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5일 목요일

중도하차한 ps plus 디럭스 게임들

 핫샷 레이싱 - 조작감이 구리고 게임 자체가 재미가 없어서 관둠


아웃캐스트 세컨드 컨택트 - 재미도 없고 조작도 구리고 그래픽도 취향이 아닌데 좋은 느낌도 아니고, 세계관이 끌리지도 않는 등 굳이 시간 들여가며 플레이 할 필요성을 못 느낌


데드 네이션 - 쿼터뷰인가 탑뷰 좀비 학살 게임인데 막 난사하며 죽이는게 아니라 찔끔찔끔 간 보며 하나씩 죽이는 방식이라 그럴거면 굳이 쿼터뷰로 할 필요가 있나 싶다. 암튼 플레이 스타일도 취향이 아니라 관둠


그립 - 트랙 코스가 위쪽 지붕으로도 있는 좀 독특하다 정도의 요소만 있을 뿐 조작감이나 아이템전 구성 및 ai가 심각하게 흥미를 못 불러오는 수준이라 패스. 이걸 하느니 차라리 그래픽 좀 더 좋고 할만한 소닉 레이싱을 하고 말지.


Ashen - 재미가 없다. 필연적인 퍼블리셔 안나프루나. 얘네는 뭔 똥만 집어오는 특수 능력이라도 있나. 아님 그래픽만 뭔가 좀 느낌 있으면 집어오나 아무튼 이딴 노잼만 가져 오는 것도 신기하다.


웨어울프 - 재미가 없는데 기묘하게 재미가 없다. 대화 선택지 요소,스텔스,단순 무식 파괴 액션, 같은 늑대인간끼리의 전투... 뭔가 피말리고 하드보일드한 요소를 넣어놔서 그럴싸한데 문제는 조작,타격감이 구데기라 액션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안 들고, 무엇보다도 진행 자체가 재미가 없는데다 스텔스를 위한 늑대 변신이나 대화 선택지나 이게 뭐 의미 있나? 싶고, 스텔스도 꼭 할 필요는 없어서 선택적인건 좋은데 스텔스 파트를 별로 잘 짜놓은게 아니라 그냥 마냥 귀찮아서 걍 대놓고 걸린 다음 다 패는게 편하다. 거기다 별 이상한 수집요소도 넣어놔서 짬뽕은 짬뽕인데 이게 카레짬뽕인지 커피짬뽕인지 정체성을 알 수 없는 혼종의 맛. 암튼 재미가 없으니 패스.


레프트 얼라이브 - 스텔스 파트며 총격전이나 소재 모아서 아이템 작성이나 대화 선택지 요소나 이것저것 요소들이 있는데 진행 자체의 불친절함이랑 재시도시 로딩이 느리고 재시작 포인트가 너무 맛탱이가 가 있고 재미도 없고 해서 패스. 세일을 자주 하면서 만원 이하대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럴만 하네


아세토 코르사 컴페치오네 - 조작이 너무 어렵다...


Bugnax -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동식물곤충이 음식과 합쳐진 기묘한 생물을 잡아 주민들에게 먹이고 먹인 음식을 팔다리눈코머리 파트에 변형을 가하는 독특한 게임인데 일단 게임성 자체가 지극히 단순하여 뭐 없다. 예컨데 음식생물을 잡았다 치면 그걸로 할 수 있는게 펫으로 키우는 애한테 기부해서 가방 갯수 늘리기랑 주민들에게 먹이기 밖에 없어서 그 이상의 용도가 없고, 주민들에게 먹여도 몸 형태만 바꾸는 정도지 이게 뭐 딱히 다른 효과가 있다거나 주민의 성격이 달라진다거나 특정 형태를 만들면 재밌는 결과가 기다린다거나 마을이 발전한다거나 특별한 보상이 기다린다거나 하는게 일절 없어서 하다보면 내가 왜 이 짓거릴 하고 있지? 하는 생각 밖에 안 들 정도로 목표의식이 생기지 않는다. 그런 주제에 서브퀘는 이거 갖다줘 저거 해 수준에 별 쓸모도 없는 집 꾸미기 장식이나 주는데 문제는 집이 확장성이 없어서 더 크게 만들거나 이 집의 물건들을 가지고 상호작용을 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어서 의미 없고 가장 큰 문제인 게임의 메인 컨텐츠인 음식 생물을 잡는 행위가 대부분 도구 의존성이라서 도구가 없으면 못 잡는게 너무 허다하고, 도구를 조합하여 잡아야 하는 경우가 좀 빈번해서 손이 많이 가는 반면 앞서 말했듯이 음식생물을 잡아봐야 쓸데가 없으니 노력 대비 만족도가 없다. 그런 주제에 별별 것들이 진짜 귀찮게시리 밤이며 낮이며 특정 조건들이나 까다로운 조합을 요구해서 귀찮기만 하고, 가장 큰 문제가 그래픽은 그닥 안 좋은데 로딩이 너무 길어서 생물을 잡으러 맵을 이동하는게 피곤해진다. 메인스토리는 하등 흥미도 안 생기고 하다보니 할 생각이 안 들어서 하차.


