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9일 월요일

갈등되네

검색해서 알아 보니 오네찬바라 게임성 자체는 그저 그래서 5시간 내외면 끝이 나고, 나머지는 반복에 반복 플레이라는데 그와 유사한 시간이 소요된 리버시티 걸즈 생각하면 좀 그렇네. 리버시티 걸즈는 반복 플레이 요소 따위는 뉴게임+말고는 없었지만 이 게임도 별로 다를바 없을거 같고.


일단 게임 가격부터가 7만원에 육박한다는게 문제인데 리버시티걸즈도 이 플탐에 이 가격? 이란 생각부터 들었던지라 솔직히 선뜻 손이 안 간다.


유일하게 땡기는거라면 조기구매 특전의 사키 의상 뿐인데 그걸 나중에 판매한다면 지금은 살 생각이 없긴 하다. 안 판다면 이야기는 좀 다르긴 하겠지만.


아니 진짜 7만원급은 좀 아니야. 4만원대였더라면 으음... 해볼까 했을텐데 6만 얼마지? 아무튼 7만원대니까 거의 후반대인데 이건 좀 정말...


그리고 지금 해야 할 게임들, 그리고 사야 할 게임들 생각 해 보면 굳이? 라는 생각도 드는지라 일단은 좀 심하게 갈등되네.


혹시나 해서 보니까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내가 갈등하게 만드는 요인인 의상 DLC도 따로 올라와 있긴 하네. 그러면 뭐 상관없지. 나중에 세일 할 때를 노리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