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만화책 E북 감상

리디 무료대여 감상들


엑소시스트를 타락시킬수가 없어 1권 -

지켜야 할 대상이 사실은 적이었고, 주인공은 인간의 감정을 잘 모르고 서로 빠지게 되어야 하는 그런 캐릭터 설계이지만... 별 흥미가 안 생긴다. 주인공 남자아이가 그다지 인간적인 매력이 없어서.. 조금 그럴싸한 스타트라인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골든 골드 1권 -

째깍째깍을 그린 작가의 만화인데 별로 땡기진 않는다. 째깍째깍을 안 봤더라면 음 흥미롭네 싶었을텐데 보고 난 다음이라 이 작가가 대단히 흥미로운 소재는 잘 초이스하지만 그것을 독자에게 제대로 전달하진 못 한다는 것을 알아서 1권의 내용만으로도 제대로 전달 할 생각이 없다는게 드러나서 걍 그저 그렇다. 세트할인해도 살 생각은 없음.


고양이와 할아버지 1권 -

그냥저냥 부드럽고 잔잔한 고양이와 사람 이야기.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점.


아저씨와 고양이 1권 -

못 생긴 고양이를 아저씨가 기르는 재미없는 이야기. 걍 단순하게 고양이를 빼고 보면 못 생기고 늙은 불쌍한 생물을 키우는 거 뿐인데 고양이라서 가산점 먹고 들어가는 것 뿐인 허접한 이야기. 억지로 불쌍하고 안타까운 설정 붙여서 동정심만으로 먹고 들어가려는 만화는 관심 없다.


서머타임 렌더 1권-

루프물+도플갱어+미스터리. 단순하게 생각 해 보면 흥미로운 이야기이긴 한데. 루프물의 단점은 횟수 제한과 반복의 조율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질질 끄는 경우가 생기고 복선이나 요소를 잘 배치하지 않으면 단순한 이야기가 되어 버리는터라 일단은 보류중.


이세계 역사의 찻집 1권 -

이세계에서 기차역의 찻집을 운영하는 이야기. 음식 묘사 퀄리티는 괜찮은데 이야기는 별 재미는 없다.


쿠루네코 1권 -

뒤틀린 고양이 그림체. 고양이를 참 기묘하게 단순하게 그리긴 하는데 이야기 자체는 단순하게 재미는 있다. 문제라면 컬러판 펫코믹들은 비싸게 받아먹는다는 점. 걍 작가가 컬러가 좋아서 컬러로 작업했으면 그저 컬러일 뿐인건데 일반 만화 가격에 두배 가까운 가격으로 받으니 살 맘이 안 남. 종이책은 잉크랑 종이 때문일지 몰라도 전자책은 그런 것도 없잖아. 재미는 있지만 작가가 고양이라면 죄다 데리고 살려는 점은 좀 와 닿지 않는다.


라멘 아카네코 1권 -

그림체가 별로라 별 기대 안 했는데 이야기 자체는 재밌다. 인간 사이에서 일 못 하는 여주인공이 고양이가 운영하는 라면집에서 일한다는 좀 특이한 설정만으로 때우려는게 아니라 각각의 등장 고양이들의 캐릭터 색이 있어서 볼만하다. 다만 고양이 기준에서 라면을 만드는거라 이런걸 왜 먹지 싶은 생각이 자꾸 올라오는터라 뭔가 보편적인 인식 면에서 걸리는 점을 극복할수 있는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지긴 한다. 단순히 고양이가 귀엽다는 이유로는 좀 부족해.


우리집 고양이가 또 이상한 짓을 해 1권 -

둥글둥글 고양이를 상당히 귀엽게 그리고, 고양이 사진도 같이 실려 있어서 다른 만화에 비해 좀 더 보는 맛과 조금 더 비싼 맛....


후지무라군 메이츠 1권 -

캐릭터가 좀 많이 어처구니 없는 개그만화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데 억지 캐릭터와 억지 개그 때문에 별 관심은 없다. 딱 여주와 남주 정도는 괜찮은데 그 외의 캐릭터가 심하게 억지스럽다는게 단점.


스승 시리즈 1권 -

본지 한참 되서 내용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미스터리 호러였던가. 재미는 괜찮은데 내가 기억을 잘 못 하는 걸 보니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던 모양. 아예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으면 기억도 안 났겠지만.


시부야 금붕어 1권 -

시부야에 떠 다니는 식인 금붕어떼가 나오고 어항 같은 공간에 갇힌 호러물인데 일단 소재가 너무 터무니없어서 별로 흥미가 안 생기고 생존 요소로 재미를 끌어내기에는 다음권 예고가 마찬가지로 터무니없어서 그저 그렇다. 패스.


저지 1권 -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죄가 있는 애들 데려다 놓고 게임을 하는 이야기였던가. 크게 흥미는 없던 걸로 기억.


유려탑 1권 -

탑과 관련하여 미스터리와 숨겨진 부를 풀어헤치는 이야기인데 1권만 봐서는 감이 안 온다. 조금 애매해서 패스 혹은 보류.


시노자키군의 정비 사정 8화까지 -

그냥저냥 무난한 사랑 이야기. 전체적인 분위기는 부드러워서 괜찮다.

가.. 아니네. 착각했다. 자전거집 어쩌구 만화랑 착각함. 그 만화가 무난한 사랑 만화였지 이거는 그게 아냐. 걍 재미없음. 재미없는 정도가 아니라 산만하고 이야기가 불친절하고 캐릭터들이 지혼자 놀고 있다. 패스.


아카바네 호네코의 보디가드 21화까지 -

재미없음. 야쿠자의 비밀 조직원들이 특정 인물을 경호하는 그런 이야기는 딱히 매력을 못 느낀다. 이런 소재가 재미가 있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애초에 내용 자체가 재미가 없다. 매번 강적이 나타남 어떻게든 처리함의 흐름 뿐이니까. 패스.


밤의 이름을 불러줘 13화까지 -

뭔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다가 밤의 이름을 부른다는거로 겨우 떠올림. 재미 더럽게 없었다. 작가가 자신의 세계관을 늘어놓기만 하고 이야기 전개를 못 해서 흥미가 없다. 고깔모자의 아뜰리에는 그래도 이야기 전개를 흥미롭게 해서 보는 맛이라도 있었지. 이거는 완전 패스. 프로라고 보기에는 매우 떨어지는 스토리텔링이다.


처형당한 현자는 리치로 전생하여 침략전쟁을 시작한다 1권 -

걍 판타지깽판물. 재미없음. 그것도 그거지만 이야기 구조가 좀 뒤틀려있던데 이걸 잘 플어나갈것 같지 않아 그냥 패스.


나카노히토게놈 실황중 1권 -

게임방송 하던 애들 모아서 경쟁시키는 데스게임인가 싶은데 그다지 별 관심은 안 간다. 마녀의 하인과 마왕의 뿔 작가가 그 책 내기전에 낸 큐티클 탐정 마냥 동인스러운 진지함 결여 때문에 손이 안 간다.


유즈키네 사 형제 1권 -

억지 훈훈함과 감동으로 때우려는 신파극. 관심없음. 흥미도 없음.


사랑스런 쿠니타마 1권 -

인면견이 아니라 인면묘. 사람 얼굴의 고양이와 결혼 동거를 하는 이야기인데 좀 어처구니 없기도 하지만 고양이를 귀엽게 그려놨고 이야기 자체는 조금 흥미롭긴 하다.


주워온 고양이 모차 1권 -

고양이 집사로서 이야기의 리얼함이 강한데 정작 시간 지나고 내용이 기억 안 나는거 보면 별 재미는 없었던듯. 패스.


백귀야행 1권 -

예전에 만화책방 시절에 봤던거랑은 지금은 느낌이 다르다.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어서 패스. 옛날엔 재밌다고 생각했던거 같은데. 아닌가?


악역영애는 이웃나라 황태자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1권 -

뭔 내용인지 기억이 안 나다가 이웃나라 왕자에게 사랑받는다는 걸로 대충 떠오르긴 했는데 재미도 없었고 흥미도 없고 갈등구조도 유치했던것만 기억에 남음. 관심없음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권 -

뭔 내용인지 기기억안 나서 표지 찾아보니 주변에서 오지랖 심한 연애물인거 기억남. 상대 학교 깔보는 갈등 구조 하나만 가지고 울궈먹는터라 작가가 이야기 전개 능력 떨어지네 라는 기억만 남.


대전 감사합니다 1권 -

격겜 안 좋아해서 그저 그렇다. 이야기도 딱히 재미있는 구성도 아닌데 좀 전개가 느리고 남이 그저 게임을 하는 화면을 구경하는 것은 사실 만화로서는 재미가 없는 행위라서 이야기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아가씨 세계에서 격겜빠의 이야기라는게 안 그래도 아가씨 세계도 관심 없고 격겜도 관심 없는 입장에선 정말 의미없는 소재다.


환생 7왕자 내맘대로 마술 72화까지 -

구매해서 볼까 하다가 작화가 좀 sd편중인거랑 눈뽕이 심해서 패스. 이야기도 질질 끄는 점이 있고 점점 흥미가 떨어진다. 전체적인 줄기는 그래서 애가 7왕자로 환생해서 내맘대로 마술을 연구한다는 것이지만 그 내용이 딱히 재미있진 않다. 그리고 그 줄기에 붙은 이야기들도 그저 그렇고. 차라리 더 심플하게 단순한 악이 존재하면 모를까 주인공 스펙이 너무 넘사벽이라 긴장이 없다. 매번 적이 등장하면 그냥 강한 힘으로 찍어누름의 반복이고 보통의 성장구조와는 달라서 고난과 이야기 해결의 카타르시스가 없다.


세계가 끝나도 산다는건 즐거워 1권 -

재미는 걍 그저 그랬다. 아포칼립스 이후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인데 그 세계관에 별 흥미가 안 생긴다. 그렇다고 주인공이 캐릭터 매력이 뛰어나지도 않고.


우자키양은 놀고 싶어 1권 -

산만함. 걍 뭐지 싶다. 흔해빠진 러브코미디들 중에서도 가장 이야기 퀄리티가 조악하다. 당연히 볼 맘은 없다. 하도 이야기 형태가 나빠서 보는걸 중간에 관둘 정도. 이딴걸 정말 연재하게 만든다고? 뭔 생각이지 대체.


치킨 파이터 14화까지 -

소재는 특이한데 재미는 없다. 일단 독자가 치킨... 닭에게 공감하는 것도 힘들고 몰입하는 것도 힘든데 세계관 설정도 걍 그렇고 괴수는 나오는데 이게 닭이 처치하는게 가능한 정도면 인간은 뭘 하는지 납득이 안 가는 파워밸런스나 설정 공백 때문에 별로 계속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든다.


쿠프룸의 신부 5화까지 -

여주인공이 되게 귀엽다. 여주인공의 매력빨로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여주인공이 전 갸루 이다보니 하는 행동이 좀 격이 낮은 것이 단점이고 꽁냥스러움은 만족스러우나 캐릭터의 구축이 살짝 부족한데 일단 이야기가 흐를수록 남주가 좀 괜찮게 캐릭터성이 만들어져가서 기대는 좀 된다.


마그멜 심해 수족관 1권 -

생선에 별 관심은 없다보니 그저 그렇다. 이야기도 좀 뻔하고. 흥미도 안 생기고 캐릭터 과거사도 뻔하고. 갈등구조를 푸는 정도만 좀 흥미는 끌지만 이야기 구조가 그저 그래서 일단은 패스.


십일분의 일 1권 -

축구만화인데 메인 캐릭터를 두지 않고 각 캐릭터 이야기를 뽑으려 해서 산만하며 관심도 없다. 스타트라인을 좀 이상하게 설정한 만화. 너무 재미가 없다. 일단 스포츠만화라면 경쟁부터 들어가야지 경쟁없는 스포츠 이야기는 성장도 변화도 뒤로 밀리기에 제일 재미있는 부분이 없는 것과 같다. 마치 소스도 패티도 없는 햄버거처럼.


은혼 39권까지 -

각잡고 무료대여 이벤트가 떠서 보긴 했는데 재미있고 웃기는 부분이 전체의 5분의 1이 될까말까. 배틀파트까지 포함하면 그보다 더 낮아진다. 개똥철학과 똥폼 잡으며 걍 뻔한 소리 뻔한 자기주장이나 하며 고정된 패턴으로 싸우는게 전부라 배틀파트는 억지감동이나 쑤셔넣고 특히나 더 재미가 없다. 그나마 웃기는 개그는 보통 화장실 개그다보니 개그 감각이 그리 뛰어나진 않다고 생각. 전권 구매는 당연히 패스. 볼만한 내용이 너무 적어.


바다를 달리는 엔딩 크레딧 1권 -

노년에 영화를 도전하는 감성적인 이야기이긴 하나 이야기 내용이 좀 심하게 정리를 못 하는 산만한 구조라서 분량 조절이 실패한 느낌. 너무 질질 끈다. 책 발매도 느린거 같아서 별 기대는 안 됨. 패스.


코드 브레이커 1권 -

중2병 이야기. 관심없음. 흔함. 뻔함. 재미없음.


Is 인피니티 스트라토스 1권 -

걍 뻔한 판타지물인데 작화랑 컷 구도 등이 다 별로... 볼 마음 없다.


마법진 구루구루2 2권까지 -

옛날엔 재밌다고 봤었는데 이제는 좀 유치하게 느껴지고 산만해서 그저 그렇다. 주 목표는 존재하지만 이 만화의 문제는 그래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가 될 것인지가 전혀 알수가 없는게 문제. 보통 소년만화계 이야기라면 힘이 부족하면 훈련을 해서 성장하고 인연을 통해 동료를 모으고 강한 장비를 갖추고 그러는게 보통이고 전작인 구루구루1에서 그런 내용이 있긴 했는데 구루구루2는 뭐랄까 전작만한 절박함이 없다보니 그다지 전개가 궁금하지가 않다.


