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거지같아서 못 해 먹겠네.
1. 병신같은 언락요소
메기솔 팬텀페인도 진행을 하면서 언락이 되는 것들이 많긴 했지만 시작부터 답답하게끔 다 막아놓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게임 시작부터 총도 안 쥐어주진 않았다는거다.
근데 이 게임은 정말로 시작부터 아무것도 안 준다. 가장 처음 조우하게 되는 BT라는 유령 적을 상대로 플레이어가 뭘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 기껏해야 샤워해서 걸러낸 체액과 오줌과 똥을 담은 통을 던지는 것 밖에 못 하는데 이게 데미지를 주는게 아니다 보니 죽이질 못 해서 계속 문제가 된다.
이후 진행을 통해서 블러드 그레네이드라는 것을 얻고 피를 담은 수류탄으로 없앨수는 있긴 한데 이때까지 진행하면서 bt를 안 만나게 되는것도 아니고 계속 피해다녀야 하는데 이게 어마어마하게 스트레스가 된다. 블러드 그래네이드는 bt에만 데미지를 주기에 뮬에겐 잠깐 경직 주는 거 말고는 쓸모가 없고.
인간형 적인 뮬도 마찬가지. 남의 화물이나 훔쳐가는 이 병신들을 상대로 플레이어가 뭘 할 수 있는게 마찬가지로 없다. 블러드 그레네이드 다음으로 언락되는 볼라건으로 잠깐 무력화 시킬수는 있지만 추가로 공격해서 기절시키지 않는 이상 금방 풀려난다. 머릴 맞추면 바로 기절은 하는데 이럴거면 그냥 마취총을 줘 씨발. 대체 뭐하자는건데? 게다가 총기류에서 기절시킬수 있는 고무탄은 스토리 진행을 해야 해금이 되니 그때까지 이 지랄을 떨어야 한다고? 진짜 좆같아서 염병.
그렇게 진행해서 안티bt핸드건이니 라이플이니 언락을 해도 그 씨발놈의 레벨제 때문에 장비 레벨을 올려야 하는데 장비 레벨을 올리려면 각 쉘터 주민들의 별 등급을 올려야 하고 그걸 올리려면 바이크,트럭,짚라인 등을 언락해야 수월해지고 이 역시도 마찬가지로 스토리 진행과 쉘터 별 등급 보상으로 언락되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막힌 상태에서 끙끙거리며 쌩고생을 하고나면 그 뒤로는 전혀 문제가 없게 된다. 정말로. 아무것도.
예컨데 엘더란 양반은 국도랑 연결이 안 된 꼭대기에 쳐 박혀 있어서 트럭으로 올라가기도 힘들고 낑낑대며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는데 짚라인이 해금 되고 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근데 대체 언제 짚라인이 해금될줄 알것이며 그걸 안다고 쳐도 그때까지 억지로 고생고생 해야 하는게 대체 뭔 의미가 있냐고. 이는 메기솔 팬텀페인때도 마찬가지로 웜홀 풀톤 생기기 전까지 구출 미션을 쌩고생 하게 만들고 웜홀 풀톤 얻고 나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것이랑 똑같다. 코지마 특유의 좆같은 허들 구조는 그 허들을 넘고 나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게 아니라 대체 왜 멀쩡한 길에 허들을 놓고 지랄이야 씨발 이란 짜증만 나게 만드는 구조인게 문제다. 짚라인만 그런것도 아니라 대부분의 문제들이 나중에는 문제도 아니게 되지만 그 경계를 넘기 전까지는 심각하게 문제가 되고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플레이어의 노력이 아닌 단지 스토리의 진행수준에 따라 달라질 뿐이라 그전까지 플레이어의 쌩고생이란게 단지 스토리를 진행했네 아니네의 문제일 뿐 전혀 의미있는 고난이 전혀 아니라서 빡침이 밀려오게 된다.
2. 병신같은 탄약구조.
내가 진짜 살다살다 무기에 탄약 제약이 있는데 그 탄약을 현장에서 보충을 못하니 무기를 추가로 들고 다녀야 하는 이런 병신같은 꼬라지를 꾹꾹 참아가며 플레이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진짜 아주 조옷같다.
게다가 심지어 블러드 그레네이드며 안티bt핸드건이며 피를 탄으로 쓰는 무기들은 혈액팩을 들고 다녀야 체력소모가 일어나지 않는데 그럼 그 혈액팩이 탄환 아니냐 싶겠지만 탄은 탄이고 혈액은 혈액이요 탄을 날리는데 혈액은 필요하지만 혈액은 탄이 아니라서 무기의 탄환을 보충하진 못 하더라는 이게 뭔 개짓거리야 씨발 내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무기에 탄환수 제한을 두고 재장전도 못 하게 막을거면 씨이바알 그럼 미리 탄환에 피를 채워 넣던가 대체 왜 탄환에 피를 미리 채워두질 않고 전투중에 매번 한발한발 피를 채워 넣어야 하냐고 존나 병신같아서
코지마 씨발 너 메기솔 팬텀페인때 안 이랬잖아. 대체 왜 이러는건데? 대체 왜 이딴 개지랄을 하는건데? 이게 의미가 있어? 탄 따로 피 따로 쏠때는 둘 다 아니 진짜 내 지금껏 같은 계열 총기가 탄 공유 안 되는 병신같은 게임이나 보급도 안 되는데 탄수 제한을 둔 게임 다 봤지만 탄 제한에 재장전 안 되고 심지어 피를 써야 하는데 이 모든게 백팩의 칸을 차지하기까지 하는 온갖 좆같음의 향연인건 진짜 도무지 이해가 납득이 가질 않는다.
게임이 불편함에 있어서 최소한 납득이 가는 무언가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이걸 꼭 이딴식으로 해서 불편함을 겪고 엿을 먹여야 하는 이유가 있나? 정말 이래야만 하는 양보할수 없는 이유가 있냐고. 없잖아 씨발. 대체 왜 비살상무기에 이런 온갖 제약을 쳐바르는데? 그것도 인간형 적을 상대로는 하등 쓸모도 없는거 가지고.
3. 좆같은 비살상 강제요소
위에 언급한 좆같은 탄약구조도 비살상 플레이를 좆같게 만들지만 그보다 더 좆같은건 인간형 적을 죽이면 거기서 bt가 쳐 나온다는 설정이다. 죽이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bt가 생기고 게임오버로 이어질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죽이고 나면 시체를 화장터나 크레이터에 넣어야 하는 수고를 겪어야 한다.
