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7일 목요일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 못 해 먹겠네 염병

신라 컴퍼니에서 아이리스 구하고 나오는 길에 또 파티 이탈 되서 빡쳐서 쓰는 중

 

달리면 걷고 달리면 걷고 달리면 걷고 달리면 걷고 달리면 걷고 달리면 걷고 달리면 걷고

가다가 바닥을 기고 가다가 틈사이로 비집고 가고 가다가 넘고 가다가 사다리 오르내리고

이벤트 끝나고 걷다가 이벤트 장면 나오고 끝나고 이벤트 장면 나오고 끝나고 다시 이벤트 나오고 끝나고 걷다가 이벤트 나오고 끝나고 달리다가 이벤트 또 나오고 끝나고

싸우다 말하고 싸우다 멈추고 싸우다 보스 지멋대로 발광하고 싸우다 또 멈추고 싸우다 말하고 싸우다 이벤트 나오고 싸우다 보스 발광하고 싸우다 말하고


진짜 좆같아서


어떻게 이벤트를 끝난지 5초도 안 되는데 또 이벤트 씬을 쳐 박아 놓고 그거 다 보고 나니 아 이제 끝났구나 하고 걸으면 또 이벤트가 튀어나오고 미친 3m도 안 걸었어 망할 새끼들아 고작 3m 걷고 이벤트 띄울거면 그냥 연속으로 띄우던가! 그래서 연속 이벤트 다 보고 이벤트 다 끝난거지? 이제 없는거지? 하고 달리면 걷고 달리면 걷고 달리다가 보니 넘고 기고 틈사이로 비집고 사다리 오르내리고 달리다 걷고 달리다 또 틈사이로 비집고 가고 전투도 좀 적당히 나불거려야지 싸우다 이벤트 컷씬 뜨고 또 싸우다 컷씬 뜨고 싸우다 또 지랄이고 니미랄 진짜



스퀘에닉스발새끼들이 이벤트씬만 보여줄거면 차라리 영화나 애니로 만들던가 게임을 만들어 놓고 플레이어가 존나 아무것도 못 하고 이벤트만 쳐 보게 만들고 있어 진짜 돌은 새끼들인가


이벤트 컷씬만 그러면 그냥 아 스킵 스킵 스킵 스킵이나 하고 마는데 어떻게 된게 맵 디자인을 대체 어떤 빡대가리가 했는지 달리다가 걷고 달리다가 걷고 달리다가 걷게 만들지 않나, 1회용 구간도 아닌 매번 왔다갔다 해야 하는 곳을 땅바닥을 기고 틈 사이로 비집고 가게 만드는데 그거 하나 하나 하나하나하나하나하나하나 존나 시간 존나 잡아 쳐 먹고 있고 심지어 마을마저 그따구로 만드는거 대체 어떤 미친 새끼가 그딴 짓거리를 저지르고 자빠졌냐?


아니 니미랄 진짜 내가 유일하게 마음 편히 플레이 하는 구간이 잡몹전 밖에 없어 죄다 이벤트씬 떡칠에 이동 하나 하나가 좆같이 여기 못가 저기 못가 너 오로지 저쪽만 가 뛰지마 걸어 기어 틈사이로 가 등 제약이 걸려 있고 좀 움직이기만 하면 이벤트가 떠서 그거 하나 하나 억지로 보여주고 이 지랄 하는데 당연히 잡몹이나 쳐 잡는게 가장 속 편하지. 근데 그 잡몹전마저 길고 긴 외길 속에서 아주 띄엄띄엄 있으니 전투를 열라 화끈하게 하고 싶어도 그러는게 불가능해.


