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일 수요일

쿠니오군 외전 리버 시티 걸즈 감상


스샷은 대충 동영상으로 대체.



재미가 없는 게임은 아니지만 부족함이 너무 강하다.

점수는 100점 만점에 60점 정도.



일단 게임 자체는 매우 심플한 과거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레벨업을 하면서 기술을 구입해서 배우면서 강해지며, 악세서리라고 하는 장비 요소로 약간의 보너스를 얻고, 음식을 1회에 한해 먹으면 스테이터스가 오르는 성장형 액션 게임의 구성이다.

스토리는 쿄코에게 쿠니오와 리키가 납치당하는 사진이 날아오고, 둘은 쿠니오와 리키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야기이다. 이게 심각한 스토리는 아니고, 말장난을 섞어 가며 반쯤 장난같이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솔직히 스토리는 빈말로도 좋다고도 못 한다. 그 이유는 보스전을 치루는 기승전결의 빈약성 때문인데 최초의 보스전인 미스즈 전은 굳이 타당한 이유를 들 필요까진 없었으나 그 뒤 두번째 보스인 야마다부터 시작하여 히바리, 아보보, 노이즈로 이어지는 보스전들의 타당성이 부족하며 그로인해 보스전의 시작 이유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적에게 시비를 거는게 대부분이다.

본래 주인공들의 목표가 쿠니오와 리키를 찾기 위함이면 불필요한 싸움 따위 아니 불필요한 말싸움 따위 별 의미도 없으리라 보는데 이 게임은 보스전을 치르기 위해 과도하게 보스의 신경을 거슬려서 시비를 턴다.

이게 왜 불만이냐면 그럼으로 인해 이게 꼭 거쳐가야 하는 과정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당연히 싸워야 한다가 아니라 이걸 왜 이따구로 해서 싸우지? 라는 의문이 들기 때문에 보스전이 억지 같아서 자연스럽지가 않다.

또한 이 게임의 의미없는 퀘스트들은 뭐 잡아 와라 뭐 해라 식의 구성인데 이게 쿠니오&리키를 구하는데 아무런 연관이 없다.

따라서 게임의 목표가 무게감을 잃고 우왕좌왕 하며 시덥잖은 개그에 골똘하며 보스 캐릭터 과거사를 늘어 놓는 것으로 쿠니오와 리키는 아무래도 상관 없는 것이 되며, 게임은 자연스레 스토리는 볼 것이 없는 것이 된다.

스토리 뿐만 아니라 배경도 열혈이야기를 가져다 썼을 뿐 전형적인 아메리칸 너드 스타일의 배치를 가지고 있다. 쓰레기 압착기? 그런거 일본매체에선 안 쓴다. 전형적인 미국식 킥애스니 데드풀이니 이런 애들이 엽기적으로 써 먹는 요소다. 좀비? 이것도 일본 애들이 잘 안 쓰는 물건이다. 애초에 좀비물로 갈거면 모를까 하이스쿨 뚜까패기 물인데 왜 좀비가 나오냐? 락스타? 일본이었으면 샤방한 아이돌이었겠지. 락스타가 뭘 키우고 이름이 뭐고 출신지가 뭐고 뭐 먹는걸 좋아하고, 이딴건 아메리칸 너드들이나 하는 짓거리고, 일본에선 병신같아서 잘 다루지도 않는 부분이다. 그나마 미국물 많이 빨아들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미도리야나 이런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을 뿐이고. 배경도 전혀 일본이라 할 수 없는 물건들이고 뭔 와패니즘 쟈포네스크 아메리칸 너드의 망상이 결합된 일본식 이름을 쓰는 외국인들의 기묘한 짓거리를 봐야 하니 통일성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어색함만 강하다.


그럼 이 게임의 액션은 어떠한가. 액션 자체는 좋다. 합격점이다. 호쾌하고 심플하며 타격감도 괜찮아서 공격하는 즐거움이 있다.

근데 그게 어디까지나 잡졸 정도 뿐이고 보스전은 그러하지 못 하다. 보스전으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충격파를 사용하는 미스즈나 아보보는 애교 수준이고, 대부분이 무적 패턴을 지니면서 광역 기술을 때리고, 공격 할 틈을 제한적으만 준다. 그것 뿐이면 다행이게? 히바리나 노이즈는 화면에 난잡하게 흩뿌리는 공격으로 이게 액션 게임인지 슈팅 게임인지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공격 할 틈을 제대로 주지 않는데 그게 합리적인 이유도 아니다. 콤보를 넣는 중인데도 가드를 하여 공격 흐름을 끊어 놓는 것 뿐만이 아니라 역으로 공격을 하여 억지로 공격을 끊고 가드를 하여 막아야 하는 짤짤이를 유도하여 호쾌한 맛을 떨어뜨리고 있다.

