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8일 일요일

벽람,랑그릿사 근황



이벤트 잠수함은 전부 모았다. 한동안 자원 모아둔게 있어서 다행. 저 u101이 겁나 안 나와서 한동안 고생했지만...

벽람은 게임이 라이트해서 즐기기 쉬워 좋은데 딱 한가지 난해함이 있다면 그건 장비.

장비의 종류가 너무 많고 관리메뉴가 후져서 좋은 장비를 파악하고 끼워주는게 좀 힘들다.

그것과 연구함선의 경험치 수급 문제만 제외하면 이처럼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드문 편.

조만간 스샷 좀 정리해서 올려둘까 하는데 지금도 모바일로 작성 중이라 요즘 정말 컴퓨터를 안 쓰고 있어서 무리일듯.




랑그릿사 모바일.

이 게임은 난해함도 난해함이지만 난이도도 너무 빡세서 짜증난다.

특히 그 거지같은 난이도는 장비나 업그레이드 소재 파밍시 지랄맞게 심하다. 아예 깨지 말라는 듯한 난이도로 진입 장벽을 제한 하는데 이 게임 특성 상 레어도빨이 심하고 그 다음 장비빨이 타기에 레어도 높고 쓸만한 유닛이 없다면 정말 바닥을 기게 된다.

나만해도 한 2주전까지만 해도 레온과 티아리스가 없다보니 중요한 구간의 딜링이 심각하게 결여되고 특히 힐러 티아리스의 사기적인 효과는 지금도 매우 체감하고 있다. 그 전에는 기본힐러 아멜다랑 노멀레어등급의 안나 둘만 가지고 버텨야 했는데 그 중 안나가 재생이 있긴 하지만 성능이 너무 구려서 내가 고전을 면치 못한 구간에선 재생으로 버티기가 힘들었다. 근데 티아리스를 들어오고 확률성인 하지만 회복력도 뛰어나고 말승려라 이동도 빠르고 특히 전격의 가호의 효과로 필요한 시점에서 화력으로 실수가 있어서 너무 유용하다.

지금 내게 필요한 고성능 영웅은 이제 엘윈이나 루나? 지금 곤란한 것 중 하나가 보병쪽 주력으로 내세울 영웅이 없고, 마찬가지로 마법사 영웅도 없다. 보젤이나 에그베르트가 있긴 하나 보젤은 마방강화가 문제고 그러려면 장비드랍이 좋아야 한다. 그래서 지금 직면한 문제가 장비파밍이고 장비파밍 난이도가 높아서 짜증이 나는 중. 장비를 얻고 나면 강화에 인챈트도 해야 하고 유대.강화도 해야 하도 아주 일이다 일. 캐릭 하나 들어올때마다 주력으로 키울려고 할 때 성장시키는게 매우 곤욕이다. 벽람이 라이트한건 장비파밍만 문제일 뿐 캐릭터 육성이 문제는 아니었기에 부담이 덜한데 이 게임은 난이도가 너무 높아 뭘 하나 하려면 전부 턱걸이하듯 빠듯하게 해야 한다.

하던거니까 하는거지 초반부터 이짓거리를 했더라면 아예 안 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