뮬까지는 그래도 얘네들이 공격은 해도 물건만 뺏을 뿐이지 죽이려고 덤벼들지는 않는데 테러리스트가 나오고 나면 죽이려고 드는터라 비살상 대응을 하자니 심히 짜증난다. 나는 좋게 좋게 가는데 상대가 엿같이 나오니 죽이고 싶지만 죽이면 시체가 생기고 그걸 처리를 해야 하고 처리를 하자니 귀찮고 하나부터 열까지 좆같음의 항연이다.
근데 더 어이가 없는 것은 bt를 상대로 효과적으로 공격을 하는 방법이 안티bt무기가 아닌 블러드 그레네이드 던지고 피안개에 살상탄을 날려 피를 묻혀 공격하는 것이다. 아니 씨발 코지마씨발아. 이럴거면 대체 왜 비살상에 제약을 가한건데? 대체 왜 혈액무기가 이렇게 사용하기가 좆같은거냐고. 그리고 살상탄을 쓰게 만들거면 씨발 시체처리를 하게 만들고 시체처리를 못 하면 자칫하면 게임오버로 이어지게 만드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앞뒤가 안 맞잖아 씨발아. 최소한 이 개좆같음에 일관성이라도 있어 보라고. 그냥 좆같게만 만들지 말고 씨발.
그냥 끝까지 비살상이 짱임. 살상 하지마 이러면 모르겠는데 왜 살상무기가 bt에게 더 유용하게 만드냐고. 내가봤을때 코지마는 딱히 비살상을 유도하는것도 아닌것이 클리프전에서 무기가 죄다 살상용 총기만 나오는거 보고는 와 뭐 이따구로 일관성이 없지 싶었는데 하다못해 블러드 그레네이드라도 줬으면 비살상 무기로 싸웠을텐데 결국 비살상 무기가 맵상에서 지급이 안 되고 가지고 있던 비살상무기는 탄이 바닥나니 살상무기로 쳐 죽이게 되었는데 그 전투를 클리어하고 나서 드는 생각은 씨발 내가 대체 왜 비살상무기를 고집해야 하는건데 아니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것도 아니지만 비살상이 아니면 패널티 뿐이라 쓰는데도 왜 게임 내용이 따로 놀지? 이 좆같은 언밸런스함에서 내가 대체 왜 이 지랄을 떨어야 하냐는 생각 밖에 안 든다. 팬텀페인때는 피칠갑을 해서 꼴보기는 싫을지언정 살상 자체가 엄청나게 패널티를 지니는건 아니었는데 이건 뭐 살상에 패널티를 부여하고선 정작 무기는 살상무기를 권유하니 앞뒤가 안 맞잖아 씨발아
4. 좆같은 온갖 패널티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는 생명력에 해당하는 혈액, 달리고 각종 동작을 수행하는 스테미너, 스켈레톤 및 기타 도구들에 소모되는 배터리, bb의 스트레스 수치, 배송품의 손상도와 상자의 내구도가 있다. 그 외에도 배송품의 무게,크기,무게중심,탈것의 내구도,구조물의 내구도,도구의 내구도,물의 깊이 등 온갖 지랄맞은 요소들이 다 있다. 근데 이게 죄다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점이 하나도 단 하나도 없다.
혈액이 부족하면 당연히 죽는거고 그렇다고 이 혈액이 뭐 꽉 찼다고 유리한 점이 있지도 않고 어차피 혈액팩 둘둘 말아 보충하는데다 전투시에 널린게 혈액팩에 외침을 하면 아이템을 무더기로 던져주는터라 사실 혈액 자체는 플레이 내내 문제라고 느껴본 적이 없다. 솔직히 혈액 포인트는 게임 내내 존재감이 안 느껴진다.
스테미너도 마찬가지. 스테미너는 초반에나 이동하면서 스태미너가 부족하면 물을 마셔야 한다고 나오는데 실상 짚라인,트럭 나오고 나면 전혀 걷지를 않으니 스테미너를 쓸 일이 없고 마찬가지로 부츠 내구도도 줄어들 일이 없다. 초반에만 플레이어를 옥죄고 제약할 뿐 나중에는 유명무실한데 그 전까지는 좆같단 말이지.
근데 달리기를 하면 스켈레톤이라 불리는 보행 보조기구의 배터리가 줄어드는데 스테미너 역시 마찬가지로 줄어든다. 아 그래 탄과 혈액, 배터리와 스테미너 참 좆같은건 충실해요. 하나만 빠져나가던가 좀. 어차피 이거도 트럭,짚라인이면 별 의미 없긴 한데 짚라인,트럭을 못 쓸땐 진짜 한없이 좆같음을 선사한다.
bb의 스트레스 수치. 일단 bb라는게 호불호를 떠나서 이 스트레스 수치라는것이 좆같음을 정말이지 언급 안 할 수가 없다. bb의 스트레스 수치는 넘어지거나 물에 빠지거나, bt에게 공격 당하거나 하면 올라가고 아니 올라간다기 보다는 컨디션이 깎이는데 이게 완전 깍여나가서 자가중독 상태를 만들면 일을 안 해서 오드라덱이 bt를 못 찾는다. Bt는 일반적으로 눈에 안 보이는 상태라서 오드라덱 스캔으로만 겨우 검은 형상이 보이는데 이게 스캔 범위 안에서 다 되는게 아니라 오드라덱의 감지 단계 1,2,3으로 치면 3은 가장 근접한 노란색이고 2는 좀 빠릿하게 움직여대는 상태인데 이 2단계 초근접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근접한 상태에서만 스캔으로 보는게 가능하다. 근데 이 스캔으로 보는 것도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데다가 오드라덱이 bt를 추적하는 방향과 시선이 맞아야 보인다. 근데 이 bt는 캐릭터 왼쪽 어깨에 있는터라 필히 시점을 왼쪽 어깨가 드러나게끔 돌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뿐 아니라 오드라덱이 오른쪽으로 감지하고 있을 경우 구체적인 방향을 알기 어렵다. 왜냐. 왼쪽 어깨에 있으니 오른쪽은 캐릭터요 등에는 화물을 메고 있으니 오드라덱의 형태가 가려지기 때문이다.