도쿄대 리벤져스 1권 -

원작을 알아야 재미가 있나? 근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기본 폼이 너무 재미가 없는데... 스핀오프 코미디 만화 중에서 좀 존재의의를 알기가 어려운 그런 만화. 원작의 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고, 원작을 바탕으로 개그를 한다기에는 원작 3권까지 읽은 입장에서 대체 뭘 가져온건지 알수 없는 내용 뿐이라 원작을 알아서 느끼는 재미도 없고, 원작을 빼고 봐도 걍 자체적으로 재미가 없다. 진짜 좀 아니다 싶다. 아무리 미디어믹스나 외전팔이가 중요해도 그렇지...


요괴 학교의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1권 -

등장하는 데포르메 학생 캐릭터가 귀엽다. 이야기는 걍 그저그런 개그물. 할인한다면 관심은 가는 정도이긴 한데... 1권에서 그래 이 만화야 하는 그런 맛이 없다는게 좀 걸린다. 전도유망하진 않고 걍 완결후 세일이라면 정도로만 관심은 가는 정도.


이누보쿠ss 1권 -

재미없음. 더 할 말도 없다.


무직전생 록시도 최선을 다 합니다 1권 -

원작을 안 볼 거면 별 의미도 없고 록시라는 캐릭터의 과거가 딱히 궁금하지도 않아서 그저 그렇다.이야기는.. 아주 별로는 아닌데 그렇다고 관심이 가는 정도냐면 그렇지도 않다. 걍 무료대여라서 한번 본 정도지 이어서 보고 싶어질 정도는 아니다.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1권 -

전에 포스팅 했던가? 걍 머리 비운 이세계 영지물. 볼 가치는 안 느껴짐


당신은 저승님 1권 -

킬러 메이드 여고생 줍기 그야말로 오타쿠의 환상과 유행과 날먹의 집합체. 좀 환멸이 남. 난 순정만화를 주로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흑집사 유행때도 집사물이 범람했던가? 서브컬쳐계는 너무 유행만 타려는게 얄팍해서 한심하다


바람의 검심 완전판 1권 -

가장 세트 구매하고 싶은 것 중 하나인데 번역 꼬라지가 왜 이러냐. 작품은 최고인데 번역 때문에 살 맘이 전혀 안 생기네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1권 -

원작은 걍 이고깽물이고 외전인 제로는 그 이전 시점 이야기인데 사건 배분이 적절치 못 해 능력에 비해 이야기가 흥미가 없는 시점에서 1권이 종료. 그렇다고 뭐 찾아서 보고 싶어질 정도는 아니라서 패스.


무라이의 사랑 1권 -

교사를 일편단심 좋아하는 학생이 교사의 오너캐와 똑 닮아서 벌어지는 헤프닝 이야기. 개인적으로 이런 오너캐나 아이돌 같은 좋아하는 대상이 가까울때 벌어지는 러브코미디 류는 이야기 전개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저 그렇다. 기껏해야 보이 밋 걸 발사대 정도 밖에 안 되고 나중가면 최애캐고 뭐고간에 흔해빠진 흐름으로 빠지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촤애캐 같은거에 전혀 열광하지 않는터라 이런 전개나 흐름에 별 관심 없는 점도 있다.


묵시록의 4기사 47화까지 -

전작인 일곱개의 대죄를 전부 봤어야 재미가 있는데 나처럼 중간에 보다가 만 입장에선 그렇게 재미가 있진 않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작품인지라 의존도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사실 이 만화는 전작의 요소가 거론 안 돠는 부분이 더 재미가 있는게 아이러니하다... 기본적인 재미는 괜찮은데 오히려 전작과 연계되는 순간부터 캐릭터 설명에 분량이 빠져서 얘가 뭐하는 캐릭인지 전작을 안 보면 모르니까 재미가 급격히 떨어진다. 전작의 캐릭터나 세계관을 가져 올 때도 충분히 캐릭터를 소개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음.


짐승의 길 1권 -

진짜 재미가 없음. 진짜 볼 생각이 안 든다.


킬러의 휴일 1권 -

이것도 진짜 재미가 없음. 사건, 상황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게 아니라 호러영화에 나오는 캐릭들이 지들끼리 수다나 떠는게 전부라서 걍 초반부 보다가 관둠. Sns에서 관심 받았다는데 단지 그것만 가지고 이거 건져온 편집자는 걍 이대로 내도 된다고 생각했다면 편집자 실격이지. 이야기가 재미가 없잖아.


태양보다 눈부신 별 1권 -

남주에게 호감 있는 여주와 그런 여주에게 호감 있는 것 같은 여주의 고백 땡기기 전의 상황 이야기. 그냥 보기에는 뭐 나쁘진 않다. 다만 뭐랄까 여주가 좀 매력이 없는 것 처럼 묘사되는거에 비해 표현되는 외견은 그렇지가 않아서 괴리감이 있고 남주가 인기있는 형태라 여자들의 진흙탕 캣파이트가 두드러지는 느낌이라 좀 마음이 안 간다.


전설의 캡짱 쇼우 1권 -

양아치물. 유통기한 지난 소재라고 생각해서 그저 그렇다. 도쿄 리벤져스나 윈드 브레이커가 흥했어도 이런 양아치물은 걍 킬러물처럼 현실 반영이 너무 안 되는 류의 만화라 감흥이 없다. 이 세상에 착한 주먹을 휘두르는 양아치란 존재할 수가 없어. 애초에 거리낌 없이 폭력을 쓰는 점에서 기본이 안 되어 있는건데.


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1권 -

이 작가는 여캐, 갸날프고 마른 여자 주인공을 매력있게 그리기는 하는데 이야기로서 재미있다고 느낀것은 그 장기부 여자애 만화 말고는 없어서 그저 그렇다. 이 만화는 좀 산만하고 주제를 알수가 없고 뭘 하고 싶은건지를 모르겠는지라 이 작가의 다른 만화들보다도 더 관심이 안 간다.


이 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에서도... 1권 -

스스로 착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니트백수돼지오타쿠를 겨냥한듯한 주인공의 성공구조라서 꽤 흥미를 유도하기는 쉬울것 같은 만화이긴 한데 일단 라노벨 원작의 만화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불쏘시개인 라노벨의 상태를 따라갈수 밖에 없으니 그리 구매 의욕이 안 생긴다. 일단 패스. 만약 구매를 하려 한다 해도 완결인지 아닌지 원작이 어떤 상태인지를 좀 보고 판단해야 할듯.


외톨이의 지구침략 1권 -

작가가 매력적인 컷을 뽑는 능력은 있는데 이야기로서 좀 지지부진한 점은 단점. 본론을 아껴뒀다가 풀려는 것 같은데 요즘은 그런 식으로 스토리텔링을 하지 않는터라 좀 낡은 접근법이라 관심도가 떨어짐. 그치만 뭐 세일한다면 고민은 할듯.


아카네 1권 -

라쿠고를 소재로 하는 만화. 만화적 과장법을 섞어서 생동감을 높이긴 했는데 라쿠고라는게 그렇게까지 대단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관심은 안 간다. 보통 픽션에서 소재가 어느 정도 기대감과 흥미를 불러 일으켜야 하는데 라쿠고는 만담이나 스탠딩코미디인지라 이걸로 여타 다른 소재들보다 관심도나 흥미,기대를 높이기는 좀 어렵지 않나 싶다. 마찬가지로 비주류 취미인 낚시나 하이킹,캠핑이나 미래시대 기술을 소재로 하는 것도 그다지 흥미를 끌지를 못 하는 것 같다. 미래시대 기술은 인간의 상상력이 현 기술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질 못 하거나 이미 나온 것들을 못 넘거나 하는 정도에 불과하고, 비주류 취미는 너무 막연해서 관심도 안 가는게 문제지. 하지만 이런 소재를 만화로 만드는 것 자체는 참 일본이란 나라가 대단하다고는 생각한다.


고깔모자의 아틀리에 72화까지 -

그냥저냥 볼만하다. 아직 아이인 마법사 소녀들이 엉뚱하기도 하고 개성적인 모습들을 보며 귀엽다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세계의 어두운 면모나 마법사 세계의 닫힌 구조를 보여주며 여러모로 생각할것들을 던져 주는 것이 흥미롭게 만든다. 괜찮은 만화. 다만 구매는 완결후 세트할인때나 좀 고민되는 정도. 만화가 내 성향과 좀 살짝 어긋나 있는게 구매확정까지 끌어당기지 못 한다.


우주형제 110화까지 -

재미는 있다. 교훈도 있고. 감동이나 메세지도 있고. 다만 질질 끄는 느낌도 있는게 문제. 44권까지 나왔는데 아직 전반부 부터 질질끈다는 느낌이 강한게 여러모로 걸림돌. 솔직히 44권은 너무 길어...


나츠메 우인장 45화까지 -

재미가 있다가도 없는 것이 좀 애매함. 작가의 스토리텔링 자체는 꽤 뛰어나다고 생각이 들었다. 앞부분까지는. 근데 전개가 계속됨에 따라 좀 불필요할 정도로 반복하는 부분으로 컷 낭비가 있고, 주인공이 성장을 안 하는 타입이라 이야기가 과격해질때마다 뭐 하나 활약하는게 없이 도움만 받아서 매번 똑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우인장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상당수 우인장과는 별 상관 없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좀 스토리의 이어짐이 별로다. 게다가 순정만화류 특징이 종종 단편을 쑤셔 넣는데 이 단편이 재미도 없고 딱히 특징도 없는걸 분량 잡아먹는터라 좋게 보여지지 않는다.


오래오래 잘 부탁드립니다 1권 -

아싸남 보호자와 기가 드센 여고생의 조합. 러브코미디로서는 러브보다는 개그 요소가 큰 편. 재미는 나쁘지 않음. 그치만 딱히 특별하게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 요소도 없는 편.


너는 방과후 인섬니아 1권 -

불면증 남고생과 여고생이 버려진 천문부실에서 숙면을 취하다가 들켜서 천문부원이 되는 과정으로 보이 밋 걸의 관계가 싹트는 이야기. 작화는 다소 극화를 첨가한 정도이긴 한데 그렇다고 모에계 데포르메냐면 그건 좀 아닌 조금 애매한 작화. 여자아이를 좀 돼지처럼 묘사한다. 둥글둥글하고 코가 뭉툭하고 통통하게 그리는데 작품의 개성이라면 개성이긴 한데 매혁적인 여주인공이나 여캐릭터로서는 조금 부족한 면. 다만 그 나이대의 여고생 모습을 묘사하는 것이라면 충분히 잘 묘사하고 있다.


허구추리 113화까지 -

여주인공이 귀여운 맛에 보는 작품이었는데 설녀가 더 귀여운거 같다. 추리 내용은 독특한 맛을 유지하긴 하는데 원작이 소설이다보니 만화의 흐름이 정적인 형태에서 변화가 없다보니 좀 심심한 감이 있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1권 -

노력파 중2병이 이세계 환생해서 미친듯한 수련을 하여 강해지긴 했는데 중2병 설정 놀음에 취한게 사실 진짜로 그런 일이 있고 주인공 혼자만 사실을 모르고 중2병 놀음에 맞춰주는 걸로 생각하는 착각계 이야기. 독특하게 꼬아 놓은건 참 재주라고는 생각하긴 하나 이 역시도 일단은 흔해빠진 이고깽 환생물에 착각만 더한거라서 크게 매력은 없다.




알라딘 구매


샹그릴라 프론티어 11~16권 대여-

재미없음. 재미없을거라 생각해서 구매를 중단하긴 했는데 대여가격이 싸게 나와서 혹시나 하고 대여를 해 봤더니 역시나다. 그리고 전에 이야기 했던대로 이 작가는 메인 스토리의 게임 말고 다른 게임을 건드리는것도 문제지만 그 파트가 불필요하게 길어서 더더욱 왜 이따구로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씁...괜히 대여했네. 뭐 내 감이 그래도 썩은게 아니라는 점은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데빌맨-

유명한 나가이 고의 작품이고 개인적으로 겟타로보를 좋아해서 관심있어서 보긴 했는데 스토리는 꽝이다. 아니 자극적인 소재와 대충 뼈대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그 안을 채우는 에피소드가 진짜 별로다. 걍 설정만 흥미로울 뿐인 만화. 소재가 아무리 좋아도 이야기가 재미가 없으면 결국 별거 아니란것만 깨닫는다.


부덕의 길드 12권 -

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본 고정 레퍼토리인 피해자 행세만 안 했으면 할 뿐. 이야기는 점점 전투 위주로 흘러가는데 이 만화가 재미있는 부분은 걍 개그파트라서 여러모로 좀 그렇다. 시리어스한 이야기에 에로개그를 섞는 실력은 좀 안 되는터라 그 둘을 분리할 수 밖에 없는거 같은데 정작 주력이자 재미있는 파트가 계속 가라앉아야 하니 보는 입장에선 걍 빨리 에피소드 끝냈으면 할 뿐.


던전밥 13,14권 -

어떻게 결말을 낼 것인지 다소 불안한 감은 있었는데 뭐 나쁘지는 않게 끝났다. 다만 쓰러뜨릴수 없는 존재를 퇴치하기 위한 방식인지라 마치 닥터스트레인지가 도르마무를 내쫓은거 마냥 결국 파티원의 건강이나 성장 요소,클래스 조합은 별 상관 없었던 부분은 좀 아쉽다. 악마가 원하는 것을 공략하는 것이면 되는 것이니까. Dnd 던전 판타지 약간은 공복도가 존재하는 로그라이크 게임 같은 흐름에서 마지막은 말빨 주사위 굴림으로 이긴 느낌?

