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6일 목요일

재수가 없을땐 진짜 더럽게 재수가 없다

1. 출근 중 버스 뒷자리에 앉은 놈이 계속 기침을 해 댄다. 머리 뒤쪽에 바람이 느껴질 정도로 기침을 하느라 기분이 시종일관 드러움

2. 점심 먹을 때 삼각김밥에 자꾸 나방 같은 조그만 벌레가 들러 붙었다.

3. 집에 와서 그 점심때 봤던 벌레 같은 놈이 집에서 보인다. 아 시바..

4. 모기에 물린 것처럼 왼쪽 팔에 물린 자국 같은게 생겼다. 집에 오기 전까진 없던 자국.



또 뭔 재수 없는 일이 생길런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