그렇다고 전투를 존나 잘 만들었냐면 그것도 절대 아니고 액션이랑 턴제랑 어설프게 섞어 놔서 반턴제를 만들었는데 대체 어떤 병신 새끼가 진짜 이따구 시스템을 만드냐? 아니 턴제면 턴제고 액션이면 액션이지 이 두 쌉싸리것들을 개념없이 섞어 놓으니까 보스 부위파괴는 파괴하려고 다가갈라 치면 보스가 움직여서 범위 밖으로 나가고 파괴하려고 하면 공격당해서 캐릭터 날아가고 뭐 좀 할라 치면 잡몹들이 지랄 맞고 보스 패턴도 지랄 맞고 공격은 광범위에 회피 기능은 존나 장식이어서 제대로 피하는 공격들이 없고 가드 가드 가드 가드 해서 ATB 모아다가 마법 날려서 부위 파괴 해야 하는데 보스 약점 속성 마법이 가능한 마테리아가 없으면 존나 전투 늘어지고 마법은 무슨 발동과 데미지간의 딜레이가 존나 길어서는 존나 싸돌아 다니는 보스는 제대로 쳐 맞을 생각도 안 하고 나는 회피를 해도 공격을 쳐 맞는데 적은 마법을 날려도 발광하고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 후속타를 피하질 않나 뭔 액션인데 맞딜을 하면 나만 손해니 가드 가드 가드 가드 띄워서 리미트랑 소환이랑 ATB 모아다가 턴제처럼 싸워야 하는데 적들은 액션겜이라 존나 신명나게 때리는 것도 모자라서 상태이상기술들을 남발하고 스치거나 두세대 맞고 걸리는 것도 아니고 1타 100퍼 상태이상 확정은 또 뭐야? 거품방울 스치기만 해도 졸고 독방울 하나만 맞아도 독에 걸리고 심지어는 괴성 지르는거 범위에 들어가 있으면 상태이상 아이콘 하나도 안 뜨는데 그로기 걸리질 않나 한술 더 떠서 잡기는 대체 뭐하자는건데? 아니 몹이 잡기를 걸고 있으면 뭐 어쩌자는건데 대체?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 최소한 잡몹의 잡기는 시전 동작이 기니까 그렇다 쳐. 근데 턱스고 나발이고 미친 새끼들이 쓰는 잡기는 뭔 시전 딜레이란게 없고 지랄이야 근접해서 패면 바로 잡기 쳐 들어가고 그렇다고 가드 쓰자니 가드 불능 공격을 쳐 날리고 개쌉지랄을 떨고 있고 이딴 개 짓거리를 죄다 어떻게든 대처하고 싶어도 장비 마테리아 슬롯이 존나 적어서 마법 회복 보조 이딴거 고려 해 가면서 넣을 만큼 여유롭지도 않은데다 비싸긴 오질나게 비싸고 속성 같은 비판매 마테리아는 이거 하나 있고 없고가 플레이 편의가 갈릴 정도로 심하게 차이가 나니 존나 딥빡이 오고 더 좆같은건 마테리아 셋팅 열심히 해 줘도 툭하면 파티 이탈하고 조종 캐릭터 바뀌고 파티 모이고 파티 이탈하고 파티 모이고 파티 이탈하고 열심히 마테리아 셋팅 해 주면 이탈하고 튀어나간거 마테리아 가져 와서 다시 셋팅 해 놓고 있으면 다른 새끼가 들어오고 셋팅 해 주면 또 튀어나가고 또 또 또 또 또 또 아오 개 미친놈들아 인게임 스토리의 굴곡을 고작 이딴걸로 변화를 주지 말라고 존나 불안정하게 파티가 들어왔다 나갔다 들어왔다 나갔다 이게 대체 뭔 짓거리야 씨발

 

 턴제면 턴제고 액션이면 액션이지 이 망할 것을 어설프게 섞어 놔서는 턴제면 쳐 맞을 공격이 비행형이랍시고 안 쳐 맞고 있고 턴제면 공격 좀 쳐 맞더라도 날아간다거나 그럴 일도 없는데 존나게 쳐 날아가고 있고 턴제였으면 ATB가 시간 되면 알아서 모이고 쓸텐데 액션을 섞어 놓으니 가드로 ATB를 모으던가 평타로 존나게 ATB를 긁어 모아야 하고 심지어 ATB 모아서 기술 쓰고 마법 써도 적 공격에 캔슬을 당하고 있질 않나


