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8일 월요일

영화랑 드라마 본 것들 감상

무비N ott로본 것들

영화 너무 좋아 폼포씨 -

영화를 만드는 초보 감독과 신인 여성 배우, 그리고 각본을 만들고 영화 스튜디오를 꾸리는 폼포씨의 영화 제작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이야기는 그렇게 재미있진 않다. 신인 여배우 역의 성우인지 배우인지는 몰라도 연기가 매우 엉성해서 캐릭터가 와닿지가 않는데 여배우 캐릭터의 서사나 개성도 없어서 미묘하다. 이야기의 대부분은 신임 감독을 기준으로 진행되는데 이야기의 갈등,굴곡의 부분이 투자건 문제 말고는 없다시피 하고 그것을 풀어나가는 방법도 좀 어처구니가 없어서 와닿지가 않는다. 차라리 캐릭터성이 확고한 폼포라는 캐릭터를 기준으로 감독과 배우,직원들이 손발처럼 맞추어 고난을 이겨내는거라면 좀 재미있었을텐데 이야기의 중심은 감독이라 폼포라는 캐릭터를 뭐하러 명감독의 손녀라는 서사를 부여한것인지 알수 없다. 드럽게 재미없는건 아니지만 스토리가 매력있지는 않은. Ott로 보거나 뭐 vod 3~4천원대라면 걍 무난한 느낌.


용과 주근깨 공주-

보다가 용이라고 불리는 난입자 나오는 부분에서 때려침. 이야기가 좀 막무가내로 흘러간다.

상처를 안고 있는 소녀의 과거 문제, 그리고 소녀가 현실에서 이루지 못 하는 일을 가상세계에서 이루는 전개. 이거는 그냥 무난한터라 여기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다. 근데 갑자기 대인기스타가 되고 가상세계에서 중심 인물이 되는 것도 모자라 중간에 갑툭튀한 난입자가 나오는데 원래 이런 이야기는 보이 밋 걸. 소년과 소녀가 만나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 전개 방식이지만 그 소년과 소녀가 만나는 지점이 중요한데 그 부분을 자연스레 이어주는 것이 아니라서 그냥 짜게 식음. 어처구니가 없어서 볼 마음이 안 든다.

날씨의 아이-

스토리 구조 진짜 개판이다. 너의 이름은은 대체 어떻게 나왔나 싶을 정도로 형편없다. 물론 신카이 마코토가 신카이 마코토한거긴 하다. 근데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형편없다. 신카이 마코토 작품을 즐겨 찾아 보는 것도 아니고 딱히 감명을 받은 적도 없다. 그나마 너의 이름은은 재미있어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은 한다.

일단 날씨의 아이의 문제는 등장 인물의 이야기를 파악하기가 어려운 것이 문제다. 주인공 남자 아이는 가출을 했고, 여자 주인공 아이는 소녀 가장인 취약 계층이라는 점은 알수가 있다. 그런데 그 이상의 정보가 없다.

너의 이름은에서 남주인공 타키는 학교를 다니면서 알바를 하고 알바를 하는 곳의 여성을 짝사랑한다. 도시에서 살며 미래에 대한 꿈이 있다. 여주인공 미츠하는 집안 대대로 무녀를 하며 시골에서 사는 것을 지겨워 하고 도시로 나가길 원한다. 이 둘은 평범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특정 할 수 있는 정보를 지니고 있는데, 날씨의 아이의 두 주인공은 정말로 아무 정보가 없다. 뭘 원하고 뭘 하려고 하고 그런 것을 거의 알수가 없다. 아니 알아도 별볼일 없는게 문제다. 남주인공은 그저 빛을 비추는 저 곳에 가 보고 싶었다는 이유로 도쿄에 온 것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내용의 전부고, 여주인공은 엄마와 맑은 날에 산책하고 싶다는 이유로 날씨를 바꾸는 능력을 얻은게 전부다. 그리고 두 사람이 서로 만난 이후 접점을 가지는 과정에서 둘이 서로에게 빠지는 과정도 보여지지 않는다. 물론 그건 이전작 너의 이름은도 그렇긴 한데 너의 이름은은 두 사람의 몸이 바뀌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있었기에 서로를 특별하게 여길 여지는 있었다. 근데 날씨의 아이는 둘 다 불우한 환경이며 돈에 쪼들리는거 말고는 서로를 특별하게 여길 부분이 별로 없다. 있긴 한데 햄버거 공짜로 줬다고 푹 빠질거면... 알바생이 웃어줬다고 가족계획 꿈꾸는거랑 뭐가 달라. 그리고 나쁜 사람들에게 이용당할 뻔한걸 도와준건 좋지만 총을 가지고 있고 + 가출한 사람을 경계 하지 않고 너무 쉽게 받아들여서 그 과정이 이해하기가 힘들다.. 너의 이름은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의 할당부분이 너무 작긴 한데 날씨의 아이는 부족한 것도 부족한 것이지만 그 이상으로 개연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보는 사람에게 제공해야 할 정보를 너무 감추고 있어서 문제다. 상상의 영역으로 남겨야 할 것과 꼭 보여주어야 하는 부분의 조율이 안 되어 있다.

