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5일 토요일

애니메이션 현실주의용사의 왕국재건기 6화까지 감상

 이런 쓰레기는 제발 일본 니들끼리만 돌려보세요.

그리고 애니플러스는 제발 한일동시월정액에 저딴거 좀 그만 넣고. 애니메이션 리스트에 저딴 쓰레기들만 가득하니 뭘 봐야 감도 안 잡히고 보기도 싫어지잖아. 이딴거 비싼돈 안 주고 봐서 개꿀이라고 하기에는 이딴걸 꾸역꾸역 보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차라리 안 보고 있는줄도 모르는게 훨씬 낫다.


일단 이 쓰레기는 초장부터 너무 어이가 승천하는 전개들로 가득한데 진짜 일본인들은 뭔가 느긋하고 평화로움에 찌들었다는걸 온몸으로 보여주질 못 하면 두드러기가 나기라도 하는지 마족과 전쟁중인데도 한가하게 용사가 하는 말을 다 들어주질 않나 왕위를 넘겨주질 않나 용사가 오기 전까지는 국가 예산을 제대로 관리 할 생각도 안 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이런 등신같은 국가가 어떻게 유지되는거지? 라는 의문을 해결 할 생각이 없는 그야말로 되는대로 지껄여야 나오는 수준의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토지를 죄다 목화밭으로 돌리고 있는 것도 어이가 없는게 이게 뭔 튤립버블처럼 희귀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종자를 가져가는 걸 막아 경쟁자도 없는것도 아닐텐데 대체 어떤 병신같은 국가가 식량을 뒷전으로 이딴거나 심겠냐. 산업혁명 시절 목화만 심던 남부 농사꾼들 이야기를 참고한거 같은데 그걸 개인이 돈벌려고 한게 아니라 국가가 장려하고 있었으면 그냥 미친거지


특히 음식 나오는 부분은 진짜 전형적인 양산형 쓰레기 일본 컨텐츠 따라가는 구조라서 놀랄것도 없이 지극히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했다.


일본애들은 유독 창작물에서 일본의 마츠리나 학교축제,음식등을 최고인것처럼 여기곤 한다. 배경설정이 일본이라면 그나마 이해라도 하는데 일본이 아닌 곳에서까지 일본문물을 들이미는걸 보면 걍 부족한 자존감을 자기들보다 덜 떨어지게 설정된 가상의 세계를 상대로 푸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는게 아닌가 싶다.


한국은 그나마 머리가 꽉 막힌 꼰대가 아니고서야 대가리 깨져가며 부딪혀가며 외국인에게 먹히는 한식이 있고 전혀 안 먹히는 한식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고려한다.

그런데 솔직히 이 웹소설을 쓰는 작가가 아무리 가정을 해도 나이 엄청 먹은 꼰대는 아닐터인데도 내용이 이따구이고 꼭 이 작가가 아니더라도 일본 컨텐츠는 대부분 그런 경향을 보이는 걸 보면 그냥 국민적으로 그렇게 머리가 굳어버린게 아니면 설명이 되지 않는다. 


아무튼 이 쓰레기같은 이야기는 문어를 튀긴다는 어처구니 없는 조리법으로 이게 기근을 이겨내기 위한 식재료를 조리하는 법을 알리는거라는 점에서 어처구니를 잃어 숨이 멎을것만 같다.

문어는 튀겨도 문제고 그냥 숙회로 내보내도 문제인게 튀기면 그게 기근이냐는 말이 나올거고, 숙회로 내도 문어를 안 먹는 문화권은 거부하기 마련이다. 특히나 설정상 주인공이 다스리는 나라는 미국처럼 여러 종족들이 모여서 사는 나라인데 그렇다면 다수의 인종을 고려해야 하건만 전혀 그렇지 아니하고 내가 좋아하니 너도 좋아할거야 라는 단순하기 짝이 없는 멍청한 사고방식을 꿋꿋하게 밀고 나가고 있다. 그래. 이런 병신같은 생각이 인기작으로 팔려나가는 일본이니 자연스레 뒤쳐지는거고 그걸 이해 못 하니 현실부정을 하는거지.


진짜 뭐라도 장점이 있겠지 하며 6화까지 봤지만 계속 어이터지는 내용에 두손두발 다 들었다. 정말 더 볼 것도 없다. 이야기의 퀄리티가 올라가기에는 그 한계가 너무 명확하고 퀄리티가 올라간다 한들 그게 내 최저 기준에도 못 미칠게 너무 뻔하다.

결국 이건 일본인 자위용 컨텐츠에 불과한건데 왜 일본 밤꽃냄새 풀풀 나는 이딴 쓰레기를 내가 봐야 하냐는거다.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라고. 이딴 병신같은거나 들고 오면서 한일동시방영작이라고 하면 슬퍼지잖아. 한일동시방영을 할 만한게 이딴 쓰레기밖에 안 남았다는 소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