Bt는 기본적으로 안 보이지. 가까워야 스캔으로 확인 가능한데 오드라덱이 가리키는 방향과 시선이 맞아야 보이지 오드라덱 방향은 오른쪽을 향하고 있으면 정확한 방향이 애매하지 bb가 스트레스를 받아 자가중독이면 또 기능을 안 하지 아니 씨벌 진짜 한없이 좆같잖아
근데 또 내가 왜 bb 이걸 달래주고 있어야 하냐고 대체. 기껏해야 프로그램으로 정해진 수치대로 동작하는것 뿐인데. 진짜 아기도 아니잖아. 진짜 아기라고 느끼라고 한거면 어이가 없는거고. 이거 달래주면서 단 한번도 친밀한 기분이나 애정 같은거 느낀 적이 없어. 기껏해야 센터 돌아갈때 좋아요나 하는게 고작이고 그 좋아요도 교환 가능한 포인트도 아닌 그냥 의미없이 쌓이고 모일뿐인거 기계적으로 npc들이 임무 완료 등급대로 좋아요 주고 분실물 줏으면 자동적으로 좋아요를 받는거 뿐이지 정말로 물건을 줏어줘서 상대방 유저가 좋아요를 날리는 것도 아니고 npc도 매번 대화패턴이 거기서 거기에 의뢰도 한결같이 다 똑같아서 얘네들에겐 살아있다는 느낌이 전혀 눈꼽만큼도 안 들어. 심지어 의뢰를 하면 와 이거 어떻게 들고 다녀? 대단해 흠집하나 없네 생각했던것보다 많은걸? 이런 식으로 틀에 박힌 칭찬을 하는데 눈꼽만큼도 진정성도 없고 영혼도 없는 연기라서 오히려 내 텐션이 쫙쫙 떨어져. 칭찬을 하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처음 npc칭찬 반응을 봤을때 내 느낌이 어떻게 이토록 성의없이 칭찬을 하지? 지금 이거 장난하는건가? 설마 이거 게임 끝날때까지 이러는거 아니겠지? 했는데 계속 저러고 있으니 그냥 한숨만 팍팍 나온다. 배달부인 주인공 캐릭터가 무료자원봉사를 하여 수혜를 받는 npc가 플레이어에게 어느 정도 호감과 친밀함을 느낄수 있는 존재여야 하는데 걍 아무짝에도 쓸모도 없고 감흥도 없어서 5성 찍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의뢰와 분실물 전달 대상에서 바로 빠져나가게 된다. 완전 가식 허위 기만이야. 태아 캐릭터 집어넣고 자 아기 싫어하실 분 없으시죠? 설마 그러시겠어요? 어떻게 아기를 싫어할수가 있어요? 일단 아기부터 받으세요 점점 좋아지실겁니다 이따구로 억지로 떠밀고는 딱히 연관점도 애정도 가질 일도 없이 울어제끼게나 하고 그걸 억지로 달래야 하고 기껏해야 좋아요를 기계적으로 좋아요를 날리게 만들어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당신은 싫어하면 안 되죠 식으로 몰아가는거 밖에 더 되냐고. Bb뿐만 아니라 다른 쉘터 등장인물들도 다 하나같이 메일로 뭔가 이야기 하는데 진짜 그토록 영혼없는 메일은 보기 힘들거라고 생각한다. 마치 교육방송 아니지 교육방송도 요즘엔 안 저러지. 마치 진상들에게 시달린 고객센터 응답원이 대답할 기력도 없어 틀에 박힌 매뉴얼대로 읊는 느낌인데 아 그래 그래서? 메일 읽을 때마다 드는 느낌이지만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 밖에 없어. 너무 멘트가 가식적인데다 오글거려서 메일을 읽고 싶지가 않아. 동물의 숲 할 때 주민들이 가끔 편지를 주면 그 캐릭터에 맞는 내용과 독특함,그리고 특별한 선물도 있는데 데스스트랜딩의 이 새끼들은 한결같이 의뢰 주는거 아니면 딱히 쓸만한 내용도 캐릭터성을 느끼게 하는 것도 없고, 보상이라고 해 봐야 s랭 보상으로 와 네 인벤토리에 여유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널 준비했어 매번 똑같은 그거야 그래 매번 똑같은 걸 주지. 이건 수제라서 프린트를 못 해 그만큼 특별하지 그래 씨발. 그래서 더 의미가 없어. 무게랑 칸만 차지 하고. 당장 쓸 생각도 없는데 억지로 떠미는데다가 왜 씨발 그거 받을때마다 개인 보관함으로 바로 못 넣냐고. 존나 귀찮게 일단 받고 따로 개인보관함을 열어야 넣을수 있게 만드냐. 카이랄 사다리는 시발 짚라인이 있는데 사다리를 왜 써. 특수 실리콘이니 레진이니 존나 어차피 뮬 보관함 털면 그만인데 내가 고작 그거 받자고 이 짓 하는 줄 알아? 걍 뮬 털면 그만이야. 심지어 이 빌어먹을 자원조차 특제라서 내 맘대로 원할때 원하는만큼 자원풀에서 수령도 못 해. 그럴거면 대체 뭔 소용이냐고. 그니까 걍 뮬을 털면 그만인거고.
이야기가 딴길로 샜는데 배송품 내구도,손상도도 마찬가지로 좆같음의 향연이다. 배송품의 손상도가 급격하게 오르는건 단 한가지. Bt에게 들켜서 공격 당할 때 뿐이다. Bt가 있는 곳에는 타임폴이라고 시간을 앞당기는 비가 내리기 때문에 배송품에 비가 닿으면 케이스의 내구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케이스의 내구도가 떨어진다고 해도 당장 문제가 되는건 아니다. 케이스의 내구도가 낮더라도 물건을 떨어뜨리는 등의 일만 없으면 손상이 가지 않으니까. 문제는 bt. Bt에게 들키면 공격이 들어오고 공격을 받으면 물건을 떨어뜨리게 되고 떨어진 물건과 나타난 캐쳐와의 싸움으로 인해 물건은 와장창 박살이 난다. 애초에 타임폴이라고 하는 케이스 내구도 갉아먹는 패널티만으로도 좆같은데 여기에 기본적으로 bt까지 끼얹고 싸우고 심지어 이 좆같은 타임폴은 배송품은 케이스에 있으니 그 자체로는 손상을 입지 않는데 배송품이 아닌 도구나 무기는 이 비에 맞는 내내 손상이 쭉쭉 아주 쭉쭉 떨어진다. Bt에게 공격 받아서 싸울때 쓸 도구들 다 떨어뜨리고 손상 쫙쫙 그거 줏으러 가서 줍는동안 공격 받아 다시 쫙쫙 대체 줏어서 싸우라는건지 말라는건지 공격 받을때마다 물건을 떨어뜨리게 만드니 아무리 싸울 도구가 있어봐야 이 병신같은 시스템 때문에 전투 자체가 상당히 플레이어에게 불리하게끔 돌아간다. 도구들이 차지하는 무게와 공간이며 혈액 충전하는 딜레이며 탄수 제한이며 맞으면 떨어뜨리는거 하며 갖가지로 좆같음 밖에 없다. 전투를 피하는게 좋지 근데 피할수 없는 전투가 되었으면 일단 싸우게는 해야 할거 아니냐고. 그 싸우는거 자체를 어렵게 만들어서 곤란한게 아니라 좆같게 만들어서 곤란한게 짜증난다고. 차라리 그냥 어려우면 아 걍 어렵구나 싸우려던 내가 바보구나 하겠는데 bt자체는 걍 좆도 아니면서 단지 혈액무기 말고는 안 듣는다는 이유로 아 탄이 없네 못 싸우네 아 혈액이 없네 못 하겠네 아 다 떨어뜨려서 줍는데 또 패네 못 해 먹겠네 아 씨발 bb가 자가중독이라 안 보이네 못 보네 온갖 패널티를 다 부여해서 전투를 못 해 먹게 만드는게 잘못된거지. 드러워서 안 싸우고 짚라인 타고 걍 개무시하고 지나가니 bt를 조우 할 일이 없으면 걍 문제도 아니게 되고 이 좆같음의 결정체는 그냥 피하고 다니자로 귀결되니 문제를 고쳐야 할 것을 안 건드리면 되고 피하면 되고 무시하면 되고 그러니 문제가 이따구로 곪아가는거지 코지마 이 새꺄. 팬텀페인때도 그 좆같은 특수병사들 좆같긴 했지만 최소한 이따구는 아니었잖아. 그 새끼들이 실탄을 안 먹혔냐 아니면 마취탄을 안 먹혔냐 아머 달고 나오는 좆같은 놈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게임의 시스템 아래에서 서로 맞다이라도 깠었는데 대체 뭘 어떻게 해야 그보다 더 좆같은거만 내놓을수가 있는건데?
