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0일 월요일

이해를 할 수가 없군

 정말로 이해를 할 수가 없어



마치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터져 나오는 악재들


하나 하나 정리 하고 수습하고 무시해도 새로 터지는 악재들


대체 왜 뭔가 하려는 상황에서 전화가 울려서 사람을 찾고 전화를 돌려 주느라 내가 내 자리를 비워야 하고


대체 왜 뭔가 하려는 상황에서 윗집에서는 그동안 안 하던 절구질을 하는걸까?



이상하리만치 심한 공복감이라거나 몸의 이상현상이라던가는 이젠 신기하지도 않다



이유를 이해 할 수 없지만 이 모든 악재들이 하나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 바로 내가 하려는 일을 훼방하기 위함이란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될 것도 아니긴 하다. 그러나 대체 왜 라는 질문, 의문은 알아도 풀리지가 않는다.


대체 왜 진짜 왜. 어지간하면 무시하고 하겠는데 대체 왜 무시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발생하냐.


거지같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