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9일 월요일

알라딘과 리디북스에서 갈등 중

이북을 좀 구매하고 싶어 졌는데 이 둘 사이에서 갈등중이다.

일단 알라딘이나 예스이십사는 매달 쿠폰으로 이천원 고정으로 받을수 있다. 이 점이 가장 장점인데 예스이십사는 앱이 불안정하고 웹페이지도 멈추는 경우가 잦아 못 써먹는다. 구매 후 리뷰로 포인트 많이 받는것은 예스이십사지만 안타깝게도 앱과 웹페이지가 꾸지다.

반면 리디북스는 책을 다운하지 않아도 볼수 있는 것 같고 중간에 구매한 책을 시리즈 전권 세트를 구매시 이전에 구매한 책은 포인트로 돌려준다. 체험판용 무료보기의 양도 좋고. 다만 리디는 매달 쿠폰을 준다거나 하지는 않고 앱도 좀 관리하기가 그런데다가 drm이 다른 앱과 호환이 안 된다고 하는데 그건 좀 꺼려진다. 어차피 뷰어는 알라딘이북앱으로 볼거라서.

일단 이건 좀 더 고민 해 봐야 할 것이 요즘은 존나 재수없는 기간이다 보니 이것도 구매가 망하면 진짜 멘탈 감당하기 힘들어 질것 같다.

근데 알라딘은 전자책 캐쉬와 알라딘 캐쉬로 나뉘어져 있는데 알라딘 캐쉬는 환불이 가능한 걸 보니 전자책 외에도 구매가 가능한가 보네. 그리고 알라딘 캐쉬는 추가 적립이 없지만 전자책 캐쉬는 고정 5% 추가 적립이 되고. 문제는 알라딘 캐시는 카드 이외에도 충전이 가능한데, 전자책 캐시는 오로지 카드로만 적립이 가능한게 문제.

반면 리디북스 캐시는 전자책만 다루니까 기본적으로 환불 되고, 카드 이외의 방법으로 충전도 가능하고. 다만 적립률은 충전 액수에 따라 달라서 고정 5% 적립인 알라딘에 비하면 얘는 액수가 커져야 5%고, 매달 1,2,3일에만 두배 추가 적립이니 평상시에는 애매하네.


리디로 2만원 질러서 구매 해 보니까 이 앱 왜 구린지 알것 같다. 알라딘은 동시 다운로드가 5개까지 가능한데 이 앱은 고작 1개씩 밖에 안 되네.

게다가 책을 불러 오는 시간도 더럽게 오래 걸린다. 망했네. 이번 지름도.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