캐릭터는 매력적인 애들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공평하게 이야기 비중을 배분하는터라 조금 만족스럽지 않은 느낌이고 마무리 후일담도 그런 형식이라 작품 스타일로 말하자면 포만감이 부족하다.

요즘 마무리를 개판치는 것들에 비하면야 괜찮은거긴 한데 뭐랄까 작금의 게임계랑 좀 비슷한 느낌이다. 고티받을 정도는 아닌데 워낙에 망한 것들이 많아 상대적 고티가 된 느낌. 뭐 그래도 추천 할 만한 작품이고 작가의 다음 작이 기대되는 것도 사실.


바쿠만 -

워낙에 입소문이나 유명세가 있어서 기대했는데 걍 똥이다.

작가는 주간 만화잡지 점프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게 있는건지 아닌지 알수가 없는 어중간한 스탠스를 취하는데다 왕도니 사도니 하면서 정작 그 어느 쪽도 제대로 설명이나 표현도 못 하고 있고, 주변 인물들은 작품의 흐름에 별 긍정적인 영향도 없으면서 쓸데없이 높은 비중을 잡아먹는 주제에 마이너스적 요인밖에 없다.

가장 심각한 점이 만화를 그리는 이야기인데 정작 그리는 만화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점. 뭘 그리는지 어떤 상황인지 뭐가 문제인지를 이야기하지만 정작 만화로서는 표현을 안 하고 그저 작중 인물들끼리만 심각해하고 순위 타령만 할 뿐이다. 이야기의 주제가 만화가에 대한 이야기면 만화의 내용에 대해 보여줄 필요는 없지만 만화에 대한 이야기라면 만화 내용을 보여주지 않을수가 없는데 제대로 보여주는게 없으니 독자에게 전달하는 만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만화 제작을 소재로 하는 다른 만화들이 지금 그리고 있는 만화가 어떤 상황인지 무엇때문에 막히는지를 그리고 있는 만화를 보여주며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에 비하면 이 만화는 대체 뭘 말하고 뭘 보여주고 싶은건지 전혀 알수가 없다. 그렇다고 얘가 무슨 선구자라서 참고 할 예가 없는 것도 아니고 분명 참고 할 만한 작품들이 있을텐데도 이따위가 된건 얘가 그저 존나 내용을 못 짜서 그런거 뿐이다. 뭐가 중요한지 뭘 보여줘야 할지를 모르는 주제에 만화를 그리는 만화를 만들다니 진짜 어이가 없다.

작가는 만화를 왕도와 사도로 나누어 왕도가 소년만화의 정석적인 요소를 썼다고 왕도이고 사도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이야기하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사도 스타일이 왕도가 되는 경우도 있고 왕도 역시 순수하게 왕도 스타일로 나가기에는 쉽지 않아 사도적인 요소를 섞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둘은 왕도와 사도로 구분지어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는 것 보다는 받아들이기 쉬운가 난해한가 정도의 차이로만 받아들이는게 맞을 것이다. 익숙한 것이 사람에게 쉽게 받아들여지기 마련이고 왕도 스타일이란 그런 받아들여지기 쉬운 요소들을 정리 해 놓은 거고 사도는 기존의 스타일이 아닌 생소한 소재를 사용하여 쉽게 받아들여지기 힘든거라고 보면 간단하다.

그런데 이 만화에서 주인공격인 인물 중 스토리작가 캐릭터는 왕도보다 사도를 더 잘 쓴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거는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이야기다.

사도격으로 취급되는 작품은 단지 건드리기 힘든 소재나 민감하거나 터부시되는 소재만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소재를 쓰고 독자에게 얼마나 잘 받아들여질지가 중요한 요소다. 사도를 잘 쓴다는 것은 그것이 독자에게 잘 받아들여지는 작품이란걸 의미하는건데 정작 왕도는 못 하면서 사도는 잘 한다? 작품병 걸린 힙스터들이 혼자 독특한 맛에 착각하는게 이런거다. 나는 달라 나는 특별해 이런건 세상에 없어 오로지 나 혼자만 만들수 있는거야 라고 착각하면 자기가 사도를 잘 만든다고 착각을 한다.

특이한 소재를 취합하는 것은 시간 좀 걸려도 누구나 시도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소재를 얼마나 매력적이고 받아들이기 쉽게 바꾸느냐와 어떻게 마무리 지을것이냐지. 근데 이 만화는 저질러 놓은 사도격 만화는 많은데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마무리지었는지는 표현을 안 한다.  표현을 안 하는건 작품의 내용이나 마무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것들이 그렇긴 하지만 말이다.

예컨데 천재라고 평가받는 니즈마는 작품 속도가 빠르고 왕도 스타일을 잘 뽑아내고 여러 작품을 동시에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타고났다고 표현되지만 정작 만화 내에서 구체적으로 니즈마의 작품이 어떻게 재미있고 매력있고 잘 뽑아내는지는 보여지지 않는다. 그저 주변인물들이 와 재밌는데? 이거 장난 아닌데? 하는 추임새로 그런건가? 하는 뉘앙스만 받아들여질 뿐이다.

결과물인 만화로서 보여지는게 이 만화에서 아무것도 없다보니 얘가 천재인지 주인공이 사도를 잘 만드는지는 아무것도 알수 없으며 그저 주변의 반응에 보는 사람이 쏠리게 하는게 고작이다. 객관적으로 따져 보면 독자에게 아무것도 증명한게 없는데 말이다.

그 다음으로 안 좋은 것은 억지 갈등요소인데 갈등요소들이 무의미하거나 이딴걸 이따구로 표현하나 싶은게 많다.

매번 나오는 것이 부당한 상황에 대해 만화 내용으로 이기면 된다 이러는건데 이거야말로 정작 왕도 공식을 억지로 대입한 형태라 어거지로 짜맞추는 느낌밖에 안 든다. 만화로 해결할 거였으면 애초에 거론 할 필요도 없는 문제인데 매번 떠들썩하게 소리치고 과장하고 부풀려 놓고는 만화로 이기면 되죠 이러니 이딴게 갈등요소인가? 하는 느낌만 심하다. 그래놓고 정작 그 만화로 이긴다는 내용이 순위가 몇등이네 수준의 이야기만 반복하니 내용적으로는 대체 뭐가 부족해서 그러는건지 알 방법이 없다. 기껏 갈등은 키워놓고는 매번 뻔한 방식에 제대로 된 표현조차 없다.

후반부에 원로 만화가들이 데뷔를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의견 차이를 보이기 위해 서로 옥신각신하는데 정작 만화에 딱히 뜻도 없이 돈 많이 벌기 위해 만화가를 선택한 놈이 돈을 벌기 위해 그리는 원로 만화가를 반대하니 어이가 없는 캐릭터성이다. 마찬가지로 자기가 유리할땐 카와구치 이용해 먹고 불리할때는 카와구치를 버리려는 놈이나 갈등구조에서 캐릭터성이 필요할때만 써 먹는 것에 불과하니 이야기가 얄팍하고 수준낮게 느껴진다.

어처구니 없는 에피소드의 정점을 찍은 것은 연재종료와 관련된 에피소드인데 원할때 연재를 마무리하지 못 하는 것이 점프의 문제이고 그것을 만화 초반에 언급 해 놓고는 정작 연재 종료를 동료 만화가가 막으려는 전개는 이해하기 힘든 형태다. 점프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들어가 있으면서도 정작 작중 언급하는 이야기나 뉘앙스는 점프 시스템에 호의적이거나 우호적으로 치장하는 정도가 아니라 편집자의 잘못된 고집으로 만화가 망가지는데 그걸 만화가가 실력이 없어서 그렇다는 등 변명을 늘어놓는 것도 모자라 만화가가 편집부 대신 연재중단을 막는 것 자체가 이해 할 수 없는 갈등구조를 이루고 있다.

왠지 이러면 소년만화 같은 구도겠지 하며 대립을 시키는 모양인데 오히려 이따위로 어처구니 없는 전개나 하니 더 현실성이 없고 이해가 안 갈 따름이다. 정상적으로 연재를 종료 할 기회가 있는데 그걸 대체 왜 막느냐는거다. 정작 본인들도 그 다음 연재작이 애니화 기회 때문에 억지로 연장해야 할 문제가 있는 것을 지들 하고 싶은 시점에서 마무리 짓는다고 결론내리면서 말이다. 내로남불도 보통 내로남불이 아닌 쓰레기같은 꼬라지다. 남이 연재하는거는 제대로 못 끝내게 하려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원할때 연재종료 하고 싶다? 얼마나 스토리를 우습게 여기면 이따위 전개를 하냐?

애초에 이 만화가 진심으로 만화를 그리려고 하기 보다는 돈 많이 벌수가 있어서&좋아하는 여자애랑 결혼 하려고가 이유라 만화를 그리는 자세나 동기,의미부여도 한심하기 짝이 없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의 정신상태나 여자에 미친 남자 캐릭터들이나 제대로 된 조연이 없는 시점에서 이건 그저 만화를 만드는 이야기를 써서 주목을 좀 받은 정도지 이야기의 수준이나 작품의 퀄리티를 보면 5권 안에서 연재 중단된 만화의 수준과 별 차이도 없는 허접한 내용이다. 대부분의 내용을 만화가 아니라 지들끼리 떠드는 문장으로만 때우고 나머지는 작화 퀄리티만 좋을 뿐인 허울뿐인 그림이 전부일 뿐이지 종합적으로 이게 과연 재미있는 만화라고 평가 받을만한 수준인가 하는 의문 밖에 안 든다.

콘티작가의 전작인 데스노트는 분명 매력적인 소재의 만화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소재가 매력적인거지 전개까지 좋진 않았잖아. 설령 원하는 형태로 끝맺음을 내지 못 해 억지로 연재해야 했다고 쳐도 마무리는 상태가 나빴는데, 비쿠만에서 자기가 그린 내용대로라면 편집자의 고집으로 만화가 망가져도 그것 역시 자기 실력 문제 아닌가. 아니 근데 그게 원해서든 아니든 내용은 못 만든건 뭐 달라질건 없는터라 바쿠만도 마찬가지긴 해. 이야기를 더럽게 못 만들어. 만화에서 뭘 보여줘야 할지를 20권 내내 못 찾았으면 걍 그걸로 실력이 다 드러난거지. 이딴 만화가 20권이나 나온건 전적으로 편집부 의향이 반영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실제로도 편집부를 옹호하다 못 해 편집부는 문제가 없는 것처럼 포장을 하고 있으니 완전 자기들 원하는 말만 담은 찌라시나 다름 없지만.


드래곤볼 풀컬로 피콜로대마왕편 -

개인적으로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왜 좋아하지 않았는지는 오랜만에 다시 피콜로대마왕편을 보고 깨달았다.

이야기 전개가 별 차이가 없다.

손오공이 죽을뻔하고 각성해서 파워업하고 의미없는 전투씬만 반복하는게 전부인 만화.

소년편이나 피콜로대마왕편도 마찬가지고 이후의 사이어인편이나 프리저나 셀이나 죄다 결국 죽을뻔하다 각성해서 파워업하고 의미없는 전투씬을 반복하는 자가복제에 불과한 만화인지라 좋아할수가 없다.

만화가 매번 똑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으면 지겨운게 당연한 일이고, 하다못해 전투의 목적이나 의미라도 좀 그럴싸하면 모르겠는데 이것도 공통적으로는 그냥 드래곤볼로 소원을 빌고 싶다 또는 그냥 세상을 파괴하고 싶다에 불과한 수준이고 그나마 나메크성 정도나 무대가 바뀌는 정도지 그 외에는 적이 직접 찾아오는 형태라서 모험을 하면서 변화하는 스타일은 소년편 초반부로 끝이나고 매번 천하제일무도회처럼 고정된 형태의 전투 흐름에만 묶여 있으니까 차이를 느끼기가 힘들어서 재미가 없다.

그나마 소년편은 모험을 하며 크리링도 만나고 야무치도 만나고 그러지만 무도회 이후로는 주인공은 가만있는데 상대가 알아서 찾아오는 전개라 별로야... 프리저편이 그런 점에선 좀 낫고 과거의 모험 스타일이 붙긴 하지만 이후 셀이나 마인부우는 다시 똑같아지니 원... 심지어 셀이니 마인부우의 적들은 드래곤볼에는 관심도 없고.

Gt는 모험 스타일이었던가? 파괴신편은 파괴신이 찾아와서 이야기 구조가 뻔했고. 우주선도 만들었고 순간이동 능력도 있는데 계속 지구에만 머무르는 스토리 전개는 좀 아니라고 본다. 손오공이 모험을 떠날 일이 없어도 손오천과 트랭크스 정도는 우주여행을 떠날만 하잖아? 걔네 둘에게 우주로 흩어진 드래곤볼을 찾게 하는 것도 그럴싸한 이야기지. 안 들키게 드래곤볼을 쓰려 했다가 문제가 터져 우주로 흩어졌다고 하면 그만이고. 오반은 나메크성에 가느라 우주여행을 해 봤으니 오천과 트랭크스는 우주여행 경험이 없어 시켜볼만도 하고.

모험스타일이 가장 드래곤볼 다운 이야기이고 본래 드래곤볼을 통해 모험을 하고 모험을 통해 드래곤볼을 찾았는데 점점 격투에만 집중하고 모험하지 않으니 재미가 없게 느껴져서 영 별로야.

뭐 이후 작품도 뜸하다 못 해 이제는 세상에 없는 만화가의 만화 이야기 해 봐야 뭐하겠냐마는..


