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1일 수요일

파파존스 슈퍼파파스, 스파이시 치킨 렌치

먹은지는 한 3주쯤 되었는데 포스팅을 컴퓨터를 안 키다 보니 안 했다.


슈퍼파파스 -

파파존스 피자 퀄리티를 보다 유별나게 짜다 라는 평을 봤는데 그럴만도 한 것이 토마토 소스가 파스타 소스 급으로 쩐다. 하인즈 클래시코 파스타 소스가 떠올랐는데 굳이 그거 아니더라도 정말 파스타 소스 같다. 개인적으로는 취향인지라 나쁘지 않았고 그렇게까지 짜진 않았다. 치즈도 모짜렐라 다워서 좋았고 토핑도 큼직큼직 다만 혈관에 안 좋은 맛이란 느낌은 들었고, 실제로도 먹고 나서 다른 피자보다 혈압이 올라간 느낌이긴 하다.

스파이시 치킨 렌치 -

슈퍼 파파스도 좋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취향 적격이었던 것이 이 녀석이었는데 렌치 소스도 혀에 감기는 맛이 끝내줬지만 닭고기 살이 큼직하고 씹히는 맛이 좋아서 일반적으로 피자의 토핑이 얇고 가벼운 느낌을 생각하면 이 녀석은 그런 질감이 매우 좋았다. 만약 다음에 또 금요일 1+1이 있다면 슈퍼 파파스는 빼고 이 녀석은 반드시 넣고 싶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