5. 좆같은 맵.
팬텀페인의 맵은 4륜형 탈것으로 지나기에 좀 빡도는 상태인 비포장도로 때문에 대체로 말을 타야 했다. 말은 사륜형 탈것과는 달리 좀 튀어나온 돌에도 이동에 장애를 겪진 않으니까. 그래서 팬텀페인때는 오토바이가 있었으면 했었는데
아니 씨발 이륜형 오토바이는 고사하고 몸뚱이 하나로 걸어가는데도 온갖 좆같음이 쏟아져 나오는 맵을 이거 즐기라고 만든거냐? 팬텀페인때랑은 정 반대로 사륜형을 타야 안정감이 느껴지고 오토바이나 도보가 더 불안한데 길이 좆같은건 팬텀페인때랑 똑같건만 그럼 이건 팬텀페인때는 사륜형이 좆같게끔 의도적으로 그랬다는거잖아. 아주 개시발이네. 못 만들어서 좆같은거면 무능하니 어쩔수 없는건데 의도적으로 좆같이 만드는건 무능한 것도 아니고 고치지 못 할 것도 아니니 정상참작의 여지조차 없는거고.
단순히 길이 울퉁불퉁해서 좆같은거면 트럭 해금 된 이후로 트럭만 타면 그만이니 그것 자체로는 이렇게까지 좆같이 느낄 이유는 없지만 문제는 맵이 좆같은게 단순히 길이 울퉁불퉁한 수준이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추락사하게 만드는 지랄맞은 요소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강 같은 경우 빨간 부분에 살짝만 닿아도 급류에 휩쓸려 다 떠내려가 버리고, 땅에 크랙이 있거나 고저차가 있는 부분을 유심히 항시 조심해서 확인을 하지 않으면 떨어지기 쉬운 구간들이 즐비한데다 내가 지금껏 게임을 하면서 단 한번도 들어가서 좋다고 느껴본적이 없는 온도 시스템으로 괴롭히는 등 정말 다양하게 사람을 좆같음을 경험하게 만든다. 근데 이거 다 극복한다고 해서 성취감이 느껴지긴 개뿔. 앞서 이야기했듯이 이 병신같은 코지마 게임은 일부러 좆같음을 겪게 만들고 그 다음엔 아무 문제도 아니게 만드는게 일상이라 좆같음은 그저 좆같음일뿐 아무런 성취감을 주지 못 한다.
6.개씨발 좆같은 컷씬
컷씬이 길고 재미없고 존나 지 하고 싶은말만 해대는것까진 걍 그러려니 해. 감독이 되고 싶어하지만 감독의 역량이 없는 코지마의 자위쇼를 보는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래도 그건 그냥 스킵이라도 가능하고 한번 스킵하면 더 볼일도 없는거고.
근데 내가 왜 씨발 샤워하는 남자 누드 엉덩이를 보고 있어야 하고 똥싸고 오줌싸는걸 관람해야 하는데? 매번 병신같이 차고에 차량 넣는거랑 차 타는데 운전석 보여주는거랑 눕는거 잠자는거 일어나고 물마시는거 존나 사소하고 반복적이고 똑같은 것들을 왜 매번 내가 직접 스킵을 누르지 않는 이상 피할수가 없는건데? 이 개씨발. 감독의 역량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대체 뭔 정신머리로 자꾸 남자 엉덩이를 못 보여줘서 안달인거냐고. 그래 그 좆같은 엉덩이 샤워만 안 하면 되니 피할수 있다치자. 근데 그 외의 것들은? 내가 꼭 봐야 하는 것이던가? 물마시고 눕고 차 타고 npc들에게 배송품 건네줄때 구부려서 상자 집어넣고 보상 주면 상자 올라오는거 받고 이걸 왜 다 하나하나 다 보고 있어야 하냐고. 심지어 이 병신같은 npc의 영혼없는 칭찬 대사는 스킵조차 안 돼. 이런 사소하고 쓸모없는 똑같은 장면들을 반복적으로 집어넣으라고 가르치는 병신은 세상에 없을것이며 감독병 걸린 코지마의 팬텀페인에서의 전례가 있으니 이는 100%코지마의 지랄병일수 밖에 없는데 이걸 대체 왜 하는거야? 대체? 이 새낀 자기가 만든 게임도 안 해 보나? 플레이타임이 누적되면서 똑같은 장면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는게 안 지겹나? 테스터 있을텐데 단 한 새끼도 언급을 안 하는건가? 아니면 말은 했지만 코지마가 개무시를 하는건가. 안 그래도 팬텀페인때 바이 코지마 히데오에 학을 떼서 아 내가 이 새끼 게임은 돈주고 살 일 없겠구나 했는데 역시나가 역시나. 개가 똥을 끊는다고 버릇이 어디 안 가는거지. 안 그래도 지겨운 게임이 똑같은 반복씬 남발로 더 빨리 지겨워지는터라 플레이 할 의욕을 팍팍 깎아 먹는다.
7. 잡기능을 돈 받고 팔아?
위의 요소들도 다 좆같았지만 결정적 크리티컬 데미지를 때린건 디렉터즈컷에만 있는 기능 때문인데 이 기능이 일반판에 포함이 안 될 이유도 없는데 디렉터즈 컷에만 있다하니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을 뿐이다.