밤이 되면 나는 -

꿈에 침입하여 원하는 상황을 발생시키고 대상자를 꿈에서 죽이면 현실에서도 죽게 하는 능력으로 가족이 죽게 만든 범죄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만화. 이야기가 깔끔하게 복수를 완성함으로서 끝이 나지만 주인공의 능력이 상당히 위험한 능력인지라 아무리 복수가 끝났다고는 하지만 악용의 가능성이 남는 부분은 조금 찝찝한 부분. 단순히 사람을 죽이는것만이 아닌 세뇌를 할수도 있어서 복수라는 측면에서 보면 필요한 능력이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면 매우 위험한 존재가 되는걸 제대로 정리를 안 해놨다. 그렇긴 해도 복수를 끝마치니 능력이 사라졌습니다 하고 끝나는 것도 좀 억지스럽긴 해. 만화 이야기 중 다소 억지스러운 요소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 무난하게 완성한거는 높게 평가 할 만하다. 단편 만화들 중에서는 그럭저럭 추천할만한 정도지만 단편만화 퀄리티이기에 악인이 지나치게 단순하다거나 주인공에게 위협적인 지능형 적이 없다거나 주인공 능력 설명응 필요할때만 하는 등 퀄리티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들이 있긴 하다.


한빛비즈 문학툰 레 미제라블, 제인에어, 빨강 머리 앤, 주홍 글씨 -

만화로서는 그저 그렇다. 그냥 소설 원작을 만화화하여 본다는 점에 의미를 두는 정도. 빨강머리앤은 만화로서의 표현에 충실해서 보는 재미는 있는데 워낙 애니메이션이 유명하다보니 조금 애매하게 받아들여지는 점도 있다. 애니메이션을 안 봤다면 별 상관은 없을거고. 그 다음으로는 주홍글씨 정도가 만화로서는 괜찮게 표현은 되지만 이 문학툰들이 대체로 소설에서 반영하는 당시의 시대상 비판 같은 것을 잘 담아내지는 못 한터라 단순하게 소설을 만화로 본다 라는 측면만 접근하는게 좋다.

퀄리티 면에서 조금 아쉬운데 이걸 기회로 좀 더 퀄을 높인게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에덴즈 제로 완결까지 -

재미없음. 어째 이 만화가는 점점 뻔해져서 재미가 없어진다. Sf요소를 넣어 무대를 우주로 넓혔지만 그만한 스케일이 드러나지는 않고 sf적인 요소도 거의 장식이나 옵션 수준이라 sf장르를 보는 흥미나 재미가 거의 없다. 게다가 소년만화로서 배틀요소에 묶인터라 sf요소가 결국 막싸움에 불과한 것도 그닥 재미없는 부분. 그리고 페어리테일때도 그렇지만 이야기 전개가 걍 뻔해. 나쁜놈이 나타나고 주인공은 열심히 패고 그게 전부지. Sf적인 요소중 시간이동과 타임패러독스를 좀 반전 요소로 잠깐 써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주된 반복요소로 쓰니까 되려 이야기가 늘어지고 좀 중요하다는 감각이 떨어진다. 머리 비우고 보려 해도 좀 많이 허전한 만화.


단칸방의 마녀 라이프 -

음식은 잘 그림. 내용은 여러모로 부족함. 마녀의 등급을 정하는 세계관에서 높은 등급의 마녀가 되려 하는 마녀 콤비의 이야기이나 마녀 캐릭터의 이미지가 너무 흐릿해서 캐릭터의 매력이 안 보이고, 마녀 등급이나 쇼 비지니스적인 마녀의 현 상황, 고대 마녀의 숨겨진 비밀 등 세계관 요소를 보여주는 것에 비해 활용을 못 함. 그냥 그저 그런 일상물에 불과하여 빠른 결말이 예정될수 밖에 없던 만화. 그저 그런 일상물이기에 그저 그런 일상물은 원하지 않으면 추천은 안 함.


째깍째깍 -

작가가 설정,세계관 요소,구성이나 시스템,원리 법칙 뭐 암튼 기타 등등 짜 놓은 설정에 비해 제대로 풀어내는게 없다. 게다가 무리수 설정 요소나 제대로 정립이 안 된 것들을 작가 편의주의적으로 쓰기 때문에 보는 입장에선 뭐가 이렇게 허술하지 라는 생각만 든다.

어설픈 위선적 태도 때문에 멸해야 할 적 조차 제대로 처리를 안 함.

등장인물들의 행동원리도 좀 이해가 안 되는 이상한 구석들이 있다. 차라리 노골적으로 욕망을 드러내는거면 뭐 괜찮은데 이도저도 아닌 위선떨기나 중립을 하는 경우는 뭔 생각을 하고 그런 결정을 내리는지 공감이 가지 않는 것들이 있다.

초반엔 좀 흥미롭지만 곧 중반부만 되어도 이야기가 뭐 이따구지 싶게 만든다. 추천 할 생각 전혀 없음.



거짓말쟁이 유리코의 영광 -

허언증 관종 소녀가 남의 집 가정사에 끼이는 이야기인데 주인공만의 이야기가 좀 빈약해서 휘둘리는 경향이 있다. 주인공 소녀가 활약해야 재미있는데 여러모로 중심이 되지 못 하고 갈피를 못 잡은 구간이 있어서 전체적인 완성도는 떨어짐.

주인공 소녀의 문제점을 마주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좀 무난한 구성이어도 좋았을텐데, 여주의 문제를 만든 원인이나 내면의 감정들을 잘 해결하지 못 하고 남주의 문제만 해결되는 것이 좀 애매함.

특징이 있는 단편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좀 부족하다.


도박마 바쿠 -

겜블과 격투의 혼합 구성의 만화. 전체적으로 전반부는 너무 격투요소에 휘둘리고 겜블은 지루하고 설명이 부족하다. 후반부는 또 원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방황하는 경향이 있고.

겜블요소가 재미가 없는건 아니지만 지면땜빵용이라고 생각되는 격투파트가 좀 많은게 별로다. 딱히 격투가 필요하다고 생각도 안 들고 애초에 그것을 막기 위한 입회인 시스템이 제어를 하지 않는 것도 어이가 없고. 분량 조절을 위해 질질 끌기 위해 격투를 넣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만약 격투가 없었으면 절반이나 3분의 2 정도의 내용이면 충분할 만화라고 생각되기에 세일해도 10만원에 가까운 가격은 좀 거시기하다.

마무리도 깔끔하게 끝나지 않고 목적과 과정들이 충분히 반영된 결말을 보여주지 않은것도 아쉽다.

특이한 캐릭터들은 많긴 많은 편.


방과후 제방일지 -

소녀 낚시 일상 조합. 날먹하는 소녀 일상물과는 달리 캐릭터를 잘 짰다고 생각되는 구성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작화 특히 캐릭터 작화가 좋아서 각 인물들을 구별하기 쉽고 매력을 잘 전달하는 편.

낚시에 대한 정보나 낚시를 할 때 주의사항 등 여러모로 정보 전달도 충실한게 퀄리티가 높다.

다만 낚시에 대해 관심이 없다면 여러모로 좀 시큰둥한 점은 있다. 이게 만약 생존 서바이벌물이고 낚시가 주된 식량 조달 요소라면 과정들이 흥미로울텐데 일상 낚시다보니 뭘 낚아도 그다지 와 닿지가 않고 요리도 즉석에서 해먹는 것들 위주다보니 와 이거 정말 먹고 싶다 싶은게 없다.

잘 만든 만화인데 여러모로 취향빨을 쎄게 타는 만화. 널리고 널린 날먹 고녀 일상물 만화에 비하면야 잘 만들긴 했는데 좀 더 캐릭터를 강조하는게 더 나을듯 싶다.


약사의 혼잣말 13권 -

재미없어짐. 걍 작화빨로 보고 있기는 한데 내용면에서는 별 상관도 없는 사건들을 다루거나 흥미도가 떨어지는 것들 밖에 없다. 게다가 항상 여주인공에게 판단을 맡기는 전개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생하는 부분들이 답을 찾는 과정이나 풀어내며 설득하는게 아니라 사고를 당하는 위주의 위기가 많아서 걍 심심하다.

보기는 보는데 언제 접고 싶어질지 모르는 만화.


호문클루스 -

예전에 한 20년전쯤에 보다가 중간에 하차했는데 이제서야 완결을 보게 된 만화. 여러모로 충격적이고 터부시되는 내용들이 많다보니 상당히 진입장벽이 높다. 아니 진입장벽 정도가 아니라 각 사건마다 이건 좀 싶은 것들이 많아서 종종 하차욕구가 올라온다.

인간의 심리와 정신적인 문제를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퀄리티 있게 다루는 만화라 희소성이나 작품성이 있긴 하지만 좀 겹치는 트라우마는 대충 다루는 것도 있고 트라우마의 성격만큼 건드리기 껄끄러운 점들도 있다.

추천하고 싶어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만화라는게 단점.


소환하는 세계 2권까지 -

똥.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놓는 방법도 모르지만 주인공을 소개하는 법도 모르고 독자와 주인공과 세계관의 거리감을 좁히는 방법도 몰라서 여러모로 똥이다.

심지어 아무 생각없이 짠듯한 세계관 설정 때문에 이 만화가 대체 무슨 능력자물을 그리고 싶은건지 알수가 없고 남들 다 특별한 능력인데 주인공 혼자 그런거 없고 신체강화만 있는 점이 이해하기가 힘들다. 걍 아무생각없이 대충 대충 만든 만화 수준.

어차피 일본에선 3권으로 끝난 망한 만화일뿐.


건스미스캣츠 -

작가의 취향만이 가득할 뿐 독자는 눈꼽만큼도 신경쓰지 않는 만화. 이야기 퀄리티 구리고, 설명하는 요소들도 독자가 궁금해 할 요소가 아닌 그저 작가의 취향 요소만 가득 할 뿐. 마치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것을 자기 혼자 열심히 떠드는 그런 만화다. 특히 범죄와 관련된 사건들은 주인공이 바운티헌터라는 점에 묶여서 범죄의 형태가 한정되어 이야기 수준이 매번 거기서 거기다. 이렇게나 재미없는 만화로 나오고 애니도 나올수 있었던 그 시절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낮은 퀄리티. 반대로 말하면 요즘에는 전혀 볼 가치가 없다.


엘프사냥꾼 2기 10권 -

재미없게 끝남. 개그 만화로서 재미없게 끝난다는 것은 걍 수명이 다 했다는 이야기다.

작화가 딱히 좋은 것도 아닌 것을 감안하면서 보는 것은 소재와 개그 방식 때문인데 그것조차 못 살리고 있으면 말 다 한거다.

걍 이쯤에서 관심 끊어야겠지.


메이코의 놀이터 -

대충 80,90년대쯤의 그 시절을 반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 괴기요소와 아이들의 놀이가 공존하는 만화지만 주된 이야기의 뼈대나 놀이와 호러의 상관관계가 매끄럽지 않은 어설픈 구성으로 이야기 퀄리티는 전혀 좋지 않다. 걍 독특한 단편 그 정도의 만화. 뭐 추천하기는 좀 어러운 퀄리티.


이방의 오스왈드 -

개쓰레기. 혼자 똥폼잡고 독자 개무시하며 지 혼자 떠들고 사색하는 부류의 만화. 이야기 퀄리티는 정말 정말 처참한 수준이고 뭐 하나 제대로 연결하거나 캐릭터를 돋보이거나 설명하거나 그런것도 없고 결말은 그야말로 뜬금없는 수준. 이야기가 연결이 되지 않고 전개는 페이지만 잡아먹고 맥아리 없고 내용 없고 주제 목적의식 불명이고 그러니 결국 결말이 뜬금포 날림 엔딩이 되는거지. 이딴걸 그리는 놈도 문제지만 그걸 또 책책으로내는 편집자 놈도 문제다. 이딴 허접한 이야기를 누구더러 사서 보라고 하는건데?


페이트 그랜드 오더 후지마루 리츠카는 잘 모르겠다 1권 -

애니로도 볼수 있는거라 소장 가치는 낮은 편. 작화도 애니가 좀 더 낫고.

이래저래 애매한 형태.


메달리스트 10권 -

이야기 전개가 좀 이상하게 흐르는 상황. 좀 더 지켜봐야 할지 하차해야 할지 좀 고민된다. 10권쯤에서 애매하게 나오는 만화는 보통 뭔가 잘못을 하기는 하는터라 나의 감을 믿고 하차각을 봐야 하나 좀 고민된다.


공정드래곤즈 17권 -

타키타가 많이 귀여운 17권. 그럭저럭 작가 고유의 폼으로 이야기를 잘 이어나가는 편. 무난하고 괜찮다.


오 취준의 여신님-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다. 원작이 이랬었나? 싶은 좀 가물가물한 것도 있긴 한데 세인트영멘을 떠올리는 착각개그는 걍 그저 그렇고 울드를 비롯한 여신의 제멋대로 행동이 더 웃긴다. 다만 작화가 좀 여러모로 아쉬워서 비슷한듯 하지만 닮은 느낌은 별로 없다는게 단점. 걍 볼만은 하다.


빙과 15권 -

재미없음. 만화작가가 전개를 더럽게 재미없게 푼다. 애니가 없으니까 진짜 귀신같이 노잼되네. 만화작가가 이전에도 만화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애니가 없으면 아예 텍스트에 잡아먹히는거냐.. 더 구매 할 생각이 들지 않아서 걍 하차 할 생각.


쿠이료코 낙서집 데이드림아워 -

던전밥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던전밥 가이드북보다는 더 볼만한 내용이지만 솔직히 좀 비싼감이 있다. 다만 낙서집인지라 던전밥 부분 외의 낙서는 별 감흥이 없어서 그저 그렇다. 던전밥이 재밌던거지 쿠이료코 단편집이 재밌던건 아닌것처럼 던전밥 관련 낙서가 좋은거지 그냥 낙서는 별 의미가 없다. 뭐 애정이 있다면 사고 싶은 사람은 사는거지.


