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8일 월요일

스맛폰게임 근황

벽람 - 공짜 보석으로 창고 3번 지르고도(30칸) 칸이 모자란다. 힘드네. 이벤트 컷 채우기 힘들다. 뭔 포인트를 25000이나 필요로 하냐...

현재 해역5중인데 맨날 이벤트 땜에 진도가 안 나가는 것도 그렇지만 애들 함선렙이 70근처는 되어야 좀 버텨볼만한게 불만. 난이도가 너무 높다. 그런데도 하드모드에 익스트림까지 있다니... 장비 강화에 좋은 장비, 함선강화, 인식뭐더라도 해서 120렙까지 가야 하고 암튼 지금은 립도 낮아 여유롭지 않다보니 피곤.


랑그릿사 모바일 - 하던거라 계속 하는거지 솔직히 말하자면 매우 비추천. 일단 시스템이 불친절하고 설명도 거의 없다.  레벨20중반 까진 할만하지만 그 뒤로는 난이도가 개판. 동렙 적의 공격력 방어력이 천정부지로 뛴다. 이걸 극복하려면 렙빨이나 용병강화,영웅강화를 해야 하는데 그게 녹록치가 않다. 일단 강화에 필요한 소재를 모으기 위해 몹과 싸워야 하는데 앞서 말했듯이 스텟차이가 심하게 나서 초반엔 렙빨로 조져야 하는데 거의 레벨 5~10차이나는 하위 수준의 몹과 투닥거리며 심하게 노가다를 해야 한다. 근데 그게 그냥 거기서 끝나면 모르겠는데 필드의 사건 레벨이 플레이어 렙보다 높은 것이 강제 배정 된다. 근데 이게 렙20대 중반까진 안 그러던거라 30쯤 들어와서 이 지랄에 당하면 뭣같다. 렙빨이나 스텟빨로 조져야 하는데 레벨차이를 둬 버린채로 붙이니까 상대 할 방도가 없다. 그렇다고 강화노가다를 하자고 해도 낮은 수준에서 한참을 뺑이치다가 경험치 올라서 레벨 오르면 또 더 강해진 몹과 붙어야 해서 다시 노가다를 해야한다. 이게 얼마나 거지같냐면 아군 스텟이 200즘이라면 적 스텟이 300즘으로 나오니까 거지같은 것이다. 차라리 스텟이라도 비슷하면 유닛 상성빨로 전략을 짜겠는데 스텟이 이정도로 차이나면 상성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실제로 플레이어 역시 스텟만 높으면 상성이고 뭐고 무쌍을 찍는다.

그 중심에 선게 보통 Ssr녀석들이고 특히 비병류가 궁병외엔 상성이 없어서 스텟빨로 다 찍어누르는데다가 심지어 궁병마저도 근접공격을 당하면 딜반쪽되어 동렙 비병쉐리에게 파인애플 썰리듯 썰려나간다. 그것도 말괄량이 패시브로 2회행동으로 바로 궁병 하나 더 잡는게 가능 할 정도로.

거기에 이 게임은 레딘을 추천하는 이유가 성직자로 전직시 불리한 상성이 없다보니 걍 스텟빨로 찍어누르는게 가능하다. 지나친 고난이도가 전략알피쥐에서 전략을 배제하게 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거기에 초절버프라고 해서 스텟뻥튀기에 특수기능을 파티원 전체,거리제한 없이 버프를 가는게 있다보니 난이도가 더욱 해괴망측해지고 ssr에게만 초절 버프에 특수기능이 붙다보니 ssr미만 캐릭터는 성능이 매우 좋지 않은 이상 버려지게 된다. 버프가 쓸모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캐릭터 성능도 등급차이에 따른 효율및 성장이 차이가 심해서 ssr힐러는 가만히 턴 종료만 해도 다수를 회복시키거나 방어력 버프를 걸거나 하는데 잡힐러들은 턴을 소비해가며 버프를 걸어줘야한다.

차라리.난이도라도 안 높았더라면 성능차이가 있어도 결정적이지 않다고 생각 할 텐데 난이도마저 높으니 성능 좋은 녀석을 뽑아야 그나마 진행이 가능 해진다.

거기에 조금이라도 이득을 보려면 파티플을 해야 하는데 머저리들이 스펙도 안 되면서 오토를 걸어 멍청하게 다 뒤져나간다. 그런 도움도 안 되는 병신들을 캐리해 가야하는 것이 더 빡친다.

아무튼 아예 안 하면 모를까 어설프게 하다가 발을 못 빼지 말고 안 하는 걸 추천. 거기에 ssr획득 확률도 그다지 좋지 않아서 손해만 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