더군다나 메세지성에 함몰되어 이야기가 너무 막나간다. 물론 일본이라는 나라는 총기 사고가 간간히 일어나는 나라이긴 한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야기의 전개가 너무 엉망진창이다. 100보 양보해서 아니 양보하고 싶진 않은데 그냥 하... 많이 감안해서 봐 준다면 처음 총을 습득한 이유 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미성년자가 쉽게 총을 습득하고 그것을 가지고 어른과 대치하는 것으로 대중들에게 총기 문제의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것은 너무 지나친 방식이다. 그것도 첫번째 발포는 몰랐다 쳐도 두번째 발포시에는 이미 총이란걸 알고 있었고 상대가 총을 가진 것도 아니고 손아귀에서 빠져 나온 상황인데도 발포를 했기에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다. 긴장을 억지로 끌어 올리기 위해 불필요한 행동을 하게 만들었고 여기서 공감영역이 닫히게 만든다. 총을 꼭 써야만 하는 상황을 끌어 내도 그걸 공감할 사람과 공감 못 할 사람이 나뉘기 마련인데 총을 꼭 써야 할 상황도 아닌데 쓰게 만들었으니 공감 하기 어렵게 만든다. 총 같이 위험한 무기를 소재로 할 경우 필연적으로 악역이 등장하여 긴장감을 올리고 해소하는 것을 도맡아야 하는데 신카이 마코토 작품에서 대놓고 악역이 나왔던 적이 있던가? 지브리 스타일처럼 갈등을 만드는 구체적인 악역이 등장하는 것과 달리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에서는 흔하게 볼수 있는 주변 인물들이 갈등 요소가 되다 보니 총이라는 흉기를 가지고 대립하는 대상 역시 흔한 주변인물이 되고 확고한 적과 싸우는게 아니다 보니 결국 무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세지성에서 명확한 문제의 대상을 잃는다. 대립하는 대상은 있는데 정작 대립의 원인인 총기를 제공한 것은 그냥 흐지부지 넘어간다. 무녀라는 요소도 좀 연관성,개연성이 엉망인데 이게 나무위키에서는 희생을 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던데 그렇게 보기에는 진짜 말이 안 되는 구조다. 그게 맞다 치더라도 문제는 작품 내 과정을 보면 설득력이 전혀 없다. 일단 날씨의 무녀가 된 것은 누가 시켜서 강요해서 된 것이 아니기에 무녀가 된 발단 자체는 요구되어진 희생이 아니다. 또한 작중 무녀의 힘을 사용한 것은 개인의 사리사욕. 즉 돈이 없어서 돈을 벌기 위해 무녀의 힘을 쓰게 된 것이고 무녀의 힘을 사리사욕에 이용 할 수 있는 이유는 매일같이 비가 내리는 기후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힘을 사용해서 사라지게 된 것도 희생을 요구했다? 그렇게 보이진 않는다. 희생을 요구하는 구조인건 날씨의 무녀라는 오컬트적인 소문을 취재한 사람들 정도만 짐작 가능한 정도고 그게 실제로 희생해야 하는 것 까지는 확신할수가 없는 문제가 있다. 물론 등장인물 중 하나가 한명을 희생시켜서 날씨가 좋아진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는 말하는데 문제는 이게 대중들의 의중을 대표하기에는 합당함이 없다. 날씨의 무녀의 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이 날씨가 좋아지길 요구해야 희생을 요구하는 구조라는 메세지가 설득력을 얻는데, 문제는 마지막 힘을 사용한 이유가 개인, 그것도 자신이 좋아한 남자애가 그렇게 바랬기 때문이어서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더군다나 원래는 바다였어 라거나 세상이 미쳤으니까 라는 식으로 비가 오는게 당연하다 라고 여기는데 이것도 비가 오는 당위성을 설명하기에는 한참 부족하며, 비가 내리는 환경과 날씨의 무녀와 희생이라는 메세지가 연결되기에는 개연성이 너무나 부족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출 청소년과 저소득층 미성년자의 문제를 전달하는 방식도 너무나도 결함품인데 일단 가출 청소년인 남주 부터가 가출의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 관객들에게 이해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어렵고, 그나마 저소득층 가정은 생활고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는데 이걸 메세지로 전달하기에는 구체적인 문제상을 그려내질 못 했다. 차라리 그 남매 중 한명이 아픈데 복지 시스템의 사각에 의해서 도움을 못 받는다면 문제가 되겠구나 싶을텐데 오히려 도움을 주려는 정부 직원의 방문으로부터 도망을 치기에 이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명을 했어야 관객들이 납득을 할텐데 그 정보를 전달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잘못이다. 그냥 많은 정보들이 의미없이 생략된 것 자체가 안 좋은 거긴 한데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메세지를 담아내려 하면서도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 것이다. 이럴거면 영화에 메세지를 담을 이유가 없다. 봐도 이해하지 못 할 것을 만들면서 메세지 전달은 무슨 놈의 메세지 전달인가 싶은거다. 영화 외의 부분을 추가로 찾아 봐야 하면 그건 그것대로 불편한 전달 방식이고.