요망한 나나코 이모 9권까지 -

노잼도 이런 노잼이 없다. 도덕관념이 이상한 주인공에 아줌마들이 꼬이는 이유조차 알수없고 인간관계며 이야기 전개며 죄다 삼류뽕빨물 떡인지 수준응 못 벗어나는 허접한 내용인데 작가만의 개똥철학을 주입하려고 낭비되는 분량도 많고 의미없이 새로운 캐릭터만 늘려대느라 대체 뭘 하고 싶은건지를 알수가 없다. 절대 비추천.


카난님은 초보 악마 5권 -

작가의 전작 논베레케보다 재밌냐면 그렇진 않은데 이야기 형태는 조금씩 잡혀가서 논베레케보다는 조금 안정적인 편. 계속 보기는 하겠지만 작가의 능력의 한계가 좀 많이 보인다. 다른 럽코같았으면 이렇게 부족한 느낌은 안 들었을거야. 전체적으로 많이 산만해.


천국대마경 10권 -

이제 좀 이야기 본론으로 들어가나 싶었는데 또 과거 시점 이야기를 그것도 뭐랑 연관된건지 알수 없는걸 집어넣어 이제는 지친다. 작가는 그런 스타일의 사건배치가 장점이라고 생각하나본데 불친절 불편의 극치라 이제는 지친다. 걍 완결날때까지 손 떼거나 작가의 만화는 걍 포기할 생각. 보는게 너무나 불편한 구성의 만화.


미타라이가 불타다 -

주된 갈등의 대상과 이야기를 질질 끌더니만 어거지로 나쁜 인간 아닌것처럼 꾸미는게 별로다. 주요 인물은 해피엔딩이긴 한데 결말에 다다르는 과정이 그리 만족스럽진 않다. 딱 결말부분이 마음에 안 들긴 한데 그게 너무 앞부분의 재미를 싸그리 날려버리는 형식이라서... 결말이 이따구인줄 알았다면 솔직히 안 샀지. 용두사미가 아니라 머리가 용이었는데 꼬리가 머리를 잡아먹으려 하는 역 우로보로스의 뱀 같은 느낌. 결말을 왜 어거지로 나쁘지 않은 사람인것처럼 아무도 처벌받지 않는채 흐지부지로 끝내려는지 알수 없다. 추천... 하기 싫은 만화.





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인문학을 등한시하던 시기가 있었고

 지금은 인간에 대해 고민하던 것을 잊은 대가가 돌아오는 것 뿐이다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유비 소프트의 더 크루 사건으로

 디지털 다운로드 가격이 변화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만약에 디지털 다운로드 가격이 지금의 도서 시장처럼 좀 더 저렴하게 변한다고 친다면



우선 첫번째로 지금의 게임샵에게는 좀 타격이 클 것 같다.


안 그래도 지금 디지털 다운로드 비율이 늘어나는 마당에 게임은 점점 pc타령을 하면서 퀄리티 나락을 박고 잘 팔리는 게임보다 안 팔리는 게임을 매입하지 않아야 할 안목이 필요하게 생겼는데


한국은 총판 문제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떠안는 상황이 있는 이상 폭망하는 게임에 대한 리스크를 감당 할 수 밖에 없다.


이걸 왜 이야기 하냐면 안 팔리는 게임은 디지털 다운로드도 90%가량 할인하기도 하니까.


그런데 디지털 다운로드는 재고가 존재하지 않으니까 보관 비용이나 유통 비용이 들지도 않아서 똑같이 90%할인을 하더라도 손해를 보는 폭이 적다.


그리고 유저의 심리에 있어서도 과거 부족한 게임 비용을 중고 매각으로 충당한 경험상 내가 산 게임이 다음날 똥값이 된다는 문제를 떠안고 싶어하진 않는다.


그러면 필연적으로 게임이 나오자마자 사기 보다는 유튜버나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토대로 판단을 하려 하겠지.

그럼 초회 판매량은 좀 더 부담이 적은 dl쪽 위주로 흘러가거나 기대했던 것보다 시간이 지나서 판매 속도가 오르기 마련인데



원체 영화나 책이나 게임이나 발매 초기때 그 흐름세를 타지 못 하면 쉽게 잊혀져서 판매 속도가 오르지 못 하는터라 파는 쪽에서는 여러모로 부담이 커질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일단 영화는 지금 조커2가 그렇듯이 이거 안 되겠는데? 싶으면 빠르게 ott로 극장 동시 타이틀 붙이고 판다. 블루레이로 나오기도 전에 소장판이 ott로 풀려버린다.


게임판은 이런 방식을 쓰기 어렵고 대신 사전 다운로드 방식을 쓰겠지. 기간을 넉넉하게 해서 일주일 정도 미리 앞당겨서 미리 해 보게 한다던가. 지금은 미리 받아놓고 당일 플레이나 기껏해야 하루 전 정도나 미리 플레이 하게 하는데 그런 걸로는 성에 차지도 않을거고


와치독스 리전으로 통수 당해본 내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유저들이 못 미더운 게임들을 미리 예구하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다.



문제는 이게 정보의 쏠림이 발생 할 수 있는 건데,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는 쪽이 손실이 덜 할 것이고 그렇지 못 한 사람에겐 아마 손실이 떠넘겨질 것이다. 사실 중고판매도 어느 정도는 주식처럼 폭탄돌리기 성격이 있다. 향후 떡상할것 같은 게임이 있는 것도 있지만 내일 맛탱이가 갈것 같은 게임들도 있는데 문제는 물량이 딱 고정된게 아닌 dl로 구매하면 그만이라 결국 실물 디스크는 상당히 도박적인 성격을 지니게 될 것이고, 게임샵 입장에서도 부담 때문에 중고 가격 조정이 힘들어지겠지. Dl보다 싸게 팔고 싶어도 매장 운영비도 못 건지는 상황이 나온다면 중고 매입을 아예 받지 않는게 답이고 그러면 또 중고 판매로 게임 구매 비용을 순환하는 입장에선 게임샵에 갈 일이 적어질 것이고. 여러모로 타격이 클 것이다. 지금 서점들이 생존하기 힘든 것 처럼 온라인 게임 쇼핑몰 정도나 살아 남고 오프라인 샵은 점점 줄어들 거라 생각한다. 만약 dl구매 가격이 실물 가격보다 더 싸지는 상황이 찾아온다면 게임샵 입장에선 그냥 빠르게 장사 접는게 답이라고 본다. 


실물 패키지 가격을 같이 내리는건 좀 무리일거고 마대캡 파이팅컬렉션처럼 실물 패키지 가격이 dl보다 싸게 내는 경우도 있긴 한데 아마 dl가격이 낮아져야 한다는 여론이 강세가 된다면 그렇게 하기는 어렵겠지. 일단 비교대상이 패키지가 되니까.


둘째로는 게임사에 부담이 되겠지. 제조비용이나 유통비용은 들지 않아도 플랫폼에 내야 하는 수수료는 있으니까. 만약 수수료를 감당하기가 좋지 않다면 역으로 디지털 판매를 하지 않고 패키지 판매만 할수도 있을것이다.  아니면 한참 시간이 지나서 디지털 판매를 한다던가. 


사전다운로드를 더 삐르게 하는 것과는 정 반대의 이야기인데 환불하기 힘든 플랫폼인 플스 같은 곳에서 구매하면 환불이 어려워 리스크를 dl쪽에 떠넘길거라면 사전 다운로드를 더 빠르게 할 것이고


반대로 환불이 쉬운 플랫폼이 문제라면 당연히 dl을 안 내는 편이 나으니까. 대형게임사는 입장상 고전게임 리마스터 같이 소장을 중요하게 여기는게 아니면 dl을 안 낼수는 없을거고 반대로 영세 게임회사는 패키지가 돈 더 나갈지 dl이 더 안 팔릴지 계산해 가면서 판단하겠지.


근데 어지간하면 dl을 포기 할 이유는 없을거다. 중고물량으로 수요에 영향을 끼치는 일이 없으니까.


대부분의 인간들은 손해보는거 싫어해서 이참에 패키지랑 dl이랑 가격 다 올려버리는 경우도 있을거다. 대체로 수수료 받아먹는 플랫폼에서 캐시 구매 같은 것을 할 때 웹사이트에서 직접 구매보다 더 비싸게 사야하는 것 처럼. 카드 구매 하면 더 비싸게 받는건 딱히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그런 가게는 사람들이 알아서 발을 끊어서 정리가 되는데 게임은 과연 어떨까



또 한편으로는 지금 막 복제되어가는 ai생성으로 내는 저퀄리티 게임들이 문제가 될텐데 얘네는 원체 패키지로 낼 일도 없이 똑같은 수준의 게임들을 걍 마구잡이로 뽑아내고 있는터라 dl판 가격이 더 싸야 한다는 문제에선 전혀 영향이 없다. 애초에 패키지를 내지 않으니 비교 대상이 없고 자가복제에 ai로 소스를 뽑아내니 돈이 들 일이 적어 똑같은 게임들을 마구잡이로 올려놓는데 얘네는 한놈이라도 걸리면 이익이라 가격 자체가 싸서 dl가격이 변동하는 것에서 겸사겸사 반사이익을 타면 탔지 손해를 볼 일이 없다.


근데 열심히 시간 오래 걸려가면서 만드는 게임들과 달리 이딴 것들이 줄기차게 늘어나가면서 리스트를 도배하면 자신들의 게임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힘드니까 그만큼 플랫폼에 광고 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 없고, 광고비용이 dl쪽에선 좀 더 부담이 될 것이다. 안 그래도 쟁쟁한 게임들이 많은데 그 게임들도 광고를 하겠지만 자신들도 ai로 뽑는 게임들보다 더 노출되어야 팔릴수가 있을테니까.


그러다보면 일단 샵에서 보여지는 메인 이미지와 광고용 게임 영상 제작에 더 공을 들이게 되겠지. 게임의 퀄리티보다 더 이미지에 집중하게 될지도 모른다.


일단 어느 정도 네임밸류가 되는 게임사라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네임밸류가 크지 않은 회사라면 힘들겠지.


근데 dl로만 파는 스팀이라면? 뭐 큰 영향이 있나? 엑스박스나 플스 닌텐도 같은 스토어라면 모를까 스팀은 애초에 대부분의 게임이 dl이잖아. 단지 지금 상황에선 소프트가 구매가 아닌 대여나 다름없었다는게 문제지.




차라리 걍 미친척 각잡고 진짜 대여 판매 서비스를 해도 되는거 아닌가?


E북도 대여는 보통 50% 이하 가격이라서 굳이 구매를 할 생각이 없다면 대여가 괜찮은 선택지니까. 다만 e북은 보통 만화가 1~3~7일 기간이고, 만화 이외의 책은 한달이나 세달 90일 기간 정도인데 게임은 일반적인 클리어 시간과 대여를 통한 가치를 생각한다면 보통 90일 이상은 되어야 겠지. 한달은 너무 짧고 게임의 플레이타임이 100시간 이상 요구하는 경우라면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게 아닌 이상 한달은 좀 힘들지. 하루에 2시간만 해도 한달은 고작 60시간이니까.


다만 dlc도 대여 형식이 되느냐는... 좀 어렵지 않으려나. Dlc가 문제구만. 기본적으로 게임 내 컨텐츠나 다름없긴 하지만 dlc를 적용함과 안 함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까. 스토리 dlc가 아닌 기능 강화형 dlc나 의복형 dlc는 좀 애매하겠지. 아니다..... 오히려 의복형 dlc는 더 대여형태가 활발하려나? 일단 입혀보고 마음에 들면 구매라던가.


어쩐지 지금보다 더 상술이 심해질것 같은 느낌이네....


이블트윈 이거 완전 구리네

 예전부터 맞추고는 싶었는데 어나더 일러가 언제 나올지 몰라 기다리던 중 이제서야 어나더 일러가 나와 어나더 일러 구하고 덱을 맞췄는데


이거.... 좀 많이 구리다. 거의 그 얘랑 스토리 얽힌 s포스와 그 대척점 카드 만큼 구리다. 전에 크로노다이버 이야기 할 때 이블트윈은 구리지 않지 라고 했는데 아니네. 구려


일단 문제점이

문제점1. 크로노다이버 하급처럼 전개가 구림. 그나마 크로노다이버보다는 나은게 얘네는 무효되지만 않으면 일단 키스킬 리일라 링크는 전개가 된다. 트러블써니도 있으니까 최소한 크로노다이버급으로 전개가 구리진 않다. 크로노 다이버는 원핸드 전개가 안 되는데 얘는 그나마 원핸드 전개는 된다.

다만 문제가 전개 과정에서 별별 제약들이 넘쳐난다.

하급몬스터 키스킬리일라는 필드에 다른 몬스터가 없을때 덱에서 다른 키스킬리일라를 꺼내오는거라 몬스터가 남아 있으면 전개가 힘들어진다. 예컨데 요즘 유행하는 삼전 시리즈를 써먹기 위해 호릉지현,비룡지겸을 쓰는 경우 키스킬리일라를 꺼내도 이걸 링크로 이어봐야 다음 키스킬리일라로 연결이 안 되며, 레벨이 안 맞으면 엑시즈로 스프라이트 뽑아 꺼내오는 것도 못 하니까 전개가 막힌다. 보통은 상대 필드에 몹을 주는 행위는 하지 않지만 그런 경우에 맞춰서 대응 할 수 있는 링크 몹을 두지 않는다면 힘들고, 애초에 덱에서 카드를 꺼내는게 막힌다면 링크로 연결해도 다음으로 연결이 안 된다. 그냥 전개가 단 한번에 막히게 된다.


