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7일 목요일

아침

 어제 저녁 신라면블랙두부김치, 오늘 아침 햇반에 참치캔,김치


어제는 진짜 뭐지 싶을 정도로 갑자기 졸음이 쏟아 졌다. 어제 글을 마지막으로 뭔가 하려고 했는데, 4시부터 갑자기 잠이 쏟아지는거다. 근데 난 이미 호올스를 6개나 먹은 상황이라 머리가 상쾌명쾌 했으면 했지 졸릴수가 없는데 그냥 몸이 뒤로 뻗었다.

 

조금이라도 몸을 가누려고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귀찮아하며 거부했고, 결국은 그냥 다 포기해야 했다. 5시경에 겨우 겨우 몸을 추스려서 라면 끓여 먹고, 받아 온 약을 먹고 쭉 누은 상태에서 쏟아지는 잠을 받아들여 계속 잤다.


그 뒤로 중간중간 깨기는 했지만 깰때마다 다시 잠이 들었고, 겨우 몽롱한 정신을 이겨내고 깨어난건 새벽 4시. 그때 되서야 겨우 잠이 없어졌다.


그리고 웃긴건 지금 또 하품을 한다. 또 다시 자려고? 그러면 안 되지. 망할 정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