을 그리듯이 솔솔솔 뿌려줘야 했다.

 또띠아 2장으로도 지탱이 안 되는터라 그냥 1장만 쓰던지, 아니면 남은 3장 다 한꺼번에 할지 고민이다.

맛은 괜찮은 편이지만 토마토 파스타 소스는 진한 맛은 아니어서 살짝 아쉽다. 대신 토마토 느낌은 난다. 리스토란테 포르마지 포모도리에서 있던 슬라이스 방울 토마토 느낌을 살짝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파프리카는 많이 넣어 봐야 맛있다는 느낌은 안 든다. 파스타 소스가 강렬해서 올리브도 맛이 죽어버리는 것이 아쉽다. 햄이나 새송이 버섯은 특유의 향이나 맛이 잘 살아나서 괜찮은 편.

사실 뭘 하더라도 또띠아가 지탱력이 없어서 흘러 내리는 터라 손으로는 외각을, 포크로는 중심부분을 들어 올려서 입에 갖다 대서 먹어야 한다. 그래도 뭐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파스타 소스가 많이 남는 편이어서 한병에 대략 4~5번은 만들수 있을 것 같다.

들어간 비용은 2판 만든 비용만 본다면 파스타 소스 절반 가량에 새송이 버섯 1봉, 파프리카 반개, 슬라이스 올리브는 거의 8분의 1? 슈레드 치즈는 약 60% 정도 남았으니 총 구매비용은 2만 4~6천 가량이지만, 앞으로 2판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으니, 1판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4분의 1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또띠아는 비추천인게 드는 힘이 너무 없다. 좀 두툼하고 테두리가 딱딱하여 들기 쉬운 식빵도 소스 바르고 익히면 흘러내리긴 하지만 또띠아는 그것만도 못 하다. 그래서 다음엔 그냥 남는 재료를 차라리 식빵에다 해서 식빵 피자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이 든다.


추가. 토마토 소스 맛이 안 나는 피자는 얼마나 소스를 찔끔찔끔 쓰는지도 알 수 있게 되었다. 대체 얼마나 쳐 남는다고 그렇게 소스를 적게 바르냐.

그리고 또띠아로 피자 만들거면 차라리 부리토 형태로 만드는게 더 나을지도?

파프리카나 올리브를 빼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다지 감흥이 없다보니 말이지.

2018년 1월 26일 금요일

청정원 녹차 우린물로 만든 곤드레나물밥, CJ고메 디아볼라 피자

청정원 녹차 우린물로 만든 곤드레 나물밥 -

아쉽게도 존재감이 없다. 지금까지 밥물이 다르다 시리즈는 꽤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쉽게도 이거는 녹차 우린 물의 존재감이 없다. 양념장을 뿌려 비벼 먹어야 하는 구조라 녹차 우린 물의 밥이 양념장의 맛에 밀리게 된다. 양념장이 없는 구성에 좀 더 허브 계통을 넣어서 풍미를 살렸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양념장 구성은 솔직히 밥물이 다르다 시리즈를 살릴 그런 존재는 아니라고 본다.


CJ고메 디아볼라 피자 -

매콤새콤한 맛의 피자. 토핑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살짝 아쉽고, 전에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를 먹었을 때도 느낀거지만 테두리 부분은 너무 말라 있어서 전체적인 느낌이 아쉽다.

그래도 매콤 새콤한 맛이 꽤나 인상적인데, 새콤한 맛은 토마토의 쥬시하면서도 신선한 느낌 매우 새콤한 맛이 잘 전달되고, 거기에 약간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궈 주는데 이 매콤한 맛이 아주 맵지는 않고 새콤한 맛에 묻혀가지도 않는 그런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 매운걸 좋아하지 않는 내 입장에선 적당한 매콤 새콤이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