그갈 극복하기 위해 다른 키킬리라가 있을 경우 패에서 특소 가능한 카드가 있지만 그런 경우가 찾아오면 결국 이 덱은 2핸드를 필요로 하게 된다는 점이 문제다. 이 덱의 장점이 그나마 원핸드 초동이 쉽다는 점인데 그게 막혀서 투핸드를 요구하게 될지 아니면 패트랩으로 상대의 방해를 막을지를 선택하게 만든다. 일단 전개가 막히는 대부분의 문제점은 초동 일반소환시 효과가 막혔을때인데 몬스터 효과는 지명자로 막는다쳐도 포영은 말살의 지명자로나 막을수 있으니 패트랩을 케어하기 보다는 차라리 전개를 늘리는게 더 낫다고 느낀다.


거기다가 링크 키스킬리일라의 문제점은 악마족 엑스트라덱 제약이라 스프라이트를 소환하거나 다른 링크를 뽑는게 막힌다. 그렇다고 스프라이트를 먼저 전개하면 2레벨링엑 제약이라 4링 트러블써니를 못 뽑는다.


전개 결과물이 오로지 악마족 엑스트라덱에 한정되어 있어서 악마족 계통 시너지를 찾아보는데 정작 하급몹은 사이버스,언데드,물족 이따위라.... 악마족으로 편성한다 치면 링크 말고는 시너지를 얻을수가 없다.


거기다가 제약이 달려있는 주제에 필드에 키스킬리일라가 없을 때 다른 키킬리라 소환이라 필드에 다른 키킬리라가 있으면 묘지의 링크를 꺼낼수도 없다.

심지어 특소 서치카드는 키스킬리일라 제약마저 붙어 있으니..... 미쳤나 싶을 정도로 의미없는 제약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둘째로는 낮은 타점.

링크몹이 1100에 트러블써니나 겨우 3300이라 타점 승부에선 이길수가 없다.

지속함정 카드 이지게임으로 릴리스 해서 공격력을 올려줘 봐야 원래 공격력 참조인지라 2200이 고작이다. 게다가 이블트윈 덱의 컨셉이 릴리스 이스케이프로 피하면서 상대턴 메인에서도 특소하면서 왔다갔다 하는건데 이런 식으로 원래 공격력만 참조하는 걸로는 어지간한 하급몹에게도 쉽게 털리는터라 타점에서는 이기지를 못 하게 만든다. 물론 이게 소환이 쉬운 링크 몬스터의 본질적인 공격력 수준이어야 하는데 요즘 링크몹이 그렇게 낮게 나오던가? 애초에 링크몬스터 공격력이 낮게 되어 있으면 모를까 조건부인것도 있지만 링크몹들이 공격력이 죄다 미쳐날뛰는데다 3소재 아폴로우사도 못 이기는 2200 공격력으로는 무리가 있다.


게다가 이지게임의 효과는 1턴에 한번이라 파괴 무효화도 타점도 다 챙기지 못 한다는게 문제. 대부분은 번개나 라스톰 같은 전체파괴 막느라 한번 써 먹고 그대로 끝일 가능성이 높지. 어차피 타점 강화는 해 봐야 고작 2200이니.


셋째로는 쓸만한 전술 부재

일단 링크 이블트윈의 효과로 1드로우1파괴를 하긴 하지만... 요즘은 워낙 인플레가 심해서 1파괴 당한다고 그걸로 막히는 경우도 없고, 1드로우 한다쳐도 그걸로 상황을 엎긴 어렵다. 설령 1드로우로 패트랩을 가져왔다 해도 당장 발동할수 있는게 아니면 상대를 견제도 못 하지.


거기다가 이블트윈을 위한 마법함정은.... 고작해야 필마가 이블트윈 하나 릴리스 후 공격 무효화라 어지간한 덱들도 몬스터를 3마리 이상 전개하는 요즘 배틀페이즈 종료도 아닌 1번 무효화로는 의미가 없다. 게다가 이빌트윈 링크몹은 메인페이즈에서만 특소라 배틀페이즈에선 무력하고. 샐비지 효과도 키스킬 리일라를 묘지에서 가져오는거라 제외되어 있을 트러블써니를 회수 하는 것을 못 하고, 애초에 키스킬리일라는 묘지에 덤핑되어 있는 상황이 더 이득이라 뭔 생각인지 알 수 없는 효과. 하다못해 제외되어 있는 리일라 트리트나 키스킬 프로스트를 묘지로 되돌릴수만 있었어도 괜찮았을텐데 제외는 건드리지 못 하고 오로지 묘지에서 회수만 가능하니 쓰레기다.

지속마법은 덱에서 서치 기능이 있으니 그냥 넘어가지만 기껏해야 상대가 소환마다 회복 데미지는 진짜 별 쓸모가 없다. 아직 회복,데미지류 테마로는 쓸만한게 없어서 시너지를 낼 테마도 없어 덱을 섞을수도 없다. 번덱용 지속마법카드를 깔면 데미지를 좀 더 줄수는 있는데 그걸로 라이프를 깎아 죽이기엔... 무리지. 설령 필드에 라이브트윈 키스킬 리일라가 있어도 걔네는 어디까지나 공격 선언시 회복 지불이라 소환 번힐에도 안 맞고 말이다.

함정카드는 더 어처구니가 없는게 컨트롤 교체와 세트된 마함 덱으로 되돌리기인데..... 솔까 이블트윈이 1드로우1파괴라 세트된 카드 하나 못 부수겠냐고. 걍 제한 없이 카드 한장 바운스여도 쓸까말까인데. 게다가 컨트롤 탈취는 묘지에 여분의 이블트윈링이 없으면 바꿔봤자 걍 그걸로 끝이고 어차피 타점은 같겠다 데미지 안 받고 자폭시키면 필드에서 이블트윈 링크 몬스터만 다 날아가는거 뿐이다.


이렇듯 기본 서포트 카드들이 죄다 나사빠진 구성이라 덱 컨셉만 보면 크로노다이버만도 못 한 수준이다.

그나마 트러블써니가 있긴 한데 솔직히 트러블써니 있어봐야 상대턴에서 번개 날아오면 걍 터질 뿐이고 마찬가지로 덱필드에서 이블트윈 묘지로 보내고 묘지로 보내기는 자기 턴에만 가능하니 타점 3300을 써먹기도 애매하다. 걸리적거리는 걸 치우려면 우선 트러블써니부터 묘지로 보내야 하니까.


전체적으로 나사가 빠진 구성인데 이걸 그나마 보완하는게 스프라이트다.


스프라이트의 전개력으로 전개가 막혔어도 다른 라이브트윈을 꺼내오는 것도 가능하고, 마함,몬스터 효과는 스프라이트가 릴리스 하는 걸로 이블트윈을 릴리스하면 능동적으로 이블트윈의 특소 효과를 써먹을수 있으니까. 게다가 부족한 타점도 스프라이트 마법카드로 커버가 되고 링크몹을 가진 스프라이트 엑시즈는 트러블써니보다 타점이 높아 단순 타점이 문제라면 트러블써니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단지 서로 제약이 발목을 잡는게 문제지. 그래도 지금 상황에선 스프라이트를 쓰지 않는게 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그나마 도움이 되는게 이거 뿐이다.


만약 제약에서 좀 편해지려 한다면 그나마 악마축에서 라뷰린스를 쓰는 편이 나은데 라뷰린스 8레벨+2레벨 라이브트윈으로 10레벨 카오스 앙헬 싱크로 소환 가능하고, 이블트윈 전개가 막혀도 라뷰린스로 전환 할 수만 있다면 라뷰린스로 판을 까는 것도 가능하다. 오히려 라뷰린스쪽이 이블트윈보다 더 안정적으로 판을 까는게 가능하다보니 패빨을 좀 탈 뿐이지 라뷰린스는 딱히 엑스트라덱에서 특소하는 것도 없어 엑덱 의존도도 낮고, 이블트윈이 악마족이니 라뷰린스 함정이 악마족 한정 제약 있는걸 커버하는 것도 된다.


이블트윈 카드가 전부 빛어둠 속성이라 빛어둠 덱을 쓸까 했는데 빛어둠덱은 보통 제외가 심하고 이블트윈의 악마족 제약 때문에 카오스 싱크로 아니면 좀 무리지 않나 싶지만 정작 카오스 싱크로도 원핸드 전개가 용이한 구축도 아니고 테마 취급이라기엔 카드명으로 묶이지도 못 하고 빛어둠 아무거나 제외가 아니라서 뽑으려 하면 덤핑 속성이 안 맞거나 싱크로 제약이 걸려버리니 이블트윈으로 연결 못 하고 차라리 그런 식으로 쓸거면 걍 카오스로 가는게 더 안정적이지. 그나마 카오스 싱크로 6레벨은 제외된 카드 회수 기능이 있는 점은 좋지만 빛튜너어둠소재라는 제약 땜에 튜너랑 소재 맞추기도 좀 짜증난다.



대신 비스테드는 빛어둠 제외 특소라 전개가 중간에 막혔어도 제외 후 특소로 연결 시키는 것 자체는 무리는 아니고, 비스테드에서 낙인 지속카드 가져오기로 복낙인 가져 오면 제외된 카드 회수도 가능한 점은 좋다. 이블트윈의 제약이래봐야 어디까지나 엑덱이라 패에서 특소는 문제 없으니까. 타점 면에서 2500이 충족된다는 점이 장점이고 비스테드 몹 중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상대 몹 제거도 가능한게 좋지. 특히 비스테드 발드레이크는 엑덱견제+릴리스라 이블트윈을 릴리스하면 이블트윈 효과 충족 + 상대 특소 견제가 되니 궁합이 괜찮다. 다만 내가 비스테드를 안 쓰는터라 비스테드 카드를 뽑아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게 문제.


릴리스 컨셉을 맞춰 악마양 덱을 섞을까 했는데 악마양이나 암흑세계 필마 덱은 원핸드도 불가능하고 일소없이 전개도 되지 않는 카드명은 언급하지만 테마로서는 성립이 안 되는 수준이라... 섞으려 해도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지...



일단 현재 이블트윈에서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1링크 몬스터. 소재는 키스킬 또는 리일라

링크 소재로 할 때와 묘지에서 키스킬 또는 리일라로 취급

특수 소환시 덱 묘지 제외되어있는 이블트윈,라이브트윈 특수 소환

상대의 효과 발동시 필드 묘지에 존재하는 이 카드를 제외하는 것으로 발동. 서로 패,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하는 것으로 릴리스한 몬스터와 같은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중 하나를 충족하는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기.


필드에서 키스킬리일라로 취급 해 버리면 얘가 필드에 남아 있는 것 만으로 2링 이블트윈의 효과가 막히니 소재 취급 할 때와 묘지에서만 취급하는게 좋다고 생각.

덤핑 덮어씌우기는 딱히 유리하게 바꾼다고 볼수는 없긴 한데 같은 덮어씌우기인 유벨융합이 그래서 금제를 피해갈수 없었기에 가급적 금제는 피해가는게 좋지 않나 싶음.



둘째로 필요로 하는 것은 프리체인 릴리스 마함 또는 몬스터.

이블트윈의 효과를 능동적으로 쓰려면 원하는 몬스터를 두번은 릴리스 해야 하는데 현재의 이블트윈의 릴리스 기능은 필드마법과 지속함정 두개밖에 없다. 그마저도 쓸만한 것도 아니고 패로 가져오기 쉽지도 않다. 서치 기능은 뛰어나지만 기본적으로 전개가 우선이라 따로 마함을 가져 온다는건 좀 별개의 이야기.

일단 이 능력은 이블트윈도 포함하지만 라이브트윈과도 연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블트윈의 문제점인 개체수와 이블트윈 따로 라이브트윈 따로 잡혀 있는 컨셉을 섞던지 따로따로 강화하던지 하는게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

지속함정은 좀 타이밍이 느리니까 속공마법 또는 지속마법 아니면 몬스터지만 지속마법이나 함정 취급으로 두고 원할때 발동하는 형식.

효과는 자신의 이블트윈 라이브트윈을 릴리스하고 패 덱에서 마법 함정을 앞면으로 두거나 세트 후 발동 가능. 이러면 일단 지속함정을 가져 온다거나 필드마법으로 릴리스까지는 연계는 되겠지.


셋째로는 타점. 사실 이지게임이 원래 공격력이 아닌 현재 공격력을 참조하면 칠흑의 태양이랑 시너지가 있었을 것이고 공격력 주고받기를 통해서 타점펌핑이 가능했을텐데 그게 안 되는게 단점이다.

이블트윈의 특징인 릴리스는 트러블써니 1릴리스 - 이후 각각 하나씩 릴리스한다면 3릴리스까지 가능한데 자신의 타점을 올리는 기능은 이미 있으니 상대의 공격력 수비력을 릴리스 할 때마다 릴리스한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내리는 지속 효과라면 트러블써니 3300- 이블트윈 1100*1~2로 4400~5500까지는 내릴수 있을테니 상대가 공격력이 높아도 1100의 이블트윈 수준으로 끌어 내릴수는 있겠지. 이블트윈스도 고려해야 하니 릴리스 한 몬스터의 공격력 합계로 취급 해야 한다. 안 그러면 효과 수치도 미미할거고 라바골렘이나 구체형 라에 쓸렸을 땐 별 효과가 없을테니까. 지속효과의 판정은 아로마 필드마법처럼 파괴되어도 사라지지 않고 새로 몬스터를 꺼내도 적용되는 방식으로가 좋은데 그럴 경우라면 하락폭은 절반 정도로 낮춰야 하려나.