가속 도약이고 화물포대고 그딴건 상관없다. 새로 추가된 요소까지는 내가 뭐라 안 해.
대체 플로팅 캐리어 연결해서 짚라인 타는건 왜 일반판에서 안 되는건데?
일반판에 짚라인이 없나? 플로팅 캐리어가 없나? 둘 다 있고 이걸 기능으로 넣어주기 까다로운것도 아닐텐데 대체 이걸 왜 안 넣어줘? 디렉터즈컷의 추가요소인 화물포대나 추가 스토리나 이런거 그만큼 데이터가 필요하겠지. 근데 짚라인과 플로팅 캐리어가 추가적인 데이터가 필요해? 아니잖아?
그렇다고 플포판이 디렉터즈컷이 있냐면 그것도 아닌데 지금 장난해? 단순히 넣어줄수 있는 기능 하나를 디렉터즈컷이란 이유로 넣지 않는다고?
내가 야숨 dlc에서 마스터소드 기능을 돈받고 파는걸 좆같다고 욕했듯이 단순히 추가 기능 수준에 불과한걸 돈 받고 판다는거에 도무지 납득이 안 가는거다. 넣어주기 힘든가? 전혀 그렇지 않지. 돈 받고 팔만한 요소인가? 그것도 전혀 아니고. 이 요소 하나가 판매량을 좌우하는가? 그럴리가 있냐. 이 요소 하나로 어떤 차이가 있는가? 고저차 때문에 트럭이 가지 못 하는 장소에 디렉터즈 컷은 쉽게 많은 화물을 가져가고 일반판은 못 가져 가니 낑낑대며 걸어가거나 근처까지 트럭 몰고 플로팅 캐리어 꺼내고 하나하나 옮겨야 하는거다. 처음이 좆같고 나중에 편해지는게 이전까지 코지마 게임의 특징이라면 이젠 처음에 좆같고 나중에 괜찮은데 돈 내면 더 편해지는게 코지마 게임이 된거다. 아닌가? 팬텀페인도 그랬던가? mb코인이 그랬었지? 그땐 코나미가 시켰다 어쨌다 그런 말들이 있었는데 지금 보면 누가 시켜서 했다기 보다는 그냥 코지마 지가 다 했던거지. 이상하게 코지마에 대해서는 옹호 여론이 많은데 어떻게 보면 팬덤있는 유명한 개발자들은 공통적으로 실드를 쳐 주니까 그게 맞는거라고들 생각하는 경향이 있단 말야. 근데 어떻게 코나미에서 나온 지금도 한결같이 좆같음이 그대로 남아있을까? 그야 그땐 코나미가 악의 축이었으니까. 한쪽을 악으로 규정하고 다른 쪽을 선이라 규정하면 생각하는게 편한거지. 그럼. 기껏해야 추가 기능을 돈 받고 팔아도 선역이면 장땡인거지. 아니면 이 플로팅 캐리어가 짚라인 타는 소스코드가 한 1기가는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야 그 정도면 돈 받고 팔만하겠지. 물론 그럴리는 전혀 없지만. 만에 하나 디렉터즈 컷이 페르소나5로열처럼 다른 놈이라서 추가 dlc구매 형태도 불가능하고 세이브 호환도 안 된다거나 하면 아 그 정도로 갈아 엎었다면 기능이 없을수도 있겠군요 하겠으나 그렇던가? 그것도 아니지. 물론 p5로열같은 꼬라지는 용납 받을수도 없는 일이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이 기능 하나가 디렉터즈 컷에만 포함되어야 할 당위성이 어디가에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로서는 그 이유를 알수도 없고 납득할수도 없으니 이 한결같이 좆같은 게임을 빨리 치워버리고 잊는 것이 여러모로 좋겠다 싶어 빠른 때려침을 실행 할 뿐이다.
진짜 두번 다시는 코지마 게임을 건드리지 말아야 겠는것이 팬텀페인에서 실망하고 이 사람이 정말 메기솔3를 만든 그 사람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이번 데스 스트랜딩에서도 똑같은 의문이 들었다. 정말 이 사람이 메기솔3를 만든 사람이 맞나? 아 맞는 부분이 있긴 하지. 쓰잘데기 없이 게이코드나 남성 누드에 집착하는건 여전한거 같은데. 근데 메기솔3에서 보여주던 온갖 다양한 요소들을 데스 스트랜딩에선 도저히 느낄수가 없었다. 국도 연결하고 짚라인 설치하면 매번 똑같은 플레이 틀에서 벗어날 일 없고 딱히 벗어나고 싶지도 않고, npc들 대사와 반응도 다 똑같고, 심지어 핵폭탄을 다르게 처리하면 어떻게 될까 했는데 변수 같은 것도 없었고 심지어 저장까지 막아버려서 확일화된 게임 플레이에 가둬 버렸고, 똥폭탄 오줌폭탄 가지고 반응 보는 유치함 밖에 안 남았으니 내가 알던 메기솔3을 추억속에 곱게 묻어두고 가야 할 듯 싶다. 더는 그런 게임 없을테니까.
-추가
8.거지병신같은 아이템 분실 시스템
자고 일어나니 이 좆같은 게임의 단점들이 더 떠올라서 안 적을수가 없다.
씨발 코지마 이 또라이가 이 게임에서 나를 최초로 경악케 만든게 분실시스템이었는데 이 병신같은 게임에서 어떻게 아이템 분실이 이루어지는지를 겪은게 바로 짚라인 때문이었다.
짚라인의 포인트간 커버 할수 있는 거리는 기본 300m. 업그레이드로 350m까지 늘릴수 있지만 귀찮게 자원 쳐 들고 다니며 업그레이드 하느니 그냥 간단히 만들수 있는 pcc로 많이 만들고 필요없으면 지우는게 더 편하다. 짚라인을 연결만 해 두면 이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을 하는데 이는 트럭이나 바이크로 아무리 달려도 따라잡지 못 하는 속도고 bt는 감지도 못 하고 뮬 또한 닭 쫓던 개 꼴이 된다. 특히 이 짚라인을 쓸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맵이 좆같아서 여차하면 트럭채로 화물이 날아갈수도 있는데다 차량으로 안전하게 운송하려면 필연적으로 먼 거리를 돌아가게끔 되어 있는 구간들도 많은데 이 짚라인은 직선 연결로 이어서 최대한 단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짚라인을 쓰면서 화물 분실이란걸 알게된 이유는 이 병신 같은 게임이 자신에게 소유권이 있는 물건에서 일정 거리를 떨어지면 분실처리가 되고 사라진다.