잡졸들을 상대로 콤보를 넣는 즐거움이 보스전에서는 절대 통용되지 않으며 힛앤런이나 하며 짤짤이를 해야 하는데 이게 하나도 즐겁지가 않다. PS4 스파이더맨도 이런 느낌이었는데 일반적인 잡졸 공격 상대로는 온갖 콤보를 구사하지만 정작 보스전이 되면 보스에게 통하는 공격만 넣어야 하다 보니 재미가 없었다. 이 게임도 비슷하다. 보스전은 그저 짜증만 불러 일으키며 재미가 없다. 특히 불합리의 끝판왕인 히바리의 경우에는 공중애서 돌아다니며 피격 당할 일을 줄이는 것도 모자라 바늘 조준시에는 하단 무적이라 공격 받을 일도 없고, 바늘 반사 피격에 의한 추락이나 이동 중에 공격을 3회 받아 추락하여 빈틈이 발생하는 것 말고는 때릴 틈이 없다. 특히 슈팅 탄막을 날리는 것이나 바늘 실선에 닿는 것이 복합적으로 연쇄 피격되어 70% 있던 체력이 단숨에 0이 되어버리는 불합리한 전투 구조는 이 게임이 공중 피격에 대한 안전장치가 전무하여 공중에서 피격 되어 버리면 플레이어는 손쓸 틈도 없이 순살되어 버린다는 점이 문제다. 그런 불합리한 공격을 하는 보스를 제외하면 어렵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스테이지 순서대로 어려운 느낌이 아니라 유독 공격이 지랄 맞은 녀석과 아닌 녀석으로 갈려서 히든 보스여도 이전 보스보다 쉬운 경우가 있고, 초반 보스인데도 지랄 맞은 경우가 심하다. 잡몹들도 후반부 들어가면 피통만 높아져 잘 죽지를 않아 적 하나 하나 잡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콤보를 즐기기 이전에 시간 낭비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공격 판정과 무적시간도 문제가 있는데, 보스전은 특히 그렇지만 이 게임이 공격 판정과 캐릭터가 겹쳐도 가끔 공격이 제대로 안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며 공격 축. 위 아래로 약간만 벗어나도 공격이 맞지가 않는다. 덕분에 콤보를 넣는 난이도는 해당 방향인 위 아래를 입력하며 공격하는 띄우기와 공중 공격에서 높아져서 공중 공격이 끊기는 경우가 허다하고, 타격 판정도 이 게임의 프레임 레이트에 비해 그다지 널널한 편이 아닌터라 보고 친다는 느낌이 아니라 리듬게임처럼 떨어질 장소를 예상하고 치는 느낌이다. 무적시간은 플레이어의 무적시간이 무기를 드는 순간 사라지기 때문에 무기를 든 채로 쓰러지면 엎어지고 일어났을때 평타 버튼을 누르면 바닥에 든 무기를 들게 되고, 그러면 호전성 높은 AI의 공격에 맞아 다시 눕고 다시 일어날때 무기를 들게 되고 반복이 된다. 나중에 손 좀 익고 하도 당하다 보면 알아서 무기가 있는 곳에서 멀어지게 되는데 무기의 사용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방해만 된다. 저스트 가드도 문제가 있는데 적의 연속 공격을 맞는 도중에 받아치게끔 할 수 있는 저스트 가드의 난이도가 너무 높다. 판정이 유연하지가 않은 것이다. 웃긴건 플레이어의 속도가 빨라져도 이는 별 차이가 없다. 아예 시스템적으로 저스트 가드 타이밍을 정해 놓은터라 공격을 맞다 보면 되받아치기가 어렵다. 일반 잡졸 전은 최소한 맞지 않는다 쳐도 보스전은 대놓고 플레이어의 공격을 끊고 되받아치는데 이를 저스트 가드로 받아치는건 너무 어렵다. 애초에 시스템이 빡빡하기 때문이다. 잡기 공격시 무적도 없고 특수기 사용시 무적도 없고, 플레이어 무적 판정은 오로지 쳐 맞고 쓰러진 뒤 일어 났을 때 뿐이다.

