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2일 수요일

크라운 뽀또 치즈 타르트, 농심 바이킹밥 맛 없다.

걍 기존의 뽀또랑 별 차이도 없는걸 치즈 타르트라고 겉보기에 용량 많은 것 처럼 속여서 팔고 있다. 겉표지에 그려진 것 처럼 치즈가 많지 않다. 그리고 치즈 맛이 독특하거나 확연히 나은 것도 아니고.

뽀또의 크래커 느낌도 별로 안 나고, 특히나 크기가 좀 작아진거 같기도 한데 이건 내가 뽀또를 자주 안 먹으니 애매하니 패스.


그나마 이게 1+1이라 좀 싸게 샀다고 생각하면 위안이지만 맛이 없으니 위안이 안 되고 있다. 맛이 있어야지. 과자 존나 맛 없게 만드는건 롯데면 충분하지 않냐. 근데 요즘 농심도 그러잖아.



바이킹밥도 진짜 맛 더럽게 없는게 소시지 맛이라는데 대충 머스타드풍의 소시지 맛이다. 근데 이게 과자랑 딱히 잘 맞지도 않고 맛도 그저 그냥 그렇다는게 문제. 에스키모밥도 맛 없긴 마찬가지고 인디언밥은 내가 과거 꼬꼬마 시절에 먹었던 그 인디언밥이 맞나 싶을 정도로 더럽게 느끼한 기름덩어리에 쓰레기 맛인데 이 놈들도 점점 과자 맛이 쓰레기가 되어 가. 요즘 과자라고 나오는 것들이 그렇게 하나같이 말장난이나 하고 맛은 오물이 되어 가고.


믿을 놈의 과자가 없어. 그러니 최근에 전혀 입에도 안 대고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