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3일 월요일

날씨가 너무 추워져 이어폰이 끊어졌다

세상에..

그런데 작년에도 이랬던 기억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날씨가 너무 추우니까 이어폰 줄이 아주 딴딴하게 굳어서는 그냥 경직 된 상태로 있었고, 이걸 귀에 꽂으니까 이어폰 줄은 굳었지, 몸은 움직이지 그러다 보니 딱 가장 연약한 부분이 뚝 하고 끊어졌는데 다행히 안의 구리선 같은건 안 끊어졌지만

망가지는건 시간문제. 이걸 깨닫고 나서 얼마 안 가 구리선도 끊어졌다. 하긴 뭐... 버틸거라고 생각은...


어차피 요즘 이어폰으로 노래도 안 듣는데 날씨 좀 풀릴 때 까지 그냥 없이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