근데 이 씨발 분실처리 거리 판정이 800m이내에서 일어나고 대부분의 좆같은 위치의 쉘터는 800m이상의 거리를 두고 있다. 좆같이 많은 화물을 배송하길 요구하면서 그걸 짚라인으로 매번 옮겨야 하는데 이 화물들을 한번에 다 옮기던지 아니면 개인보관함에 옮겨 놓고 매번 꺼내서 옮기던지 해야 한다. 아 개 씨발아 딱 800m 기준을 두고 그 이상으로 거리를 두게 만들고는 그 안에서 분실처리가 일어나는게 대체 뭐하자는거야 개씨발. 의도적으로 사람 엿 쳐먹이는거지.
처음에는 이 좆같은 분실이 일어나도 이게 왜 이러지? 싶었는데 짚라인 타고 가며 퀘템이 분실이 되니까 아니 씨바 뭔데 퀘템 내 트럭안에 있잖아 하고 곧바로 돌아왔건만 죄다 사라진거 보고 이 병신겜 진짜 시스템 좆같네 라는 생각 밖에 안 든다. 대체 왜 멀쩡한 트럭 안에 있는 물건이 시간도 아니고 거리를 기준으로 사라지냐고 코지마 미친새꺄. 거기 쉘터 에어리어 안이야 병신아. 니네 나라는 주인 안 보이는 차량에서 막 물건 털고 지랄하냐? 차만 냅두고? 뭔 씨발 당위성이 있어야 아 그렇구나 수긍하지. 멀어진지 10초 밖에 안 되었는데 곧바로 물건이 사라지는게 씨발 말이 되냐고. 니 게임속에 담겨 있는 시스템이 니 게임의 세계관과 환경에 어울리게 녹아야지 이런 식으로 매번 사람 엿 쳐 먹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좆같이 만드는게 그게 게임 시스템이냐?
9.좆병신 같은 아이템 인식거리.
아이템 분실거리만큼 빡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아이템 인식거리다.
이 병신같은 게임은 화물을 납품할때 그 화물을 주변에 가지고 있어야 납품이 가능한데 문제는 이 인식거리가 직접 메고 있을때야 전혀 문제 없지만 차량 탈것을 이용하면 심히 귀찮다. 입구에다 들이 박아야 겨우 인식을 하기 때문이다. 이는 구조물 업그레이드,국도 건설,보관소 사용 등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특히 빠르게 훔치고 달아나야 하는 뮬 보관소를 털때 이 역시도 상당히 근접해야만 인식이 되니 아주 번거롭고 귀찮고 짜잘한 수준에서 사람을 짜증나게 만든다.
지하 입구로 들어가는 브리지스 쉘터야 차고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 영역에 걸쳐 있든 좀 떨어져 있든 다 인식이 되는 반면 단말기만 덩그러니 있는 개인 쉘터는 사람만 드나들수 있는 입구 밖에 없어서 플레이어 캐릭터만 들어갈 수 있다. 애초에 바이클 진입 금지라고 들어오지도 못 하게 한다.
그럼 차량 진입 금지로 막아둘거면 최소한 인식 범위라도 넓던가 입구에다 쳐 박아도 얼마나 가깝게 화물이 입구에 가까운지 쳐 박은 정도에 따라 매번 인식이 되고 안 되고 지랄을 떠니 인식이 안 되니 또 다시 차량에 올라타서 위치 조정하고 다시 차 내리고 그럴때마다 차 오르고 내리는 동작들 하나하나 봐야 하고 씨발아 진짜 게임 좆같이 만드네. 이렇게 개병신같이 만드니 짚라인에 의지하게 되는거지.
그따구로 현실적인 요소를 넣으려고 하는거면 애초에 뮬한테서 화물 뜯어갈때도 시간이 멈추면 안 되는거 아냐? 어떻게 뮬이 잡으러 오는 와중에 화물 바닥에 내려놓고 화물 선별해서 털어갈 시간이 있겠냐고. 그냥 게임적인 편의성을 제공을 해. 마냥 생각없이 좆같게 만들지 좀 말고.
10. 개병신 게임 퀘스트 시스템.
A지점에 내가 배달해야 하는 물건이 의뢰임무 세개 정도라 한번에 다 못 나르니 퀘스트 하나씩 나르려고 한다치자.
이 병신같은 게임은 이걸 납품할때 제멋대로 나머지 두개 퀘스트까지 납품처리하고 물건 없으면 실패처리한다. 개병신이 진짜 게임 좆같이 만드네. 아니 씨발 왜 없는 물품까지 접수처리를 하려는건데?
그래서 이 병신같은 문제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일단 도착지점의 쉘터에서 개인사물함에 퀘템을 다 넣어놓고 다시 돌아가서 물건 가져 오고 넣고를 반복. 모든 퀘템을 가져 온 뒤 개인사물함에서 죄다 꺼내놓고 납품처리를 해야 한다. 개씨발 더럽게 귀찮게 만든다.
하물며 이 병신같은 게임은 정말이지 퀘스트 관련으로는 극병신을 달리는데 샘 지정 의뢰와 일반 의뢰,로봇 하청 의뢰를 다 따로 따로 실행해야 한다. 아 개 병신같아서는. 미친.
그냥 동일 임무 수락 메뉴에서 샘 의뢰와 일반 의뢰는 텍스트로 구분 표시하면 그만이고 로봇 하청 역시 프리미엄 배송처럼 임무 수락에서 조건을 바꾸면 되는거 아니냐고. 근데 씨발 이걸 전용 의뢰 받고 다시 단말기 열고 일반의뢰 받고 다시 단말기 열고 로봇 하청하고 아오 염병.
심지어 임무 취소도 이 지랄을 하는데 수갑 단말기 열고 의뢰 들어가서 의뢰 하나 누르고 취소하면 수갑 단말기 메뉴가 꺼지니 다시 또 수갑 단말기 열고 반복 개 씨발. 아아.개씨발.
이 병신같은 게임은 퀘스트. 의뢰에 한해서 매번 메뉴를 멋대로 닫아 버린다. 아직 볼일이 있는데 왜 씨발 그딴짓을 하냐? 공용 보관함에서 분실물도 꺼내야 하고 개인 사물함도 열어야 하는데 왜 의뢰를 받을때 취소할때 달성할때 매번 매번 메뉴를 닫아 버려서는 귀찮게 다시 ㅁ뉴를 열게 하냐고. 아 진짜 이 미친새끼는 지가 만든 게임을 단 한번도 안 해 봤나? 물건 배송하러 와서 그냥 빈손으로 돌아가겠냐고. 의뢰는 없는지 분실물은 없는지 심지어 s랭크 보상을 받으면 그걸 개인사물함에 넣어야 할수도 있는데 어떻게 게임 단 한번도 안 해본 새끼처럼 이렇게 불편하게 만드냐고.