메트로 엑소더스 - 공포 분위기의 생존 게임..인데 프레임 드랍이 느껴졌던가 뭔가 조작에 비해 화면을 볼 때 이질감이 심한데 버벅거리는 게임들을 해도 느끼지 못 했던 이질감을 느끼는데다 게임 진행 자체가 재미가 없어서 할 생각이 안 든다.


매터폴 - 록맨 같은 느낌의 스크롤 플랫폼 액션 게임인데 스테이지 구성이 좀 피곤하게 되어 있어서 걍 패스.


Wreckfest - 튕겨대서 진행이 안 됨. 심지어 계정 로그아웃이 빈번하게 일어남.


Get even - 스토리가 이상한 장소에 납치되고 vr헤드기어를 쓴듯한 미친놈들을 상대하는 초반부가 이상해서 하차.

Observation- 플레이어가 우주정거장 ai가 되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는거 다 들어줘야 하는 이게 뭐하는 짓거리야 싶어서 하차. 내가 능동적으로 뭘 하는게 없고 이야기 진행상 시키는걸 따라해야 할 뿐인데다 스토리 컷씬도 질질 끌어 할 맘이 안 생긴다.

Valiant heart the great war- 전쟁속에서 인류애를 찾는 그런 게임인데 일단 수집요소가... 급박한 전쟁속에서 뭔 수집요소나 줏으러 다녀야 하는지 납득이 안 가는데 강제요소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 모으기도 찝찝하고 게임 플레이가 상당히 늘어지는 식의 개에게 지시를 내리고 뭘 조작하고 왔다갔다 해야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고 할수록 피곤하기만 해서 패스.




디럭스 게임들 거의 다 건드려 보고 있는데 나머지 게임들은 취향도 아니어서 안 건드릴거고 지금 하다가 잠시 딴거 하는 중이라 멈춘 게임이


뉴 모두의 골프

스타링크 배틀 오브 아틀라스

더 메신저 

플랫아웃4

더 크루2

칼리드리우스블레이즈 정도.


일단 뉴모골은 재미가 없는건 아니어서 언젠가 다시 할거고, 스타링크는 유비겜 치고는 의외로 할만한데다 우주선으로 행성 탐험 + 슈팅전투에 다양한 무기와 옵션 파츠 조합 요소, 속성공격 및 스킬 등 흥미로운 요소가 많아 그럭저럭 할만하지만 가이드가 좀 미흡한데다 노골적인 반복 노가다 때문에 좀 쉬면서 하는 중. 더 메신저는 내가 싫어하는 플랫폼 액션 장르이긴 한데 미국식 조크가 웃기고 그냥저냥 할만해서 하는 중, 시간의 탑을 깨고 이제 시간을 옮겨다니며 해야 할 일들이 남았는데 조작이 지금보다 빡친 난이도를 요구하면 하차해야지. 플랫아웃4는 레이싱 게임으로서는 내 취향의 적당한 수준의 난이도 및 차량 개조를 통한 순조로운 진행을 지원하는터라 비교적 쾌적하게 즐길수 있는 레이싱이라 일단 안 지우고 놔두고 있다. 칼리드리우스 블레이즈는 종스크롤 슈팅게임인데 무적모드가 있어서 그냥 간간히 무적으로 스테이지나 깨고 일러나 모아야지 싶어 놔두고 있고.


지금 받아놓고 시작도 안 하는건 옵저버,성검전설3,디스이즈더폴리스2인데 얘네까지 건드리고 나면 진짜 할게 안 남네


할만한 게임이 없는 것도 불만이지만 무엇보다도 디럭스라면 과거 ps1,2,3시절의 게임도 제공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이거 올라온게 거의 없는 수준을 넘어서 이번달엔 아예 올라온게 없다. 리마스터 파타퐁이랑 로코로코가 올라오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걍 리마스터고 1,2시절의 게임이 그대로 올라온게 아니어서 이따구로 하면 진짜 리마스터만 찔끔찔끔 올리고 구작 플레이 지원은 손 놓을거 같아서 빡친다. 아니 시바 내가 뭐 때문에 디럭스를 업그레이드 했는데. 최소한 범피트롯,다크클라우드2,사루겟츄3,테일즈 오즈 데스티니2,사쿠라대전 시리즈,메기솔3 정도는 올라올걸 기대하고 있는건데 그거 비스무리한거 아니 그 시절 게임 중 아무것도 안 올라와. 퍼블리셔가 달라서 문제라면 지들이 퍼블리싱 한거라도 잘 내놓던가.


이딴식으로 하면 디럭스는 커녕 스페셜도 유지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