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5일 일요일

최근에 먹은 라면들 평가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 맛 없음. 맵긴 한데 무슨 맛을 내기 위해 매운건지 알기 힘듬

진라면 순한맛 - 맛 없기는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국물이 조금 나음.


오동통면 - 다시마 2장이랑 면이 통통한것 말곤 볼것도 없는 노맛.

열라면 - 마찬가지로 맛이 없음. 열순라면이라고 인터넷에서 바이럴 뜨고 있는 순두부 조합도 시도 해 봤지만 딱히 많이 나아지는건 없음. 추천 조합을 따라 했는데도 별 감흥이 없으면 말 다했지.


해물짬뽕 - 그나마 오뚜기 라면 제품들 중에선 나은 수준. 냉동 대패 삼겹살 있으면 4~5점 넣는것 추천. 삼겹살과 조합이 괜찮음. 우삼겹은 안 좋음. 기름이 열을 가두어서 너무 별로.

짜장면 - 맛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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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쇠고기 라면 - 그저 그럼.

삼양 짜짜로니 - 춘장 강조하는 만큼 살짝 차이는 있음. 나쁘지 않음.


사리곰탕 - 다 아는 사리곰탕맛 이야기 해 봐야 별 소용 없고, 대패삼겹살이랑 우삼겹 차이만 이야기. 우삼겹 기름이 열을 가두어서 오랫동안 뜨끈하게 먹으려면 우삼겹이 좋고, 개인적으로는 대패삼겹살이 라면류와 대체로 맞는다고 생각.


팔도 삼선짜장 - 그저 그럼. 아니 별로.


안성탕면 - 해물이든 그냥 안성탕면이든 다 맛없음. 해산물류 토핑과도 안 어울리고 대패삼겹,우삼겹과도 안 어울림.


풀무원 홍,정,백라면 - 백라면은 사골 테이스트라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듬. 홍라면은 깊은 매운맛에 복합적인 느낌인데 정라면은 너무 깔끔하고 정갈해서 좀 밋밋함. 백>홍>정 수준으로 추천. 면이 둥글게 뽑혀 나와서 냄비에 바로 넣기도 간편하고 유탕면이 아니라서 부담이 적음.


피코크 포보 - 한번은 먹을만 하겠지만 추천은 안 함. 아니 별로. 진짜 별로. 거기 안에 있는 기름 안 넣는거 추천.


노브랜드 라면한그릇 - 별로 그저 그렇다. 

 

속풀라면 - 가격을 안 따지고 봤을때는 가장 라면으로서 자기색을 내는데다 맛도 얼큰함도 좋음. 문제는 가격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