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1일 화요일

이러다 한 10년쯤 지나면

 여름겨울여름겨울여름겨울만 반복되서 봄하고 가을이 뭔지 모르는 애들이 생길거 같다 벚꽃엔딩을 들으면 멜로디는 좋은데 정작 벚꽃이 뭔지도 모르게 되고


벚꽃 : 모야 봄 어딧서여

사람 : 너 왜 여기 있어?


가을 없으니까 걍 할로윈이랑 크리스마스랑 하나로 퉁쳐서 소나무 트리 위에 파인애플 꽂고 산타가 좀비 때려 잡는게 최신 유행이 된다든가

여름엔 햇빛에 잠깐 노출되어도 곧바로 까맣게 타 버리니 여름 한정 전부 흑인이 되고 반대로 집콕 하는 애들은 백인이라고 놀림받는 인종역차별 시대가 온다던가 영화 찍을때 겨울에 안 찍고 여름에 찍으면 배우들 전부 강제 흑인이 되어 버려서 저절로 pc논란이 사라져 버리는거고 그렇게 흑인이 된 애들끼리 피부 까만 수준으로 반타블랙,옵시디언블랙,옐로우몽키블랙 이러면서 계급 나누기 들어간다던가 그러다가 순수 흑인 혈통이랑 후천적 흑인들끼리 서로 싸우다가 4차 세계대전 블랙워가 일어나는


그런 쓰잘데기 없는 생각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