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5일 수요일

환장하겠네

이 놈의 집구석 무슨 물귀신 붙어 있나 왜 이래

냉장고 냉동실에서 물이 새고, 화장실 변기 물탱크에서도 물이 새네. 이쪽은 물이 샌다기 보다는 안쪽의 수위에 맞춰서 물을 채우는게 맛탱이가 가서 물이 넘치게 되는거지만.

아니 근데 그거 두개를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 환장하네. 안 그래도 이석증 비슷한거 때문에 새벽에 자꾸 깨서 잠이 부족한데다 머리가 어지러워서 죽겠는데 스트레스만 쌓이고 있네. 망할 인생 같으니. 아니 망한 인생인데 추가로 좆같은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