전투 자체는 심플하게 들어가게 해 놓고 정작 판정이나 편의성 등에서 부족하여 난이도가 올라간다. 반면 AI는 공중 콤보를 기막히게 넣어 AI가 때리기 시작하면 겁나 피곤해진다. 발동속도도 빠르고 판정도 주인공 못지 않고, 호전성도 기가 막힌데 공격 판정마저 겁나 불합리하다. 경찰들이 쓰는 최루탄은 플레이어를 선채로 기절시키는데 이를 막을 방법이 없으니 어떻게든 도망쳐야 하고, 야쿠자는 장풍을 날리지 않나, 망치 들고 있는 녀석은 아예 막을 수도 없고, 처음에야 가드니 저스트 가드니를 이야기 하지만 후반 가면 그런거 다 쓸모가 업어진다. 동료 호출도 어디까지나 자신이 때리고 있을때나 호출이 가능하지 맞고 있을때는 쓸모가 없고, 동료 게이지가 차야 다시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재사용이 유연한 것도 아니다. 더군다나 동료로 맞이한 적들은 도감에는 표시 되는데 단 한명만 스톡이 가능하여 필요 할 때 필요한 동료를 쓸 수가 없다. 어차피 조작키 L2,R2,L3,R3는 쓰지도 않는데 거기다 호출 동료 변경 같은 것도 넣어 줄 수 있는거 아냐?

게임이 불친절하여 섭취하여 스텟이 올라간 음식인지 아닌지를 알려 주는 표시도 없고, 부메랑을 던져서 받는 도전과제는 뭘 어떻게 해야 받는지를 알려주지도 않으며, 미션의 진행 방향 또한 다음 맵으로 넘어 가는 과정에서 가이드가 생략되는 경우가 있어 2회차, 3회차를 해도 종종 넘어가는 위치를 찾기 힘들다. 맵 또한 꼬아놓는다고 제약을 걸어 놔서 맵을 돌기가 번거롭게 만들어 놓았으며, 초반에 막혀 있는 장소들은 한번에 처리가 안 되게 해 놓아 나중에 다시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유발한다. 정말이지 맵 구성이 너무나도 거지같아서 이 게임을 3회차 반복 할 때 제일 거슬리는 것이 어디로 가야 할 지, 어떻게 가야 할 지가 가장 짜증나는 요소 중 하나가 되어 버린다.

특히 번거로움의 끝판왕은 캐릭터 선택을 반드시 저장하여 나가기를 한 다음 다시 캐릭터를 골라 들어와야 한다는 점이다.

아니 이 게임이 무슨 거창하게 메모리를 먹고 로딩이 느리고 그럴 게임도 아닌데 너무 불편하게 캐릭터 교체를 어렵게 만들어 놓는다. 장비인 악세서리도 마찬가지. 후반부에 얻게 되는 악세서리만 주로 쓰이는데 장착 하려 한다면 맨 끝부분까지 가서 찾아서 장착해야 한다. UI 자체가 좋게 설계 되어 있지가 않다.

악세서리도 마찬가지인데 이게 뭐 좋은 효과나 걸출한 효과나 와 이거 쓰고 싶다 하는 효과의 악세서리가 없다. 예컨데 악마성 시리즈의 장비 같은 경우는 데미지 반사를 하거나 경직을 없애거나, 적을 없앤 수 만큼 공격력이 올라가거나, 회피시 무적이 되거나, 공격 받으면 시간이 느리게 가거나, 진행한 만큼 스텟이 올라가거나, 악세는 아니지만 글리프나 소울 같은 경우는 충격파가 생긴다거나 하기도 했는데 이 게임의 악세는 그저 특정 공격 데미지 5% 증가나 무기 내구 증가나 속도 증가나 지원 공격 데미지 증가나 별 쓰잘데기 없는 요소들만 들어가 있다.

이게 왜 쓰잘데기 없는 요소냐면 숨겨진 상점에서 5천달러씩 각각 토끼랑 전차 악세서리를 사면 공격력과 스피드가 크게 올라가는데 그 중 공격력이 오르는 악세서리를 장착하면 일반 적들은 평타 3번에 죽고, 대쉬공격이나 무기 공격은 한방, 보스도 대쉬공격이나 특수기 한방에 무적 패턴 들어가는 컷인 3분의 1까지 닳는다. 또한 특수기 게이지 소모 하지 않는 악세도 있어서 클리어 이후에는 사소한 공격력 증가 악세서리는 와 닿지가 않는다. 차라리 공격을 하면 적이 끌려 온다던지, 충격파가 생긴다던지, 중력 초기화가 된다던지, 공격 판정이 넓어진다던지, 언제든지 가드가 가능해진다던지, 가드를 하면 날아온 탄을 반사한다던지, 콤보가 끝났을 때 콤보횟수만큼 무적시간이 추가 된다던지, 동료 호출 게이지가 바로 바로 재충전 되고 횟수 무제한이라던지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이 게임은 그런 부분에서 아무런 공을 들이지 않았다.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에 양념을 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특히 플레이어 캐릭터간의 운용 방법이 기본 골조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쉽게 질리며, 쿠니오는 심하게 버프를 받고 리키는 트리키한 캐릭터랍시고 판정이 개꾸지게 만들어 놨는데 그러면 최소한 콤보를 마음대로 만들 수 있게 애꿏은 기술이 나가지 않게끔 기술 잠금 요소나 입력키 변경 같은 것을 넣어서 자기 마음대로 콤보도 만들고 기술 사용도 원활하게 한다던지도 있어야 하는데 그딴것도 없으며, 하세베와 마미는 쿄코,미사코와 사용하는 기술이 같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들어있지 않고, 캐릭터의 외관변경 요소도 없고, BGM을 원하는대로 설정 할 수도 없고, 플레이어가 게임에 개입하거나 운용하거나 다양한 확장을 할 수 있는 요소가 전무하다.