시스템적으로 퀘스트 관리요소만 불편한게 아니라 이 퀘스트의 내용도 문제가 된다.
사람과의 유대,연결 뭐 이딴 헛소리나 늘어놓는데 솔직히 코지마 너 그딴거 좆도 관심 없잖아. 존나 위선적으로 가식 떨지 마.
코지마가 진짜 인간의 유대와 연결을 이야기 할 거였으면 퀘스트를 통해서 각각의 쉘터의 인물들이 교류를 하고 반응을 하는 걸 넣었어야 했어. 근데 그딴거 좆도 없잖아. 타임폴농장에서 맥주 배달하면 좋아요는 왜 받는 쪽에서만 뜨는데? 당연히 보낸 쪽도 떠야지. 모든 퀘스트들이 받는 쪽에서만 호감도 별이 오르고 좋아요가 오르고 왜 주는 쪽에선 일절 반응이 없는데? 엘더 그 오늘내일 골골하는 영감에게 약을 줄때마다 퀘스트 의뢰인이 걱정을 하기라도 했나? 맥주 맛있다고 농장주인에게 연락하는 대화내용이라도 있나? 없지. 왜냐. 코지마가 말하는 메시지는 그냥 있어보이려는 겉치레와 허세에 불과하니까. 연결 좋아하시네. 일방적으로 플레이어를 칭찬하고 아양떠는 메일로 산을 쌓아봐야 진정성이 없는데 대체 뭔 연결이 전달이 돼. 게임 세계속에서 캐릭터가 녹아들고 자연스레 연결이 되어야 그게 연결이지.
그러니까 이 좆병신 게임은 별5등급을 달성하면 해당 쉘터는 뒤도 안 돌아보고 단절되는거야. 거기로 물건을 배송해야 할 의미가 없거든. 이런데 뭔 얼어죽을 연결이야.
진짜로 연결을 강조할거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는게 아닌 중심에서 시계,반시계방향으로 도는 형태로 진행을 시켰을것이다. 그러면 이미 지나간 곳이라도 보관이나 보급을 위해 경유지로 사용될테니까.
그러나 지금의 방식인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는 방식은 일방적으로 한쪽이 단절되는 형태다. 특히나 진행상황에 따라 기능에 언락되고 카이랄 네트워크의 사용량이 제한되어 있기에 필연적으로 다음 단계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전 장소의 구조물들을 해체해야만 다음 단계에서 이용이 가능하니 필연적으로 사용된 구조물이 해체 되어지기 마련이고 이로 인해서 가뜩이나 기능도 부족하고 진행이 버거운 초반 유저들은 앞선 유저들이 남기고 간 구조물을 이용 할 기회를 잃게 된다. 기껏해야 카이랄 네트워크 사용량을 안 먹는 국도 정도나 이용이 가능한데 이 국도 역시도 앞선 유저들이 관리를 해 줄 이유가 없다보니 제대로 유지가 되질 않는다. 사람과의 연결? 웃기고 자빠졌네. 일방적으로 단절되고 버려지고 있는게 안 보이냐.
그야 초반에야 반짝하고 신기한 경험으로 남겠지. 출시 초기에 여러 사람들이 모이고 그 결과가 반영이 되는 과정은 흥미로웠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쭉 빠지고 난 다음엔? 당연히 유지 될수가 없다. 플레이어를 계속 한 방향으로 밀어넣으니 사람이 남긴 기록 역시 한쪽 방향에만 치우치게 된다.
차라리 그 병신같은 내구도 시스템만 없었더라면 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남기고 간 흔적이 있구나 하고 감탄이라도 했을텐데 병신같은 내구도 시스템 때문에 설치한 구조물들이 풍화되어 다 사라지니 휑한 세계에서 뭐야 씨발 아무것도 없네 란 소리밖에 안 나온다. 기껏해야 타임폴 쉘터,발전기,보관소 정도만 군데 군데 남아 있는데 개인이 임시방편으로 이용하기 위해 설치한 것에 불과하고 본격적으로 사람의 업적을 느낄수 있는 다리나 짚라인,세이프 히우스 따위는 거의 찾아볼수도 없다.
게다가 말이 나와서 말인데 이 병신같은 게임에서 타임폴 쉘터,보관소,발전기가 대체 왜 필요한 것인지 도무지 납득 할 수가 없다. 애초에 타임폴 쉘터는 케이스 내구도만 복구하고 탈것의 내구도를 복구하지 못 하는데 정작 대부분의 이동은 트럭 아니면 짚라인이라 가장 필요한 것은 트럭의 수리인데 이는 세이프 하우스로 가능하고, 보관소 역시 아이템만 보관 할 목적이라면 세이프하우스도 가능하다. 세이프 하우스 건설에 자원이 필요하게 되는 점이 까다롭긴 한데 그 점만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세이프 하우스로 커버 가능하고 다른 구조물은 좆도 필요가 없다. 더군다나 발전기는 전력망을 사용 가능하여 배터리 소모를 하지 않는 다리나 국도가 있음에도 전기 사용은 되지만 충전은 안 되는 병신같은 구조 때문에 필요로 하는건데 그냥 다리나 국도,쉘터,세이프 하우스에서도 충전을 하게 해 주면 그만이다.
그냥 이 병신같은 게임은 멀쩡한 기능을 빤히 놔두지 않고 조각조각 내서 분산시킨거 뿐이다. 이게 대체 뭔 의미가 있나? 무작정 사용자를 불편하게 만든 뒤 일부러 제한된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을 강요하는거다. 병신같은 맵 구조며 온갖 패널티와 제약 요소 등 그저 사용자를 불편한 상황에 몰아넣을 뿐인 이딴 게임 시스템과 게임 플레이는 일말의 가치 따위 없다.
11. 병신같은 자원 요소
코지마는 게임내 자원과 관련된 요소를 좆도 관리하는 능력이 없는데 데스 스트랜딩 역시 마냥 똑같다.
이 병신겜의 자원은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스토리 진행을 통해서만 언락이 가능하다. 아 이 점은 팬텀페인보다도 더 병신같은 점인가? 일단 팬텀 페인은 자원 컨테이너가 보이면 가져올수는 있었으니까.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플레이어가 자원을 획득 할 기회 자체를 막아버린거고 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당장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모을수는 있는 자원 획득의 기회를 빼앗긴 상태로 진행을 해야 한다. 길에 카이랄리움 결정이 널려 있지만 그것을 획득할 방법을 얻기 전까지는 손도 댈 수도 없다.