그렇다고 액션으로서 좋냐면 그것도 존나 아닌게 보스는 보스대로 지들 패턴 선보이겠다고 쌩난리를 쳐 대느라 시간 잡아 먹고 기껏 모아놓은 버스트 게이지 날려 먹고 회피 판정 개같아서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서 회피해도 피할 수 있는게 거의 없고 기껏해야 일정 범위 공격인 괴성 정도만 피하는 정도에 대부분 공격이 뭘 해도 피할 수 있는게 없을 정도고 그러다 보니 회피는 장식이요 가드만 해야 하는 이상한 게임이 되어 있고 그렇다고 가드를 아무때나 쉽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평타 캔슬 가드도 안 되고 아이템 사용이며 마법이며 죄다 ATB가 있어야만 쓸 수 있는데 어빌리티는 그렇다 쳐도 MP를 소모 안 하는 것도 아닌데 마법은 대체 왜 ATB가 있어야만 하고 아이템도 마찬가지로 왜 ATB가 있어야만 쓰는건데? 평타는 오질나게 제약없이 갈겨대면서 어떻게 된게 아이템 하나도 못 쓴다고? 게다가 카메라는 락온이며 타겟팅이며 제 기능 못 하고 미쳐 날뛰고 있고 AI마저 심각해서 잘 안 모이는 ATB 명령 안 내리면 안 쓰는거 100000보 양보해서 그렇다 쳐도 공격을 존나 열정적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아군 회복을 알아서 못 하니 오토케알이란 병신같은 마테리아를 안 그래도 부족한 슬롯에 할당을 해야 하질 않나 마법 추격이라는 병신같은 기능도 마테리아로 써야 하질 않나 AI가 병신이고 뭘 하질 않으니 결국 조작 캐릭터만 쌩쇼를 해야 하는데 몹 어그로는 죄다 조작캐릭터에만 몰려 있어서 공격이 몰리면 조작 캐릭터를 바꿔줘야 하는 진짜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병신같은 꼬라지가 되어 있으니 아니 진짜 이따구로 밖에 못 할거면 차라리 속이라도 편하게 오리지널의 턴제 시스템을 넣어 주던가 턴제도 아녀 액션도 아녀 뭔 이딴 시스템을 만들어 놔?


버스트 시스템도 진짜 존나 엿같은게 버스트를 띄우면 일정시간 적의 움직임을 막고 들어가는 데미지가 높아지고 이점이 많지만 문제는 버스트를 띄우는 조건이 적마다 다 다른데 단순히 약점 속성으로 때리거나 물리/마법 공격으로 나뉜 약점 패턴이면 눈물나게 감사 할 정도다. 춤 추는 동안 기절을 해야 분열되어 분열체를 공격해야 하거나 하늘을 날때만 버스트 게이지가 쌓인다거나 특정 기술에 특정 공격을 해야 한다거나 등등 개같은 조건들이 득시글 한 주제에 전투 중 마테리아 교체는 일절 없어서 공략 안 보고 가면 마테리아 장비 하나 없다고 진행이 완전 개같아지고 심지어 겨우 겨우 끌어모아서 버스트 시켜도 보스는 체력 몇퍼센트 빠졌다고 버스트 다운 끊고 일어나서 패턴 들어가질 않나 진짜 좆같아서 버스트 포기하고 걍 깡딜로 쳐 잡고 싶어도 버스트 노리는거랑 천지차이에 깡딜로 쳐 잡는거도 턴제도 아닌 어설픈 액션이라 보스는 존나 미쳐 날뛰어서 보스 공격 쳐 맞고 날아가고 마구잡이로 쓰는 공격 조작캐는 어그로 만빵이라 하나 하나 다 쳐 받고 있으면 죽으니 가드해야 하니 말을 길게 해 봐야 걍 거지같다 존나 다른거 다 제쳐놓고 마테리아 교체만 가능하게 해 줘도 약점속성 마테리아 바꿔서 대응을 하겠는데 이게 안 되니까 결국 보스전 들어갔지만 보스전이 아닌 탐색전이 되어 부러서 포기하고 나가고 정보 다 아니까 셋팅 바꿔서 들어가는게 이게 진짜 대체 뭔 개쌉짓거리인가 싶다. 약점 속성만 노리면 버스트가 쉬워지고 게임이 편해지는데 셋팅이 약점에 대응을 못 하면 버스트가 어렵고 게임이 늘어지고, 전투 중에 교체가 안 되니 포기하고 셋팅해서 다시 들어가야 하는게 뭔가 이상한거지