그렇다고 컨텐츠가 좋냐면 게임 클리어 하고 나서 그저 뉴게임 반복이다. 했던 일을 반복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것 뿐인데, 보스러쉬 모드도 없고, 무한으로 적들이 튀어나오는 모드도 없고, 특정 기물들을 이용하는 전투 공간도 없고, 레벨이 고작 30이면 끝이고, 그렇다고 그렇게 뉴게임 반복을 장려하는 것 치고는 튜토리얼 스킵도 없어서 매번 똑같은 화면으로 시간 잡아 먹는 것을 봐야 하고, 강제 스토리 스킵 옵션도 없으며, 아니 진짜 거론 하면 할 수록 이 게임은 뭐하느라 3만원이나 넘게 받아 먹는지를 알 수가 없다. 대체 뭘 한거야?

딱 게임 시작하고서 스테이지 이동 하며 보스 잡고 끝내는 수준만 만들어 놓은 정도다. 컨텐츠가 없어도 너무 없다.


게임이 재미 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엔딩 볼 때 까지 심플하게 재미는 있다. 좀 빡치거나 불합리한 구간이 더러 있긴 하지만 재미가 없진 않다. 문제는 그게 4시간이면 쫑이다. 3만원 중반 가격 들여서 4시간이면 게임 끝이란 소리다. 그러고서 남은건 이미 엔딩 본 게임 다시 처음부터 반복하는 거다. 다시 반복하면? 2시간이면 떡을 치고, 전차,토끼 악세서리를 끼면 1시간도 안 되서 클리어 한다. 의미가 없다. 재반복을 하는 의미가. 캐릭터도 고만고만해서 캐릭터를 바꿔서 플레이 할 만큼 의욕이 나지도 않는다. 성장? 그냥 뉴게임 여러번 돌려서퀘스트 경험치 나눠 받으면 아무것도 안 해도 30레벨 된다. 돈도 마찬가지로 들어오고. 그러고 남는 것이 오질나게 피통만 높은 적들을 상대로 샌드백 콤보 게임이나 한다? 의미 없다. 이건 아니지.


언에픽은 뉴게임+도 없다고 깠는데 그 게임이야 말로 이전 회차 진행상황 이어가서 성장이 가능한 게임이었으면 정말이지 하고 싶은게 넘쳤을 게임이다. 1회차만 19시간이 걸리는데 2회차 3회차 하더라도 할 것은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 게임은 할 게 너무도 없다. 뉴게임+를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워낙 본판 자체가 할 것이 없는 게임인지라 뉴게임+를 한다 한들 달라지는 것이 없다. 같은 짓을 반복 할 뿐이다.

대략 1만 5천 내지는 2만 2천 정도면 지불 할 의향이 있지만 3만원 중반대 가격을 내면서 까지 할 정도로 뛰어난 게임까진 아니다. 혹시 몰라. 진행을 하면 할 수록 캐릭터 외형 변경이 가능하다던지, 하세베 마미 플레이어블이 된다던지, 기술 추가라던지, 악세 추가라던지 등등 내가 위에서 언급한 다양하게 게임을 변화 할 수 있는 것들이 가능 해 진다면, 좀 더 파고들려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기술 단축키 할당도 못 하는 게임이 퍽이나 그러겠다. 깊은 맛이 없어도 너무 없다. 스토리도 얕고, 배경도 얕고, 준비 된 캐릭터도 얕고, 전투 시스템도 얕고, 장비도 보스전 구성도 얕고, 다 얕다. 얕은 짓거리만 한다.


재미있게, 심도있게, 알차게, 합리적이게끔 변화 하자. 다음 작이 최소한 부족한 점들을 고치고 나온다면 사 주겠지만, 그러지 못 한다면 두번 속는 일 따윈 없을 것이다.