넷째로는 개체수인데 일단 이블트윈의 한계인 키스킬리일라가 없을때 특소 조건 때문에 무작정 개체수를 늘릴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이대로 두자니 뭔 섬도희 마냥 꼴랑 두마리가 끝이라 필드가 뚫리면 원킬이 나는게 문제.


일단 이블트윈의 공통점은 메인페이즈에서만 발동이고, 라이브트윈의 공통점은 상대의 공격선언시 발동이니 배틀페이즈 한정으로 묘지나 제외된 라이브트윈을 특수 소환 하는 서포트 카드가 있다면 좋은데 근데 그렇다고 딱히 뭐 벽이 되진 못 하는게 문제라서 라이브 트윈 한정으로 자신의 필드에 키스킬 리일라가 있으면 공격선언 불가나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정도는 달아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것도 천배룡이나 앤틱기어 앞에서는 의미가 없겠지만.

다만 라이브트윈도 키스킬 리일라니까 하나는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를 주고 다른 하나는 전투 데미지를 반사 또는 회복하는 효과를 둔다면 각각의 상황에 따라 원하는 걸 뽑아서 견제하는게 가능은 하겠지.


다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려 한다면 지원 카드 한두장으로는 커버가 안 될거 같다.



이런거 생각 할 때마다 왕의 관은 상당히 사기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왕의 관 몬스터도 강하긴 하지만 왕의 관의 비대상 내성과 비파괴 제거나 지속함정의 효과에 체인 특소 같은것들이 말이지.

그래서 섬도희 같이 몬스터 한장으로 승부보는 덱은 왕의 관의 역버전이 들어가면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 예컨데 대상내성을 주거나 비파괴제거가 아닌 비파괴제외무효화 라던가. 지속함정은 배틀페이즈 한정으로 묘지의 섬도희와 교체하는 효과라던지.



일단 이블트윈은 당장은 하위랭크 취미용으로 굴리기는 하는데.... 걍 그저 그렇다. 강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플레이가 너무 단조로워. 매번 하는게 똑같으니까.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이제는 뭐가 정상이고 뭐가 상식인지 모르겠다

코로나때 살균제를 흡입하면 어떨까 라는 개소리로 국민들이 락스를 먹게 만든 놈이 다시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런 미친 놈을 뽑을수 밖에 없는 상황과 그런 놈을 다시 후보로 내세울 수 밖에 없는 정당이나 그런 미친놈에게 진 정당이나 후보나 전부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제정신이면 저런 놈을 뽑냐 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국민들이 원하는 것과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도 확실히 제정신은 아니긴 하다.


아무리 상대 후보보다 낫다 한들 그게 자신을 뽑아줄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무시해도 되는 이유는 되지 못 하니까.


그리고 그런 되도않는 우월감과 자기들만의 논리에 갇혀서 제정신이면 저런 놈을 안 뽑겠지 라는 생각으로 안일한 것 자체가 자신들이 정의고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똘똘 뭉친 깨시민 선민의식 집합의 민주당이 가장 먼저 극복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미친 놈에게 졌으면 너흰 그 미친 놈보다 못 한 놈이란 소리다. 심지어 전과가 수두룩한 범죄자인데도 졌어. 그것도 두 번이나. 이건 어지간히 무능했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수준이고 박빙으로 진 것도 아니니 더더욱 할 말이 없지


제정신이고 머리가 제대로 붙어 있다면 남은 시간 동안 당에서 내세울 후보의 역량과 자질을 키우고 다음을 준비해야 그나마 정상인데


내세울 후보가 없어서 미친 놈이랑 치매 노인이 계속 거론되었고 그나마 선수 교체 된게 그 미친 놈보다 못 한 멍청한 깨시민이니...



한국이나 미국이나 당이라는 구성 집단은 제 기능을 잃은지 오래다. 물론 그 당을 구성하는 정치인부터가 문제가 있으니 그 놈들을 모아 놓은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거지만.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요즘 알라딘 때문에 과소비 중

 평소에 하도 시끄럽게 알람만 울려대던 광고 알림을 요전에 걍 허용 해 줬었는데 이 광고 알람으로부터 의외로 적립금이 쏠쏠하게 들어온다.


대부분은 당일 소멸 적립금이거나 1만원 이상 조건이나 e북아닌 도서류 제한이라 필요할 때 써먹기는 애매한데 그래도 공짜 적립금이라 써 먹을 수 있을때는 괜찮고, 특히 만화류 기대별점 적립금은 당일 사용 말고는 딱히 제한이 없어서 대여나 연재류 구매엔 도움이 된다.


근데 그러던게....


최근엔 장난아니게 적립금을 퍼 주고 있다.


일단 알림 허용으로 들어오는 적립금의 형태를 보자면

1. 기대별점 적립금(만화)

당일 사용 제한이지만 천원. 사용에 제한은 없음. 기본적으로는 이게 가장 좋음. 국내도서 구매에는 쓸 수 없음. E북 한정.


2. 깜짝 퀴즈 또는 감사 적립금 (국내 도서)

보통 천원. 사용 기간을 넉넉하게 주긴 하는데 국내도서 한정이고 e북보다 비싼 실물책에 택배비까지 생각하면 가장 계륵 중에 계륵이거나 혹은 계륵 미만. 그래서 거의 쓴 적 없음. 보통 1만원 이상 결제시 적용이긴 한데 에초에 국내도서는 택배비 생각하면 만 오천원 이상 사야 해서 별 의미없는 요소. 게다가 국내도서는 할인 쿠폰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더더욱 손이 안 감.


3. 깜짝 퀴즈 적립금 (카테고리,e북)

보통 천원. E북에도 쓸 수 있으나 사용처가 한정된다. 인문이나 과학,역사 등 해당 책을 홍보하기 위한 퀴즈 페이지에 비슷한 계열 책으로 선정. 이것도 계륵이긴 한데 그나마 e북이라 가격은 싸고 위에 기대별점 적립금이랑 같이 쓸 수 있다 보니 같이 쓰지 못 하는 국내도서 적립금에 비하면 좀 낫다. 다만 카테고리 제한에 국내도서 적립금처럼 1만원 이상 결제시 적용이라 여러모로 수고가 든다. 그래서 미리미리 탐나는 책은 보관함에 넣어 둬야 적립금 받았을 때 시간 덜 들이고 편하게 구매 하지만, 할인이랑 적립금 때문에 대체로 가격대에 맞추게 된다. 국내도서랑 마찬가지로 사용에는 기간 여유를 주기는 하는터라 가급적이면 여러 적립금을 섞어 쓰기 위해 제한 날짜까지 존버하는 편.



알람으로 받는 적립금은 보통 저 세 종류다. 다만 언제 알람이 뜰지는 알 수 없어서 불확실성 때문에 플랜을 세우기가 힘들다.


알람 적립금 외에 주는 적립금은


1. 한달에 두번 15일 간격으로 주는 천원 적립금.

당일 사용 해야 하지만 보통은 사용 안 하면 다시 받을수는 있다. 


2. 한달에 한번 주는 앱 접속 적립금 천원

마찬가지로 안 썼으면 다시 받기 가능.


3. 투표 적립금 300~500원. 국내도서 한정. 한달에 한번.

플래~실버 사이 등급 고객 한정. 최소 등급인 실버가 세달간 10만원 이상 구매라 묘하게 등급을 요구하는 것 치고는 적립금이 짜고 별 쓸모도 없는 국내도서 한정이라 관심이 안 감.


4. 매일 100원 적립금.

한달 동안 적립금 아닌 캐시나 돈으로 최소 2천원 이상 e북 구매였던가. 그거만 해도 한달 동안 매일 100원씩 적립해서 사용 가능. 기한은 매달 말일까지. E북 말고는 제한이 없어서 가장 무난.


5. 퍼스트 위크, 라스트 위크 적립금 각각 천원

미사용 재발급이 안 되는 녀석이라 각잡고 써야 한다. E북 말고는 제한 없었던걸로.


6. 매주 금요일 캔디 랜덤 적립금

100원에서 3천원 사이에서 지급. 3천원은 지금까지 딱 한번 받아봤고 그마저도 제대로 못 써먹어서 그때 한이 남아 있는터라 가장 벼르고 별러서 써 먹는 적립금. 대체로는 500원~1000원 사이고 운 나쁘면 걍 100원. 대체로 네다섯번중 한번은 100원이라고 생각.



근데 여기에 요즘 추가로 주는 적립금이


1. 저번주부터 주기 시작한 알밤 적립금 e북

저번주는 아마 100원~3000원 사이 랜덤이었을텐데, 요번주부터는 걍 1000,2000,3000원 중 하나. 천원은 5천원 이상 구매시, 2천원 이상은 1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 문제는 만화 제외라서, 만화 외의 일반서 위주인데 척 보기엔 일반서지만 만화가 들어가 있어서 분류상 만화인건 사용 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미술-미술기법 쪽 책인데 만화 그리는 걸 알려주는 책 역시 만화 카테고리라서 쓸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허점. 어쩔수가 없네.

근데 또 만화책인데 카테고리가 다른게 섞여 있는것도 있어서 뭐 어쩔수 없는거지.


2. 한강 노벨상 적립금

1500원. 국내도서 한정.



암튼 요즘은 이렇게 계속 적립금을 주고 있다.

근데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특가도서 광고로 재정가 도서를 알게 되서 그 책들을 보니까 은근 살만한게 좀 나오더라는 거다.


물론 가격이 싼 만큼 별로인 책들이 좀 있다. 근데 워낙에 책 가격이 비싸다 보니 책 퀄리티가 좀 그럴거 같아도 싸다는게 구매 방어 심리를 무너뜨리게 된다.


그치만 슬슬 한계인 것이... 돈이 떨어져 간다.


애초에 나는 월초에 발간 스케쥴 보고 주로 만화책 구매에 미리 지출 계획을 세우는 편인데 그나마 이번달은 예상한 것에 비해 나오는 세트 할인이 없어서 세이브 된게 있는거지만, 그렇지 않고 내가 예상한대로 세트할인이 다 나왔다면 아마 다른 책을 구매하긴 힘들었을거다. 근데 진짜 알라딘 월간 캘린더에 세트 할인 표기 안 되는것들 너무 많아. 어지간한건 다 예상픽을 해야 할 정도로 정보가 공개되는게 전혀 없어. 짜증나. 심지어 유리가면처럼 10만원 넘어가는건 최소한 다음달까지 할인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애초에 그 만화 연재가 끊겼는데 어떻게 세트 할인 할 타이밍을 재냔 말이다. 대부분 세트 할인이 신간 나올때 겸사겸사인데 걔는 신간 안 나오잖아. 설령 예상을 했더라도 이번달처럼 지출을 유도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그리고 알라딘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e북 쪽으로 쓰레기 책들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E북이 책을 내기 쉬워서인지 온갖 들어본적도 없는 출판사들이 ai생성 이미지에 심지어 대놓고 챗gpt로 만든 내용이라고 적은 책을 팔고 있다. 책이 좀 이상해서 보면 저자가 초등학생이라던지, 모자이크 된 에로배우 사진이 들어간 책이나 페이지수나 글자수가 안 적혀 있는 용량이 매우 작은 거라던지 별별 것들이 다 넘쳐난다.


문제는 이게 필터링 할 방법이 거의 없다. 넘쳐나는 쓰레기 책들 사이에서 건질만한 책을 찾는건 과거보다 더 힘들어졌고 도서정가제 때문에 올라간 책값 때문에 책의 가격과 퀄리티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비싸다고 좋은 책도 아니고 싼 책은 더더욱 그렇고. 이제는 번역도 ai 번역을 돌리는지 번역 문제가 어지간한 책들에서 다 거론되고 있는 상황.


도서정가제 같은 병신같은 법에 매달릴게 아니라 ai가 도서쪽에 끼치는 악영향을 막아야 하는데 개병신 국회의원 새끼들은 지들끼리 한놈이라도 더 감방에 보내려고 안달이지 국민들 생활엔 전혀 관심이 없어 쓰레기들.


책이 지식의 창고일수 있으려면 그만큼 제도와 시스템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국민들은 책에 관심 없고, 국회의원 새끼들은 국민에겐 관심없이 돈에 미친 새끼들이고 제도와 시스템은 아무도 관심 없고, 기성작가들은 자기 밥그릇만 소중하고. 하여간 총체적 난국이야.



간만에 할인이나 적립금으로 책을 더 사게 되어도 결국 현실이 혐실스럽게 만들어.

어지간하면 일본 올려치기 하고 싶지는 않은데 진짜 출판쪽으로는 인구가 수가 깡패고 내수시장이 되는 일본에서 번역이나 출판은 우리 나라가 여러모로 딸려. 그만큼 환경이 차이가 너무 나. 이걸 극복하려면 땅이 더 넓어져야 하고 인구수가 늘어야 하는데 사실 땅은 수도권 밀집이랑 전세에 물린 문제만 아니면 인구수 줄어가는 마당에 써 먹을 땅은 부족한게 아닌데 수요가 없을 뿐이고, 인구는 뭐 말을 말아야지. 애당초 결혼에서 결정권을 지닌 여성들이 결혼을 할 마음이 없는데.



아무리 노벨상을 타도 한국이란 나라는 그저 자연소멸하기만을 기다릴 뿐인 나라지. 그래서 노벨상을 탔다는 소식에도 별 감흥이 없다. 오히려 그렇게 대단한 나라가 대체 왜 이러는가가 더 중요한거 아닐까.

크라운 샘표간장 카라멜

 대체 어떤 멍청한 인간이 생산 지시를 내렸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쓰레기


어지간하면 음식 이야기는 몰아서 포스팅하는데 이건 그럴수가 없는 쓰레기다.