내가 이 시스템을 좆같다고 생각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때문이기도 하다. 왜냐.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시스템이 거진 파판7리메이크와 흡사하거든. 적의 특정 약점을 노리는 부스트 어택이며 부스트 다운 구조가 유사하다.


문제는 어라이즈의 시스템이 사용하기가 상당히 간편화 되어 있는데다 얘는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는게 없다. 하지만 파판7리메는 얘는 이거만 되고 저건 안 된다 라는게 많다


예를 들어 어라이즈의 경우 갑각이 단단한 적이 나타났다고 하면 로우의 부스트 어택으로 부스트 다운을 하면 된다. 근데 파판7리메의 경우에는 적이 방패를 들고 있다 라고 칠때 뒤로 돌아가서 공격하거나, 브레이브 모드에서 가드로 반격을 하거나, 마법으로 데미지를 줘서 죽여야 한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에서 적이 특정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은 대체로 경직을 덜 받거나 공격을 회피하거나 귀찮은 마법 공격에 특화되어 있거나, 귀찮게 하늘을 날거나 그러는 경우다. 이것들 죄다 파판7리메도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다. 파판7리메도 적이 하늘을 날거나 경직 덜 받거나 특정 공격을 남발하거나 한다. 문제는 파판7 리메는 제약이 너무 많다. 넌 근접 공격 안 됨. 넌 마법 공격 안 됨. 넌 원거리 공격 하면 안 됨. 이 속성 안 됨 저 속성 안 됨 이때는 이거 하지마 저때는 저거 하지 마 아주 존나 지랄맞다. 약점을 노리고 버스트를 발동 시킨다면 매우 쉬워지는 반면 그 반대인 약점 반대편의 제약 요소로는 데미지도 안 들어가 버스트도 안 들어가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되고 등 걍 심하게 답답하게 되어 있다. 반면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어떤가? 약점과 내성은 존재하지만 반드시 이거 아니면 안 된다거나 데미지를 심하게 안 받거나 근접이라서 데미지 안 받고 마법이라서 데미지 안 받는 일이 없다. 부스트 어택으로 다운을 일으키면 게임이 쉬워지긴 하지만 꼭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법은 없다. 근데 파판7 리메이크는 버스트가 전투 시스템의 근간인지라 버스트를 일으키고 못 일으키고가 게임의 난이도를 가른다. 근데 그럴거면 전투 중 마테리아 교체를 하게 해 줘야 할거 아니냐고. 마테리아 교체도 못 하게 하면서 뭔 버스트 시스템을 강요를 해?


액션이 근간이라 적은 마음대로 공격을 남발하는 와중에 아군은 회복도 아이템도 오로지 ATB가 없으면 하질 못 하고 거기에 버스트를 띄우기 위해 어빌이며 마법이며 전부 ATB를 써야 하니 회복,아이템,공격,보조 죄다 ATB 의존에 마테리아 슬롯은 부족한데 약점은 죄다 챙겨야 하니 대체 왜 액션하고 턴제를 쓰까 놓냐 이 말이다. 니미럴 심지어 이 시스템엔 전략성도 없어. 버스트만 띄우면 장땡이고 버스트 못 띄우면 망일 뿐이지.


