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7일 화요일

스마트폰 앱을 둘러 보면서 깨달은 것들 몇가지

일단 앱 평가 점수가 4점을 못 넘는 앱들은 뭔가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 놈들 뿐이다 심각하게 결여된 새끼들 뿐이고, 턱걸이로 간신히 4점에 걸쳐 있거나 4.5점대도 못 되는 놈들은 다시 한번 생각 해 봐야 한다. 물론 이에 속하는게 뱅드림이 있긴 한데 얘도 네트워크 문제가 심한터라 문제가 있긴 한데 3점대에서 딩가딩가 놀고 있는 전격문고랑은 비빌 수준으로 떨어진건 아니다. 오히려 탭소닉이 같은 4.3점대인데 오히려 탭소닉이 4점대인게 더 신기 할 정도다. 이 게임은 처음 플레이 이후로 손이 안 가게 되었는데 튜토리얼부터 인성질을 당한 터라 더 할 맘이 안 드는데 이게 4점대에 유지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공짜면 욕도 쌩큐 하는 것들이 쳐 넘친다는거나 다름 없다.


실제로도 이 앱스토어의 평가를 보면 광고를 지나치게 보여준다 라는 것이 부정적인 평의 주류인데, 일단 광고라고 하는 것도 그 빈도에 따라 달리한다. 씹쓰레기 게임들은 정말 한 10초나 30초마다 광고를 강제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녀석들이 아니라 그냥 잠깐 필요 할 때만 보고 그 뒤로는 제껴도 되는 녀석들이라면 큰 문제가 아니기에 광고가 부정적인 평일 경우에는 체크 해 봐야 한다. 예컨데 표류소녀 같은 경우는 광고 의존도가 높지 않은데 부정적인 평들도 대부분 광고에 대한 것은 없다. 그런데 정말로 광고에 대한 부정 평가가 많다면 진짜 광고가 지랄같은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료게임들은 평점이 4.5이상인 경우가 많은데 광고로 먹고 사는 무료앱의 평점은 사실상 걸러야 한다. 제대로 된 평가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게임이 아닌 유틸 앱의 경우에도 광고에 대한 불만이 많긴 한데 이건 아직 경험하지 않은터라 뭐라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다. 게임이랑 기준이 비슷한지 좀 확신이 안 들기 때문.


스마트폰이 아타리 시절보다 나쁜 점은 단순 평점만 봤을 때는 막 퍼주는 등신 새끼들이 쳐 넘치기 때문이다. 특히 무료면 만점 주는 머저리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이건 뭐 스팀도 마찬가지다. 스팀의 무료 게임들 보면 게임성이 아무리 병신같아도 무료라서 5점 만점에 4점대를 유지하는 것들이 널리고 널렸다.

그래서 나는 항상 부정평가를 먼저 참고하는데 이게 그나마 아타리 시절보다 나은 점이다. 아타리시절은 인터넷이 활성화 되지 않아 정보를 공유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반면 지금은 그러지 않으니 부정적인 평가만 조금 봐도 게임의 단점들이 술술 튀어 나온다. 그리고 그 부정평가를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그것들은 실제로 나에게도 돌아오는 문제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그 부정평가를 무시하고 어과초 쿠로코나 볼까 하고 설치 했다가 거지같은 운영에 튜토리얼 부실에 더럽게 느린 발적화에 지나치게 높은 진입장벽에 학을 떼고 삭제를 한거지.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이 없을때가 더 나았으려나? 그러고 보면 플4게임도 요즘 뜸해서 영 집중을 못 하기도 하고, 되려 독이 된 것 같다. 똑같이 쪼마난 스크린으로 게임 할거면 차라리 비타가 더 훨씬 낫기도 한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