사실 이 제품을 들었을때부터 뭔가 좀 쎄하긴 했다. 간장 카라멜? 단짠의 조합? 물론 솔티카라멜이라고 그런게 있긴 한데 간장? 이게 궁합이 되나? 싶어서 일단 뒷부분 성분표랑 이것저것 보는데 유통기한에서


1차 쎄함을 느낌. 

2024.04.01부터 2025.03.31까지? 이거 뭔 만우절 특집인가? 4월에 만든게 전혀 소문도 없고 나왔는지도 모르겠는게 지금에서야 보여진다고?

보통 이런 제품은 바이럴 오지게 할텐데 그런것조차 티가 안 나고, 인터넷 검색 해 보니 나오는 게시물수가 현저하게 적다. 있는거라곤 대부분 광고성 글들 뿐이고.


그 후 성분표에서 2차 쎄함을 느낌.

땅콩? 카라멜+땅콩은 그야 확증된 조합이긴 한데 간장+땅콩? 이건 카라멜+땅콩이 아니라 간장이 들어 갔으니 간장+땅콩 조합으로 봐야 하는데 땅콩을 넣어? 이게 맞아? 땅콩을 간장에 찍어 먹어서 맛있다고 느낀적이 없던터라 아 씁 뭔가 아닌데 아닌데 싶은 생각밖에 안 든다. 게다가 밀가루랑 한천은 왜 들어간거야. 근처에 있던 다른 카라멜 제품의 성분표랑 비교를 해 보는데 별별 이상한거만 들어갔어. 비타민e는 또 뭔데


아 뭔가 아닌데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그런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는터라 일단은 사들고 왔다. 종종 내가 좋아하게 된 제품이지만 동네 마트에선 별로 흥하진 않아서 빠르게 사라진 녀석들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사서 곧바로 먹...지는 않고 미리 다른 달달한걸로 입을 식전운동을 한 뒤 먹어봤다. 왜냐. 그냥 맨입으로 먹으면 대부분 캔디 제품은 맛있다. 어지간한건 다 맛있어. 그래서 캔디류의 진짜 맛을 느끼려면 단걸로 미리 혀를 단맛에 익숙하게 해 둬야 어떤 점에서 단맛이 차별점이 있는지를 알수가 있다.



근데 이 제품은 그러면 안 되는 제품이었다.

단걸 안 먹었을때와 먹고 난 뒤 입에 넣었을 때의 느낌이 하늘과 땅 차이다.


단걸 안 먹었을때 이걸 먹으면 그냥 첫맛이 시다. 간장인데? 단짠인데? 싶은데 이상하게 시큼한 계열의 맛이 먼저 들어온다. 단짠? 뭐가 단짠인데? 짠 느낌도 없고 단맛도 거의 없어. 그냥 맛이 없는 뭐 이딴걸 내놨지? 싶은 수준이다. 그래. 아마도 여기까지는. 단걸 안 먹고 먹었을때는 호불호 심하게 갈리겠는데?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닌듯으로 넘어갈거다.


문제는 단걸 먹고 이걸 먹었을 때다. 이미 다른 단 음식으로 단맛의 역치가 바뀌어서 고점이 높아졌기에 어지간한 단맛으로는 어필이 안 된다. 이 상황에서 이 거지같은 간장 카라멜이 입안에 들어가면



쓰레기를 먹는 느낌이 난다.


아주 살짝이라도 단맛이 느껴져서 보조를 해 줘야 하는 것이 이미 단맛의 역치가 달라졌기에 전혀 작용을 못 하고 순수하게 단맛을 뺀 불순물의 맛만 느껴지기에 쓰레기+저급 한약재를 입에 넣은 쓴 느낌만 난다.


호불호의 영역이 아니라 이걸 누가 먹겠냐고 당장이라도 마트에 달려가서 환불을 외치고 싶을 정도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걸 만드는 놈들이 제정신인지 궁금해지게 된다.


그냥 솔티카라멜도 퀄리티있게 만들지 않으면 단짠이고 나발이고 밸런스가 무너지는데 간장? 당뇨와 고혈압의 조합이야? 뭔 생각이야 대체.  그렇게 섞을게 없나?


아니 진짜 이해가 안 가. 해태 연양갱은 그래도 자기들이 뭘 파는지는 알아서 카라멜버터 양갱, 홍시 양갱, 애플망고 양갱등 조합을 잘 짜긴 한단말이지. 특히 카라멜버터 양갱은 기존의 양갱보다 좀 더 세련된 느낌이 나서 좋았단 말야. 들깨가루 양갱은 전혀 아니지만. 들깨가루 양갱은 빨리 생산 종료시켜야 해. 간장 카라멜급 쓰레기는 아닌데 입안에 불순물 느낌이 강하고 일단 맛이 없어. 양갱인데 왜 들깨가루야. 걍 간단하게 팥앙금 넣는 떡에 들깨가루 조합의 떡이 있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는 판에. 솔직히 카라멜버터 말곤 다 그저 그래. 그나마 홍시양갱이 그 다음이고 애플망고는 굳이? 밤양갱은 유행타서 내놓은것 치고는 여전히 바밤바를 능가하지 못 하는 정도가 아니라 걍 밤이 별로 안 느껴져서 먹을 이유가 없고.



암튼 이건 진짜 너무 심해. 아무리 카라멜에 변화를 주고 싶었어도 그렇지 애도 안 먹고 어른도 안 먹고 개도 안 먹고 지나가던 박테리아도 안 먹을 이상한걸 내놓는데 이걸 테스트 하는 시점에서 아 이건 좀 하는 생각도 안 드나? 그래서 내가 이거 생산지시 내린 놈이 뭐하는 놈인지 이해가 안 간다는거야. 이딴게 팔리겠냐고. 컬트한 맛 조차 없어. 와 신박한데? 이런 맛이? 한번쯤은 먹어 볼 정도는 된다 이런 느낌이 아예 없어. 걍 넓게 봐서 취향은 존중하겠는데 내 눈에 띄지는 마세요 수준이야. 근데 단걸 먹고 맛 보면 카라멜 공장이 쓰레기 매립지 근처에 있는건가 싶을 정도에 없던 차별주의까지 생겨서 카라멜은 오로지 순수한 밀크 카라멜만이 존재할 가치가 있고 그 외의 카라멜은 열등한 카라멜이라는 카라멜 히틀러가 될 정도로 인식이 바뀌게 만든다. 진짜 밀크 카라멜이랑 간장 카라멜 두개 갖다 놓고 사실 이 밀크 카라멜은 도널드 트럼프고 저 간장 카라멜은 오바마에요 라고 해도 아무도 이 간장 카라멜은 안 건드릴거란거다. 그 정도로 맛이 쓰레기야. 솔직히 이걸 흑인에 비유하는 것도 엄청난 실례일 정도로 간장 카라멜이 쓰레기야. 이딴건 예수나 부처가 줘도 안 먹어. 아니 되려 예수나 부처가 손에 간장 카라멜을 들고 있는데 그딴 놈이 어떻게 성인이겠냐고. 설법이 귀에 들어와? 지금 저 자식이 간장카라멜을 나눠주고 있는데? 그런 놈은 사탄이고 마귀야. 절대 좋은 놈이 아니라고.



게다가 뒷맛이 아주 지독하게 오래 찝찝하고 텁텁하며 간장의 짜고 찝찌름하고 시고 쓴 느낌이 계속 남아 있다는게 문제다. 이 뒷맛 때문에 내가 카라멜을 먹었다는 자각이 전혀 안 들어. 단걸 먹고 난 다음의 만족감이 전혀 없고 그냥 간장만 입에 대었어도 이 정도는 아닌데, 카라멜 캔디류로 나오다 보니까 입 안에 남는 정도가 심해서 기존의 간장이 액체였을때 지나가는 수준의 문제가 카라멜로 입 안에 녹아 아주 오래오래 지속되게 만든다. 간장 치킨을 먹어도 이런 느낌이 없고 만두를 간장에 빠뜨려 범벅이 된걸 먹어도 이러지 않고 하다 못해 요리를 할 때 간장을 쏟아도 이러질 않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 일어나지 않을 문제의 확률을 끌어올린걸 생각하면 이거는 진짜 대체 뭔 의도로 만들었는지 제작 의도가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리고 넣은 땅콩은 카라멜하고 어울리지도 못 하고 간장하고는 더 말할것도 없어. 왜 넣은건데 대체. 카라멜+땅콩이어야 하는데 중간에 난입한 간장태닝양아치가 알고보니 양아치가 아니라 개찐따여서 카라멜도 땅콩하고도 어울리지 못 하고는 조별과제 폭파시키고 죄다 D를 받게 하는 꼬라지다. 밀가루랑 한천이랑 물엿은 존재감 없어서 몰랐는데 이 새끼들도 다 똑같아. 간장에 천일염이랑 올리고당이 들어갔으면 그걸로 조절을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여기다 물엿 넣고 설탕 넣고 정제소금도 넣으니 이게 뭐야 대체. 요리 못 하는 애들이 음 짠데? 설탕 넣고. 음 단데? 소금 넣고. 이러는거랑 같은거 아닌가? 순수 간장과 카라멜 조합이 망했으면 그냥 그걸로 끝난거지 이걸 억지로 살리려니까 망한거 아냐.


근데 또 웃긴건 간장 카라멜이란게 크라운 제품 말고 다른게 있다는건데 그렇다면 그건 잘 만든건가? 하는 의문이 든다. 크라운은 그거 카피캣 하려다가 걍 좆망한거고? 그게 뭐든간에 두번 다시 먹고 싶진 않아. 진짜로.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설령 진짜 잘 만든 간장 카라멜이 있다 하더라도 그냥 안 먹는게 더 나을거 같다.


나 같았으면 이딴거 절대로 시중에 안 내놔. 그냥 자체 폐기 해 버리고 말지. 그냥 못 만든 수준이 아니라 크라운이라는 회사의 수준이 떨어져 보여. 내가 주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당장 처분 했을 거고, 나중에 마트에서 제품 구경 할 때 크라운 회사로 되어 있으면 아 그 간장카라멜 회사 라는 딱지가 붙을 정도다. 지금까지는 롯데가 싸구려나 만들고 맛도 없고 품질도 개떡에 건강에도 나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 간장카라멜이 순식간에 롯데와 크라운의 위치를 뒤바꿔 놓을 정도다. 롯데는 그래도 좀 못 만든 수준인데 이 간장 카라멜은 사람에게 먹여서는 안 되는 개한테 마늘 양파급의 물건이라 이런걸 내놓는것 자체가 기업의 양심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다.


 물론 이딴걸 내놓는게 얘네만 그런건 아니긴 하지. 가장 최근에 그렇게 느낀게 gs25쿠지라이식 라면인데 gs25 쿠지라이식 라면은 본래의 레시피와 상관 없는 방식에다 무식하게 매운맛만 때려넣어서 이딴걸 이 돈 주고 팔아? 라는 거였다면 이 간장카라멜은 그냥


이런걸 세상에 내놔? 이 윤리도 없는 것들아


라는 쪽에 강하다. Gs25 쿠지라이식 라면은 그냥 기업이 돈에 미쳤고 별 상관도 없는걸 대충 쿠지라이식으로 포장해 의미없이 매운맛만 집어넣은 등신같은 양심없는 물건이란 느낌인 반면 간장 카라멜은 전쟁범죄에 가까운 수준으로 인간의 윤리를 따지게 만드는 물건이다. 진심으로 난 이 간장카라멜을 북한사람이나 난민에게 주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총살 당하거나 징역을 살아도 할 말이 없을거라 생각한다. 예전에 일본에서 태풍 난민들에게 한국 사람들이 매운 라면 보내서 그런거 보내지 말라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궁하면 결국 매운 라면도 싹쓸이 해서 텅텅 비기라도 하지. 매운 라면은 스프 빼고 먹으면 되잖아. 매운 라면은 스프만 빼고 먹으면 되는데 이거는 그냥 존재 자체가 범죄고 흉기고 죄악이야.


하다못해 맛대가리 없는 걸로 유명한 걸레 빤 물 취급인 지코도 맛이 없으니까 넣자마자 뱉으니 피해도 경미하고 아주 급할땐 세척용수로도 쓸 수는 있는데 이 간장 카라멜은 입 안에 넣고 피해가 드러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타입이고 이 간장 카라멜은 그 어디에도 써 먹을데가 없으니 맛 없는 것들 중에서도 가히 최악 중 최악이다.


아니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대체 왜 간장을 넣은거야. 그냥 미친 척 하고 이상한걸 내놓을거면 팝핑캔디처럼 팝핑카라멜이라던지 비슷한 색의 홍삼 넣어서 홍삼 카라멜이라던가, 신호등 치킨 마냥 체리 메론 레몬 이런 식으로 과일 카라멜을 해도 되잖아? 밤양갱처럼 밤카라멜을 한다던가. 안 그래도 지금 밤이 제철이라 초코파이나 몽쉘이나 별별게 밤 넣은걸로 나오고 있는데 카라멜에 땅콩도 넣으면서 밤은 왜 생각도 안 해. 진짜로 존나 나 또라이에요 물건 팔 마음 없어요 그냥 한번 관심 끌고 싶었어요 식이면 와사비 카라멜이라던가 마라 카라멜이나 설탕 코팅 한번 더 돌린 탕후루 카라멜이에요 라던가 전통의 한식 조합입니다 라면서 갈비양념 카라멜이나 떡볶이 소스 카라멜이나 약과 카라멜이나 식혜 카라멜이나 존나 존나 개병신같은 조합들이 넘쳐 나는데


대체 왜 하필 간장이냐고


그리고 대체 왜 이딴걸 팔 생각을 하냐고. 이딴건 니들이 시험 제품 만들고 테스트 한 시점에서 폐기를 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