존나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생각 해 보면 파판7리메는 진짜 전략성 개뿔도 없어. 월오판은 사이즈 S,M,L을 쌓아서 강하지만 한턴에 1번만 행동하는 유닛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개별로는 약하지만 각자 턴이 따로 돌아와서 별도의 행동이 가능하게 할 것인가도 가능했고, 소모성 속성 공격 아이템을 사다가 적의 약점을 찌르기도 했었는데 그러고 보니 이거 파판7리메는 돈도 잘 안 벌리는 주제에 속성 공격용 아이템이 없으니 적의 약점을 찌를 마테리아가 없으면 이거라도 써야지가 안 되는거잖아.


아이템 하니까 또 화딱지가 나는게 파판7리메에선 상점이 죄다 쓸모가 없어. 무기를 파는 상점이 손에 꼽을만큼 적게 있고, 그 구간 넘어 왔다고 다른 상점에서 이전 상점 무기를 파는 일도 없는데 그렇다고 이전 맵으로 넘어가게 해 주는 것도 아니잖아? 돈 없어서 놓치면 그냥 그 챕터를 통으로 놓치는데 이게 대체 뭔 짓거리야? 아니 무기나 장비는 최소한 어딜 가든 구매가 가능하게 지원을 해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근데 온갖 상점들이 보여주는 아이템은 다 어딜가든 똑같은 쓰잘데기 없는 잡것들에 다 있는것들 뿐이고 말야.


게다가 특정 캐릭터로만 진행이 가능한 구간은 그 구간에서 획득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놓쳤을 경우 해당 캐릭터의 전용 액션이 불가능하니 회수를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어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진짜 좆같다고. 아니 대체 왜 필드 조작 캐릭터를 변경을 못 하게 해? 최소한 캐릭터 변경을 못 하겠으면 니미 그딴 구간을 만들지를 말든가.


특정 캐릭터 진행 구간도 좆같지만 맵도 좆같은게 길이 그냥 외길이야 쭉 가서 가서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는게 전부인 맵에 몇가지 퍼즐이나 조건 조금 심어 놓은 정도인데 이딴 맵이 대체 뭐라고 특정 캐릭터 진행 구간을 쳐 넣고 땅을 기고 틈사이를 비집고 뛰어넘고 이 지랄을 하냐고. 맵 진행이 존나 재미가 없어. 그냥 길을 달리는게 전부인데 그게 외길인데 존나 길기만 하니까 진행에 시간만 존나게 들고 의미가 없어. 아니 배경 존나 잘 만들고 그래픽 잘 만들고 그랬는데 대체 왜 그걸 살리는 맵을 못 만들어서 그냥 지랄맞게 긴 외길 구조만 만드냐고. 존나 한심터져서는. 길기만 하고 재미가 없으니 특정 포인트를 가서 해결하고 돌아오는게 시간만 걸리고 존나 길고 그러니 재미가 없고 짜증만 나지. 근데 이게 전부 다 이 꼬라지니까 문제야. 그냥 게임 자체가 존나 길고 긴 외길을 쭉 가는거 말곤 할게 없어. 길이 지랄맞게 길다보니 맵 의존도가 높은데 정작 미니맵은... 이걸 참고하라고 만든건가 싶을 정도로 개판이라 존나 도움이 안 되고 있고


근데 그 그래픽도 어디까지나 원경,멀리서 보는 그래픽만 좀 그럴싸하고 가까이서 보면 텍스쳐 뭉개놓은게 존나 티가 나서 와 어쩐일로 플포가 소음이 안 날까? 했는데 텍스쳐를 그따구로 뭉개놨으니 당연히 소음이 안 나지. 근데 이따구로 만들면서 고작 파트 1 밖에 못 만들었어? 그것도 절반도 아닌 절반의 반도 아닌 것을? 맵은 존나게 크게 길게 외길 구조 만들어 놓고는 그게 죄다 멀리서 봤을때만 그럴싸한거 아냐?

