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4일 금요일

오늘 꾼 꿈

 마녀의 힘을 지닌 소녀A와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되고 자잘한 사건등을 통해 친구가 되었다. 그 뒤 후계자를 찾아서 자신과 같은 블랙 매직의 세계에 끌어들이려 하는 블랙 위치가 나타나게 된다. 그 위험을 미리 알아챈 주인공(꿈의 시점의 나)는 소녀A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려던 와중 또 다른 마녀의 힘을 가진 소녀B와 만나게 된다. 소녀 A가 적마도사라면 소녀B는 흑마도사 같은 느낌으로 대충 a는 마블의 스칼렛 위치, b는 틴타이탄고의 긴머리의 음침한 레이븐 같은 느낌. 주인공은 인간 카피바라인지 소녀b와도 금방 친구가 되어 버린다.

아무튼 그 둘을 그냥 둘수가 없어서 다시 어떻게든 하려던 중에 블랙 위치를 만나게 되어 버리고 주인공은 급기야 블랙 위치와도 친구가 되어 버리고 나쁜 마음이 사라지게 만든다.

그렇지만 후계자를 찾으려던 블랙 위치의 목적은 이루어야 했기에 소녀a,b 둘 중 한명을 제다로 원했는데 주인공은 블랙 위치가 나쁘지 않다는 생각하에 소녀 b와 연결시켜주던 중 소녀 a와 b 사이의 삼각 관계에 빠지고 만다.


.....대체 왜 이런 러브 코미디 같은 꿈을 꾼 것일까 생각을 해 봤지만 내가 자기전에 본 것은 라스트던전 앞 마을에 사는 어쩌구라는 애니메이션 1화와 베르세르크 41권 뿐이었기에 도무지 내 뇌가 그 둘을 무슨 생각으로 정리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