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1일 월요일

그저께 꾼 꿈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전개되었는데 어떤 소녀가 심미안이 있어서 생판 처음 보는 오래된 물건이라도 그 가치를 잘 파악하고 있었다. 그것을 기이하게 여긴 맛의 달인에 나오는 우미하라 유우잔을 닮은 한 남성이 이유를 묻고, 소녀는 어머니의 유품을 보여주는데 엄청나게 세심한 손길로 세공된 목걸이를 보며 그 물건의 가치를 알아 본 남성은 그 소녀의 심미안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학교를 추천한다.

추천한 학교에 도착한 소녀는 학교를 헤매다가 어떤 반을 구경 중 오래된 귀금속에 대해 판단을 내리는 과정에 자기도 모르게 개입하게 되고, 그 반에서 가장 뛰어난 여학생과 의견을 달리하게 되었고, 소녀의 의견이 더 정답에 근접하여 주변 사람을 놀라게 한다.

그리고 길을 헤매고 있었던 소녀를 우수한 여학생이 길을 가르쳐 주게 되고, 기숙사에서도 같은 방을 배정 받는 등 아무튼 평범한 노력파 소녀 학원 백합물 같은 전개로 흘러가는 것을 구경 하다가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