 

물론 가까이서 보는 캐릭터 그래픽이며 소환수 그래픽이며는 그럭저럭 잘 만들기는 했는데 노무라는 점점 캐릭터를 유희왕의 카이바 마냥 턱긴 AGO괴물로 만들고 있어서 바레트 같은 아저씨 말고는 전부 턱이 이상해서 도저히 정감이 가질 않는다. 오죽하면 메인캐릭터도 아니고 적도 아닌 조니 같은 캐릭터가 그나마 인간처럼 만들었네 라는 생각이 들겠냐고. 근데 어차피 이 캐릭터들 가까이서 보든 멀리서 보든 전부 전형적인 일본식 오바질 떠는 연기 때문에 하나도 정감이 안 간다.


게다가 노무라 때문인지 어느 놈 때문인지는 몰라도 하여간에 파판7리메이크도 킹덤하츠3처럼 스토리를 안 보고 스킵하게 만드는데 게임에서 이야기를 그냥 진행하지 못 하고 대사 하나 하나 빠르게 스킵이 불가능한 통짜 이벤트 장면으로 때워서는 세월아 네월아 이벤트씬을 죄다 봐야 하는데다 이 이벤트씬이 전부 의미있는 이벤트씬도 아닌 그냥 지나가는 수준의 이벤트씬도 무쟈게 더럽게 많이 쳐 박아 놔서 이건 중요하니 보고 이건 중요하지 않으니 스킵하는게 되질 않으니 더럽게 짜증난다. 진짜 진짜 더럽게 짜증나게 만드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스토리를 설명할 생각이 없이 플레이어에게 이해를 시킬 생각이 없이 지들 멋대로 끌고 가기 때문에 이해가 힘듬 + 중요한 씬이 별로 없음 + 이벤트 장면만 더럽게 많음 + 빠르게 진행 안 됨의 구조 때문에 스토리를 즐길래야 즐길수가 없게 만든다. 이 병신같은 놈들은 게임을 게임으로서 스토리를 진행 할 생각을 안 하고 무조건 보는 것을 강요하고 강제하는 구성으로 만든다. 킹덤하츠3도 그랬고. 근데 월오판은 디렉터가 달라서 그런가 그런 경향이 좀 적었는데 그래서인지 월오판은 그렇게까지 심하게 짜증나진 않았지만 주인공 캐릭터 연기 좆같은게 제일 짜증이니 하여간 일본식 연기는 특히 스퀘에닉스 게임에서 지랄맞게 티가 나는 듯




하여간에 존나 달리다 걷고 기고 비집고 뛰넘고 이벤트 장면 이벤트 장면 이벤트 장면 보는게 존나 지랄같아서 이거 2회차 대체 어떻게 참고 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하며 진짜 참다 참다 아이리스 파티에 들어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벤트 보고는 또 파티 이탈 하는거 보고 존나 빡쳐 못 참아 걍 삭제했다.

 

2회차고 나발이고 1회차가 존나 좆같아. 진행 거지 같고 맵 거지같고 전투 존나 거지 같고 스토리 죄다 이벤트씬 무더기로 때우는거 거지같고 늘어지는거 좆같고 그거 다 참고 진행해도 계속 파티 이탈 합류 이탈 합류 이 지랄을 해대니 이게 파트 1이라고? 이게? 이 짓거리를 파트 2에서도 할거라고? 니미랄. 도저히 못 해 먹겠다.


스퀘에니 게임은 대체 어떻게하면 이렇게까지 긍정적 경험을 주는 게임이 없을수가 있지. 게임이 좀 좋다 싶으면 DLC정책이 지랄맞고 DLC가 지랄맞지 않으면 게임이 지랄맞고, 걍 둘 다 지랄 맞고. 아오 진짜 끔찍하다. 내가 진짜 스퀘에니 게임을 드퀘빌 말고는 상종을 하질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