메세지를 전달 하고 싶으면 그걸 어떻게 잘 전달 할 것인지를 좀 더 궁리해야지. 신카이 마코토 작품은 항상 작화만 홍보 수단으로 써먹고 스토리 부분은 두루뭉실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게 스토리를 온전히 잘 표출하지 못 한게 이유이긴 하지만.


셧업 -

프랑스 코미디 영화. 말이 많은 머리가 나쁜 죄수와 자신의 애인을 죽인 조직의 돈을 빼돌린 과묵한 킬러의 코미디. 돈을 되찾기 위해 킬러를 쫓는 조직과 그 조직을 노리는 경찰과 아무 생각 없는 바보가 멋대로 킬러와 친하다고 생각하여 탈옥을 시킨다. 웃기긴 웃기는데 좀 속터지는 점도 있는 것이 바보 역의 행동이 너무 답답하고 눈치가 없어서 그것때문에 킬러 양반 역시 속터져서 화를 내는 점이 웃기다. 킬러가 멍청이를 보며 느끼는 관객의 마음을 대신하는터라 자연스레 킬러의 사연에도 마음이 가깝게 다가간다.


대결! 궁극의 맛 -

교도소 죄수들이 각자 경험했던 음식 이야기를 풀어 가장 많은 침을 삼키게 한 사람이 별식을 전부 가져가 먹는다는 주제의 일본 드라마. 소재는 나쁘지 않은데 단점은 배경과 등장인물이 교도소의 범죄자라 그다지 좋게 다가오지 않는다. 사연도 종종 등장인물이 저지른 범죄와도 연결되는데다 내용도 저급한 형태가 많다. 게다가 등장인물 다섯명의 이야기를 한번에 담으려 해서 분위기와 이야기가 통일이 안 되는 점도 단점. 음식은 맛있게 보여주는데 단점들 때문에 8화인가 10화쯤에 보는 걸 관뒀다.

나니와의 만찬 택시기사 반씨와의 맛있는 한끼 -

1화 보고 때려쳤다. 고독한 미식가처럼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찾아 즐기는게 아니라 손님에게 맞추는데 음식 먹는데 오지랖을 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서 관둠. 음식을 먹는데 왜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에 끌려다녀야 하는가. 그것도 등장인물 중 지나가는 엑스트라가 그러는게 아니라 주연이 그러고 있으니 더 볼일도 없다.

맛있는 급식 -

급식을 먹기 위해 선생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주인공과 급식의 철학과 이상을 지닌 학생의 급식 배틀(선생의 일방적인 생각이지만) 드라마. 드라마의 러닝타임을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면 전반부는 그닥 쓸데없는 자질구레한 이야기나 급식과 연관된 흐름을 제공하고 후반부는 급식을 즐기는 학생의 어레인지와 그 학생에게 경쟁의식을 불태우는 선생의 급식 식도락이 내용. 독특하고 재미있긴 한데 오버하는 연기가 너무 심해서 드라마가 너무 경박하게 느껴진다.

택시반점 -

이건 위에 언급한 나니와의 만찬보다는 나은게 택시기사가 혼자 먹는것에만 집중하는터라 구르메 관련 부분은 더 재미있다. 구르메 이전의 흐름은 걍 그저 그렇지만.