자원 소모 요소도 형편없다. Pcc를 소모해서 건설하는 다리와 짚라인. 추가로 소재를 필요로 하는 건설형 구조물인 다리와 pcc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한 짚라인은 차이가 너무 크다. 다리는 건설에 필요로 하는 소재를 들고 다녀야 한다. 길이는 고작해야 십몇미터 정도. 땅이 이어져 있지 않은 장소를 연결하는 정도가 고작이다. 반면 짚라인은 pcc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고 두개를 연결하여야만 이동이 가능하지만 그 거리는 최대 300m까지 가능. Bt도 뮬도 전부 빠르게 지나갈수도 있으며 직선 이동으로 최대한 이동 거리를 단축 할 수 있다. 무게나 부피로 따지면 트럭이 더 많이 배송 가능하나, 시간적인 부분에선 짚라인에 더 단축할수 있다.
다리는 기껏해야 짚라인 설치 이전의 단계에 필요한 정도 뿐이다. 마찬가지로 짚라인 이동이 너무 빠르고 편하니 세이프하우스나 보관소,타임폴 쉘터도 필요가 없다. 그나마 발전기 정도나 충전 할 방법이 너무나 제한되어 있으니 어쩔수 없을 뿐이고.
자원을 쓸 일이 없는데다 자원 획득법도 공용사물함에서 분실물을 재활용하거나 뮬 보관함을 털거나 하면 되니 오히려 자원 소모보다 넘쳐서 날아갈 자원을 미리 빼야 할 정도다. 그런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리를 건설 할 마음은 눈꼽만큼도 들지가 않는다. 심지어 국도 건설조차도 짚라인 건설에 밀려서 뒷전이 되고 만다. 유저와 유저를 연결하는 건설이 뒷전이 되고 만 것이다. 온갖 불편하고 귀찮고 짜증나는 요소 때문에 자연스레 연결이 되질 않는다. 어차피 아무도 완성에 조력을 안 하니 나도 할 필요가 없다. 그냥 단절된 상태로 있어도 나만 편하면 그만인 것이다.
카이랄 네트워크의 사용량 또한 자원이니 이처럼 이기적이게 될수 밖에 없다. 오히려 카이랄 네트워크의 자원이 한정되어 있으니 건설 자체가 제약을 받는다. 건설 소재 자원은 남는데 네트워크 자원이 부족하니 자기 자신만을 위한 구조물을 지을 수 밖에 없다. 역으로 네트워크 자원은 남는데 소재 자원이 부족하다면 소재를 모으고 건설하고 좀 더 게임의 활동이 다양해졌을텐데 건설 소재는 남고 네트워크 자원은 없으니 그냥 딱딱 필요한 수준에서만 그치고 뮬 보관소를 털수 있다고, 공용 보관함에서 자원 재활용이 가능하다고는 말했지만 딱히 소재를 쓸 일이 없으면 그럴 일도 없으니 플레이가 다채롭지 않고 그저 배달 위주에 불과하게 된다. 그것도 딱딱 정해진 길로만 말이다. 팬텀 페인때도 자원 관리요소는 형편 없었는데 그래도 기술연구나 장비 제작에 꾸준히 재료가 소모되던 반면 아예 자원을 소모 할 일이 없는 데스 스트랜딩은 팬텀 페인때보다도 더 퇴보했다. 최소한 자기가 만든 게임을 자기가 한번이라도 정주행을 했더라면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파악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 수준으로 개판이라 정말이지 납득이 가질 않는다. 정말로 자기가 만든 게임을 플레이를 안 하는 수준인가? 아니면 자기가 만들었으니 문제점을 아예 자각도 못 하는건가?
심지어 가장 쓸모없는 자원이 좋아요인데 이건 살상 플레이를 했을때 시체처리반이 시체 처리 해 주면서 차감되는 용도 밖에 없다. 좋아요가 경험치인건 단순히 결과 보상의 수치 표현을 좋아요로 한것 뿐이고 좋아요가 단독으로 무슨 기능을 하거나 교환,용도가 있지 않다. 시체처리 빼고.
문제는 이 단순 스코어 수준에 불과한 것에 눈이 먼 유저들이 도로나 길에 쓰잘데기 없는 표지판을 즐비하게 늘어 놓느라 가시성이 떨어진다. 특별히 정보를 제공하는 용도의 표지판도 물론 있긴 한데 그런 경우는 고맙지만 상당수 쉘터 근처에 아무렇게나 있는 표지판들은 별 기능도 없는 주제에 좋아요를 받기 위해 통행로를 거슬리게 만든다. 어차피 프라이빗 룸에서 휴식이 가능한 쉘터 주변에 스테미너 표지판을 깔아봐야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 그나마 도움이 되는건 국도의 가속 표지판 정도. 그런건 좋아요를 몇개든 줄 수는 있긴 하다.
근데 이 좋아요를 아무리 많이 받아봤자 쓸모가 없으니 아무런 감흥이 없다. 좋아요 수치도 1개씩 꾸준히 누적되는게 아니라 막 50개 500개씩 주니 아무렇게 퍼주는구나 걍 좆도 아니구나 하는 느낌 밖에 없다. 정말로 1인당 1의뢰당 1물건당 1개씩 받으면 그 좋아요가 특별하게 느껴졌을텐데 단번에 몇백개를 받으니 좋아요 한두개 들어오는건 별 느낌도 없고 마찬가지로 몇백개를 받아도 어차피 뭔 배송을 하든 다 똑같이 몇백개씩 주니 이딴게 뭔 의미가 있나 하고 걍 무시를 하게 된다. 게임의 동기부여를 해야 할 좋아요를 아무렇게나 대충 퍼주는데 정말이지 코지마 얘는 자원 관리에 아무런 재능이 없다는걸 매번 절감하게 된다.
12. 개병신같은 마커 표시
원하는 목적지의 방향을 알기 위해 화면상에 표시를 하는 것이 마커 시스템이건만 이 병신 게임은 맵에 마커를 찍어놔도 플레이 중에 표시가 안 된다. L1을 길게 눌러야만 표시가 되지만 그것도 잠시 뿐. 그냥 놔두면 마커 표시는 금방 사라진다. 마커가 보이는 상태에서 해당 마커를 길게 바라보고 있어야만 어느 정도 길게 유지가 된다. 하지만 그래봐야 사라지는건 똑같다.
편하자고 쓰는 마커 시스템을 보였다 안 보였다 하게 만드는 병신같은 짓거리를 대체 왜 하는거냐? 팬텀페인때도 이 지랄을 했나 싶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보니 다시 팬텀페인 설치하고 봤더니만 팬텀페인은 마커가 그대로 화면에 유지되어 보이는데 진짜 이 개병신게임은 모든 면에서 유저 엿먹이는데만 치중하고 게임으로서는 전부 수준 미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