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정신과 예약하고 옴, 원룸 다시 알아 봐야 함

 아쉽게도 한동안은 목캔디랑 타우린 신세 좀 져야 겠다.


대기하던 사람이 한명 밖에 없던데 예약부터 해야 했다. 뭐 정신과는 상담 때문에 시간 오래 걸리긴 할 테니까.


나가는 김에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왔던 매물 위치를 찾아서 상태가 어떤지 그냥 구경하려 했다. 중개사 안 끼고 그냥 겉만 보려고.


근데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부동산을 열고 똑같은 검색을 했는데 검색 내용이 다르다. 그리고 대부분 보증금 300~500에 월세가 뭔 30에 55 이러고 있고. 그리고 정작 내가 가려던 곳은 매물이 사라졌다. 돌겠네.


보증금 200에 월세 20, 관리비 1~2만에 평상시 내 소비패턴 포함하면 지금 있는 돈으로 아마 1년 5개월~3년까지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사는 것도 가능한데, 저렇게 뛰어 버리면 곤란하지.


아니 진짜 전월세 대란도 그렇고 혼란스러워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