무사 스턴트 아이사카군-

춘화를 그리던 옛날 시대의 사무라이가 춘화금지에 걸려 사형을 당하던 중 타임슬립을 하여 미래로 날아가 만화가의 어시스턴트가 되는 이야기. 과거의 춘화와는 달리 그리는 테크닉이 발전한 미래에서 야한 그림에 대한 것을 다루는 것이 재미있긴 한데 문제는 이 무사 어시스턴트가 너무 오버가 심해서 보는 내내 거부감만 든다. 위에 맛있는 급식은 오버를 해도 그나마 좀 캐릭터의 갭이나 오버 포인트가 그럴싸한 반면 무사 어시스턴트는 오버질을 광역적 민폐급으로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하는데다 그 오버질이 결국 항상 긍정적 결과로 돌아오는 작위적 느낌이 강해 보는 쪽의 부담이 크다. 결국 보다가 걍 하차. 너무 오버질이 부담스러워서 더는 볼수가 없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3 , 페이트 그랜드오더 신성원탁, 페이트 그랜드오더 종국특이점 -


페이트를 그닥 안 좋아해서인지 아니면 뭐 지식이 없어서인지 별 느낌이 없다. 내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페이트 제로가 그나마 가장 볼만했고 그 외는 다 그닥이네. 굳이 시간 내서 볼 정도는 아니었다.





케이블tv 쿠폰 들어온걸로 본 것들 -

슈퍼 후? -

영화 배우를 꿈꾸는 주인공에게 배역이 주어지는데 배트맨을 모방한 듯한 베드맨이라는 배역을 맡게 된다. 그러나 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이 되고 그 과정에서 영화 소품과 히어로복장을 보고 자신이 히어로라고 착각하는 코미디. 영화 패러디와 슬랩스틱 코미디로 웃기기는 엄청 웃긴다. 장르를 코미디로 달아놓고 휴먼드라마를 찍거나 이리저리 꼬아서 웃기려는 것들과 달리 이건 확실하게 직설적으로 말초적인 웃음을 선사한다. 저질스러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거슬리진 않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갈릴듯.

셧업과 슈퍼 후?로 인해 개인적으로 프랑스 코미디 영화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서 다음부터는 프랑스 코미디 영화 위주로 찾아볼까 한다.


슈퍼 소닉2-

전작이 재미가 없어서 그닥 기대는 안 했는데 뭐 역시나가 역시나 재미가 없다. 전편의 제작진이 그대로 갔는지 유치하기 짝이 없는 대사에 미국식 대화법이랑 서양 기준의 퍼리에 맞추기 위한 과도하게 정리 안 된 털 등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요소가 없다. 특히 닥터 에그맨 로보트닉은 짐캐리의 재롱이 너무 과해서 원작의 느낌이 없어서 불만. 영화의 배경이 소닉 게임과 별 상관도 없고 미궁 부분은 더더욱 뭔 상관인가 싶어서 원작 소닉 게임의 느낌을 못 살려서 별로다. 그나마 전작에 비해 나아진건 닥터 에그맨의 로봇은 원작 느낌을 더 살려서 다행인데 그거만 살린다고 뭐 되나. 내용이 구려 터졌는데. 

스토리는 소닉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못 하고 뭔 결혼식 부분과 얽혀서는 이야기에 집중을 안 한다. 관객이 집중을 못 하는게 아니라 영화가 이야기에 집중을 안 한다. 이야기의 주제나 메시지도 빈약하기 짝이 없고 왜 들어간건지 모를 장면들이 너무 많다. 왜 들어간건지 모를 장면들 중에서는 테일즈가 춤추는 장면은 귀여워서 마음에는 들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보면 필요한 장면은 아니었다.

차라리 속도감이라도 살렸다면 액션 영화를 보는 즐거움이라도 있었을텐데 이 영화에서 속도감은 쥐뿔도 없다. 그나마 전편은 조금이나마 빠르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2는 아예 비슷한 감각도 받지 못 한다.

아마 슈퍼소닉 3편이 나온다 하더라도 이제는 볼 일이 없을 것 같다. 일단 스토리부터가 너무 형편없어서 보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 전편 스토리가 어떻게 구려 터진건지 기억에 안 남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데 이번 2편 스토리 역시 마찬가지라 당연히 3편이 나와도 똑같겠지.

하. 다른건 몰라도 정말 스토리만이라도 좀 잘 뽑으면 좋겠는데 b급 수준에서 머무니 원... 그나마 cg나 특수효과는 b급에서는 나은 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